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2개
  • 쓰기
  • 검색

🇹🇭태국 방타이 한달살기 주의사항 같은거 있을까?

한궈런
5340 8 22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뇽 횽들 12월 방콕 한달살기 준비중인 뉴비야
나름 개취에 맞게 구글맵에 마킹하면서 준비를 해보긴 했는데,
고수형님들이 보고 부족한점이나 주의사항, 추천 같은 피드백 남겨주면
새겨 듣고 올바른 방아다 생활에 참고해보려고 해
물론 은혜는 후기로 답해야겠지?

 

참고로 나는 디지털노마드 가능한 IT재택근무러구,
32살에 키는 182고, 음 겸손 안떨고 말하자면
여자경험은 ㅊㄴ 제외해도 50명은 될거 같네(포함하면 세자릿수 거뜬)
놀던놈이고 요즘은 좀 덜 노는놈이라 생각하면 될거같아.
부모 잘만나서 잠실에 대출 없이 자가에 살고
벌이는 5~600 부업에 따라 왔다 갔다 해
결혼생각도 없고, 연애도 어디 속박되는거 싫어서 안한지 몇년 됐고,
나이 드니까 홈런 함 쳐볼라고 밥사고 술사고 야부리 터는거에 신물이 나서
걍 나처럼 연애생각 없는 고정 몇명이랑 가끔 만나서 하거나
한번씩 집 주변 업소에 가서 한두발 뽑고오고 그러고 있어(신천쪽이 가성비 쌉오짐)
그러다가 작년에 친구 추천으로 방타이 찍먹 한번 해보고...ㅋㅋㅋ
뭔가 눈이 뜨였다고 해야하나? 낯선곳이라 성욕도 더 생기는거 같고 막
그렇게 이번에 한달살기까지 하게 됐어 

 

어디어디 찍먹했냐면 (작년 꿈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ㅎ)
·미프에서 만난 일반인이랑 원나잇
·미프에서 만난 푸잉이랑 롱타임(4000에 내상 아니었음)
·나나 아날리사 1번
·아속 니코스파 1번
·프롬퐁 하루스파 1번
·프롬퐁 사잔카스파 1번
·프롬퐁 세븐헤븐 1번
·프롬퐁 돈키호테 2번
이렇게 즐겼던거 같네

image.png.jpg

<작년에 보고 올해 한국에서 만나고 이번에 가면 또 만날 일반인>

 


 

1. 베이스 캠프 : 스쿰빗24
베이스캠프는 프롬퐁역이 있는 스쿰빗24로 잡았어
아속역 주변이 여러모로 제일 좋은 위치같긴 한데,
작년 이력 보면 알겠지만 나는 뭔가 씻겨주고 알아서 다 해주는게 개취더라구 
해서 변마 밀집구역인 프롬퐁에 있는 콘도를 에어비엔비로 한달 빌렸어
또 내가 향신료 같은거에 약한편이라 일식 한식 접근 편하기도 하니 딱인거 같아

8b16d7ae.jpg
<프롬퐁 콘도 파크24(또는 파크 오리진)>


그리고 미프에 있는 일반인들 상대로도 "스쿰빗24에 있는 콘도"면
기본적으로 호감 이미지 깔고 들어가는 느낌이더라
아무래도 하이쏘 제외 로컬들이 생활 하기엔 불가능에 가까운 동네다 보니...

 


 

2. 일반인 섹파(미프말고 방법 없을까?)
오래 머무는 만큼 일반인 고정 두세명만 뚫어놔도
내 주머니 안녕기원에 상당한 기여를 할거라 생각해
일단 작년에 한명 뚫어놓긴 했는데 이 친구는 집이 논타부리라
주말이나 가능할거 같아서 몇명 더 뚫어볼 생각이야

image.png.jpg

<그 일반인>

 

미프에서 두세명 겨우 낚아서 일상대화 하는 중이긴 한데
일반인 뚫기 미프보다 더 좋은 방법 횽들 아는거 혹시 있어?
미프는 좀 괜찮게 생겼다 싶으면 80%이상은 레이디보이거나 워킹걸인거 같아
(물론 워킹 푸잉들은 가격별로 라인에 리스트업 해두긴 했어 / 레보는 난 불가)
어쨌든 남은 20%중에 매칭이 우선 돼야하고, 
라인 같은 다른 메신저 앱에서 얘기할만큼 영어로 티키타카 되는 친구가 많이 없어... 
이것들이 영어가 안되면 번역기라도 쫌 쓰던가...
기본적인 영어도 못알아 먹으면 쉽게 다시 얘기 해줄까 하다가 걍 쌩까게 되더라고
존나 이쁘면 또 몰라... 오히려 이쁜이들이 외국인 자주만나서 그런지 영어 더 잘하더라
말좀 통한다 싶어서 인스타 공유해보면 또 "가능"인 친구 찾기가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여

