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9개
  • 쓰기
  • 검색

🇵🇭필리핀 5년만에 태국 여행준비와 과거 회상 - 마지막

낮또깨비
2395 4 9
도시(City) 세부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들

과거 회상의 마지막편을 써보려해
이번 편은 글로 표현될지 모르겠지만 다이나믹한 이야기가 있어

사스 메르스 처럼 대충 뉴스좀 나오다 말겠지 했던 코로나
어디 유럽에서나 가능할거 같던 재택근무라는 제도도 경험해보고
동남아의 선배드와 바다가 마려운데 움직이지는 못해서 근질근질
풀릴듯 말듯한 입출국, 영업 제한

그리고 마침내 열리기 시작한 하늘길

때가 왔어 드!디!어!

2년 가까이 답답했던 브로들 많았을거라 생각해ㅋㅋ

비행기표좀 알아볼까 하면서 나는 지인 A와 B를 카톡으로 초대했어

"우리 해외 한번 가야하지 않겠어? 남자답게 액티비티하게"

"A,B : 콜"

"세부랑 다낭이 적절할거 같은데 어디로 갈까?"

"B : 세부가 모든걸 다 하기에 낫지 않을까?"

"오케이 세부 고!! 근데 뭐 알아보는거도 귀찮고, 마흔 넘어가기전에 황제여행 패키지로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A : 그래 가보자"

그렇게 TF가 꾸려졌고 액티비티 한것과 남자의여행을 즐기기위한 업체를 선정했어

1,2일차는 오슬롭고래상어 캐녀닝 등
3일차부터 에이전시에서 제공해주는 패키지

다이빙과 고래상어 캐녀닝등은 초록창 검색을하면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나오고 그중에 리뷰가 좋은 업체를 선택했고

황제여행 패키지는 세부 "최가네"라는 곳을 선택했어(최가네는 요요풀빌라 라는 업체명으로도 영업을해)

패키지 기준은 아래와 같았어
1일차 도착하는 밤시간 쭈쭈마사지
2일차 해양액티비티(제트스키 등), 쭈쭈 마사지, 그리고 에스코트와 함께하는 발기찬밤
3일차  에스코트와 호핑투어 후 발기찬밤
4일차 굿바이
풀빌라에, 냉장고에 있는 소주와 산미구엘을 무제한으로 먹을수있는 시스템

출발하기 2달전쯤 카톡을통해 예약을 진행하고

"위 일정에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건 없죠?"

"그럼요. 그리고 제가 연배가 더 있는거 같은데 편하게 형님 아우하는게 어떨까요?"

"좋습니다 형님. 시원시원 하니 좋네요. 그럼 두달뒤 현지에서 뵙겠습니다"

중간에 리스트를 전달받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했고
나는 무조건 큰 ㄱㅅ만 본다 마인드였는데 아 역시.. 동남아 여행은 마인드가 중요한 요소인게 맞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었지ㅋㅋ

애타게 기다리던 시간은 흘러 드디어 막탄 공항에 도착

공항을 나서니 후끈 올라오는 열기와 습기, 그리고 동남아 특유의 냄새
아 그리웠다 얼마만이냐ㅠㅠㅠ

 

고래상어 체험

Screenshot_20231103_155340_Gallery.jpg

GOPR4719.JPG

 

브로들 세부를 가게되면 이건 꼭해
현지인들이 조그만 배를 타고 크릴새우를 뿌리면 고래상어가 그걸 먹으려고 쫒아 다녀
땀프트럭보다 더 큰 고래상어가 눈앞에서 지나가는데 무섭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현지가이드가 하나~두우~셋! 하면 우리는 물속으로 잠수를해서 사진을 찍어
근데 이 하나~두우~셋! 이 무한반복이야 아직도 가끔 귀에서 그 소리가 들려
하나~두우~셋!

