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저의 첫 발리 여행후기입니다 ^^

1.일정

 

(1일차)

 

-가루다항공 꾸따도착(암나야 체크인)

 

- 클룩 픽업 및 유심 이용

 

- 에피소드

약 3000불짜리 면세품(시계)를 이번에 구매했는데 발리 세관에 걸렸어요

옵션 3가지(세금내고 발리반입 후 출국시 환불받기/세금 안내고 세관유치 후 출국시 찾아가기/하나는 기억안남) 중 2번째

 

선택해서 몇가지 문서작성 후 공항나가느라 정신이 털렸네요

조금 비싸도 클룩픽업 신청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글고 전 클룩직원이 유심 직접 갈아줬어요!

.

체크인하니 오후8시좀넘었나.. 기빨려서 첫째날 저녁은 가지고온 육개장으로 해결했는데 수돗물끓여서 국물까지 다마시고 아차! 했네요  별탈은 없었지만 찝찝.. 그다음부턴 무조건 생수로 헹구고 먹고 씻고 했어요

.

생일이라고 메일보내놨었는데 요래 준비해줘서 고마웠어요^^ 다만 저 초코케익은... 초코에서 향신료맛나는거 첨느껴봄... 한입먹고  다버렸어요 

 

 

 

 

 

 

(2일차)

 

- 디스커버리몰/비치워크/꾸따해변 탐방/암나야수영장/차낭사리만들기/브하바스파/와룽신타/크럼앤코스터

 

- 아침에 슬슬 일어나 조식먹고 디스커버리몰부터 비치따라 비치워크 둘러보고 크럼앤코스터에서 점심먹고 돌아왔네요

 

- 암나야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발리전통의상입고 차낭사리 만들어보고 애프터눈티 무료로 받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근처 도보 3분거리인 와룽신타에서 저녁먹고 스파받았어요!

 

 공홈에서 예약했기에 1박당 150000루피아 크레딧 받아서 총 300000루피아 할인된 꼴!

 로얄 어쩌고 세레모니 안에 마사지 및 페이셜, 꽃잎바쓰 포함되어 2시간반짜리인데 전 마사지는 엄청 좋았고 바쓰도

 꽃잎 가득해사 좋았지만 페이셜이랑 바디스크럽할때는 좀 지루하기도 했네요

 

 

암나야 뷰

 

 직접만든 차낭사리

 

 

 로얄어쩌고 세레모니 바쓰

 

 

 

 

 

 

(3일차)

 

- 서핑/짱구이동(프리이발리에코비치호텔)/라브리사

 

- 서핑은 에어비앤비에서 malu surf라는 곳에서 이용했어요^^ 2인 1조 2시간에 사진찍어주는거 포함 10불안되는 금액(1인당)이었구요~픽드랍포함되는듯요! bob이 형이고 서핑가르쳐주고 bob남동생이 사진찍어주는데 남동생이 제가 파도 몇번정통으로 맞고 나부러져있으니깐 조금더 해봐! 힘들어? 다시 해봐~ 나긋나긋하게 응원해줬고 보드 넘무거워하니깐 대신들어주구 그랬어요 ㅎㅎ 보드위에 서긴했는데 금방떨어졌는데 그 찰나의 순간을 잘찍어줬네요 ^^ 사진찍은거보여주면서 스파이더맨같다며 ㅋㅋ 

 

- 짱구로 이동했는데 프리이발리에코비치호텔은 그야말로 가성비호테임 ㅠㅠ 넘좁고 풀억세스룸으로 예약해서인지 습했어요..그래도 에코비치랑 라브리사, 올드맨, 쉐디쉑, 타코까사 등 웬만한 곳 도보로 가능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구요! 1층이시면 되도록 로비에서 떨어진곳으로 달라고 하세요 101호 받았었는데 넘시끄러워서 멀리 옮겼더니 소음문제는 없었어요!

