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 여행 1박2일 - 속초,고성,강릉,양양

새벽5시 인천 출발 
 

아침밥메뉴로 정한 곳에 도착하니 오전7시50분 

속초 학사평 김영애할머니손두부

메뉴는 단일메뉴 9천원

영업시간은 오전7시-오후3시?일꺼임 아마

청국장 저건 간수로 한건지 소금간의 짠맛과는 다름

밑반찬,특히 가지무침은 방금 하신건지 따끈따근했음

다른밑반찬도 소소하게 괜찮았음 저 생선포무침이 조금 달았지만 괜춘

양념장 한 숟갈 떠서 순두부에 술술술 뿌리고 간맞추고 한숟갈 호로록 마시면 크~~

새벽에 출발해서 강원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 첫번째로 들었음

아침에 먹기에 딱좋음 ㄹㅇ 내장기관은 부담이 없는데 지갑이 부담될수도 ㅋㅋ

갓 만든 순두부는 아침에 가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아침일찍가서 먹는거 아니면 비추까진아니고 굳이..?ㅋ

울산바위구경(네비에 미시령옛길 치고가면됨) 과 바로 시선돌려 찍은 저기 속초

울산바위도로 올라가다보면 포토존이 설치되어있는데

절대가지마셈 전봇대가 시야 오지게 가림ㅋ 그냥 가다가 이쁘다싶으면 차 세우고 찍어야함

강원도 오길 잘했다고 생각 2번째로 들었음ㅋㅋ

청간정 주차장에 내리고 가는길에 댕댕이
 

왼쪽으로 가면 청간정 오른쪽길로 가면 해파랑길

고성8경중 하나인 청간정

청간정내부에서 바라본 우,좌 시야샷

강원도 바다뷰는 참 좋아

맑은물+탁트인 전경+모래사장

고성8경중 하나인 천학정 정면샷과 사이드샷,내부에서 바깥바라본 샷2장

조끼입으신 분들은 지역정화 담당근로?맞나 이 표현이? 하시는 분들이심

교암리 천학정 옆 교암리 해수욕장

서해똥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ㄹㅇ ㅋㅋ

(참고 인천시민임)

운전하다 도저히 안멈추면 안 될 것같아 차세우고 내려서 찍음

고성8경중 하나인 송지호전망대1,2와 송지호3,4

자전거타고 둘레길 갈 수 있었는데 다 돌긴 좀 그래서 송지호 가까이에만 가봄

고성왕곡마을 입구

여기 도착전에 저 밑에 주차장 있는데 거기에 차 세우지말고 더 들어와서 여기 안내도 반대편에 조그마한 공터 있는데 거기에 주차ㄱ

영화 동주를 참 잘 봤었는데 영화 떠올랐음

테마파크가 아니라 실제 주민이 거주중임(주민을 동물원 원숭이로 보면 안됨)

간혹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관광객들때문인지 몇몇 집은 cctv촬영중,실제 거주민이니 출입금지 뭐 등등 이런 안내문 있음

마을내에서 축제도 하는것 같은데 이날은 없었

마을길도 조성되어있으니 천천히 주변풍경 보면서 걷기엔 좋음

고성3대 막국수중 한집이라는 백촌막국수

웨이팅 5분하고 바로 입장 ㄳ

여기는 테이블위 음식사진외 카메라촬영금지임 왜냐고? 식당 수저통인가 메뉴판인가에 써있음ㅋㅋ

그리고 여긴 추가주문 및 주문수정안됨  주문 하면 그걸로 땡

막국수 7천원+수육2만원 시킴

입장하면 왼쪽에 주방딸린 룸하나, 오른쪽에 룸1,룸2가 있는데 

룸2갈려면 룸1의 문지방을 넘어야하는데 문지방이 생각보다 높고 

천장이 낮아서 서빙하는 알바생들 정말 개고생하는게 보임  

테이블은 좌식테이블이라 엉덩이 깔고 바닥에 앉아야함

막국수도 막국수인데 수육이 ㄹㅇ임  쫀득쫀득하고 기름기 잘잘 흐르는 돼지수육냄새가 술을 땡기게 함 

돼지냄새?비린내?에 정말 민감한 거 아니면 코박죽각임

내 기준 동치미랑 저 생선무침이 정말 조~~~~금 달아서 백김치랑 열무청으로 중화시키면서 개맛있게 먹음

내가 단음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님들 입맛에는 딱맞을거임 

리뷰보면 뭐 1시간 웨이팅하고 먹었다 하는데 20~30분 웨이팅해서 먹을거면 기다릴만함

그이상이라면..... 맛보기전에 이미 지치고 힘들어서 맛평가 제대로 못할수도 있음
 

화진포가서 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 갔는데 사진찍을만한건 김일성별장 옥상에서 바라본 뷰 밖에 ㅋㅋㅋ