 

Screenshot_20231103_155317_Gallery.jpg
그리고 캐녀닝
10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려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후달달달
뛰어 내리는 그순간은 자이로드롭보다 더 짜릿해

세부를 갈일 있으면 꼭해봐 꼭

필핀 세부쪽는 좀 사는 집들이 모여있는 곳은 항상 입구에 가드가 지키고있고 우리가 머물 풀빌라도 이런 주택단지에 속한곳이었어
연식이 좀 있어보이긴 했지만 2층 건물에 큼직한 방3개 넓은 거실과 테라스 그리고 수영장
주변에 방해를 안받고 놀기엔 딱 좋아보였어

"안녕하세요 형님 처음뵙겠습니다"

"어서와 아우 만나서 반가워"

간단한 통성명과 일정 체크를 하고

"형님 인당 1500불, 셋이 4500불 여기있습니다. 다시 한번 체크해보면 여기서 추가로 비용 발생하는건 없는거죠"

"그럼. 더 발생할건 없고 여기 꾸야(삼촌~)랑 아떼(언니~)가 아침부터 밤까지 있으면서 밥이랑 청소해줄건데 얘네 하루에 천페소 정도 팁좀줘"

"네 팁이야 뭐 수고해주는데 줘야죠"

"아 그리고 저기 왼쪽 냉장고에있는 술은 그냥 꺼내 마시면 되고, 다먹으면 오른쪽 냉장고는 추가 금액 내야해"

"네? 술은 무제한으로 제공해 준다면서요?

"아아 세명이지? 난 또 2명으로 착각했네 3명부터 공짜야 다 마셔도돼"

눈앞에 세명이 일렬로 앉아 있는데 2명인줄 알았다고? 쎄한데...

"아우들 마사지 받으러 가자"

그렇게 허름한 마사지샵으로 향해 한시간 가량 스웨디시 비스무레한 마사지를 받고 졸리비 치킨 한 버킷을 포장해와 셋이 쏘맥을 한잔하면서

"A: 근데 마사지가 쭈쭈마사지라 안했나?"

"B: 그니까 쭈쭈마사지가 그 마사지 아냐?"

"나도 그렇게 이해했는데? 뭐지? 일단 내일도 일정에 있으니 내일되면 한번 물어보자"

다음날 일정은 제트스키 등 해양 액티비티였고 도착한 현지샵
씻는데도 영 마땅찮고 후줄근 했지만
그래 걍 이해하자.. 이정도 쯤은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길

"아우들 에코애들이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는데 마사지샵은 그냥 패스할까?"

이것봐라?ㅋㅋㅋ

"아니요 받을건데요!!"

그렇게 마사지를 받으며 일행들과 쭈쭈의 정체는 그냥 넘어가자. 남은 이틀 재밋게 놀려면 스무쓰하게 가자고 합의를 했었어

그리고 각자 만나게된 파트너들

A의 파트너 A1을 한국어가 유창해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공부했다는데 사투리까지 알아들어


B의 파트너 B1은 말은 잘 못하지만 한국노래정도 부를수있고 한국말도 조금 알아들어


나의 파트너 C1 영어도 안되고, 한국인들한테 배웠는지 ㅈㅈ, ㅂㅈ, ㅅㅂ 이 세가지 단어만 주구장창 입에 달고 얘기를해


틈만 나면 시바알~시바알~ 하면서 흥얼거리고
오빠ㅈㅈ 오빠 ㅈㅈ 맛있어?
첨에는 웃겼는데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그러니까 영 듣기 싫더라구

현지인 세명을 동시에 보니 삶의 여유는 돈에서 나오는게 맞는거 같았어

A1은 생긴거도 이쁘장하고 한국말도 잘하니 인기가 많을거 같아 그렇다는건 돈도 잘번다는 거겠지? 한화로 몇백하는 본인 소유의 오토바이도 가지고 있었어
여유가 있어서인지 차분하고 무엇을 먹거나 하는데도 욕심없고 과하지 않아

