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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그림차트] 타이타닉과 현대 크루즈선의 크기를 비교해보자 feat. 세계 최대 크루즈선은?

blueskykim bluesk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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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하~

 

비주얼라이제이션(시각화)된 흥미로운 통계자료를 시리즈로 올리고 있는 blueskykim 브로야.

 

 

시리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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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코에 재미있는 여행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

 

여행 커뮤니티로서 울코의 가치 또한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해.

 

울코 브로들도 여행게시판의 글에 덧글도 많이 달고 (채굴이 두배!) 여행관련 글도 많이 썼으면 좋겠어 (채굴이 세배!)

 

 

울코의 여행기 중 지중해에서 크루즈를 탔다는 글들을 몇 개 읽고..

 

내가 잠시 잊고 살았던 크루즈 여행의 로망이 다시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지.. ㅎㅎ

 

그래서 오늘은 현대의 크루즈선과 타이타닉의 크기비교 그림을 가져와 보았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객선은 아마도 타이타닉이겠지?

 

 

<모형아니고 진짜 타이타닉 배의 사진>

image.png.jpg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란 타이틀을 갖고 첫 항해에 나서자마자...

 

빙산과 충돌해서 북대서양의 심해에 충돌하면서 무려 1,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20세기 초 최악의 해난 사건.

 

 

사건 자체로도 유명하지만 1997년에 제임스 캐머런이 감독해서 당시 초대박을 쳤던 영화 덕분에라도..

 

 

<당시 세계 흥행 1위였고 10년뒤 같은 감독의 아바타가 나올 때까지 흥행 1위를 수성..>

image.png.jpg

 

타이타닉은 앞으로도 영영 가장 유명한 (그러나 불행한) 여객선이란 타이틀로 인류역사에 남을 거라 생각해.

 

 

 

그럼 100여년이 지난 지금, 인류의 선박 건조 기술은 얼마나 발달했을까?

 

일단 인류는 여객선은 더이상 저렇게 크게 만들지 않아.. 대륙간 이동은 거의 비행기로만 이뤄지니까.

 

현대의 대형 여객선은 느리게 휴양지를 오고다니는 크루즈선의 형태로 제작되지.

 

배를 타고 다니는 그 자체가 여행이니.. 크루즈선은 최대한 호화스럽게 만들어지고..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5성 호텔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해.

 

짧은 시간에 빠르게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 일반적 한국인의 성향상... 한국에서 크루즈 여행은 마이너한 취향으로 인식되고 인식되고 있지. (휴가를 최장 1주밖에 쉬지 못하는 여건 때문에라도..)

 

그렇지만 여름 휴가를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다녀오는 게 가능한 서구권에선 크루즈 여행이 꽤나 활성화 되어 있는 편이야.

 

 

그럼 2021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은 어떤 배일까..?

 

바로 로얄 캐리비안 사의 '심포니 오브 더 시즈'야.

 

 

<Symphony of the Seas>

image.png.jpg

 

 

선수에 있는 헬기장 크기 보이지...? ㅋㅋ

 

이 배는 건조비용 1.5조원(!!!)을 들여서 2018년에 첫출항한 크루즈선이야.

 

바하마 국적으로 캐리비안의 바다를 떠다닌다고 하네.... 

 

 

타이타닉의 승객이 2,435여명이었는데... 

 

이 배의 승객은 무려 6,680명.. 

 

배안의 수영장은 물론이고 뮤지컬 공연, 레이저태그, 집라인, 워터슬라이드, 아쿠아쇼, 아이스링크에 골프장까지 갖춰져 있다고 하니.... 

 

정말 죽기 전에 꼭 한 번 타봐야 하는 배가 아닐까 싶어...!!

 

 

<합성아니고 현재 선내에서 서비스 중인 액티비티들>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이 배를 타는 비용은 최저 100만원 정도부터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모양인데..

