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작부터 혼란스럽고 유쾌한 방아다 1-2

안녕 브로들!!

오늘은 방콕에서의 이틀차야 어제 있던일을 마저 정리하고

나는 놀러나가볼게!

나는 그렇게 태국행 비행기를 타고 공항을 떠나는데 

이게 정말 화가난게 지연이 되는거야 !! 아까 내가 비행기를

놓치기전에 지금처럼만 지연되면 타고도 남고 담배도

사오고 남을 정도더라고 !! 이게 무슨 억까야!!

아무튼 지연이 되서 늦게 태국에 왔는데 이게 왠걸?

만나기로한 푸잉이가 시간이 안되서 데리러 안왔다는 거야

이야... 태국이 시간을 잘안지키고 구라가 판을 친다던데

오자마자 벙찌는거 있지? 에휴... 혼자서 돈을 아껴볼겸

내가 거주하는 시암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려고해!

근데 처음역에서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물론 여기까지도 힘들었음)

누가 갑자기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이야 내가 역시

태국에서 좀 먹혀주는구나 태국오자마자 미프랑 틴더가

불이나드만 이번 여행은 꽁이네 생각하면서

쳐다봤는데 왠 걸..? 아니 왠 맨..? 남자네 어후 경계심을 

바짝 세우고 대답했는데 아 지하철 어디가냐고 묻더라고

영어도 못하는 내가 번역기 어설픈 영어로 같은 곳을

가더라구 따라오래! 의심했는데 대화해보니 필리핀선생이구

내가 여행자라 도와주는 것 같더라고 길도 어렵더라 !

너무 고맙게 이 곳 지하철에 적응을 성공하고 시암에 왔어

아 맞다 시암에 처음 만나기로 했던 푸잉이 마중나오긴 했

어. 역시 사진은 믿을게 못되더라구 한국말 하는척했는데

역시 못하구...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배달시켜먹고 푸잉이 먹

아차차 꿈인가 아무튼 눈뜨니까 지금이야!! 오늘의 일을

내일 또 적어볼게 이상하고 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우

브로들!! 사진좀 오늘은 찍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