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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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나테스만 하다가 돌아온 다섯번째 후기 - 1

유동방타야
912 0 2

헬로 동발럼들

 

 

또 주구장창 찐따처럼 소나테스만 하다 돌아온 병신의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해 ㅋㅋ

 

나는  흙수저 한국노예 이십대 후반 씹하타치 인생이야...

 

저번 후기도 쓰다가 삭제되가지고 걍 중간에 멈췄는데 이번꺼는 어떨지 모르겠네.

 

일단 쓰는데 까지는 한번 써볼게

 

이번 꺼는 삭제 안됬으면 좋겟네. 사진이라도 최대한 자제해야겠어

 

필력꾸져도 이해 해주고. 

 

 

 

 

난 방아다처럼 딴거 잘 안하고 맨날 가는데만 가는 스탈이라 개씹초보 호구라고 생각해도 고수형들은 걍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방타이가 혼자 놀러가서 한국 생각없이 놀다가 술퍼먹고 떡도 치고 싶으면 치고 그런 맛에 참 좋아서 가는거니까....

 

몇달만에 길어야 1주일로 가니까 어쩔수없는것 같기도하고 ...

 

그리고... 내가 겪고 생각하는 바 대로 쓰는 거니까 잘못된것도 걍 넘어가줘. ㅜㅜ

 

암튼.

 

레오레오~

 

 

 

 

 

 

그럼 렛츠기릿기릿기릿

 

판검사님. 아래 내용은 전부 제 머릿속에서 나온 소설이고 픽션입니다.

 

 

 

 

0. 뱅기. 호텔. 환전.

 

뱅기 진에어/티웨이 80만에 끈었는데 시발 회사에서 하루 일 더해야해서 출국하는거 일정 바꾼다고 15만원 더냈음

 

진에어도 원래 젤 싼거 그거였는데 지니플러스밖에 좌석 없어서 그거햇음. 씹호구....

 

기내식 간단하게 뭐 주고 자리 넓고 짐 빨리 나오고 뒤에랑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긴 했음. 나름 비즈느낌??  (비즈 한번도 안타봄)

 

이미그레이션이야 5시뱅기타고 칼같이 돌진하면 10명 미만으로 기다리고있음.

 

 

호텔 래디슨 6박에 80만원 끈었는데 여기도 환불불가라서 걍 전화해서 하루 늦게 도착한다 말하니까 알아서 다 해주더라.

 

같은기간 쉐라톤 120만, 소피텔 100만 정도 됬었던듯.... 

 

 

환전

 

지난번에 남겨온 3000/ 위비 54000/ exk 10000 했는데 4000남겨왔으니 63000 썼음.

 

개씹호구넹 .....

 

아까 잠깐 계산해 봤는데 픽업은 만밧인데 엉뚱한데 다 썻더라고.... 

 

뽀나쓰 다 날라갓누 시발거

 

 

 

image.png.jpg

 

 

 

 

 

1.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칼퇴하고 집와서 캐려랑 가방 챙겨서 5시 뱅기 타러 공항버스 타러 가요.

 

마찬가지로 롯데리아에서 새우버거 하나 쳐묵하고 탑승해요.

 

비즈가는 칸에 지니플러스 써 붙여 놨네요.

 

가니까 뒤에 완전 이코노미 거기랑 분리되어있어요.

 

자리도 넓어요.

 

짐도 먼저나온대요.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이미 설날창렬이라 모르겠어요.

 

 

 

 

 

 

첫날을 얘기하려면 저번 방타이 마지막날 부터 써야할 것 같아요.

 

 

 

 

---------------------------------------------------------------------------

 

그때 동발럼 한명이랑 좆목을 했어요.

 

역시 좆목은 하면 나 빼고는 다 상타치에요.

 

저만 또 새장국일것같네요.

 

테메에서 만나서 한잔하면서 얘기해요.

 

태국 몇번 와보셨대요.

 

뭐할까 하다가 아고고 돌기로해요. 

 

테메 몇바퀴 돌면서 마지막밤의 아쉬움을 느껴요.

 

동발럼이랑 나나푸라자를 가요.

 

스트랩스로 직진해요.