 

방콕 도착하면 클럽에서 찾아야하나?
듣기로는 클럽에 "가능"레벨 태반이상은 워킹걸이라던뎅...
워킹걸 없는 클럽이 있다고도 들은거 같긴한데... 
결국 또 클럽에서 낚으려면 최소 테이블 잡고 쪼니 블랙 완바틀은 기본 깔아놔야 할거아냐 ㅋㅋㅋ


혹시 괜찮은 곳이나 횽들이 알고있는 일반인 뚫는 노하우 있으면 공유 부탁할게
마땅히 없으면 뭐 쇼핑몰 같은데서 길디를 하거나 미프에서 찾아봐야지 뭐

 


 

3. 변마
위에도 말했지만 나는 변마쪽이 개취에 좀 더 맞는거 같아
저녁엔 낮에 일하는 일반인 만나야 하니 낮 시간 동안 들리기 딱 좋은거 같아
특히 난 끝나고도 씻겨주고 닦아주는게 참 취저인거 같아

 

작년에 알아봤을 때 방콕 변마 업소들은 주로 
소이24 더비빔밥 주변이랑 옆에 릉루엉 국수집 주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소이22 메리어트 주변이랑 소이33 세븐헤븐 위쪽으로도 업소가 많더라구
아속역이나 에까마이역 주변에도 몇개 있구

image.png.jpg

<프롬퐁역 주변 변마>

 

가격은 한발에 9만원 내외로 다 비슷비슷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돈키호테 기준으로 보면 더 싼곳도 많더라구
대충 조금만 검색 해보면 걸러야 할곳, 가볼만한곳 보이니까
집 근처 급 되는 곳들부터 하나씩 도장깨기 해볼 생각이야
같은 한발이라도 몇 천원 아끼려고 후진곳 갈빠에는
만원 이만원 더 내고 좀 깔끔한 곳이 낫다고 생각하거든

image.png.jpg

<대충 갈만한 변마 가격 정리해봄ㅋ>

 


 

4. 워킹걸/푸잉
푸잉 데리고 와서 하는건 난 숏은 별로 안내키고 롱 위주로 생각하고 있어
한달동안 지내는 곳이 호텔이 아니고 콘도이다 보니...
숏 여러번 하기엔 침구류 위생이 좀 걱정이야
물론 워킹걸 데려와서 할 땐 수건깔고 할 생각이긴 하지만
낮에 콘도 로비에 직원들 보기도 좀 민망하고... (이런건 철판 깔아야 하는 부분이려나?!)
금고도 없으니 돈 같은 것도 잘 숨겨놔야하고 말이지
롱타임은 모닝떡 포함 기본 두세번은 가능하니 메리트가 있다지만
숏 할빠엔 콘도 근처 변마에서 해결하는게 훨 나은거 같애 내 기준에서 보면...
가격은 비슷하거나 변마가 더 싼데 끝나고 씻겨주기 까지 하니까 얼마나 좋아

image.png.jpg<미프에서 건진 워킹걸 리스트>

가격은 뭐 천차만별이던데 진짜 싸면 숏/롱 2000/3000도 있고 (너무 싼 애들은 보면 또 이유가 있는듯)
보통은 숏 3000에 롱 5000~7000인거 같네
한없이 높게 부르는 애들도 있더라 무슨 6000/12000까지 봤음... 
5000, 6000인 애들이랑 크게 와꾸 차이도 안나던데...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가?
난 뭐 나이, 와꾸보다는 몸이랑 스킬을 보는 편이어서 패스고
쭝궈 큰손들이나 그 돈내고 할듯

 


 

5. 테메
테메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푸잉관리가 제대로 되는거 같아서 들러볼 생각이야

