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사 승무원이 퇴사 결심하고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

2023년 기준으로 비행기 자체로만 보면 대한항공을 타야할 이유가 전혀없지.

승무원이 친절한 거 빼곤 모든게 외항사에 밀려버림.

비행기도 너무 노후화 되었고, 시설도 별로이고, 서비스도 나쁘고.

경영진들이 세상이 바뀐걸 너무 모르는 느낌.

그냥 안타줘야 정신을 차리는데 

영어를 잘 못하는 40대 이후의 세대들에겐 대한항공 말곤 선택지조차 없음.

다만 대한항공이 좋은 건

특정한 이슈가 생겼을 때야. 갑자기 여정을 바꾼다거나 현지에서 문제가 생긴다거나.

그럴 땐 대한항공이 정말 넘사벽으로 일처리가 좋아.

내용 중에 현장 상황도 모르고 탁상공론이나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어디 이 항공사 뿐이겠음?

일반 대,중,소 기업도 이런 곳이 대부분이라 생각함. 

이러이러한 명목으로 이러이러한 규정을 만들곤하는데, 물론 필요하니까 만들겠지만,

현장 상황과는 영~ 동떨어진 이상한 것들도 만들어 내서 실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설이나 사람을 늘려주지도 않고

현 상태 그대로인 상태에서 쑤셔 넣으니 현장에선 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허다함.

확실히 FSC 서비스는 문제가 생겼을 때 좋은 것 같다는 그거 말고는 아쉬운게 많음. 최근에 타보니 싱가포르 항공이 진짜 좋음. 문제는 어디가던 싱가포르 항공을 거쳐가는게 문제임 ㅠㅠ

와 진짜 심각하네

다른것도 문제지만 물도 안줘?ㅋㅋ 

매주 윗놈들한번씩 이코노미태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