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린이 생애 첫 타이마사지 받고온 썰

0. 계기

본인 나이 이십대 후반
ㅅㅁㅁ 경험 0
마지막 ㅅㅅ 18년도 말
한때 헌팅에 미쳐서
주에 한두번은 꼭 나다녔었는데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몇년간 집에서
두문불출하며 지냄..
친구들과의 연락도 뜸해지고
여자의 감촉이 희미해져갈때 쯤
가족과 함께 받으러간 중국 마사지에서
생각지도못한 야릇한 맛을 느끼고
호기심 급 폭발
여기저기 마사지 썰을 찾아다니다
타이마사지의 어두운면을 알게 됨

1. 정보 수집

일단 마사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활발한곳이 동남아갤인걸 확인
수 시간에 걸쳐 타이마사지에 대한 정보 수집
여러 증언들이 있었지만 다 필요 없고
결론적으로 모든것은 관리사 재량인것으로 파악

2. 계획 수립

마통으로 여러 업소를 비교 분석
후기와 사진들을 찾아보며
가장 끌리는 곳으로 선정
아로마와 일반 타이중 고민해봤지만
역시 대놓고 티나는 아로마보단
찝찝함도 없고 작전 실패시 마사지라도
시원하게 받을수 있는 일반 타이가 낫다고 판단
더불어 모든걸 꽁으로 하는건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미루어보아
다소 어려울것이라 여김
본인 와꾸는 그닥 잘나진 않았지만
말빨과 자신감 하나로 수많은 여자들을 후렸던
과거의 영광을 되새기며
만원의 행복 작전을 세움
그 내용은
초반에 스윗함으로 호감을 얻으며
마사지는 처음인 샤이 가이 컨셉을 잡지만
막상 앞판할때 풀발기로 반전 ㅅㅅ 어필
어김없이 들어올 핸드잡 서비스 제안을
만원으로 쇼부치고
은근슬쩍 내 필살 터치 기술로 상대방을 자극해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가보자 라는 귀요운 작전임

3. 출정

찜해둔 업소로 전화를 걺
안받음
두번 더 걺
안받음
계획 틀어지니까 1차 멘붕옴
허겁지겁 마통 뒤져서 다른 업소 예약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의
바디미스트를 은은하게 뿌린 후
옛날에 원나잇용으로 구비해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팔팔정 하나를
섭취하고 집을 나섬
혹시 몰라 편의점에서 싸구려 콘돔도 하나 구매후
지갑에 쟁여둠
뭔가 오랜만에 헌팅 출격할때 느낌이라
다소 들뜨고 설레는 마음이 듦
지도를 찾아 도착하니
좃도 허름한 마사지샵이 보임

4. 실전

계산 후 방에 입장
환복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림
제발 못생겨도 좋으니
늙은이나 뚱땡이만 아니길 기도함
잠시후 똑똑 하며 관리사 입장
이런 시발 나보다 옆으로 2.5배는 커보이는 돼지가
젖탱이 절반을 드러내는 옷을입고 인사를 건냄
2차 멘붕
나는 태생적으로 돼지한테는 정이 안감
준비해온 멘트가 입밖으로 나오질 않음
꼬무룩한상태로 입닥치고 마사지 시작함
사스가 시작하자마자 보댕이 슬라이딩으로
허벅지 자극하더니
연속기로 부랄 터치 젖통 비비기 시전
이게 글로만 봤던 어택이구나 생각
매우 빈정 상한 마음과는 다르게
아까 먹고온 팔팔정 덕분에 꼬추가 발딱거림
앞판 돌아누우니 어김없이 서비스 핸드? 갈김
혹시나해서 프리? 했더니 쌈마넌~ ㅋㅋㅋ 에라이 시팔
내 와꾸로는 공딸은 무리구나 싶어서
걍 대꾸안하고 씹음
이런 여자한테 돈쓸바에
걍 츠치야 카나데짱 보면서 딸치는게 나음
지도 무안했는지 더이상 서비스 안물어봄
그래도 마사지는 끝까지 열심히하더라
마사지 잘 받았냐는 사장 말에
형식적인 대답을 해주고 가게를 나감
집가는 길이 존나 공허함...
찜해둔 업소를 가면 달랐을까 하는 아쉬움이 몰려옴
마지막으로 원래 가려던 업소를 한번 더 가보기로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