(코로나 이전같지 않다는 풍문이 또 돌긴하더라)
일단 레보는 입장조차 안된다고 하니 걸러내야할 수고를 덜 수 도 있고 말이지
근데 또 일찍가면 숏만 하려고 하고
늦게가면 괜츈한 애들 중궈들이 다 데리고 간다고 들어서
몇시에 가는게 적당할지 모르겠넹...
아싸리 늦게가서 재고떨이 디스카운트로 쇼부보는게 나으려나? ㅎㅎ
요즘 시세 어떤지 아는횽아들 있으면 공유 부탁할게요

image.png.jpg

<작년에 봤던 롱4000 푸잉 자연산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웠다.>

 


 

6. 피우팬
관광객들에 의해 상향평준화 된 가격으로 인해
로컬들을 위한 오피 사이트라고 들었는데
들어가서 보니까 10이면 9.5는 본판이랑 다를것 같은 사진들 뿐이더라구
애초에 로컬상대이다보니 영어 안되는 애들도 많고
사진-실물 갭도 크다보니 피우팬은 닥걸이라는 여론이 많던데
그나마 나는 워킹걸이랑 할 땐 얼굴은 안보는 편이야
한번 하고 말거 꼴리는 몸이랑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일반인은 얼굴 많이 봄)
어딘지 확인하고 오토바이나 택시 잡아서 찾아가야하는 수고스러움도 있고
확실한 리스크도 있지만 크만큼 가격 경쟁력이 드라마틱하게 차이 나더라구
한발 1200내외 / 두발 2시간이면 3천안짝?

얼굴 안따진다 하면 근처에 한명 찾아서 단골도 해볼만 하다고 보는디
횽들은 어떻게 생각해?

image.png.jpg

<후기보면 얼굴은 몰라도 몸매체크는 가능하더라>

 


 

7. 나나프라자, 소이카우보이
아고고는 나는 음 워킹걸 데리고 나오려고 간다기 보단
걍 한잔하면서 재밌는거 구경하고 쪼물거리는 재미로 방문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앞서 말한 루트들이랑 비교하면 아고고에서 홈런때리는건 비용이 많이 나간다고 들었거든
아무래도 장기간 방타이 뛸려면 최대한 돈 덜쓰는 쪽으로 전략을 잡아야 할거 같아
최대한 일반인 위주로ㅎㅎ
물론 가성비 맞다 싶으면 업어와야지 순간의 꼴림은 이성으로 제어가 안되는 법

image.png.jpg

 


 

8. 파타야
한달이나 가 있는데 파타야 안들리면 섭섭하지 않겠어?
해양 액티비티도 해야하니 투어 포함해서 2박3일 생각하고 있어

나는 카드 포인트로 호텔비 싸게 예약이 되기도 하고 또 평일 호텔비 더 싼날 골라서 갈 수 있으니까
1박은 소이6 근처 저렴이 호텔,
1박은 힐튼에서도 좀 급되는 오션프런트 이그제큐티브룸 잡고 호캉스 할 생각이야

image.png.jpg

<점 찍어둔 소이6 푸잉>

 

부아카오랑 소이6 비어바 같은 곳은 방콕에 없으니
가서 길거리 호객도 당해보고 ㅋㅋ 가게에서 숏 뛰고 밤에는 한명 업어와서 롱도 해볼생각

워킹스트릿은 아고고가 많다 정도지 방콕이랑 큰 차이 없을거 같긴해
그래도 유명하니 한두군데 들려서 쪼물딱 거리다 와야지

변마나 물집은 방콕에도 넘쳐나니 관심무

 


 

9. 끄라비
한달 내내 유흥만 할 순 없으니 휴양지도 1박 또는 2박으로 다녀올 생각이야
푸켓은 쫌 비싸고 바로 옆에 끄라비가 쫌 싸고 할것도 많더라고
액티비티는 부실해서 파타야에서 해야하고 끄라비는 찐 힐링인듯
유흥인프라도 잘 안돼있는거 같으니 일반인 한명 꼬셔서 가야할듯
까올리 오파가 돈 내니까 가자고 하면 한명은 줄 서지 않을까? ㅎㅎ

image.png.jpg

<여기서 야외ㅅㅅ 할 예정>

 


 

10. 한달 유흥비 300으로 쌉가능?
비행기는 좀 미리해서 싸게 한거 같어 대한항공 60 콘도 150
생활비는 한국에서 보통 300정도 나오는데(자취)
물가가 한국에 비해 워낙 혜자다 보니 
쇼핑을 따로 뭐 엄청 하지 않는 이상
펑펑 써 재껴도 평소보다 오바할 일은 없을거 같네

