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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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 그리고 송크란 - 후기( 방타이 뉴비 필독 )

낮또깨비
2118 7 22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나콘라차시마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들

송크란을 즐기고온 낮도깨비야

역시나 방타이는 다녀와서도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생기는것 같아

이번 방타이의 후기는 많은 브로들의 경험담으로 알고는 있지만, 나에게는 처음으로 일어났던 이야기를 써볼까해

나도 방타이 초짜지만 그래도 이 글을 읽는 뉴비브로들이 뿌잉때문에 맘써서 애닳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나의 이 이야기가 또 누군가에게 그런 일을 방지해주길 바라며 써내려가 볼게

어쩌겠어, 뿌잉의 종특과 우리의 종특은 상극이고, 그들이 발전하는 만큼 우리도 기록으로 남겨 발전해야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지 암암

내 이야기를 읽은 브로들은 알것이고, 모르는 브로들은 지난이야기 3편쯤 참조를 부탁할게

지난이야기에 코랏에서 만난 뿌잉의 자세한 언급을 자제했어
덕분에 나는 희귀한 지방여행을  잘했고, 아주 훌륭한 여행이 이 친구가 있어서 가능했으니까

근데 이 친구가 선을 넘네
공정거래 다 좋고, 어떤 관계든 상관없는데 한국에 있는 나에게 돈을 요구하니 내 기준 선을 넘었고
고로 나도 선을 캇팅 좀 해야할것 같아
뉴비 브로들도 필터링에도 도움이 좀 되야할것 같고

이 뿌잉의 이니셜은 K야
코랏에서도 30분 거리를 가야하는 팍통차이란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대전 푸게텔에서 한동안 일을 했었고, 뭐 거기서 남자친구를 5년 가까이 만났다는데
파타야 헐리, 판다에서 프리도 뛰고
뭐 시간 순서가 듣는데도 안맞는거 같아 대충 스킵
뿌잉말은 일단 반은 믿거 해야지 뭐 !!

쿠킹이 기본 패시브가 되고, 그 푸게텔 당시에 배운 김치 담그는방법 등으로 팍통차이에서 타이 음식 및 타이식의 김치찌개등 일부 메뉴를 팔고있어
김치도 직접 담그더라 밥잘해 맛나

팍통차이에 도착하니 식당 스태프동생 M이 픽업을 하러 왔고, 식당으로 가서 맛난 팟카오무쌉이랑 쏨땀을 먹었어

아...또 먹고 싶다, 진짜 밥잘해 정상 뿌잉이면 계약서쓰고 데려와서 식당 차릴까 싶었어

사실 이때부터 느낌이 있었지
아직 내가 글자 읽는 공부중이지만 일부 단어들은 귀에 꽂히는게 있고, 우리 까올리들에게 유명한 단어들도 많잖아
얘가 스태프 동생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나를 두고 끽이라 하는거 같은거야

잘못들었을수도 있는데 그 사람 느낌이란게 있잖아

"마이펜라이캅"

내가 진짜 지방 여행하고 싶어 왔지 여자친구 만들러 왔나
끽이든 뭐든 나는 즐기면 그만

그렇게 밥도 먹고 K 오토바이로 여기저기 이동하고 얘 친구 S 도 만나고
S는 태국 말로 모래의 이니셜이야
저녁에 로컬클럽가서 가서 맥주도 먹고

뿌잉들이랑 뿌잉과 까올리들의 관계도 얘기하고

"아니 오파는 대체 뭘 믿고 시라차를 갈라 한거야?"

"어 뭐 같이 놀자길래 갈랬지, 갑자기 돌아서버릴줄 알았냐"

"시라차에도 워킹걸 많아 바보야 팅통"

"거기는 쪽바리 밭이잖아"

"시라차에 살면서 파타야 와서 까올리 후려치는 애들 많아 baboyaaa"

"아 글쿠나"

이얘기 저얘기, K친구 S는 한국 남자 만나고싶고, 송크란 첫날에 한국남자 만나러 BKK 간다는 얘기 등등

과정 중간중간에 일부러 난 최대한 터치를 안했어
나도 얘네 문화에 아직 미숙하고 이 영어도 안통하는.. 마치 XX도 XX군 XX면 XX리 인 이곳에서 얘 심기 거슬렀다가 진짜 암것도 못하고 국제 미아 될수 있으니까
(이 정도일줄 모르고 지방여행 해보고 싶었던거지)

