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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 찌짐이

귀티모티
4402 4 14

어머니가 부추전하라고 놔두고 가신 부추로 부추전 도전.

 

어제는 만들다 실패해서 디시 해봤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것 같아.

 

어제는 부추에 오징어를 넣었는데 오늘은 양파, 당근을 넣고 다시 해봤어.

 

전은 해본적이 거의 없었서 많이 서투네.

 

어제는 했는데 바짝 익혔는데도 밀가루냄새가 나서.

몇년전 일로 서울가서 관계사 사장니이 사준 낙지전같이 맛이 없어서.

내가 만든거지만 넣은 재료가 아까워서  다 먹었지만, 오늘은 괜찮은 퀄리티가 나왔어.

 

 

20210824_204550.jpg

 

난 서울에 몇년 살았고, 일때문에 예전에 자주 출장갔지만 식당들은 내 입맛과는 상당히 다르단걸 참 많이 느꼈지!

 

특히 전종류와 매운탕은 그 퀄리티가 너무 최악이랄까.

내가 간 곳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나름 먓있다는 곳을 데려갔는데도 말이지.

최악인건 전에서 밀가루냄새가 나는 것하고 비싼 재료를 사용한 건 알겠는데 전이 아니라 밀가루떡을 만들어 낸다는 거지.

문제는 도저히 나는 못먹겠는데 그곳을 데려간 동기나 관련회사 직원은 맛있다고 잘 먹는다는 것.

 

매운탕은 특히 조기매운탕 같은 경우는 비린내때문에 입에 대기도 힘든데 원래 이 맛이라며 잘 먹는걸 보면 어쩔수 없이 예의상 먹어야 할때가 있어서.

 

분명 서울에도 내 입맛에 맞는 집들도 있긴한데.

 

전, 특히 부추전 및 파전하고 매운탕은 내 입맛이 아니더라고.

 

다음달에 서울 갈 일이 있는데 이번에 전이나 매운탕종류나 복국같은거는 사양해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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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톰하디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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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콩 21.08.24. 21:52

브로~~부추전을 맛있게 만들었구나 브로는 음식을 잘 만드는것같아

못만드는 음식이 뭐야? 브로를 금손으로 인정함

귀티모티 작성자 21.08.24. 22:22
불콩

좋게 봐줘서 고마워?

못 만드는 건 많지.

여기에 안올릴뿐 하다 실패한 음식들도 많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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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8.24. 22:04

오리지날 부침이네 브로^^ 야채 많이 넣으면 씹는맛도 있고 소화도 더 잘 되겠지.

 

우리집은 튀김가루를 많이 섞어서 만들어먹어. 바삭바삭한 맛이 좋드라고.

귀티모티 작성자 21.08.24. 22:23
닌자

여기에 오징어나 돼지고기를 넣어도 괜찮은데 오지머는 해동 시켰야 되고 돼지고기는 다쓰고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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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철원신문 21.08.25. 07:29

비가 오니 역쉬 부침개가 생각나네

집사람한테 나도 해 달라해야지

털보형님 21.08.25. 09:46

크 진짜 맛있어보입니다. 대박입니다 굿굿~ 진짜 비오는날 먹는 전이 최고죠 진짜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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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8.25. 10:45

나는 튀기듯이 구워서 내는 파전을 좋아하는데.. 지역차이인가?

 

매운탕은 뭘 먹어도 별로..ㅎㅎ

귀티모티 작성자 21.08.25. 20:25
blueskykim

왠만한 부침개는 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이 구우면 맛있어.

 

단지 집에서 하면 기름냄새라든기 해서 그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덜 넣고 굽는거지.

 

그리고 집에서 굽는것 가게에서 하는 것처럼 화력을 높이기는 힘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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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8.25. 11:57

다 때려붓고 [부추,오징어,조개,대파 등등] 반죽에 두어시간 냉장고 숙성한다음 기름에 노릇하게 구우면 굿

귀티모티 작성자 21.08.25. 20:31
발롱블랑

전이란게 피자하고 똑같이 토핑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

 

하지만 전반죽을 숙성시키는게 좋을지는 모르겠어.

전반죽은 오래니ㅡㅏ두면 물이 생기고 들어간 야채들의 파릇하이 죽는달까

숨이 약간 줄어드는정도면 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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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8.25. 17:11

찌짐이라서 뭔가 생각해보니가 경상도 사투리였잖아 ㅋㅋ

 

정구지짐이!ㅋㅋㅋ

 

귀티모티 작성자 21.08.25. 20:40
Madlee

우리는 찌짐이로 배우고 자랐어

나는 파젠이니 부추전이니 하는 말은 고등하교정드때나 들었고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서 찌짐미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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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8.26. 16:34
귀티모티

사실 우리엄니도 부산출신이라서 나도 알게모르게 사투리를 많이 쓰더라고 ㅎㅎ

 

마! 맞나?! 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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