+파타야랑 끄라비 각 100정도 예상

 

이외에 유흥으로만 쓸 캐쉬 300정도 준비 해 뒀는데
일반인 고정 두세명 뚫는단 가정하에 한달 300이면 충분하겠지?

image.png.jpg

<만날 예정인 일반인2>

 


 

그외 방타이 고수 형님들에게 궁금한점

 

A. 청담이라고 대마오일 마사지 해주는 변마가 있던데 
이거 해도 한국에 왔을 때 문제 안되는걸까? 
지네 말로는 섭취하는게 아니고 오일마사지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건 지네 생각이고, 한국에서 ㅈ되는건지 아는 횽 있으면 알려주세여

 

B. 태국에 간 김에 ㅆㄹ섬 해보고 싶은데 걍 변마에서 하면 되는걸까? 
다른 옵션 아시는 고수형님들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image.png.jpg

<만날 예정인 일반인3>

 


 

 

이상 이번 12월을 지리게 놀다가 올 생각인 방아다 뉴비의 한달살기 준비였습니다.
고수 형님덜 보시고 피드백 할 부분 보이시면 하염없이 공유 부탁드립니다.
형님들의 말씀을 양분 삼아 시청각 자료를 포함한 생생 후기로 다시 찾아뵙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횽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22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profile image
1등 헤오 23.11.27. 09:12
어익후 브로~
질문 글이 아니라 정보글 같아 ㅋㅋㅋ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어.

3썸은 변마에서 가능하지. 2명 불러지는 곳 있잖아. 난 과연 2배의 가격을 내고 ㅋㄷ끼고 하다가 파트너 바뀔 때 다시 ㅋㄷ 갈아끼고 이거 하다가 흥 떨어져서 별로일 것 같긴한데...

혹은 파타야 비어바(소이혹 같은데...)에서 맘에 드는애 하나 불러서 엘디 사주다가 너랑 가장 친한 친구 하나 데려와라 해서 같이 부어라 마셔라 하다가 '나 3썸 해보고 싶은데 가능해?' 라고 해서 해보던가 욕먹던가 ㅋㅋㅋ

다른 방법도 있다곤 하던데...
(오래 만나는 워킹애랑 침대에서 노닥일 때 자꾸 3썸 야.동을 자꾸 봐서 푸잉이 친구 하나 더 불러서 같이하기... 쉽지는 않고 밀당이 적절히 필요하면 가능은 하다고 하더라 ㅋㅋㅋ)

유흥이 목적같아 브로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분의 예산은 필요할 것 같아. 현금이 부담되면 인출할 때 손해 덜보는 EKK 체크카드류 만들어서 가.
한궈런 작성자 23.11.27. 23:26
헤오
1등댓글 감사해 브로
브로의 의견대로 변마가 아니면 3섬은 어렵지 않나 싶어ㅎㅎ
알아본 바로는 프롬퐁에 101이 제일 저렴하게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해보면 꼭 후기 남길게 ㅎㅎ

캐쉬는 300한방에 환전하려다가 혹시 잃어버리거나 누가 훔쳐갈까봐 쫄려서 100만 해놨구
추가 인출용으로 트레블월렛이랑 트레블로그 둘다 준비해놨엉 아마 트레블월렛만 있어도 충분할거 같긴해
쓰면서 200추가 인출할 생각이야 혹시 모르니 100~200정도 비상금으로 마련해 둬야겠네
2등 익명_훈남늑대 23.11.27. 09:28
브로~ 이번에 ”윤정수“ 푸잉 꼭 만나고 왔음 좋겠어.
브로같은 친구에게 인생에 대해 알려줄꺼야. 개추천이야
한궈런 작성자 23.11.27. 23:27
익명_훈남늑대
윤정수 푸잉? 금시초문인디 어디가면 만나볼 수 있는거야?
뭔가 푸잉인데 전치사 윤정수 붙어있으니까 불안하긴 한데? ㅎㅎ
profile image
3등 군밤 23.11.27. 10:02

유흥비 300은 브로같은 잘생긴 영까올리면 충분하지 않을까?
내가 파타야에서 3주동안 300으로 잘놀다 왔으니

삼섬은 음.. 나도 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어서 파타야에서 시도는 해봤는데
푸잉들이 애초에 좀 거부감 같은걸 느껴서 진행자체가 어렵더라고
근데 브로같은 잘생긴 영까올리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