 

동발럼이라면 노빠꾸에요.

 

 

 

캬캬캬캬캬

 

기가막혀요.

 

최고에요

 

모르는 사람은 모르면서 당하고 아는사람은 알면서 당하는 그런 와꾸에요

 

 

 

제 아다를 가져갔던 89가 바로 보여요

 

옜날이랑 좀 많이 달라졌어요.

 

주사를 약간 덜 맞은 것일까요

 

헤어스타일을 바꿔서 그런 걸까요

 

이전보다 조금 더 남자느낌이 나요

 

그래도 다른 번호들보다는 조금 나아요.

 

아니 확실히 나아요

 

흑단발에 카와이 취향이라면 당신은 89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부드러운 피부, 귀여운 얼굴......  도도한 미소.... 

 

제 아다를 가져간 그 시발놈이 바로 이 89에요

 

 

 

 

반대편에서 봉을 쳐요

 

시끄러워서 쳐다봐요

 

98번이 있어요.

 

이뻐요

 

진짜 너무 이뻐요

 

아니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 완벽해요. 

 

아름다움 이란 이런 것일까요?

 

쭉 뻗은 다리

 

주먹만한 얼굴

 

왕방울 같은 눈

 

눈같이 하얀 피부

 

싱그러운 미소

 

빛나는 금발의 긴머리

 

정말.... 최고에요.

 

89가 카와이의 끝이라면 98은 쑤워이의 끝이에요.

 

다른 푸차이들 사이에 서있지만 홀로 빛나요.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나오는 쿠퍼액을 꾹 참고 고개를 돌려 38번을 찾아봐요.

 

없어요.

 

저의 아다를 뺏어갈뻔한 그 38번이 없어요.

 

아쉬워요

 

89가 도도한 카와이라면 38은 편안한 카와이에요.

 

조금 더 니뽄스러워요.

 

장발에 카와이 취향이라면 38이 더 나은 선택일거에요.

 

 

 

반대편에서 봉을 또 쳐요.

 

98에요

 

저를 보며 그 아름다운 웃음을 보여줘요

 

저에게서 바트를 뜯어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여요

 

저는 호구가 아니에요

 

단지 좇이 뇌를 지배 했을 뿐이에요

 

마마상에게 말해서 98번을 옆에 앉혀요.

 

엘디 한잔을 사줘요

 

허리를 만져봐요

 

와......

 

얼굴을 쳐다보며 허벅지부터 허리를 거쳐 어깨까지 쓰다듬어 봐요

 

와......

 

선녀가 있다면 제 눈앞에 있는 여자일까요?

 

현대의학은 정말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좇이 뇌를 지배하는 와중에 98이 말해요

 

 

오파 업스테어 붐붐 투게더.....

 

 

바로 꼬무룩해져요

 

뭐랄까

 

정말로 아름다운 여자인데... 영혼이 없는....인형과 같은..... 그런 비슷한 것일까요.

 

이전에는 저 업스테어붐붐에 넘어가서 비참하게 아다를 떼였어요

 

하지만 이제는 항체가 생겼어요

 

저에게 두번째 경험을 하게 하려했다면 다른 말을 했어야 할거에요.

 

매번 똒같은 레파토리에 무너지면 안되요.

 

 

 

옆에 동발럼을 쳐다보니 저를 보고 있어요

 

한심함이 느껴지는건 기분 탓일까요?

 

동발럼은 여기가 레보인지 모르고 온거에요

 

제가 말해줬어요

 

ㅎㅎㅎㅎㅎ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동발럼이랑 얘기하고 나가기로 해요.

 

98에게 안한다고 하니까 뒤도 안돌아보고 가네요

 

 

저 시발놈

 

 

아주 그냥 나쁜놈이에요

 

마마상이 말해요

 

와이코리안컴히어낫붐붐레이디

 

 

문을 나가는데 아니나다를까

 

 

 

시발놈아~~~~
 

 

이 개샛기들아

 

좉까 이 샛기들아

 

두번은 안당해

 

 

 

image.png.jpg

 

 

 

 

 

나와서 동발럼한테 말해요

 

이제는 안뗀데 가자고

 

동발럼도 알겠대요

 

허허

 

옵세션으로 노빠꾸 직행해요

 

옵세션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 런던과 옵세션으로 갈라지는 그 갈림길에서부터 옵세션까지 노빠구로 웃으면서 직행하는 그 느낌...!!

