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무로 만든 천연소재 기반의 디지털 사무기기 잡화점 하코아 방문후기

안녕 브로들 

 

KEI의 여행이야기가 돌아왔어!

지난번 마루노오치 리딩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던 기억이 나는데. 

( 책읽는 사람들이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루노오치 리딩스타일 방문후기 )

그 지역이 정말 괜찮은 샵들이 정말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거든.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풍경들이 참 많아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해. 

 

 

아무튼 오늘 내가 브로들에게 소개할 곳은 하코아라는 잡화점이야. 

고급형 목재 리빙샵이라고 해야하나.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산업화 되지 않은 시도인데. 

디테일이 놀랄만큼 치밀해서 상당히 인상적인 경험이었어.

 

 

키테빌딩에 있는 하코아 매장. 매장은 일본에 몇개 있는거 같아.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어. 

뭐 이런게 다 있지하면서 서서히 위압되는 느낌. 

 

 

목재키보드인가봐. 마우스에 마우스패드도 있고 뭔가 느낌이 감성이 돋는다.

 

2001년에 창업해서 전통과 디지털을 결합하는 천연소재기반의 목재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있어. 

난 하코아에서 목재키보드를 봐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제품들이 꽤 있네. 

그래도 난 왠지 하코아를 따라가지 못할것 같은게. 얼마나 치밀하게 만들었느냐가 굉장히 중요할것 같아. 

 

하코아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면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거든. 

 

 

엄청난 퀄리티의 오피스 제품들

계산기가 뭔가 시대착오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이런거 하나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 

물론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뭔가 느낌있어보이는 시계들. 

 

 

이건 사진을 보내주면 커스텀으로 만들어주는 시계같은데 퀄리티가 남다르네. 

 

 

깔끔하게 잘빠진 컵. 이런컵도 괜찮을거 같은 느낌이야. 

 

 

물론 선물용으로 가장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한건 바로 이  목재USB들인데. 

진짜 신세계에 온거 같더라. 난 학교다닐때 학교에서 받은 USB들이 많아서 어쩌다보니 계속 쓰고있거든. 

내가 쓰고있는 학교마크 찍힌 USB보다가 하코아 목재USB보니까 그저 감탄뿐.

 

 

정말 제품도 상당히 다양하고 엄청 소장욕구가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이었어. 

 

 

뚜껑이랑 본체랑 엄청 정교하게 혼연일체로 마감처리 되어 있었어. 

퀄리티에 엄청 감동해서 몇번이나 끼웠다가 빼고 반복하면서 깜짝 놀랐어. 

와. 이거 뭐지. 이런 느낌.

 

하코아라는 애들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얘들이 분류하고 있는 목재에 대한 기준이 있더라고. 

난 목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분류하면서 치밀하게 하는게 참 좋아보였어.

 

 

설명도 엄청 써놨는데 굉장히 정성스럽다는 느낌이었어. 

구석구석 장인정신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없을정도로 강렬한 느낌. 

 

 

브로들도 일본에 가면 하코아에 한번 다녀와보는건 어떨까. 

소장욕구가 엄청나게 치밀어오르지만. 굳이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해. 

 

난 USB추천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