근데 오히려 K는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걸어왔어, 챙겨주는거 부터 터치 터치 터치

"나 스킨십 하는거 좋아해"

"응 나도 좋아해"

라고 대답하곤 나도 경계를 넘을랑 말랑한 스킨십을 했어

오늘밤은 성공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여기서 포인트 1, 조심
내가 방타이 뉴비였으면 나 여기서부터 홀딱 넘어갔을거 같아
설레지 낮선 이국땅에서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난 한국에서 맘에 안드는 여자가 나한테 그러면 개정색을 하거든
그만좀 툭툭쳐라 아프다 하면서

근데 이상하게 태국만 가면, 뭔가 그 끌리는게 있어
지금 레벨로써는 낮선 땅이라 그런가 그만큼 뿌잉들이 어느정도 남자의 심리를 뚫고 들어오는 스킬이 DNA에 밖혀있어서 그런가 모르겠어

그렇게 놀거 다 놀고 알아서 방까지 따라왔어
(호텔 아니라 방, 이동네 호텔 젤 좋은건데 걍 방, 모텔 4마넌)
알아서 폭 앵기는 뿌잉이
반응좋아 즐길줄 알아
(미안하다.. 2번때 츄라이때 죽어서... 술먹을때 좀 말리지)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K가 화장실을 간 사이 K의 휴대폰으로 울리는 라인콜

발신자 "나의사랑"

역시는 역시 역시지

아이 돈 케어, 나야 뭐 득

그리고 K는 집에 잠깐 다녀온다하고 나갔어
아침마다 일찍 집에 다녀오던데 나의사랑과 통화를 하기 위해서였겠지

여기서 포인트2, 나릿지 이즈 파워
브로들의 경험담을 통해 뿌잉 훼북과 잉스타는 허술하단걸 알기에
뿌잉 가게 훼북을 타고, 본 계정을 타고 들어가보니

아이쿠...

22년부터 외자의 이름을 가진 브로와 연애중이네

미안 당사자 브로ㅠ
여기 있는 우리는 사실 구멍동서 잖..맞...지?
라는 마음으로 3박4일 자알 놀았어

전날 송크란에 절어 열이 펄펄 끓으면서도 날 챙겨주는 K
목적은 모르겠다만 이것도 쉽지 않을텐데 어휴 야...

침대에 둘이 누워있는데 내 드래곤을 쪼물딱 쪼물딱

"너 아퍼 가만있어!!"

"ㅋㅋㅋ"

"나 담달에 휴가 쓸수 있으니까 꼬창가자, 결국 소개해준 너랑 가네"

"그래 좋아"

"그럼 도착하는날 아속에서 자야지"

"아~아속? 왜 아속?"

"아속에 소이카우보이 있잖아"

"ㄲㅊ 잘라버릴거야 !!!"

"알았아 짜스트 조킹 조킹"


야... 근데 왜케 삐지냐
왜 내 ㄱㅊ는 아무데나 들어가면 안되고..
니꺼는 아무거나 들어와도 되는거냐..

열쇠가 자물쇠 다 열면 마스터키고
자물쇠가 아무 열쇠에 다 열리면 고장난건데

내꺼는 잘릴수 있는데 쟤꺼는?

좀 억울했었어...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ㅋㅋㅋ

나콘라차라시마 즉, 코랏 시내로 나가는 택시를 부르면서 내 라인을 확인한 뿌잉이

"여자 졸라 많아(한국말)"

"싫어? 너도 한국 남자 핸드폰에 많잖아, 너는 돼고 나는 안돼?"

"나 태국말로 톡하는거보다 영어로 얘기하는거 좋아, 그래서 하는거야"

"그래? 그럼 나는?"

"얘기만해 만나지는 마"

"그럼 너도 그럴거야?"

"응"

응....ㅋㅋㅋ

그렇게 나와 택시를 기다리며 카페에서

"오파 이 카드에 얼마있어? (초롱초롱)"

"몰라 2, 3천? 4바트? 자동이체 안됬으면 8천? 10번안에 맞추면 준다"

"능 썽 쌈 씨 하 혹 쨋..."