 

난 이미 레보가 좋다!!!

 

그런 느낌....

 

 

옵세션에 들어가니

 

그래도 저를 기억하는 마마상이 있어요

 

프랜드 델꼬왔다고 웃어주네요.

 

자리에 앉아서 동발럼과 얘기해요

 

마마상이 레이디 골르라고 하네요.

 

 

오케. 웨이어미닛.... 마이프랜드 컴히어 퍼스트타임..

오케. 슈어

 

 

동발럼이 용기를 냇나봐요

 

한명을 불러요

 

엘디도 사줘요 

 

흐흐흐

 

 

그 뒤는 뭐 

 

아시지 않나요????

 

 

뽀뽀하고

 

키스하고

 

만지고

 

쓰다듬고

 

빨고

 

그곳도 한번 눌러보고

 

내것도 만져주고

 

오파 히윀업

 

올라타고

 

흔들고

 

쿠퍼액싸고

 

옵세는 이런 맛이죠.

 

 

 

 

스트랩스랑 옵세션 똑같이 엘디 어택이 있어요

 

하지만 스트랩스는 부르고 엘디사주고 1분안에 붐붐어택이 들어와요.

 

붐붐어택을 방어하다가 결국 노. 쏘리를 외치는 그 순간 시발놈아 소리 듣고 쫑이에요

 

이게 스트랩스 에요

 

하지만 옵세션은?

 

첫 엘디어택은 스트랩스랑 비슷해요

 

마마상것도 같이 한잔사줘야하해요.

 

그치만 그뒤는??

 

달라요

 

옵세션은 엘디 한잔씩 사주고 같이 노는 재미가 있어요

 

푸차이 엉덩이에 고추 비비면서

 

발기도 해보고. 

 

찔끔도 해보고.

 

돌젖이긴 하지만 커다란 젖도 만지고

 

빨고

 

밀크 나오는 푸차이도 있어요

 

그것도 한번 먹어보고

 

맥주먹고 젖 빨고

 

이것 참 좋지 않습니까?

 

그렇게 꽤 놀아야 엘디 한잔 더 사달라 해요

 

나갈때 까지 안사달라 하는 푸차이도 있고요

 

그냥 그런 것 같네요.

 

 

아무튼 전 별로 부르고 싶지 않았는데

 

뒤에서 옷 갈아입고 나온 형님이 바로 와서 저한테 달라 붙네요.

 

이러면 사줘야죠

 

마마상 것까지 한잔씩 사주고 올라태워요.

 

까올리 두명 위에 나란히 푸차이 두명

 

환상의 궁합 아닌가요?

 

옆에 양키 커플이 더러운 눈으로 쳐다보네요

 

아직 안부른 놈들도 다 그렇게 보는 것 같아요

 

근데 뭐 어쩌라고요

 

이럴려고 옵세 온것 아닌가요

 

태국은 아무도 저 모르는 곳에서 눈치 안보고 노는게 그 맛인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놀다가 계산하고 나와요

 

천밧에서 이천밧 나왓을까요

 

물론 제가 다른 틀딱 형님들처럼 엘디를 존나게 뿌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엘디를 사면서 저처럼 하타치 인생도 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곳은 방콕에서는 옵세랑 크하 뿐인것 같아요.

 

(사실 다른데서는 엘디 잘 안사줘봤습니다... ㅎㅎ;;;)

 

 

 

 

히히

 

동발럼과 얘기하고 이제 푸잉보러 가자하고 렌보4로 향합니다.

 

허 참

 

거 참

 

도도 합니다

 

카와이한 푸잉들이 보이는데

 

별로 엘디 사주고 싶은 맘이 안드네요

 

역시 하타치에게는 1초의 눈맞춤조차 허락되지 않네요.

 

눈만 마주치면 다 돌려버리네요

 

자그마한 미소라도 보여주면 호구라서 헤벌레 할텐데....