그리고 헤오브로 말처럼 장기여행에서 EXK카드는 필수일듯 현지인출수수료 무료던가 저렴하던가 그렇고
또 니콜라스브로가 항상 말하는 토스GLN 이용하면 태국에서 스캔결제도 가능하니까
푸잉한테 용돈주는거 빼고는 다 결제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돼(푸잉한테 용돈주는것도 가능하긴함)

모쪼록 준비 잘해서 한달살기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

한궈런 작성자 23.11.27. 23:41
군밤

조언 고마워 브로ㅎㅎ
3섬... 맞아 애초에 3섬 되는 업소에 가야 해볼만 할 거 같아
서핑하다 얼핏 본 바로는 서양아저씨들이 주로 이용하는 하드한 3섬전용 업소가 있다고 하더라구?
좀 하드한 곳이라고 해서 그땐 걍 대충봤어서 이름이랑 위치가 기억이 안나네ㅋ

현금인출은 트레블 월렛으로 할 생각인데 수수료 8천원인가 드는거 같더라구
주 거래 은행이 우리은행이라 만들어 볼 까 싶긴한데 음 지금 출발 5일 남은 상황이라
집으로 수령하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은행가서 또 카드 받고 그러긴 귀찮으니
이번엔 걍 트레블 월렛으로 팔천원 내고 인출하려구 ㅎㅎ
다음번 방타이 가기전엔 EXK 준비해야겠네

GLN은 하나은행이랑 토스가 있던데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전용에다가 결제할 때 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
토스는 아무 은행 연동 가능하고 하나은행보다 빨리 열리는거 같아서 일단 토스에 10만원 충전해놨어ㅎㅎ
야시장 같은곳에서 쏠쏠할거 같네

그외에 결제할 때 카드 되는곳은 나는 웬만하면 내 주 결제카드를 쓸려고 해
해외에서 결제하면 수수료고 나발이고 쓴 금액에 5%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해외전용카드라(현대 그린)
카드결제 가능한곳은 카드로 긁어야 이득인 상황이야 ㅎㅎ
에어비엔비 150짜리 긁었더니 7만5천원 적립되더라 ㄷㄷ 수수료는 2500원.. 안쓸 이유가 없쥐
쌓인 포인트는 다음 여행에서 비행기나 호텔 결제할때 쓸 수 있어서 이게 와따인거 같네
업소도 카드 되는곳 있으면 좋겠다. 근데 아마 현금만 받으려고 하겠지? 일본은 카드 되던뎅

ㅇㅇ 23.11.27. 13:38
우와 이건 질문글을 가장한 정보들이다 ㅋㅋㅋ
한궈런 작성자 23.11.27. 23:42
ㅇㅇ
극J라 여행가기전에 사전조사에 쫌 진심인 편이야ㅋㅋㅋㅋ
조사만 빡세게 해놓고, 막상 가면 구글맵 보고 그날 꼴리는곳으로 가고 그러는 편이야
익명 23.11.27. 14:42
부러븐 브로. 행복하길. 미프 나챠, 쟤는 라인 아이디 두개 쓰는 애야. 이번엔 바빠서 못만났는데, 자꾸 싱가폴 보내준다네. ㅋㅋ
한궈런 작성자 23.11.27. 23:44
익명
나챠 사진만 보면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은데
이번에 못만났다고 하는거 보면 그래도 만나볼만한 푸잉인가보네? ㅋㅋ
익명 23.11.27. 23:50
한궈런
미프는 ㅋㅋ 차라리 클럽, 길거리 헌팅 추천이야. 한시간 뒤 답챗이 왔는데, 이미 난 다른 약속을 잡았어.
profile image
니콜라스PD 23.11.27. 15:09

브로가 작년 방타이의 경험과 함께 12월 일정에 대한 정말 상세한 계획을 공유해서 나도 길게 이야기해볼게 

 

1

 

브로 말대로 파크 오리진 정도 되는 에어비앤비 콘도면 여자애들한테 괜찮은 느낌 줄 수 있어 

 

아래쪽으로 좀 더 내려가면 케이빌리지 에이스퀘어 있고 라마4로드에는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들 더 많아 

 

빅씨랑 로터스도 있으니까 술이랑 먹을거 장보기에도 괜찮고 끄렁터이 시장도 가까운 편이야 

 

BTS역과 멀리 떨어져 있고 MRT역도 멀리 있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브로의 이유를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2

