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10.09 데릭 일일보고

하루의 마무리는 울코에서..

 

어김없이 오늘 하루도 다 흘러갔네..

오늘은  지난주동안 준비했던 회의를 하기위해 진해로 출장을 갔어..회의가 오후에 시작되어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지..급하게 맛집 검색..

 

오늘 레이다에 포착된 진해 맛집은 "스토리"라는 돈가스 전문점..

 

생각보다 매장이 작았어.. 거기다 코로나로 인해 테이블 수를 줄이다보니 대기자가 엄청 많더라구..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우리 일행이 자리에 앉은 시간은 12시 50분경.. 웨이팅 시간이 40분이 훌쩍 넘었버렸지.. 회의 시작 시간이 1시 30분인데..ㅜㅜ

 

메뉴는 3개 등심 /안심 / 와사비 돈까스.. 가격은 9천원에서 만원... 우리일생은 모두 와사비돈까스를 주문했어.. 이유는? ... 그냥 특이해서..ㅎㅎ

 

 

 

채썬 양배추를 소스에 찍어 가쓰오부시가 뿌려진 돈가스위에 살짝 올리고 별도로 준비된 생와사비 조금 곁드려 먹는데.. 의외로 맛의 조합이 잘 어울리더라구..  또 갑자기 군침이 도는군..ㅎㅎ

시간이 좀 넉넉했다면 맛을 음미하면서 먹었을텐데.. 허락된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참고로 open시간이 11시 30분이니.. 시간 잘 맞춰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아..

 

회의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7시 정도 되더라구.. 오랜만에 말을 많이 했더니 지쳐서 더 운동도 못했어... 그래서 오늘은 겨우 6천 걸음 수준..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