 

씁쓸히 맥주값 계산하고 퇴장하고 테메로 갑니다.

 

 

한바퀴 돌면서 동발럼이랑 루트 가기로 해요

 

킵카드 제꺼 쓰고 믹서만 동발럼이 내기로 해요

 

 

 

rca 고고~~

 

 

(이전 방타이 낸용인데 존나게 기네요;;)

 

 

루트 12시 30분 좀 넘어서 들어갓슴다.

 

자리 비집고 테이블 잡아서 대충 흔들어 봅니다.

 

 

image.png.jpg

 

 

 

 

 

 

이 형님도 클럽 픽업은 많이 안해보신 것 같기도하고

 

저처럼 초보 느낌이 물씬 나네요

 

 

초보 둘이 모이면 뭐 있습니까?

 

그냥 새장국 쳐먹어야죠

 

술이나 먹고 빵뎅이나 흔듭니다 그냥.

 

워킹으로 보이는 푸잉들은 꽤 있네용

 

어차피 스독에서 다 만나게 되어있어요

 

 

 

형님이 한번만 더 둘러보고 나가자고 하시네요

 

없다네요

 

 

 

뭐가 없는걸까요?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푸잉이 없는걸까요?

 

아니면 자신을 원하는 푸잉이 없는걸까요?

 

 

 

어떤건지 여쭙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다 알기 때문이죠.

 

다 경험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스독 가는거죠

 

 

새장국먹고 아 ~~~ 오늘 RCA 물 별로네~

 

 

다 한번씩 해보신것 아닙니까? ㅎㅎㅎㅎ

 

 

 

 

 

 

술 조금 남은거 막날이니 걍 버리고 나와요.

 

형님이랑 택시타고 일단 스독으로 갑니다.

 

근데 술이 없어요.

 

제껄 다먹어서...

 

근데 전 막날이에요. 

 

제가 까고 들어가긴 애매하네요... 약간... 

 

 

둘이서 얘기하다가 그냥 믹서+바틀 엔빵해서 1300제가 받고 제가 돈은 다 내기로 하고 들어가요.

 

킵은 형님께서 하시고요.

 

바틀하나 사서 들어가서 믹서시키고 시샤도 하나 깝니다.

 

1시정도?? 잘 몰겠네요

 

 

 

웨이터가 시샤 딱 세팅해서 처음에 딱 빨면

 

 

담배맛은 모르지만

 

시샤맛 하나는 기가막히네요

 

어두컴컴하니

 

마약하는것 같기도 하고

 

좃슴다

 

 

image.png.jpg

 

 

 

 

 

아무튼 이게 스독이란게 아무리 씹워킹이고 그런 곳이긴하지만

 

그래도 워킹도 상중하가 나눠질 것이고

 

워킹중에서도 시발 걍 바트퍼부어서 델고오는 썩은표정의 워킹이랑 

 

그래도 가식적인 미소 하나 받고 델고오는 워킹이랑 기분에 차이가 약간은 있지 안겠습니까

 

 

친해진 웨터한테 바틀 건네주고 살살 들어가면 웨터가 둘러보면서 자리를 골라주는데

 

저기 

 

여자화장실 앞쪽 중앙 모서리 부분에 괜찮은 푸잉 두명 테이블이 있네요

 

웨터가 거기 옆자리로 세팅할려고 가니까 둘중에 더 괜찬은 푸잉이 저를 쑥 훑더니 웨터를 보면서 씩 웃네요

 

허허 참

 

쌔끈하니 괞찬아요

 

저는 아기자기하고 카와이한 푸잉이 좋지만 이정도라면 

 

또 저를 향해 먼저 웃어준다면

 

오늘은 이 푸잉으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웨터도 푸잉한테 싱긋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면서 바로 옆에 자리 깔아줍니다

 

 

허허 참

 

신기하면서도 오늘은 걍 바로 고추 부빌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샤 좀 하다가 바로옆에 푸잉한테 말해요

 

왓유어네임

하우올드아유

캔유인조이위드미

 

 

굿굿

 

고추 부비자~!