 

난 틴더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야 

 

미프나 탄탄도 써보긴 했지만 워킹걸 레이디보이 가짜계정들이 너무 많더라구  

 

일반녀가 있지만 내가 본 애들은 외국인 남자 만나서 사치를 즐기고 싶은 애들이 대부분이었어 

 

브로가 데이팅앱으로 여자애를 만나고 싶으면 틴더를 추천해 

 

여자애들 물량도 많고 일반녀 비율도 상당히 높아 내가 만난 애들 99%는 틴더야 

 

직접 시암역 일대에서 일반녀 헌팅하거나 쇼핑몰에서 헌팅하는 것도 가능하고 꽤 괜찮아 

 

시암파라곤 시암센터 시암스퀘어 소이7거리 센트럴월드 등 많아

 

반타통로드 같은 로컬들이 좋아하는 맛집 거리 같은 곳이나 대학가 인근도 추천해 

 

프롬퐁 엠쿼티어나 시암역 일대에서 점심시간 밥먹는 직장인 노리고 헌팅도 괜찮았어 

 

길 걷다보면 여자애들이 브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보일텐데 그럼 바로 인사하고 말걸면 된다구 ㅋ  

 

클럽은 RCA쪽 클럽은 워킹걸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 그렇지는 않아 

 

브로가 외모에 자신이 있으면 테라 같은 라이브바나 타이피오카 같은 통러바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야 

 

혼자 있는것 같아도 아베크라고 부르는 남녀무리로 같이 온 애들이 대부분이니 그것만 조심하면 돼  

 

태국애들은 표준이 없고 잘사는 애들과 그렇지 않은 애들 사이에 격차가 정말 큰 편이야  

 

낙슥사인데도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애들도 많지만 원어민 뺨치게 영어 잘하는 애들도 진짜 많아 

 

만약 차 있는 여자애 만나게 되면 브로의 여행이 완전히 달라지게 될 수 있으니까 놓치지 말구 

 

3

 

프롬퐁 변마는 정말 브로가 정리를 잘했기 때문에 충분한것 같아 다녀온뒤에 브로의 후기를 기대할게 

 

4

 

콘도가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불편한점이 많아 

 

아침마다 해주는 룸클리닝이 생각보다 굉장히 크거든 

 

브로가 1주일도 아니고 한달을 있으면 아침에 조식먹으면서 영양공급도 중요해 

 

다른건 그렇다 치지만 금고가 없다는건 많이 걱정되는 포인트네 항상 조심하길 바래 

 

브로의 미프 리스트를 보면 나도 미프에서 본 얼굴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미프는 추천하지 않고 차라리 테메에서 만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테메는 최소한 외모를 검증할 수 있잖아 미프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여행후기 읽어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될거야 

 

사진속 그녀가 아닌 전혀 다른 생명체가 출현하는 일들이 많으니까 조심해야 해  

 

5

 

테메가 가격이 점점 올라서 이제 숏타임 3000바트인걸로 알고 있어 

 

중국인들이 많이 늘어난것은 사실이야 

 

브로의 말처럼 늦게 다서 마감할인을 노리는 전략도 유효하고 

 

괜찮은 애들은 라인만 확보해두고 라인으로 얘기해서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지 

 

6

 

피우펜은 예전에 @뉴가네 브로가 다녀온 뒤 가지 말라고 했어 ㅋ  

 

일단 누가 나올지 모른다는게 너무 큰 리스크인것 같아 

 

인터마라 같은 로컬 가라오케면 차라리 괜찮지만 피우펜은 위험도가 너무 큰것 같아 

 

7

 

아고고는 확실히 재미있는 곳이고 동시에 LD어택이 심한 곳이지 

 

브로가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8

 

브로 일정이 1달이나 되는데 파타야를 2일만 있는건 많이 아깝네 ㅋ 

 

그냥 바다보고 힐링하고 휴식하기에도 괜찮은 곳이거든 

 

코란섬 같은 곳도 다녀오고 해변가에서 휴식하는 것도 좋고 

 

방콕에서 루프탑 야시장 재즈바 칵테일바 돌아다니면서 노는 것처럼 

 

파타야에서는 프라탐낙 씨뷰 카페랑 노스파타야 웡아맛 비치바에서 놀 수 있어 

 

부아카오에서 1시간 200바트 마사지도 받아보고 소이혹도 즐겨보려면 시간이 부족한것 같아 

 