 

-라브리사는 예쁘긴했지만 제가 뭔가 비치클럽에 넘나많은 환상을 가져서였을까요 생각보다는 별거없었던 ㅋㅋ 그래도 그 후에 포테이토헤드, 우바갔었는데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아 그리고 모히또가 음식보다 비쌌던..ㅋㅋ

 

 무슨 번인데 고수빼거 해달라고 했고 맛은 굿!

 

병아리콩이 들어간 메뉴인데 맛났어요

 

 

 

 

 

(4일차)

 

- 바투르산칼데라트래킹(클룩이용)/쉐디쉑/짱구탐방/에코비치/고메마트

 

- 바투르산칼데라트래킹

새벽 2시30분에 호텔로 픽업 정확히 왔어요 전날까지 연락없어도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딱2시간 걸려서 도착하니 하늘에 별이 반짝반짝~ 이제부터 시작이죠 ㅋㅋ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너 바투르산 트래킹? 트래킹보다 등산...을 시작합니다.. 클룩 후기에 올라간지 5분만에 후회했다는데 전 2분만에 후회한듯요 ㅋㅋㅋ 생각보다 경사도 높고 화산재흙이라 미끄럽기도 했어요

 

그래도 가이드가 잘 도와줍니다^^ 거의 매일 이 산을 오른다고...ㄷㄷ 

약 1시간정도 올라가면 도착해요! 올라가며 원주민 집?도 볼수있어요 다행히 일출을 보았고 예뻤네요

아침으로 바나나샌드위치, 삶은계란, 초코바, 귤, 커피나 티를 주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 하산 후 커피농장을 들르기 되어있나봐요ㅠ 커피농장들렀다가 2시간반걸려 호틸로 가서 뻗습니다...ㅋㅋㅋ2시반에 나가서 11시반레 도착... 육개장가져온거 겨우 끓여먹고 가져온 홍삼먹고 딥슬립 ㅠㅠ

 

- 겨우일어나 쉐디쉑에서 밥먹고 올드맨이랑 러브앵커(살거딱히없어욬ㅋ)구경하고 에코비치 거닐었어요! 옥수수 사먹고요^^ 꾸따비치, 에코비치, 스미냑쪽 비치 가봤는데 전 에코비치가 가장예뻤어요

 

 

 

 

(5일차)

 

- 우붓이동(클룩-발리스윙, 아융강래프팅, 우붓시장패키지이용), 아시타바공장, 발리핸디, 에어비앤비(벨라하우스게스트하우스), 바투바라, 코코마트

 

-클룩상품 중 발리스윙 및 아융강래프팅, 우붓마켓투어가 포함된 상품을 2인으로 예약했는데 요때는 한국아 가능한 드라이버가 왓어요! 1년정도 학원에서 배웟다는데 한국말잘해서 놀랐어요

 

스윙 생각보다 재밌었고, 래프팅은 내려가는길이 길고 헬맷에서 냄새가 나긴했지만 래프팅자체는 재미있었어요! 같이 탔던 인도 남자애가 자꾸 다른보트에 물뿌리고 공격해서 우리보트가 타겟이되어 물엄청 맞았다는 ㅠㅠ

2시간정도 코스입니다. 코스끝나고 밥도 나오는데 맛없어요 ㅋㅋ

 

- 우붓시내가는 길에 아시타바공장 들르고 싶다고 말하니 들러주었고 비슷한데 조금더저렴한 발리핸디라는 곳도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발리핸디는 붙어있는 가격에서 10%해준다던~ 좀더 보고사려고 이날은 가격확인만했어요

 

- 10시간 투어지만 피곤해서 조금 일찍 숙소로 왔고 에어비앤비에서 2박 조식포함 37불정도로 예약(bella house guesthouse)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특히 테라스와 정원이 좋았네요~ 호스트 어머님께서 영어는 못하시는데 뭔가 정이 있는?? 위치도 우붓시내 걸어서 10분에 코코마트도 5분정도 거리라 잘돌아다녔어요