 

 

 

 

아무튼 그렇게 고추 부비고 놀아요

 

시샤도 막하고

 

연기도 주고

 

연기도 받고

 

물고 빨고

 

만지고

 

허리가 아름다워요

 

허리에 손을 놓고 놀면 푸잉이 그 치골근처로 옮겨줘요

 

거기가 좋나봐요

 

근데 또 거기에 놓고 부비다보면 또 허리로 옮겨줘요

 

여기저기 다 만져줘야하나봐요

 

 

 

 

 

그러다가 푸잉친구가 동발럼형님한테 작업쳤나봐요

 

자기한테 3000줄수있냐고

 

저는 형님 싫으면 다른푸잉 찾으셔도 된다고 말해요.

 

그러다보니 그냥 동발럼형님도 아주 그냥 살판났네요

 

 

ㅎㅎㅎㅎ

 

 

 

 

그러다가 스독 불켜지고 푸잉손 꼭잡고 나와요

 

주차장에서 새된 까올리들 푸잉들도 구경하고

 

푸잉이 호텔로 가자길래 래디슨으로 가요

 

image.png.jpg

 

 

 

래디슨이 이게 좋은게

 

스독 끝나고 미친 바가지택시들 안타도되는게 참 좋아요

 

푸잉이랑 영화의 한장면처럼 무단횡단해서 래디슨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가요

 

그래서 꽁냥꽁냥 하다가 씻고 떡치려고 하는데 술취해서 피곤해요

 

그냥 손 꼭잡고 푸잉 순결 지켜주기로해요.

 

슬립슬립

 

 

 

근데 어떻게 그래요

 

자다가 깨서 한번 하고 다시 잤어요

 

막날이라 12시 쳌아웃이이에요

 

일찍일어나야해요

 

11시쯤 한번 더 하고 씻고 짐챙겨요

 

짐 다챙기고 푸잉 깨워요

 

와이 유 소 웨컵얼리

커즈마이할리데이피니시. 미고투코리아투데이

웬유컴투타이어겐

아돈노....메이비줄라이

힝...암쏘새드

미투. 아원투씨유어겐. 유캔?

아웨이유. 미슈.

 

 

image.png.jpg

 

image.png.jpg

 

 

영업장인이에요

 

제 마지막남은 바트를 뜯어 내겠다는 작전일까요

 

아니면 다음 방타이때 자기를 다시 찾아달라는 큰그림일까요

 

마지막 바트를 너에게 주지는 않겠지만.....

 

왠지 이푸잉한테는 당장 꺼져라 이런 말을 하기가 좀 그래요

 

애가 착했어요

 

뽀뽀도 잘해주고

 

잘 안아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등 간지럽다 하니까 등도 긁어주고

 

자다가 제가 뒤척이면 품에 꼭안아서 젖도 빨게 해줬어요

 

제가 꼭 끌어안고 자는거 좋아하는데

 

허벅지에 보댕이도 닿이게 해주고

 

그냥 행동하나하나가 좋았고 착했어요

 

 

그래서 라인 교환하고 다음에 꼭 만나자고 약속해요!

 

아프로미슈.

미투.

 

3000주고 내려가서 쳌아웃해요.

 

 

 

 

---------------------------------------------------------------------------

 

 

 

 

 

다시 이번 방타이로 돌아왔어요.

 

그때 공항갈때부터 미스유가 날라와서 한국와서도 미스유, 스티커로 라인했어요

 

그러다가 2월 발권각이 나와서 푸잉한테 라인으로 물어바요

 

저를 만난데요

 

호텔로 온데요

 

언제 도착하는지 말해줬어요

 

보고싶다고 해요

 

영업인걸 알지만서도 이때까지 영업조차 펼치는 푸잉이 없었기에 설레요.

 

어차피 첫날이니 편한 푸잉 불러서 고추나 부비다가 떠치고 자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솔플인데 스독이 2시에 닫으니... rca에 혼자 새장국 먹으러 가는것두 에바고...

