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6 북알프스의 바람을 닮은 그대에게 part1

 

 

 

 

 

 

수많은 산들을 혼자 누벼 봤지만

늘 혼자 삼각대로 찍는 사진은 외로워 보이고 

서툴고 멋이 없다ㅠ

(일본에선 다이소 고릴라썼음  보관이 쉽고 가벼우니까)

내가 저때 다리 고름 차서 절뚝이에 손 호호 불어가며 

저것도 한 20번 30번 왔다리 갔다리 해야지 

한 두개 건지는 

고독한 배낭 여행자의 작품으로 이해해 줘ㅎ

북알프스 (히다 )야리가타케 정상 해발 3180 

 

 

 

후지산은 여름시즌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기 땜에

설산을 경험하고픈 브로들은

북해도 구로다케나 북알프스쪽으로 가렴

일본산들은 우리나라와 틀리게 대부분 개인들을 통제 안해

선택과 안전에 있어 

다 자신의 책임의 몫으로 선우선권을 준다

그래도 한겨울에 가믄 설산은 잘못하믄 죽는다

난 눈 마니 녹는  봄에 간거임

기본 장비들 피켈같은거 다 있어야 한다

(나도 내 고물 피켈 있는데 배낭 무게땜에 

일본 안 가지고 가서 진짜 개고생)

 

 

 

타 봣냐 ?  쌩자연썰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