 

- 전날 트래킹에 래프팅에 힘들어서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검색해서 '바투바라'라는 스테이크집에 갔는데 맛있딘 했지만 구글리뷰에서 막 극찬하던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걸로^^; 

 

 

저 물통에 따뜻한 물을 매일 담아줘요

 

 

       조식

 

 

 

 

 

(6일차)

 

- 우붓마켓, clear cafe, 우붓왕궁, 따라스와띠사원, 발리티키, citta ovest피자

 

- 다들 아시는 우붓왕궁, 따라스와띠, 우붓마켓 둘러보았는데 인도인들 매너 참없었네요 ㅋㅋ 다들 줄서서 기다리능 사진스팟에 마구잡이로 들어가서 지들사진막찍던 ㅡㅡ 좀심했어요

 

- 중간에 clear cafe라는 곳에서 커피와 요거트그래놀라같은걸 먹었는데 이게 잘못됬던것같아요 ㅠ 둘다 설사로 고생해서 ㅠㅠ 설사약 설마하고 챙겨갔는데 요긴하게 잘 먹었어요

 

- 발리티키에서 도마샀는데 구매할 때 편평한지 여부 확인해보세요~ 무늬만보고 골랐는데 집에와서 쓰려고 보니 편평하지가 않아요..

 

- citta ovest라는 곳에서 피자먹었어요! 발리니즈피자에 루꼴라 추가로 올려먹었는데 굿!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조금만 더 끓이면 더맛있었을것같던 2%부족한 맛이었지만 괜찮았어요

 

- 발리앤드림 1불샵 블로그에서 봐서 가봣는데 엘립스는 디스커버리몰 1층 발리앤드림이 더 저렴합니다~ 똑같은 가게인거깉은데 가격이 다르네요

 

- 코코마트에서 망고먹고 잠들기~

 

 

 문제의 요거트 ...

 

 

 

 

 

(7일차)

 

- 클룩10시간차량투어(아시타바공장, 따나롯사원, 까르푸, 울루와뚜사원), 르네상스울루와뚜 체크인

 

- 르네상스로 이동하기 위해 10시간 차량 또 클룩통해 예약했고 아시타바공장 가서 찍어놓았던 거 다시 보고 구매 및 따나롯사원갔구요~ 까르푸들러서 선물돌릴 비누 개당 600원정도 가격으로 샀어요 까르푸 입구에 비누들 가격 비교하고 사는게 제일 저렴한듯요 :) 망고종류도 많아서 종류별로 몇개씩 사고 과자류, mr.p, 삼발소스 정도 구매했어요!

 

- 울루와뚜 사원 께짝댄스도 미리 클룩통해 예매했는데 5시 20분쯤 도착하니깐 사원둘러볼 틈이 없더라구요 ㅠ 께짝댄스 자리잡느라고... 조근 여유있게 가시면 사원구경도 하고 께짝댄스 자리도 좋은곳으로 잡으실수있을거같아요

 

- 께짝는 진짜 께짝께짝 께딱짝짝 떵~떵~떵~떵~ㅋㅋㅋ

 

- 끝나자마자 르네상스로 이동! 20분정도 걸렸습니다

 

- 클룩드라이버분 친절하세요~역시나 약속된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계셨고, 까르푸나 울루와뚜사원에서 주차비나왔는데 본인 돈으로 계산하셔서 팁에 조금더 얹어드렸어요

 

- 저녁은 클*발*리 통해 예약한지라 1회 무료 사용해서 클레이크래프트에서 나시고랭이랑 울루와뚜버거 먹었는데요~ 나시고랭은 맛났고 울루와뚜버거는 패티에 고수향이나서 힘들었어요ㅠ 양은 진짜 많았던 ㅎㅎ

 

- 여기도 생일케잌준비해주셨어요

 

 

울루와뚜사원에서 본 ..