 

이번엔 그냥 편하게 놀다 가야겠어요

 

 

 

 

그래서 첫날에 방콕 도착해서 푸잉을 불렀어요

 

호텔로 오라했어요

 

저는 첵인하고 짐풀고 씻고 나와요

 

 

 

 

 

12시쯤 ?  푸잉을 만났는데 환한 미소로 저를 반겨줘요

 

미슈

미투~

 

 

푸잉한테 루트가자고 말했는데

 

푸잉이 자기 스캣독 안간지 너무 오래됬다고 스캣독 가제요

 

 

????

 

 

믿을 말을 해야 믿지 않겠어요?

 

왜 못갔냐고 물어보니까 암워킹매니매니 이래요

 

 

 

????

 

 

대가리로도 이해가 안되고 가슴으로도 이해가 안되요

 

워킹이 워킹때문에 못갓대요

 

모르게써요

 

푸잉을 이해하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그냥 맘 가는 대로 하면되요

 

 

 

어차피 요즘 단속기간이라  RCA나 스독이나 똑같이 2시에 닫으니 그냥 스독가서 술이나 먹고 시샤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푸잉 손을 꼭 잡고 래디슨에서 스독으로 가요

 

바틀 하나 까고 지난번에 푸잉을 만났던 바로 그자리로 가요

 

시샤랑 믹서를 시키고 술을 먹어요

 

시샤를 펴요

 

 

아아....

 

 

설날에 방타이해서 이렇게 시샤를 필 수 있다는 것....

 

푸잉 손을 꼭 잡고 있을 수 있다는 것....

 

 

행복해요

 

 

 

 

아직 사람은 많이 없어서 한산해요.

 

역시

 

이때까지 스독에서 얼마나 호구처럼 놀았으면

 

웨터들이 몰려와요.

 

 

끄응....

 

 

능썽쌈해요

 

악어도해요

 

걍 저만 먹기도해요

 

주위에 가드 형님들도 있어요

 

 

저번처럼 만취해서 쓰러질까 100밧 감싸서 한잔 드려요

 

혹시나 싸움나도 제 편 들어주지 않을까요?

 

 

 

 

image.png.jpg

image.png.jpg

 

 

 

 

 

 

 

슬슬 푸잉과 까올리가 들어와요

 

시샤도 어느정도 했어요

 

술도 어느정도 먹었어요

 

텐션이 올라요

 

푸잉과 부비부비해요

 

고추를 엉덩이에 부벼요

 

굳이 안쪽 따스한 안방에 자리가 없어도

 

저는

 

그 바깥 자리 한켠이면 만족할 수 있어요

 

 

 

푸잉종특이 나와요

 

친구를 불러요

 

도착했어요,

 

하하

 

재밌어요

 

푸잉친구랑 같이 놀면 더 재밌고 조아요

 

둘보다는 셋이 낫고, 셋보다는 넷이 나은게 맞는 것 같아요.

 

이 친구가 샷을 좋아하네요

 

가위바위보 엄청 했어요

 

 

 

 

푸잉친구가 남자 하나 찾아 달래요

 

대각선 테이블에 까올리 두명이 있어요

 

제가 말하긴 싫어요

 

전 고추부벼야하거든요

 

그냥 푸잉친구 밀어서 짠하게 만들어요

 

 

거기서 꽤 재밋나봐요

 

가위바위보하고 막 그래요

 

근데 잘 안됫나봐요

 

다시 술을 먹어요

 

푸잉친구가 다시 까올리를 찾으러 어디로 가요

 

까올리 한명을 주워와요

 

투데이 마이보이프렌드

 

오케오케.굿굿굿~!

 

 

딱봐도 동발럼인것같은데 그냥 같이 놀아요

 

술마셔요

 

아니 

 

어느새 제 술을 다먹었어요

 

아니 ?????

 

 

푸잉 킵카드로 좀 더 먹어요

 

그렇게 춤추고 가위바위보하고 술먹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불이 켜져요

 

푸잉손을 잡고 나가면서 다른 테이블에 푸잉친구들과 인사해요

 

헬로우.....

 

참 어색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아까 그 동발럼 친구분이 또 계신것 같아요

 

6명이서 코타를 가기로해요

 

 

택시들이 200밧을 불러요

 

푸잉이 100밧짜리 택시를 찾아줘요

 

착해요

 

단돈 백밧이지만.... 냅다 타는 푸잉과 100밧 택시를 찾는 푸잉.....