투어보다는 그냥 브로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노는게 더 재미있을거야 

 

9

 

브로 말처럼 끄라비 같은 곳에 다녀오는 것도 좋지 

 

휴양이 필요하다면 꼭 끄라비가 아니라 방콕 주변에 있는 다른 곳들도 많아 

 

후아힌도 있고 태국애들 좋아하는 카오야이 같은 곳도 있지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나콘빠툼 방쿤티엔 방푸 같은 곳들도 있어 

 

특히 이 지역들은 괜찮은 카페들이 많아서 다녀오기 좋아

 

태국애들 자주 다녀오는 방센비치 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았어 

 

10 

 

브로가 어떤 여자애를 만나고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적당히 괜찮은 쇼핑몰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바에서 와인 한잔 정도 하는건 괜찮아 

 

여자애랑 같이 좋은곳에서 저녁식사하고 루프탑이나 칵테일바 가면 돈 깨지는거 순식간이야 

 

그렇다고 여행와서 돈을 아끼는 것도 내키는 일은 아니지 

 

태국에서 야시장 다니고 로컬 음식점 다니고 빅씨나 로터스에 가면 돈을 아낄 수 있지만 

 

쇼핑몰에서 놀고 좋은 곳들만 다니면 한국과 물가 차이가 크게 다른것 같지는 않아 

 

브로가 시암파라곤 아이콘시암 엠쿼티어 센트럴엠버시 같은 곳에서만 있게 될 수도 있어 

 

그럴일은 없겠지만 돈이 부족해질 수도 있으니까 EXK카드랑 토스GLN을 미리 확보해두는걸 추천해 

 

한궈런 작성자 23.11.27. 23:59
니콜라스PD
와우 긴 댓글 고마워
어느정도 바라는게 있어서 올린 글이긴 한데
이정도로 길고 상세한 답변이 올라올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1
파크오리진은 프롬퐁역까지 셔틀 있다고 하더라고
툭툭아니고 에어컨 나오는 현대봉고차라 마음에 들더라
근데 배차간격이나 몇시까지 운영하는지는
가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네

2
데이팅 어플은 틴더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나보네
며칠 안남았으니 틴더 준비해서 일반인 좀 꾀어봐야겠어
틴더 추천 고마워 브로 (탄탄도 해봐야지 ㅋ)

클럽은 브로의 추천대로 RCA나 통로쪽 생각하고 있었어
클럽 취향이 힙합쪽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언급한곳들이 아주 까올리 노리고 오는 푸잉이 많으니
홈런타율이 아주 높다고 들었거든
좀 좁지만 프롬퐁이랑 가까운 통로 위주로 가지 않을까 싶네
하이쏘 하나 꾀어내면 참 좋을텐데 그건 쉽지 않겠지? ㅎㅎ

5
워킹걸은 역시 테매가 스텐다드인가보네
일단 안데리고 가더라도 라인만 확보하는 것도 좋다는
브로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될거 같아.
낮에 숏 함 뛰고 밥이나 같이 먹으면서 시간때우기 좋을거 같네

8,9
브로 말대로 파타야나 끄라비 짧게 가는게 나도 아쉬워
이번 계획에 가장 큰 오점이 다른지역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한달짜리 콘도 질러버린거 같아
끄라비는 2박으로 간다고 쳐도
방콕3주 파타야1주 이렇게 나눠서 했어야 하는데 말이지...
돈내고 빌린 콘도 비워놓고 파타야나 끄라비에
또 숙소비를 써야하는 내 자신이 원망스럽네...
그래서 길게가진 못할거 같아ㅋㅋㅋㅋ 짧고 굵게 다녀온 뒤에
다음 방타이에 숙소 조정을 잘 해봐야겠네

10
평소엔 엠쿼티어랑 엠포리움에서 끼니를 주로 때울거 같긴한데
쓸땐 쓰고 또 적당히 로컬식당도 다니면서 예산컨트롤을 해봐야겠네
조언 고마워 브로!
profile image
그랜드슬래머 23.11.27. 19:19
카테고리가 질문 맞아?
아주 유용한 정보가 많은걸ㅎㅎ
한궈런 작성자 23.11.28. 00:00
그랜드슬래머
실전 후기 남기면서 아는 정보있으면 또 풀어볼게 브로
본능보단이성 23.11.27. 20:35

2:1코스에 굉장한 관심과 멋짐을 느끼는데
헤오형님에 글을 읽고 2:1은 안되는거구나를 크게 느끼게 되네..