업다운 2, 3번 해줬는데 혹에서 맞추네
그리곤 지 주머니로 쏙~
그리고 까먹어 버리고 와버렸어
수완나품 공항에서 내 카드 !! 하고선 인천공항에 도착했지

그리고 아미슈 아미슈 주는대로 받는대로 하는데

"오파 나 내기 이겼잖아"

"어 그래 왜?"

"아 2천 바트만 뽑을라고"

아.. 메인 쩐주한테 달라하지..
솔까 친구비는 안줬어도, 너네 엄마 용돈도 줘, 니 올케 기름도 채워줘, 3박4일  다 대줬잖아

여행때 잔바리로 돈달라길래 지갑을 줘버렸었어, 니가 알아서 다해 하면서
3박4일 얘는 내 머니로 모든걸 해결했지
얼마썻는지는 몰라 신경을 안써서ㅋㅋㅋ 한 만오천? 이만밧? 사이겠지 싶어

친구비만 따로 안줬지 너희 가족 잘 놀았잖아....

"뭐 살라고?"

"이것저것 필요해"

"난 니가 그돈 정말 급할때 썻으면 좋겠는데, 사고가 났다던지, 갑자기 무언갈 해야하는데 돈이 없다던지"

"응 그래서 나 먹고 노는게 아니라 생필품 사려고, 이거 나한테 소중하게 쓰일수 있어"

"아 그래 뽑아라"

잔고 보니 자동이체 되고 남은게 2천밧이면 끝이겠더라
한번더 요구하면 너랑나랑은 끝😉

그렇게 이틀도 안되서였나?
갑자기 살갑게 걸려오는 라인콜

"오파 어제 왜 마오 막막했어"

"아 미안 나 어제 헛소리 많이 했지 미안해"

"오파 이거저거요고조고 문제 있는데 술 그래 먹지마"

"알았어 미안해"

"근데 오파 나 1500밧 더 뽑아도돼?"

"응 거기 돈 없어 ^^"

"아 그래? 아...아 잠깐 다시 저나 할게"

연장 술술술 중이었고, 대낮부터 또 한잔하고 있는데 돈달라는 뿌잉이

보고싶다는 징어(진짜 미안...하다.. 인도적으로 생각해도 못하겠어..)

오파 언제와? 오면 나 생활비 3천만 줘 나그럼 오파랑 있을래라고 하는 방콕 뿌잉이

발권도 해놓고, 경비랑 K 데리고 놀러가면 얘 영업 몇일 못하니까 대충 스태프들 월급 오버될 돈도 좀 주려고 바트환전까지 해놨는데

굳이 내가 이거 유지해야 되나 싶었어

(존심음 좀 상했어ㅠ 나 메인 브로보다 오ㅓ꾸는 낫지 않나 싶었는데 흑흑 ㅠㅠ)


술도 올랏겠다, 돈달라고 하니까 좀 짜증나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이럴바에 걍 방콕 뿌잉이랑 꼬창을 가자
어차피 쓸돈 깔끔하게 기준선이 있는 친구가 좋지란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K에게 깨똑을 보냈지

"나 돈 없어 미안"

"아냐 괜찮아 안미안해도돼"

"나 너랑 돈관계 되는거 싫다 빠이하자"

"하...내가 할말이 없다 역시 ㅅㅅ만 원하는 까올리 만났네, 고맙다 까올리에대해 더 잘 알게해줘서, 너 깨똑에서 지우고 싶은데 못지워 임신했을까봐"

문자로 보내는게 귀찮아 라인콜을 걸었지 뚜르뚜르, 물론 받지 않고

"왜 전화해? 할말이 더 뭐가있어? 니가 어차피 그렇게 생각하는데"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데?"

"니가 어떻게 생각하든지 나는 어차피 모르고, 나는 오토바이 고쳐야하고 아파서 병원 가려는데 돈이 없어 얘기한건데 왜. 그냥 안준다고 돈없다고 하면돼지"

"알았어 미안 싸우기 싫다, 고마워"

 

 

이거 동영상으로 첨부하는법을 모르겠네..ㅠ


아 다음은 소가 아프겠구나...
얘네집에 소가 없으니 개가 아프겠네

그리고 돌아온 한국에서 미프 몇번을 돌리면서 이 얘기를 하면 뿌잉들이 다들 똑같은 얘기를 해

Some thai womans are not good 😢


너도 같으면서 뭘 잉간아ㅋㅋㅋ

그래서 난 참 울코 브로들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해
고마워 브로들
거래는 공정해야지, 돈이든 마음이든
내가 경험한 이번 여행은 방타이  뉴비였으면 정말 엄청 닦였을거 같아서
그리고 어떤 불상사에 이 글을 읽은 브로가 말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혹시 여기에 팍통차이 뿌잉's 브로가 있다면
상이 굉장히 순해보이던데 당하고 있는게 아니길..