B1은 그냥 일반적인 느낌이었어 맛있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담배 좋아하고

C1 딱봐도 돈이 필요해 보였어
필핀애들한테 한국 소주는 꽤나 값이 나갈거야
이미 취해가면서도 비싼거니 많이 먹어둬야해 라는 느낌으로 즐기는거보다 본전 뽑으려 하는것 마냥 들이부어
마지막날엔 택시비도 달라 그러고

적당한 술자리가 끝나고 다음날 A와 B는 행복과 피곤함의 중간정도 되는 표정으로 방을 나왔어
부럽다..
나의 C1은 일단 시작전에 본인원하는 자세로 준비 운동을 해줘야했어
본인이 일자로 누워있으면 내가 그 위에있어야 했고
내 허리를 잡아 본인이 위아래로 흔들흔들
나 이거 정말 싫어하는데...말하자면 긴 트라우마가 있어 정말 싫어하는 자세인데 그걸 계속 원해
더군다나 아드레날린이 상승한다 싶으면 자꾸 물어
하룻밤 그냥 사육 당한 느낌.. 가슴팍엔 멍이 몇개야 이거..
어쩌겠어 현실을 즐겨야지

다음날이 되고 호핑투어 나갈 준비를 하는데

"A: 야 쟤네들 데리고 나가려면 500페소씩 돈 줘야 된다는데?"

추가 금액은 없다며? 나는 한국말이 유창한 A1을 불렀고

"너희 호핑투어 나가면 돈줘야돼?"

"A1: 아니 우리한테 돈을 왜줘?"

아 더이상 참으면 제대로 호구잡히겠구나 싶었어

"형님 추가금 내야한다고 했다면서요? 왜 얘기가 다릅니까?"

"업주: 아니 그게 아니라 쟤네 태우려면 탑승 요금을 더 내야해서"

"아니 그건 패키지 안에 다 있는거 아니었어요? 더이상 추가금은 없다면서요? 사전에 얘기했으면 충분히 줄수있었습니다. 왜 말이 달라집니까!!!"

"업주: 알았어 아우 그건 내가 해결할게"

구렁이 담넘듯이 소소한 돈을 뽑아보려는 행동이 거슬려 더이상은 안되겠더라구

그리고 출발한 호핑투어

20221213_115744.jpg

1670931048813.jpg

20221213_131215.jpg
방카라는 배 위에서 구워먹는 삼겹살에 소주는 아주 그냥 기가 막혀
술한잔 하고 바닷속으로 풍덩 들어가 수영하고
다시 올라와서 한잔하고 또 풍덩
신선이 따로 없구나 크으

그렇게 신나게 놀던도중

"업주: 아우들 이리와봐. 누구 방에서 담배폇어? 메이드 애들이 방에서 담배꽁초 나왔다고 사진을 보냈는데"

"아니요. 그 사진 한번 봐요 각자 피는 담배 다르니 꽁초 보면 알겠네요"

그리고 사진넘어 보이는 꾸깃한 은박지

"이게 담배에요?"

이 물건의 정체는 필리핀말로 샤부라고하는 메스암페타민 즉, 히로뽕이야
필리핀 국민의 10%가 마약 중독자라하고 길거리에서도 쉽게 구할수가 있대
수요가 많다보니 다른나라보다 비싸게 거래가 되고, 이 마약을 사기위해 범죄도 많이 일어난다고해
두테르테가 범죄와의전쟁을 하며 그렇게 잡아죽였어도 이건 어찌 안되나봐

"형님 저흰 마약할 간땡이는 없어요. 너네 약먹었냐?"

"A1B1C1 : 아냐 우리 마약 안해"

뭐지..갸우뚱 하며 호핑을 마무리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
저녁상이 차려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A와 나는 수영장으로 풍덩해 신나게 놀고있는데 건물안에서 갑자기 고함소리가 터져 나와

뭐야? 하면서 들어가보니 B1이 무릎을 꿇고 질질 짜고있고 업주가 소리를 지르고있었어

알고 보니 돌아오는길에 메이드를 시켜 ABC 1들의 가방을 뒤지게 했고 B1 가방에서 뽕이 나온거야

등골이 서늘해져
메이드애들이 경찰에 신고한다는걸 일단 기다리라고 했다는데..