 

feeling이 다르다 이 말이에요

 

 

 

어김없이 포차나로 가요

 

동발럼처럼 보이는 형님들이 둘이서 얘기해요

 

 

야. 또 포차나냐??  거기가면 호구야~~~~

알면서도 가주는거야~~~ 

 

 

이렇게 말씀하세요

 

예. 맞아요

 

포차나가면 호구다 왜가냐 병신 이런말이 많아요

 

예 병신이에요

 

근데 가서 술먹고 잼게 놀면되요

 

그냥 스독에서 놀던 그런 분위기가 포차나까지 이어지는 그런게 좋아요

 

푸잉과 동발럼들이랑 그냥 술한잔 기울이는게 좋아요

 

안가고 싶으면 안가면 되는거에요

 

근데 가는걸 뭐라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형님들이랑 3명이서 엔빵하기로하고 안주시키고 소맥 들이켜요

 

하 참

 

싱하에 타는 소맥은 맛이 왜이런지

 

그래도 꿀꺽꿀꺽 먹어요

 

술이 없으면 방타이가 아니에요

 

촌깨우 못깨우 건배 원샷

 

난리에요

 

동발럼 형님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해요

 

 

image.png.jpg

 

 

 

 

동발럼 한명이 취해서 먼저 간대요

 

 

저도 곧 나가요

 

2900인가 나왔다길래 남은 동발럼형님한테 천밧 드리고 푸잉 손잡고 래디슨으로 와요

 

 

 

씻고 떡칠까하는데 피곤해요

 

위스키에 소맥에 끙

 

 

미 슬리피.

오케. 슬립매니매니.일로와~

 

 

푸잉 꼭 끌어안고 잠에 들어요

 

자다가 일어나서 고추 부벼요

 

푸잉이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해줘요

 

다들 아시잖아요

 

이제 이런거 쓰는거 어렵네요

 

떡한번 치고 다시 씻고 끌어안고 자요

 

오후 늦게까지 자요

 

계속자요

 

미친듯이 자요

 

시발.... 제 손으로 일어나서 커튼 안 걷으면 내일까지 잘 기세에요

 

 

대충 고추 부비고 떡 한번 더쳐서 깨워요

 

씻고 나와요

 

멜로망스 좋아한다길래 선물 틀어서 보여줬어요

 

좋아죽네요... 시;발.... ㅠㅠ

 

옜날에 애플한테 태양노래 틀어준거 생각나네요. 

 

태양붐붐위드민효린애브리데이 햇다가 싸대기맞았었는데 ㅎㅎ 

 

 

image.png.jpg

 

image.png.jpg

 

 

 

 

 

아무튼 푸잉이 뭐할거녜요

 

여기서 멈칫하면 내일까지 같이 있는거에요

 

안되요

 

동발럼이잔아요

 

각자 할거 해야죠

 

아이고투잇섬띵. 웨유고?

미고홈.슬립모어.

오케

투데이.유고스캣독?

아돈노. 유고?

예쓰.

 

 

이런썅. 

 

이러면서 뭔 스독을 한참 못갔다는지

 

알겠다하고 3000 쥐어주고 나와요

 

푸잉은 납짱타고 집가나봐요.

 

전 아르노에 밥먹으러가요

 

빠빠이~~~~

 

 

 

 

 

 

 

 

 

 

 

 

=======================================================

 

 

이상 1편 끝

 

이전 방타이때 부터 이어지는 푸잉이라.... 이전것까지 써버렷네

 

미안... ㅎㅎ;;

 

암튼 잼게 봐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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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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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란마 20.09.20. 17:53

아 형 글 너므 잼있다 혼자 박수 치고 웃으며 봤어.

나 19일부터 방타인데 형글 보니까 시간 좀 빨리 갔으면 좋겠다

다음편 빨리 싸조!!! 와 근데 추천 50 박힐때까지 비추 하나도 없는건 첨봄 ㄷㄷㄷㄷ

2등 주도산 20.09.20. 17:54

"이때까지 스독에서 얼마나 호구처럼 놀았으면

웨터들이 몰려와요." 내 얘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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