한궈런 작성자 23.11.28. 00:00
본능보단이성
업소에서 2시간 타임 2샷 코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
꼭 해보고 올 생각이니 후기 기대해줘 브로
거인 23.11.28. 14:43
브로 나도 j 인데 나보다 더 계획적이네 ㅋㅋ
한궈런 작성자 23.11.28. 14:50
거인
아무리 알차게 계획한들 고수브로들의 경험보단 못한거 같아ㅎㅎ
profile image
Madlee 23.11.29. 20:59
대마같은건 찝찝하다면 아예 안받는게 속편하지, 괜히 받아서 한국에서 걸리면 골치아프니까!!

그리고...엄청난 정보글이네

일반인 푸잉들이 하나같이 모델급으로 보이네..참으로 부럽네 브로...당연히..잘생김이 묻어나는 글이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제일 주의해야할꺼는 역시 한국인이지 ㅋㅋㅋ


미프 말고 다른방법?
> 니콜라스 브로처럼 헌팅이나 틴더? 개인적으로는 미프는 90 워킹, 틴더 70~80가 워킹 같은데
일반인 만난건 틴더가 더 많았던거 같아.
(물론 작정하고 속이면 모르겠지만, 은근 반간인들도 많더라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워킹걸로 변신!)

한달살기면 일단 생활적인게 가장문제가 되겠네.

식생활 또는 물갈이등등

1. 일단 물같은거는 보면 알겠지만, 한국이 수돗물은 제일 좋아, 그래서 여러 브로들이 샤워기 필터를 많이 사가지고 가는데,
여유가 된다면 브로도 필터 한두개정도는 챙겨가는게 좋을듯해!

피부가 강철피부에 그런거 상관없다하면, 괜찮고

2. 식수
일단 식수는 무조건 미네랄 워터로 구비해서 먹어야지, 안그러면 물갈이하느라 엄청 고생할꺼야.
식당에선 주는 얼음은 안맞으면 하루종일 설사할수도 있으니까 주의하고

2-1. 식품
브로가 뭐든 잘먹는다면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고수나 향신료가 쎈 음식을 못먹는다면 이것도 생각해봐야겠지
대부분의 음식에는 향신료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니까!
그렇다고 패스트 푸드로 한달을 살수는 없으니까.

3. 약품
태국에는 약이 싸긴한데, 그래도 갑자기 닥칠 응급 상황을 대비한 약품들을 챙겨가는게 좋지
더군다나, 한달정도면..분명 필요하게 될꺼 같네, 물론 아무일 없이 즐겁게 보내고 즐겁게 귀국하는게 제일 최고!

그럼 즐거운 한달살이 되시게나!

많은 사랑하기를 ㅎㅎ
한궈런 작성자 23.12.01. 02:01
Madlee
댓글 고마워 브로

역시 대마는 닥걸해야하는거 같네

미프랑 탄탄 준비해둬서 도착하면 함 써보려고 해 ㅋㅋ
탄탄은 좀 과금유도가 있는거 같아서 안할거 같긴 하지만

샤워기는 ㅋㅋㅋ 내가 좀 이런거 유난을 심하게 많이 떠는 편이라
바디럽 여행용 샤워기에 추가필터 5개
끄라비나 파타야 가서 쓰고 버리고 올 싸구여 필터샤워기 1개
세면대, 싱크대용 필터기랑 추가필터 각2개
이렇게 챙겨놨어 ㅋㅋㅋㅋ 유난이지? 이것들 부피도 장난아니야
바디럽샤워기 빼면 버리고 올 생각이야

식수랑 양치는 당연히 생수 해야할거 같아 급 되는 5성급 호텔도 화장실에 다 생수 비치해놓는거 보면말이지
라인맨으로 배달하면 편하다고 하더라구

식품은.. 이것도 프롬퐁으로 결정한 큰 이유중에 하나야
마이싸이팍치는 일단 외치고 봐야하는듯..

지사제를 챙겨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은데
부촌에 콘도 바로앞에 큰 약국있어서 따로 챙기진 않으려고
도착하면 아프기전에 미리 몇개 쟁여놓을 생각이야

조언 고마워 브로!
본문에 없는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다니 ㅎㅎ
profile image
슈가보이 24.01.30. 19:19
와우 브로 지금은 즐기고 있는 중이야?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