만약 경찰에 신고했으면 우리와 저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 해야했을거고
뽕을 하지 않았다는것도 입증했어야 겠지?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도 걸렸을테고..

"업주: 일단 B1은 내보내자"

이 말에 우리셋은 동의를 했어
이미 뽕먹는 애는 또 먹을수 밖에 없을테니까
괜히 같이 있어봐야 좋을게 없다 판단해서 바로 쫒아 버렸어

나는 B에게

"진짜 솔직히 얘기해 어제 같이 먹었어 안먹었어?"

"업주: 그래 솔직하게 말해 같이 먹었으면 좀 있다 들어가 요즘 무조건 걸려"

"B: 진짜 안했어요 정말로"

"업주: 아우들 찝찝하니까 쟤네 다 내보내고 우끼리 저녁먹고 KTV나 가자"

저 구렁이 같은 노인네가 또 수쓸라는게 눈에 보이네
대체자를 만들던가 해야지 KTV에서의 확실한 약속없이 무슨 수작질을 하려고 또

우리끼리 대책방안을 잠깐 얘기하는 중 업주는 애들한테 가는게 어떻냐고 물어봤었고
돈을 벌어야 하는 얘네들은 나는 뽕 안먹었는데 왜 가야하냐 안간다고 했었나봐

"업주: 얘네 안간다니까 B 아우는 이따가 나랑 KTV가자"

금액 차이가 분명 존재하는데 스리슬쩍 넘어가려는 노인네와
따지려는나
그런 나를 멈추는 B

"B: 됬어 그냥 이렇게 하자 마지막날 조용히 있다가자"

그리고 차려진 저녁을 먹는동안 조용히 사라져 아무런 연락도 없는 노인네

대체자를 마련하든, 일정 금액 환불을 하든, 아니면 어디 데리고 가기라도 하든
그래야 공정한 거래 잖아

형님은 무슨 뒤졌다 ㅅㅂ 하면서 한바탕 하려는 나를 말리는 B

"B: 당사자는 나잖아. 내가 괜찮아 그러니까 그냥 넘어가자 마지막날인데 그냥 조용히좀 있다 갔으면 좋겠어. 제발 그냥 이렇게 놀다가자"

그렇게 한숨 푹 내쉬는 밤이었고 일련의 사건들이 원인일까 나는 최대한 본능에만 충실하려 피곤함에도 C1을 괴롭혔어
다음날 아침부터 택시비를 달라는 C1

"현금을 다 써서 줄돈은 없고 대신 사랑을 듬뿍 줄게 이리와"

별 의지가 없는 C1에게 사랑을 한가득 주니까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거실 쇼파로 도망가 눞더라구

좀있다 한번 더주려 했는데..

에라 그래 이정도면 됬다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뽀삐들이 킁킁대며 돌아다니고 과일을 숨겨온 내 캐리어에는 삐~삐~ 거리는 조그만 기계가 달려있었어

에이씨 걸렸구나

그놈에 마약때문에 전에 비해 단속이 확실히 강해진게 맞나봐

셋이서 그걸보고 클날뻔 했다라 생각하며 여행이 마무리 되었어

이 글을 읽은 브로들중 유사 일정을 가게된다면 위에 언급한 업체는 거르는게 나을거 같아
일부분 이해는해 2년 가까이 돈벌이가 안됬을거고 손해본 만큼 악착같이 벌어야 했을테지만
저 거래가 과연 정당하다고 할수 있을까?
국내에 와서도 아우들 잘지내냐 간간히 연락하는 노인네 짜증나서 차단을 박아버렸어

"응 나는 당신의 잠재적 통장이 아니야"

