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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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아재방랑기 (구)ㅅㅌㅊ 2부 내상편

익명
3297 5 1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ㅎㅇ 브로들!! 1부에서 많이 응원들 해줘서

할것도 없으니 글이나 써보려고해 :)

참고로 난 공정거래보다는 만들어가는걸 좋아해!+_+

 

뭐 브로들 어플 달인들이라 잘 알꺼야....😎😎

 

만약 사진과 엄청나게 다른 외계인이 나왔다면 

니콜브로 말대로 그냥 차한잔 마시고 나오던지

아니면 급한 일이 생겨서 나간다고 해야돼 ㅋㅋㅋㅋ😅

 

자, 아주 창피한 얘기지만 내 얼굴에 똥칠좀 해보자고해

 

 

---------------------------------------------

 

 

때는... 정말 몇년만에 떠나는 혼자만에 방타이였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미프라는걸 알게되어

방콕에 도착해서  켰는데....크....쉬지않고 알림이

 

울리는거야!??? 뭐지!????(두근두근)

 

살짝 당황하면서 워킹걸들인지도 모르고 무의미한

대화로 시간만 보냈지뭐야 ㅠ 

 

추리고 추려서 어리고 이쁜 친구들에게 하트를 보냈지

 

그러다 얼굴이 조그많고 나이가 23살이라는 푸잉이랑

대화를 하게되... 영통좀 하자니깐 자기는 영통 싫태

 

아..ㅅㅂ 그때 더 검증 했어야 하는데 ㅠㅜ 

 

다음날 난 그녀..아닌 그년이랑 코리아타운에서 보기로했어..

 

멀리서 그녀가 다가와... 어 .. 뭐...도망갈까'!??

 

하...ㅅㅂ 마음이 약해서 도망가지 못한게 지금도 후회돼😢

 

그뇬은 사진과 50%만 매치가 되었어...뭐..어떤느낌이냐면

 

목도리 도마뱀느낌!???? ;)))))))

 

 

 

 

 

 

 

 

여튼 , 도마뱀과 함께 코타 1층이 있는 식품점 옆

우리인가 인연인가 뭐 한인 식당에 들어갔어 

 

입장하자마자 여사장이 "어 완전 오랜만이네" 

잘지냈어??! 라며 도마뱀에게  말하더라고 

 

난 역시 남자들이랑 자주 오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어...

 

도마뱀은 먹방을 찍으러 온 사람마냥.. 아니... ㅅㅂ

이건희인가 싶을 정도로 이메뉴 저메뉴 정신없이

 

시키더라고.. 하... 이더운나라에서 문어 숙회를 먹어보네!?

 

🥲🥲🥲🥲🥲 

 

술 마시며 얘기해보니 도마뱀이 영어는 아주 잘해 

근데 키가 150정도 되는거 같고...

술마시다 보니 극혐이였던 도마뱀이라도 촵촵 할까

 

생각했지 뭐야 🥲🥲🥲🥲난 근성의 까올리니깐!

 

그녀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나는 음식점 사장한테

 

물어봤어 쟤 혹시 워킹걸이냐고!?? 대학생 맞냐고!?

 

사장은 내게 입과 눈이 다른 이중 화법을 썼어...

 

눈으로는 " 이 ㅂㅅ 뭐지!?! 아직도 모르냐!?!"

 

입으로는

"아닐껄요!? 그냥 옛날에는 매일 왔는데, 엄청 살을빼고

와서 놀랐어요"

 

그래서 "그럼 쟤 무슨일 해요!??"

 

"글쌔요...." 

 

 

음..........

 

난 술을 4병을 먹어서 이제 그만 먹어야 겠다 싶어

 

이제 나가자고 말했어

 

도마뱀은 나에게 "택시비"를 요구했다 자기가

 

코리아타운에 1시간넘게 택시 타고왔으니 달라고

사실 사진만 봤을때는 3천ka가 문제냐 더 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니...하...

 

여튼 난 1000k를 쥐어줬어.. 크...

술을 마시고 나왔더니

 

갑자기,도마뱀이 네게 "설빙갈래!?"

 

이러길래

 

너무 재수없어서 너 혼자가라 하고....

호텔로 홀로 돌아와 깡소주를 마셖어

 

브로글들 정독하다 내가 만난 목도리 도마뱀을 봤지

 

역시 난 호구였다...개 ㅎㄱ

 

(윤정수 푸잉) 

 

IMG_9079.png.jpg

 

 

난 ㅎㅌㅊ에 가깝나 보다..🥸🥸🥸

 

그 푸잉은 카페에서 유명한 "윤정수" 푸잉이였다.

 

살을 빼서 그런지 원피스 입었는데

 

ㄲㅈ만 보이더라 브로들 믿고 거르길 바란다.

 

 

 

요거 사진은

 

 

 

 

 

 

IMG_0927.jpeg.jpg

 

 

 

IMG_9078.jpeg

 

다음날 만난 대학생이다. ㅂㅈㅇ 냄새땜에

방생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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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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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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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쥬드로 23.11.16. 11:10
ㅋㅋㅋ 너무 흥미진진 하고 재미지다아!!! 3탄 내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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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11.16. 12:08
ㅋㅋㅋ 짧지만 너무 잘 쓴 글이야. ㅎㅎ 잼나게 봤어.

3탄 기다리는 2인.
익명_바람둥이울프 작성자 23.11.17. 11:10
헤오
폰으로 글쓰는게 여간 시간 걸리는게 아니더라구..3부는 내 최대한 노력해 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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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11.16. 13:08
태국애들이 대부분 착한 애들이지만 데이팅앱으로 만나는 애들은 조심하는게 좋아

레스토랑을 선택하는 것도 브로가 하고 메뉴 주문하는건 브로가 다 결정해

나도 비슷한 일들이 많아서 브로 이야기를 읽다보니 많이 공감이 되네 ㅠ

난 만나자마자 루프탑에 가자고 하는 여자애들이 특히 많았거든 ㅋㅋㅋ

마하나콘 가자고 한 애랑 루프탑 안가고 로컬 태국 식당 갔더니 화내는 애는 아직도 기억나 ㅋ
익명_바람둥이울프 작성자 23.11.16. 15:02
니콜라스PD
맞아 브로~ 아직 방콕에 도착도 안했는데 뭐 파타야 스페이스 호텔을 가자는둥 루프탑을 가자는둥 아주 지갑으로 알더라고… 하지만 난 지갑이 맞았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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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11.16. 18:22
목도리 도마뱀이라니 어떻게 생겼을지 얼굴이 궁금하네ㅋㅋ
익명_등산하는늑대 23.11.17. 00:42
ㅋㅋㅋㅋ 윤정수 푸잉 쟤 존나 유명했는데

브로 당했구려

윤정수 푸잉은 요즘도 활동중인가?

이제 와꾸 무너져서 남자들이 만나주지도 않을거같은데
익명_바람둥이울프 작성자 23.11.17. 11:09
익명_등산하는늑대
ㅋㅋㅋㅋ 브로 제대로 정수푸잉한테 당했다네.. 21년도에 봤던걸로 기억함. 얼굴 : 어플사진기준 -55점 키 149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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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17. 04:21
나는 코타에 마사지만 받으러가서 ㅋㅋ

한식은 한국에서 지겹게 먹는데 굳이..나는 로컬 푸드를 찾아서 대령하는 푸잉을 좋아하지!!

운도 중요한거 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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