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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여행기 7편 - 쿠타.....그리고 End

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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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리 여행 마지막날이네요.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 이었는데요. 그래도 이 여행의 끝이란 생각에 시원 섭섭하네여.

어제밤 숙박은 로얄 싱오사리? 싱고사리? 쿠타였습니다.
숙소는 마음에 드는게 1도 없었어요.
혹시 여기 묵으시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딴곳이 낫지 않을까 제안드립니다.
전 다음에 온다면 테라스 앳 쿠타는 다시가도
로얄 싱오사리 여긴 절대 안올듯 하네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에어컨을 쭉 키고 잤음에도 꿉꿉함을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화장실 환풍기도 켜놨는데...

일단은 일어나서 12시 체크인 전까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옥상에 수영장으로 올라갔어요.
물놀이라두 할까하고....

 

8시쯤 됐는데 사람은 하나두 없네요.
 

근데 수영장 물위에 기름띠가.......4번째 발리 호텔이지만 이런적은 없는데....뭔지....찝찝해서 들어가지 않고, 방으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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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은 수영장 사진은 올려봐요.


원래 아침은 안먹는 편인데, 여행와서는 조식도 챙겨먹으면서 먹긴했는데, 생각 없어 skip!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마사지 불러서 90분 마사지 받았습니다. 고마사지는 체크아웃하면 못 받으니...

푸트리 스파 제외, 최고의 마사지였네요.
시원하니 압도 좋고...진짜 시원하니 좋았어요.
고마사지는 90분 바디마사지 (지압+오일) 90k 밖에 안해요.
팁까지 100k 항상 드리고 있네요.

마사지 받다보니 이놈의 위장이 밥 달라고 나대네요.ㅜ

마사지 끝나고 짐 정리하고 체크아웃 후 짐 맡기고 나왔어요.

오늘은 뭘먹지? 하다가 어차피 떠나기전, 다시 가려고 마음 먹었던 쿠타 스테이크 하우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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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들어가서 지난번 먹었던 것 말고 딴걸 먹어볼까 하고 구글지도 후기 보는데 토마호크 먹은 얘기가 있네요.
메뉴 암만 찾아두 없더라구요.ㅠ
지난번엔 메뉴4번 먹었는데 메뉴판 보다보니 5번이 양은 더 크고, 소스는 후추소스/버섯소스 선택이 되도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5번으로 주문.ㅎ 당근 미디움레어로.ㅎ

 

근데 나온비주얼이 다르더라구요.
소스가 크림후추 소스가 아니라 그냥 후추 소스 였어요.
먹어보니 괜찮긴한데, 그래도 아쉬워서 소스 추가했어요 (15k)
한국어 메뉴에는 4번 메뉴가 280g만 표기 되오있는데 (165 k)
앞에 보심 4번 메뉴도 360g 주문 가능해요.


근데 제가 주문한 5번 메뉴에 소스추가한 것보다 가격은 쬐끔 더 비쌌어요. 참고들 하세요.
그리고 빈땅 스몰 2병 마셔서 총 250k 인데, 지난번에 받은 10프로 쿠폰써서 225k 냈네요
빈땅 한병 공짜로 먹음.ㅎㅎ(뿌듯)

 

근데 여기 빈땅 큰거 하나보단 작은거 2병이 나을것 같아요. 가격 책정이 이상하네요.



이렇게 점심을 먹고 나서 어딜가지 하다가 쿠타 비치 잠깐 걷고, 디스커버리 쇼핑몰이나 갈까하고 좀 걸었어요.

요즘 여행하다 느낀게 구글맵 켜놓고 이걸 보면서 가면 주변이 는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방향만 잡고 걸었는데 가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능...ㅎㅎ

그래서 노선을 변경해서 빌라봉 팩토리 아율렛으로 갔어요
딱히 사지는 않았는데 아울렛 2개가 붙어있고 가격할인도 좀 하더라구요.
위로 올라갈수록 할인율이 올라갑니다.ㅎㅎ

구경 좀 하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포기하고 디스커버리 가려다 리포몰로 마음을 바꿔 그랩바이크 불러서 갔어요. 그랩바이크로 10k면 가네요ㅎ 이케 편한걸 땀 뻘뻘 흘리면서 걸어갔다니...ㅠ

리퍼몰 도착해서 스벅에서 아아 그란데(46k) 한잔하면서 저녁을 뭐 먹나 고민을 했어요.
라스트 디쉬라...