사진은 다 옥상에서 찍은거임 가면 망원경도 있음

광개토대왕릉

고성통일전망대갈려면 출입국사무소에서 차량,인원 신고하고

검문소 가면 작성한 서류 보여주면 출입증 받아서 차량 앞유리 쪽에 놓고 다니면댐

전망대 오른쪽으로 가면 각계종교계에서 통일염원하는 석상  세웠으니 전망대만 보고 나오지말고 여기도 한번 보셈

저기가 북녘땅 
 

금강산관광 가능했을시절 정부지원받고 다녀왔었는데 또 가고싶다 

카메라 잘 찍어야하는게 우리측 군사시설이 안찍혀야한다네

전망대 바로 밑에 전쟁?기념관있고

 차타고 5분거리에 DMZ기념관 있으니 한 번 둘러보셈

2시간동안 달려서 강릉으로 와서 먹은 저녁밥

섭국(자연산홍합으로 만든 국) 선택! 특사이즈 만원짜리로 먹음 시키면 딱 저렇게 나옴

특이하게 소면도 같이나옴

밑반찬은 뭐 여느식당과 다름없지만 강원도라 그런건지 대체로 삼삼한 맛이 좋았음

된장?+고추장?으로 간한? 해물탕느낌나는 해장국같음  섭,부추,콩나물 있어서 그런가봄

섭국 일반사이즈도 있는데 그냥 특사이즈 시키는걸 추천함

아마 일반과 특사이즈는 들어간 섭의갯수 차이인것 같은데 이왕이면 특으로 시키자

아 숙소는 애어비엔비로 강릉역 근방에 있는 곳 구했는데 가보니 원룸건물이었는데 아마 평창올림픽시절에 쓰여진 것 같았음

개깨끗했음  사람들 후기도 다 좋다는것밖에 없네

문제는 주변 편의점이 아예없음ㅋㅋ 배달음식시키거나 숙소오기전 마트나 편의점들러서 먹을거 사들고가야함

아침9시에 물곰국먹음 
 

단일메뉴임 물곰국만 팜

지역에 따라 물곰,곰치,물메기 등 부르는 명칭이 다른 생선국
 

여기는 김치넣고 시원하게 끓인형태 근방 다른 곳은  해물탕느낌처럼 무,대파,파넣고 끓인곳도 있는데 거긴 온리현금결제만된다길래 아쉽

예전엔 물곰이 흔해서 만원이하였는데 잘 안 잡히는지 만원,만오천원,지금은 2만원

특유의 물렁물렁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개강추하나

마치 식감이 콧물먹는것 같다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호불호가 심한 생선

노부부가 직접 물곰 구매후 김장대야?에 손질 후 손님에 내놓으시는듯  

나 밥먹을때 사장님사모님이 식당밖에서 손질한 물곰을 김장대야에 넣고 식당내부로 갖고오셨음

생선이 몇개 없는것 같아보이는데 나름 알차게 들어있음

한그릇에 2만원인게 좀 그렇긴한데 난 절대 돈 아깝다고 생각 안했음 존/맛/탱

그리고 낙산사구경하러 ㄱㄱ
 

초입 입장게이트
 

걷고 걷고 또 걸어야함ㅋㅋㅋ

여기가 정문 왼쪽에 매표소 있음
 

정문 빽샷
 

같은곳을 다른방향에서 찍음

여기서 찍은 동영상

낙산사중에서 이 사찰만이 지난 낙산사 화재때 유일하게 화마의 피해를 안 입은곳이라고 함

낙산해수욕장에서 바닷구경
 

저녁밥(낙산사 12시에 들어가서  나오니 오후 3시 ㄷㄷ,그래서 점심포기하고 저녁먹기로 함)

메뉴는 특물회
 

특물회 2만3천원+공기밥1천원

특물회인가 소면을 2개나 줌ㅋㅋㅋ

익히 식당,구내식당에서 먹었던 맑은미역국이랑 좀 달랐음 돌미역국인가봄???

뭐 전복 세꼬시 등 들어있어서 2만3천원인데 육수만 한강물인 물회가 아닌 내용물 빡빡하게 들어간 물회

새콤달콤한게 괜찮았음 맛나게 한그릇 잘 먹었음

소화시킬겸 근처포구 야경 ㅋ
 

또 그냥 가긴 아쉬워서 속초해수욕장 ㄱㄱ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바로 맞은편 주차장이 다 여기꺼 ㄷㄷ

또 그냥가기엔 아쉬워서 바닷가구경

8시반 출발 집 도착 밤11시 10분ㅋ

하루 더 있다 올걸 개 후회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