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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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작부터 혼란스럽고 유쾌한 방아다 3

어니구미
3443 5 15
국가명(기타) 태귝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들!!

지금 3일차를 적어야하는데 사실 지금 공항이야!

 

기억을 더듬어보면서 적어보도록할게 ㅎㅎ

오늘은 전날 못간 왕궁과 카오산로드를 돌아다니기로 했어

 

나를 왕궁과 카오산로드를 데리고 돌아다녀준다고 한 34살 태국 푸잉이 있었어!! 어제 나와 같이 조드페어 야시장을

 

가준 친구이지 오늘 일찍 나를 픽업하러 오더라구! 우선 너무 피곤한 상태로 늦게 일어나서 푸잉이한테 눈치좀 받고

 

나의 호텔 근처인 시암파라곤으로 같이 걸어갔어!! 34살 푸잉이는 중국인과 태국 혼혈로 키도 크고 늘씬하고 많이

 

늙어보이지 않으며 유쾌한 친구야!! 이 친구는 어제 저녁부터 나를 가이드해줄 친구인거지 ㅎㅎ 집돌아가는 날까지

 

그녀는 계속 나올거야 큰 임팩트는 없지만 말야 별일 없단 소리지 뭐.. 아무튼 같이 시암파라곤에서 같이 밥먹고

 

그래도 첫 방콕인데 여행지다운 왕궁을 갔지!! 근데 진짜 너무 덥더라고 나는 옷에 소금이 낄정도로 땀이나고 있었어

 

왕궁 앞에왔더니 너무 덥고 굳이 들어가고 싶지않고 더워서 푸잉누나랑 같이 안들어가고 카페에서 죽치고 수다를 떨었어

 

내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 그녀는 영어를 아주 잘해서 그래도 내가 간단한 영어로 수다를 떨었지!

 

그다음엔 형들이 무카타 무카타 노래를 부르다보니 나도 궁금하더라고 저녁을 무카타를 한번 후려주고 이상한 디저트도 좀 먹고

 

이젠 설렘의 장소 좋은 곳이면 다시 오려고 먼저 탐사를 가

바로 카오산로드로 !! 처음 도착했더니 뭐 이상한 좁은 골목이야

 

사람은 많은데 내가 보고 들은 그런 클럽같은 곳은 하나도 없고 작은 펍들만 있네? 이게 뭐여... 일단 무작정 길이 연결된 곳까지 걸었어

 

나는 쪄죽어가고 푸잉이도 더워서 힘들어하고.. 끝에가 도로 넘어도 있고 이상하더라 아무튼 태국노래를 부르는 펍에서 같이 음료좀 마시고

 

하 이건 아닌데 시간 너무 아까운데 푸잉이들이 날 기다릴텐데... 하면서 집으로 튈각을 보고 있었어 잘못되면 회피가 맞다! 하면서

 

담배를 한대 태우고 온다하고 이상한 구석가서 태우는데 모르는 샛길이 있더라? 뭐지하고 들어갔는데 뭔가 달라 

 

내가 걷던곳은 거의 아스팔트에 비포장도로 같고 좁았으면

바로 옆길은 도로가 쫙깔려있고 옷차림부터 다른 뉴세계가

있더라고!!

 

아차차 여기가 카오산이네 내가 옆에서 속살이 아닌 옷 위를 핥고 있었네 싶더라구 바로 푸잉이를 데리고 한번 쓰윽 눈팅을 했지

 

근데 시간이 이른 시간인지 펍들에 사람도 많지않고 또 푸잉이도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 담고 바로 호텔로 왔어 물론 가이드같은 누나푸잉은 나를 차로

 

데려다주고 빤스런 쳤지 아직 늦지 않은 시간 11시 태국의 밤이 붉어지는 그시간! 나는 그렇게 생각해! 바로 호텔에서 간단히 씻고 옷갈아입고 나나로 몸을 날렸어

 

겸사겸사 나는 어제 나에게 쓰지못할 세정제와 끈을 드랍한 친구에게 돌려주러가! 어림도 없다 이 녀석! 이 따위 것으로 나를 잡을 수 없숴!

 

나는 어제 갔던 곳에가서 밖에서 다른애들한테 걔 인스타 보여주면서 두고갔다 주러왔다하고 던지고 쓰윽 길거리를 스캔하고 테메로 갔어

 

나같은 샤이보이는 사실 테메에서 말걸기 쉽지않더라고 어중간한 시간 12시 오늘은 초밥이 돌지 않고 태국여자만 너무 많더라

 

근데 나는 솔직히 레보형들이 무서워서 딱히 말을 걸지 못하고 땀만 식히고 내가 침대위 카우보이가 되기위해 소이카우보이로 이동해

 

어제 나한테 3시에 끝난다고 기다려 달라던 한국어 잘하는 푸잉이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었지 도시락을 열심히 잘 보관하구 있었다고!! 

 

오늘은 까먹어야겠다 하고 만나러갔지만  그녀는 다른 한국인이 바패인을 지불하고 데리고 나갔더라... 하 실패했네.. 도시락 잃어버렸네 

 

다시 고심 끝에 테메로 가서 한번 말이라도 걸어보자 하고 다시 돌아갔어... 하루종일 돌아만다니네.. 가서 이번엔 말걸어야지 하고 보니 진짜 잔반처리시간이라 그런지 영 아닌거야

 

이거 큰일이다 오늘 혼자다 새장국이네... 하고 맥주를 몇잔 때리고 말이라도 걸어봐야지하고 내옆에 있던 한국인 한테 말을 걸었어

 

여자한테 말은 못걸고 한국인 한테 말거는 ㅁㅊㄴ이 나야

그래서 몇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는 여기서 사먹지말고 차라리 클럽가서 꼬셔봐라 등등

 

그러던 도중에 바패인 받고 나간 한국어패치된 푸잉에게 연락이와 3시에 나를 보고싶다고 물론 틈틈히 연락을 하고 있었어 분명 나갔는데 어떻게 계속 연락이 된지는 모르지만

 

도시락은 돌아오는거야! 아무튼 테메에서 잔반처리는 접고 호텔에서 기다렸지! 세시반? 정도에 오더라 나는 내일 아침9시에 가이드 해주던 푸잉이랑 파타야를 가기로 했는데...