그래서 좀 쉬다 몰 구경하다가 일단은 팻차우로 가야겠단 결심을 하고(근처에 추천해주신 bene도 있어서) 그랩바이크 불러서 또 이동했어요. 요금은 9k인데 10k 드렸네요.

막상 도착하니 별루 안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하다 아까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그건 그 옆에 쿠타타운하우스 1층에서 판매하는거였어요.

구글 후기에도 헷갈리시는지 쿠타스테이크하우스에 후기가 올라가 있는것두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쿠타스테이크하우스 옆집인 카타타운하우스 1층으로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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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여기 1층에서 스테이크 먹을 수 있냐니 맞다네요. 호텔 1층 식당인데 따로 판매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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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티본과 토마호크 고민하다가 토마호크로 결정 그리고 메뉴판 밑에 보심 굽기정도. 샐러드종류. 사이드메뉴. 소스를 고를 수 있어요.


미디움레어/가든샐러드/매쉬포테이토/크림버섯소스로 주문.

image.png.jpg

그리고 발리와서 첨 먹는 생맥주
시간 별로 이벤트가 있는데 Anker 600ml가 48k
검색해보니 Anker가 빈땅과 같이 현지맥준데, 우린 빈땅만 알고 있는것같네요.
그래서 생맥주 주문했어요.
직원 왈 6시까지만 이 가격에 제공한다 6시전에 돈을 내야한다더라구요 알겠다하고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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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나와서 홀짝하는 사이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가성비는 정말 좋아요.


생맥2잔에 스테이크 하나 해서 274k 나왔어요.
서비스차지. 부가세 따로 없어요.ㅎ


근데 굽기가 점 아쉽네요. 미디움레어 시켰는데 미디움 ~ 미디움웰던 수준....
그리고 후기에도 좀 짜다는 글이 있었는데
부위별로 좀 차이가 있긴한데 좀 짠 부분이 있긴하더라구요.ㅠ
메쉬포테이토는.....걍 감튀나 먹을걸.....
그래도 클리어 했습니다.
맥주도 한잔 더 주문하고, 맥주 2잔값 6시 전에 선결제 후, 스테이크 다 먹구 나왓네요.
이집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다 먹고 6시쯤 되어 쿠타 비치 석양이나 마지막으로 보자하고 갔는데....해변에 올라서는 순간 태양 끝부분이 쏙 들어가버리네요.ㅎㅎㅎ
스테이크 집 나오면서 앞에 강아지랑 노느라..ㅡㅋㅋ

아쉽지만 마지막 밤이니 사테에 맥주나 한잔 더 할까하고 첫날갔던 Men gede 갔더니 오늘은 오프...ㅠ

사실 배도 부르기도 했고...그래서 그냥 구글맵에 저장된 근처 마사지집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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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집은 smart salon & day spa


구글후기도 높아서 10분정도 걸어갔어요.
들어가서 발마사지 1시간 신청하고 받았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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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압이 좀 있는 마사지를 좋아하는데...이모님이 첨엔 좀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세게 해달랬더니 좀만 기다려라 더니 그 뒤부턴 아파서 제대로 마사지를 받은건지...계속 발에 있는 뼈마디 마사지를 하시네요. bone마사지인가;;;아프다고 중간중간 얘기했는데도 아팠네요.


그리고 마지막 어깨마사지 하는데 발을 쳐다보니 모기가 있더라구요.
결국엔 나와서 보니 모기 물림...우붓 외에는 모기 물린적 없는데.ㅠ
가격은 발마사지 1시간 기준 75k였어요.
한국인들 많이 오는지 한국말 조금씩 하시더라구요.

마사지 끝나고 그랩바이크 타고(10k) 호텔와서 집 챙겨서 그랩타고 공항 왔어요.
호텔서 공항까지 21.5k 였는데 (1.5k 쿠폰써져서)
주차비 5k 추가로 받더라구요.


체크인하고 지금은 프리미어라운지서 글쓰는 중입니다.
여기 라운지 샤워실 하나라 줄서서 기다려야 되네요.
음식은...먹을게 별루 없어요.


과일이랑 알새우칩에 술 한잔 하네요.ㅎ
씻고 잠깐 앉아 쉬는중이네요.
이제 곧 뱅기 탑승하러 가야죠

이렇게 발리 여행기는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조금이라두 도움이 되셨음 하는 마음에 끝까지 써봤어요.ㅎㅎ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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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댓글러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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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드리 21.03.19. 00:17

수영장도 있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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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라뷔 21.04.11. 12:54

여행가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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