 

 

      르네상스 생일케잌

 

 

 

 

 

(8일차)

 

- 루스터피시비치클럽, 수영장, 풀사이드비비큐디너

 

- 르네상스 조식 생각보다 괜찮았고 빵류가 맛났어요 커피도 괜찮았네요

 

- 루스터피쉬비치클럽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간간히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 보고 바다보고 수영하고~ 매 정각에 르네상스에서 출발 매 30분에 비치클럽에서 출발하는 스케줄 같구요!

 

- 다시 호텔로 와서 로어풀에서 놀았네용^^ 구름과 가까운 수영장~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답니다

 

- 디너는 풀사이드비비큐디너로! 일요일이었던지라 ㅎㅎ 랍스터, 새우, 비프 등등 2번정도 리필해서 먹으니 배불렀어요~ 객실 돌아와서 망고먹고 땡~

 

 

 

 

 

 

 

(9일차)

 

- 스미냑이동(대쉬호텔), 포테이토헤드, 페피토마켓, 피슨커피, 스미냑빌리지쪽 탐방

 

- 레이트 체크아웃을 2시까지 받아서 놀다가 고카불러 마지막 일정인 스미냑으로 이동합니다~ 대쉬호텔은... 또르르르 ... 나쁜건 없었지만 뭔가 방안 공기가 코가 매웠고 정안가는 인테리어 ㅠㅠ 알고갔음에도요... 

 

- 스미냑길거리 넘나 복잡해서 정신없었구요

 

- pison 커피는 그래더 너무 맛났고 가는 길에 페피토마켓이있어서 망고구매 ㅋㅋ

 

- 포테이토헤드도 ... 라브리사가 더 예뻤어요~ 스미냑빌리지쪽 구경했는데 뭐 역시 별건 없었구요.. 스미냑스퀘어 기념품가게는 가격이 많이 비싼듯요 오히려 꾸따 비치워크가 저렴해요.

 

-이날은 기빨려서 사진이 ...없음

 

 

 

 

 

(10일차)

 

- 피슨커피, 빈땅슈퍼마켓, 우바, atlas

 

- 조식먹고 .. 대시호텔 조식맛있다던데 그냥 그정도까진아닌거같아요 ㅠ 차라리 조식안하고 근처 까페들에서 먹었으면 좋았겠다 했어요

 

- 고카불러 빈땅슈퍼마켓쪽 갔네요 진작 여기를 와볼걸 대쉬허텔있는 근처보다 예쁘고 도로사정도 훨씬 더 좋아서 그나마 스미냑에 대한 이미지가 괜찮아졌어요

 

- 우바 해피아워 4시~6시에 맞춰가서 칵테일 1+1으로 2잔씩 먹어줫네요 :) 포테이트헤드보다 우바가 나았어요 ㅎㅎ

 

- 저녁은 atlas에서! 새우누들~ 오랜망의 국물이라 맛나게 먹었고, 망고쥬스 파는거 드셔보셔요^^ 맛이 괜찮아요!

 

 

 

마지막날은 체크아웃 후 브하바스파 한번 더 받고 짐맡기고 꾸따 비치워크몰 가서 마지막 쇼핑 후 꾸따해변 마지막 선셋을 보고~ 와룽신타에서 나시고랭이랑 사테먹고 공항으루 갔어요! 톨비 5000루피아입니다~

 글고 면세품 시계 되찾고 1시비행기타거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ㅋㅋ 

 

 

그래도 발리사람들 너무나 좋고 친절했구요 스미냑은 안갈거같아요~

뜨리마까시(감사합니다) 라고 해보세요!

웃으시며 사마사마(유어웰컴!)이라고 해주실거에요 :)

 

이상으로 발리여행기를 마치며...

 

저 올해 시험 떨어지고 내년에 시험보는데 좋은기운 많이 불어주시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