시간이 지나 이제 A B와 만나면 안주거리가 된 그날의 사건이 이야기의 마지막이야

A는 처음으로 갔던 동남아 여행에 맛을 제대로 봤는지 나와함께 곧 방타이를 할 예정이야
타이는 솔플이 편할거 같은데 방아다 신세계 보여주려고 혹하나 달고 가려해ㅋㅋㅋ

현지에서 재밌는 스토리가 생기면 소식 전해줄게 브로들


길었던 스토리 읽어줘서 고마워!!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9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profile image
1등 그랜드슬래머 23.11.03. 20:25
최가네, 요요풀빌라는 아웃
정직하지 못한 업장은 걸러야지
낮또깨비 작성자 23.11.03. 22:39
그랜드슬래머
해외가면 한국 사람 조심해야한다는게 이런데서 나온 말이거 같아

아침에 꾸야 아떼가 끓여준 해장라면은 돈 달래서 줬거든

꾸야 아떼가 달란고한게 아니라 노인네가 돈내래서
그사람 한테 줬어

노인네인지도 모르겠네 50 가까워 보였는데..

근데 이사람은 이틀째 날인가 우리가 먹을라고 슈퍼에서 사온 신라면 큰사발을

"아우들 나 이거 하나 가져가서 먹을게" 하더라구

그 신라면 큰사발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 가도있고 한국보다 싼데 말이지.. 참..
profile image
2등 헤오 23.11.03. 23:12
형 아우는 하면 안되는 것 같아. 한국의 이런 문화가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하지. 돈하고 얽힌 관계는 칼같이 비지니스적으로. 물론 여기에 해당되는 것만 아니라 회사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겠지.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도 마찬가지야. 나는 필리핀에서 살다온 할배를 태국 파타야에서 축구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형동생했는데
그 ㅅㄲ는 나를 무슨 포주로 알더라. 거기에서도 안끝나고 나와 같이 있는 푸잉을 끊임없이 품평하고 그래서 짜증나서 성태우 태워 보내고 차단박아버렸지.

그래서 나는 어딜가도 왠만하면 한국인 업체는 고려하지 않으려고 해.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마사샵 푸잉과 같이 갔는데 업주가 한국인이더라. 근데 웃긴게 뻔히 푸잉이랑 온것 알고 한국인들이 유흥좋아하는 것 알면서 마사지사를 남자로 배정해주더라. 그건 아닌거지. 남자가 내 몸을 만지는 것이 너무 짜증나더라구.
낮또깨비 작성자 23.11.04. 13:50
헤오
혜오브로도 짜증났었겠네

포주..

이게 특히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장사하는 사람이 특히 그런거 같아

너희는 어차피 놀러온거니 돈좀 더 쓰고 맘도 조 더 써라 이런 심보인가?

이제 한국인 업체는 다이빙샵 빼고 다 거르려고
profile image
3등 Madlee 23.11.04. 05:29
나도나도 고래상어ㅠㅠㅠ

고래상어때문이라도 오슬롭에 가고 싶다고!!

바바에는 뭐 상황에 따라서 ㅋㅋ

그나저나 큰일날뻔했네 마약이라니…
낮또깨비 작성자 23.11.04. 13:51
Madlee
나는 앞으로 세부를 또 갈지는 모르겠는데

가게 된다면 고래상어는 또 보러가려고

거기전에 프리다이빙 배워서 가야할거 같아

숨참기가 조금 어려워서ㅋㅋ
profile image
Madlee 23.11.05. 03:40
낮또깨비
고래상어랑 논다는데 그정도쯤이야!

그리고 요즘에는 세부에도 고래상어 패키지가 있다지만

나는 역시 오슬롭으로 가보려고…언젠가는!
profile image
라이코넨 23.11.04. 09:49
같은 나라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나도 내가 가는 도시에서 한국간판이 보이면 그래서 피해버려
낮또깨비 작성자 23.11.04. 13:52
라이코넨
이게 정답인거 같아 브로

줄거 주고 받을거 받고 딱 정량대로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봐 해외사는 한국인들은..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