그게 아니라 서로 주고 받거나 하는 거라면
브로, 진짜 내가 꼬신거 아니다, 나 어테보면 따였다
나도 피해자다...

 

그리고 뉴비 브로들

절대 아냐, 절대. 하지마 그거 응 맞어 지금 그거 로맨스

속지마, 어느 누군가한테

쨋든 나 송크란 너무 아쉬워서 5월에 또 가
이후에는 연말이나 되야 할거 같아ㅠㅠ

재밋는일 있으면 몇줄 또 적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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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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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익명_키큰Bro 24.04.24. 22:58
푸잉이 미쳤네

고추자른디고 히는거 쟤들 종특임

맨날 뉴스보면 나오는 거라서 쉽게생각함

브로도 그런말 들으면 봐주지 말고 내 자지 상처내면 네 보지찢거버리거나 가족들 칼로 다 찔러죽인다해
낮또깨비 작성자 24.04.25. 10:06
익명_키큰Bro
어우 브로 무섭다 ㅋㅋ

참 신기한 애들이야 자기들 끼리도 나는 되는데 너는 안돼잖아

잘라대고 하는걸 보면 ㅋㅋㅋ

그 정서덕에 뭐 우린 블루오션이니까 땡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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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ONLY파타야 24.04.24. 23:25
브로 글 진짜 잘 쓴다! 어려운 주제고 전달하기 힘든 내용인데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계속 집중이 되었어.
그리고 이런 브로의 경험담은 나를 포함한 다른 브로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돼.
태국여행하는 남성이라면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할거고 그럴때에는 브로가 알려준 이 정보가 행동하는데 있어서 큰 방향을 제시해 줄거고 시행착오를 줄여줄거라고 보여줘.
소중한 경험담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낮또깨비 작성자 24.04.25. 10:14
ONLY파타야
아니야 브로 스토리를 모두 담아내지 못했어 ㅠ
글실력이 이거밖에 안되서ㅎㅎ

정말 이 글이 어떤 브로에게는 도움될 날이 오길 바래

당해주는 브로들이 있으니까 얘네가 이러는 거겠지

당하는 까올리가 아닌 활용을 잘 하는 브로들이 늘어나 그 경험치가 우리에게 축적이 됬으면 싶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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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4.04.25. 05:15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이거만큼 맞는 말이 없어!

국제연애는 쉬운게 아니지! 주변에 국제 결혼한 지인들이 있는데, 모두 같은 공간에 오래 있었고 떨어져 있던적이 없었음.

눈에서 멀어지면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마련이지!

책임질 수 없다면 깔끔하게 공정거래를 하는게 좋아

마음만 흔들어 놓고 그럴꺼면..(내 이야기인가…)
낮또깨비 작성자 24.04.25. 10:17
Madlee
맞아 브로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지

지금 열애중인 그 브로가 뿌잉 옆에 있었다면 나는 아마 이 여행을 경험해보지 못했겠지

그 브로에게 감사해야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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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26. 03:20
낮또깨비
로맴할 푸잉이 있다면 정조대를 채워버리자!ㅠ
낮또깨비 작성자 24.04.26. 08:51
Madlee
우린 물리적으로 잘릴수 있는 구조라 좀 억울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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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4.25. 09:11
잘 읽었어 브로.

로맨스든 로맴매든 푸잉에게 돈 또는 선물 줄 수는 있어. 다만 그게 내가 내켜서 그러는 거라면 뭐 좋아.
근데 그게 아닌데? 왜 자꾸 나에게 돈을 달라고 해? 부담스러운데?

그럼 끝이지 뭐. 정리해야지 뭐.

물론 안그런 푸잉도 있긴한데.
예전 푸잉들 만나며 그 친구 푸잉들을 보면

한국인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엉엉 울다가도 그날 바로 새 남자랑 같이 호텔가고 그러더라구.
특히 클럽이나 업소에서 일하는 애들은 말이지.