 

잠은 포기한다 라는 마음으로 일단 나의 방에 온 한국어 푸잉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보드카를 마시는데 자기는 바패인 받고 가이드 정도만 한다 그래서 가이드하고 온거다.

 

한국남자한테 많이 데여서 안믿는다 그래서 2차는 안나간다 그래서 노출이 적다 그러더라구 그러고 보니 옷차림이 영 보기 안좋더라고 살색이 적고 말야

 

나는 점점 보드카에 취해가고 얘는 어리고 데이고 나중에 한국가이드가 하고싶다는 큰 포부가 있더라구

2차를 안간다는데 그냥 막 하자 뭐하자 하기도 좀 기분이 

 

찜찜하고 뭐 나도 돈낸것도 없으니 내일을 위해 그냥 끌어 안고 잠만 잤어 뭐 매일 두번씩 불내다가 오늘 하루 쉬자 생각하니 괜찮는 자ㅇ더라고 그대로 안고 잠을 청해

 

오늘이 세번째 날이야!! 공항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시간되는대로 전부 적어볼게 한번 비행기를 놓쳐봐서 그런지 엄청 일찍오긴 했어 ㅋㅋㅋㅋ

 

두서없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궁금한거 있으면 전부 물어봐줘 한동안 계속 댓글 읽을게!!

계란 도시락인줄 알았는데 병아리가 들어서 측은한 마음으로

 

먹지않은 하루였어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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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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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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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니콜라스PD 23.12.04. 17:25

참 많은 일이 있었네 브로 

 

여자애들과 노는것도 재미있지만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도 좋지 

 

난 한국인들을 마주칠일은 많지 않아서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일이 많은 편이야 

 

우연히 엘레베이터에서도 눈 마주치면 인사하고 

 

호텔에서도 인사하고 식당에서도 인사하고 루프탑에서도 인사하고 

 

방콕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만들어볼 수 있어 ㅋㅋㅋ

어니구미 작성자 23.12.05. 00:14
니콜라스PD
그러고보니 루프탑을 안갔네 ㅠㅠ 근데 뭐 다른곳이랑 비슷하겠지하구 ㅋㅋㅋ 놀러간것도 있어 ㅋㅋ 나는 어렵던데 말걸기가 ㅠㅠ 브로는 외향형인가봐!!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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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조슈아 23.12.04. 22:25
브로, 내가 알기로는 테메 안에는 레보형들 없는 걸로 알고 있어. 그래서 바깥에만 레보형들이 득실거린데.
어니구미 작성자 23.12.05. 00:15
조슈아
정말이야 브로?!? 나 거기 레보같이 생긴형들도 전부 리얼걸이라는게 더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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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12.04. 22:27
이 또한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자고
다음에는 판타스틱한 일이 일어날거야ㅎㅎ
어니구미 작성자 23.12.05. 00:15
그랜드슬래머
충분히
너무 재밌는 하루였다구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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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2.04. 22:38
그래도 뭐 그정도면 괜찮아.
난 첫 방타이는 외롭게 혼자서만 돌아다녔어. 우연히 레보로부터 구해준 매니저아줌마 때문에 한국인들과 같이 노래방 간게 끝?

참 외로웠지. 그래도 즐거웠으면 된거야 브로.
어니구미 작성자 23.12.05. 00:16
헤오
나도 혼자만 다니면 외로웠을거아 ㅠㅠ 그래도 그나름의 맛이 있긴하던데 나는 운이 좋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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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06. 04:56
나중에는 결국 혼자온다는게 편해진다구 ㅎㅎ

같이와도 방따로 잡고, 노는것도 따로 놀고

그저 맛난거만 같이 먹으러 가는정도? ㅋㅋ

나랑 내친구랑 여행을 그렇게 다녀
어니구미 작성자 23.12.06. 17:43
Madlee
나도 다음에 친구랑 여행가면 솔플이지만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만 같이 다니고 하면 좋을것 같두라구!!
역시 브로는 잘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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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07. 02:27
어니구미
그치 물론 나는 친구를 풀어놓으면 가끔 여자들을 데려오더라고 ㅋㅋ

물론 나랑 매칭이 안되지만 ㅠㅠ
프빌라3 23.12.07. 23:33
브로 테메 요즘 가격은 어껗게 돼? 숏, 롱
어니구미 작성자 23.12.11. 02:06
프빌라3
내가 이야기해본 결과로는 준수하게 생겼는데 12시가 넘은 시간에 3000 6000을 이야기하더라구 그래서 비싸다고 이야기해봤는데 안통하는걸 보면 저거보단 싼건 힘든가봐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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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09. 10:35
혼자일때의 즐거움이 있고~

함께할때의 즐거움이 있지~

좋고 나쁘고의 문제라기 보단 즐거움이 다른거 같아~
어니구미 작성자 23.12.11. 02:07
라이코넨
다음엔 같이 가보고 싶기도 한 태국이아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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