 

각종 옵션을 붙이고 날짜를 지정하다보면 분명 수백만원은 지출해야할 거라 생각해. ㅎㅎ

 

 

image.png.jpg

 

 

우리 울코 브로들도 이런 배를 탈 기회를 꼭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울코가 잘 되면... 코어팀에서 우수 활동 멤버를 태워주는 이벤트를 해줄지도.....????  ㅎㅎㅎ

 

 

 

그럼 아래 그림차트에서 타이타닉과 심포니 오브 더 시즈의 크기를 비교해봐~

(이 정도 크기면 타이타닉을 침몰시킨 빙산과 부딪혀도 이길 것 같은데...)

 

 

재미있었다면 추천 꾹!

 

 

<100년전 가장 큰 여객선이었던 타이타닉 vs 현재 가장 큰 크루즈선인 심포니 오브 더 시즈>

Titanic-Size-1200p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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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철원신문 Bro 포함 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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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어멤버 NEO 21.08.03. 14:59

크루져 여행 진짜 좋지.

 

대신 정말 잘 먹어서 그런지 매번 1-2kg는 불어서 나오게 되더라고.

 

테라스 있는 방 구하면 답답하지도 않고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아.

 

그리고 브로의 의견대로 여행쪽은 열심히 하는 브로들에겐 파격적인 이벤트 기획중이야.

 

^^ 울코의 이벤트는 격이 다르다는 걸 보여줄게.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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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작성자 21.08.03. 16:35
NEO

오 울코가 이미 준비하고 있었군!!!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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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8.03. 15:22

스페셜한 이야기를 올리느라 고맙네 브로^^

아주 흥미로워서 자주 찾는 맛집이지 ㅎㅎ

 

한번도 크루즈를 타본적이 없는 나로써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항상 궁금해하고있어.

 

6천명이 넘는 인원이 탑승가능하다니

도대체 상상이 가지 않는단 말이지.

 

부페도 먹어보고 싶고~ 수영장, 공연등도 관람하고 싶네.

 

네오브로가 준비하는 울코의 이벤트는 무엇일지도 궁금하구만.

 

잘봤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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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작성자 21.08.03. 16:36
닌자

흥미 맛집이라... 기분 좋은 별명이네 ㅎㅎㅎ

 

부산항 인천항에도 매주 크루즈가 입항하는 날이 오려나...^^

3등 귀티모티 21.08.03. 18:19

건조비 1.5조원중에 70퍼센트 이상이 인테리어비용이지.

한국의 조선업이 크루즈산업에서 참패를 보는 이유가 건조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선주가 요구하는 인테리어 제품을 구성할 수가 없어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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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작성자 21.08.03. 22:29
귀티모티

유럽에서 완성한 인테리어와.. 동아시아에서 완성한 인테리어라고 하면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을 듯..

 

십수년전 stx가 유럽의 야커야즈를 인수하면서 우리나라도 크루즈 건조의 꽃이 피나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뱉었지 ㅜㅜ

귀티모티 21.08.03. 22:38
blueskykim

크루즈선사의 대부분이 그리스고 요구하는 내장재가 대부분 유럽의 틔정 젭눔들이야.

문제는 품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것과 비유럽권 조선사에 안 판다는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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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21.08.03. 18:49

크루즈 여행은 말만들어도 설레네요

이번생에 크루즈 여행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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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작성자 21.08.03. 22:29
철원신문

당연히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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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21.08.04. 00:57

크루즈여행이라는 개념이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익숙한 개념이 아니지만 미래가 급격히 변화할거라고 생각해.

 

생각해보면 중국-한국-일본-대만-러시아로 이어지는 코스만 하더라도 절대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거든.

 

중국내에서의 도시들. 한국의 서울 여수 부산 제주, 일본의 도시들. 대만, 그리고 러시아를 다 돌 수 있다면.

 

한국의 소도시들이 지금 개발되고 있는 추세인데. 앞으로 크루즈선 입항이 자연스러워질거 같아.

 

난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크루즈선을 타고 새로운 삶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크루즈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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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작성자 21.08.04. 10:49
KEI

맞는 말이야

 

세계 최강대국들인 중, 일, 러, 한국이 오밀조밀 모여있고...

 

각종 문화유산과 투어상품이 넘쳐나는 곳이 동북아시아 지역이지.

 

지중해만큼의 아름다운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만이 크루즈여행의 전부는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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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ey 21.08.04. 10:46

엄청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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