뭐 안그런 애들도 있긴하지만...거의 그렇지. 현명하게 잘했어 브로.
낮또깨비 작성자 24.04.25. 10:27
헤오
맞아 브로

아무리 작은 돈도 내가 내키면 주는거지 우리는 뭐 돈벌기 쉽나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힙겹게 번 돈 쓰는건데

요번에 여러 뿌잉을 겪어보니까 자기는 워킹이 아니다 라고 하는 뿌잉들이 제일 경계 대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워킹이 아닐지언정 돈맛은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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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4.25. 14:31
어렵지 너무 어려워~

생각하는거 자체가 다르니깐~

뉴비 브로들 포함 모든 브로들에게 브로의 이런 후기는 큰 도움이 될꺼야~
낮또깨비 작성자 24.04.25. 15:03
라이코넨
그 생각이 정말 신기한 나라인거 같아ㅋㅋㅋ

이 글이 뿌잉이가 애태운 까올리 숫자만큼의 브로들을 도울수 있었으면 좋겠어ㅋㅋ
크라비츠 24.04.25. 15:08
나랑 첫날 잘수있는 여자는 누구에게든 첫날 주는애임
낮또깨비 작성자 24.04.25. 15:38
크라비츠
띵언이네 브로ㅋㅋ

그런 뿌잉이 많으니 계속 가고 싶은 타일랜드야ㅋㅋㅋ
야생곰 24.04.25. 18:34
좋은 후기 고마워 브로! 나도 5월에 갈 예정인데 큰 도움 될 것 같아!
낮또깨비 작성자 24.04.26. 08:42
야생곰
오~~브로, 어디로 가? 나도 또 나가 555

브로의 여행에 행복이 가득하길 빌게 !!
profile image
코어멤버 NEO 24.04.25. 18:46

울프코리아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의 주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첨부되게 설계되어있어.

 

링크주소를 붙일때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동작해. 

낮또깨비 작성자 24.04.26. 08:43
NEO
아~~ 고마워 네오브로

브로가 수정해 주었나보네 : )
profile image
방랑자A 24.04.25. 22:33
푸잉이 생각하는 방식이 우리와 다르다는거

다른 브로들의 글에서도 보고 아닌거지만

브로의 설명을 보고 더 느끼게되네 @@

고마워 브로!!
낮또깨비 작성자 24.04.26. 00:21
방랑자A
저들에게 끽깐이지

마치 우리세계에 ㅅ파가 많으면 친한 친구들에게 서스럼 없이 얘기하듯, 자랑하듯이

그 끽깐이 ㅅ일수도 돈일수도 공식적인 자리에 내꺼다라고 내비칠수도

절대권력 왕마저도 그러고, 그런 왕을 추앙하는 나라니 뭐

그래서 우리가 좋은게 많은거도 있잖아 😆
브로의 글들 전부 정독했어요
7월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하하
전 태국은 두번째고 (처음은 여친과 관광)
푸잉 찾아 떠나는건 처음인데 브로처럼 로컬이 좀 더 끌리더군요, 내성적인데 우돈타니로 올라가서 콘캔 그 다음
파타야 순으로 5일찍 있으려는데 선배 브로 입장에서
번역기 돌리는 30후반 내성적 까올리가 로컬가는게 괜찮을가요?
낮또깨비 작성자 2일 전
큰꿈꾸는방린이

말 편하게 하자 브로ㅎㅎ
나도 30후라 갑일수도 있을것 같은데ㅋㅋ


우선 번역기 써가면서 얘기하는거에 브로가 답답함을 안느낀다면 큰 문제는 없을듯해
다만 분명 어떤 대화에서 오번역이 일어나서 오해는 생길것 같아
지방은 특히나 영어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
한국어 - 태국어 번역은 영...별로인것 같아

만약 브로가 만들어놓은 뿌잉이 있다면 지방여행 꽤나 유익할거야
그게 아니라면..글쎄.. 브로의 성향에 따라 다를거 같긴한데

브로가 외로움이나 적적함을 별로 못느끼고 혼자 돌아다니는걸 좋아한다면 괜찮을거 같고

반대라면 그냥 파타야에 몰빵하는게 좋을거 같아
이 경우는 로맴 조심하고
워킹 뿌잉의 달콤함은 애간장 타보기전엔 너무나도 매혹적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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