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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빅사이트 방문후기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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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들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지역이 있다고 하면 그건 어딜까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고. 화려한 건물들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오다이바 지역은 군계일학이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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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처럼 수도에 붙어있는 섬지역이지만 자연적인 섬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이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초대형 실물건담이 위치해 있는 다이버시티가 바로 이 오다이바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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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튜버로 잘 알려진것처럼 특정시간이 되면 웅장한 음악이 나오면서 유니콘건담이 변신을 시작하지 ㅋ

버나지 링크스! 유니콘 건담!! 이키마스!!!

오글거린다는 느낌과 간지난다는 느낌과 도망가고 싶다는 느낌과 계속 보고 싶다는 모순이 공존하게되는 그곳

 

아무튼 이 오다이바 지역은 건담으로도 유명하지만 몇가지 유명한 것들이 더 있어서 일본여행 필수품이야.

오늘은 도쿄 빅사이트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해.

브로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일단 도쿄 빅사이트는 괴랄한 건축시설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본질은 서울의 코엑스나 고양의 킨텍스. 부산의 벡스코 같은 컨벤션 센터와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 입구가 조금 독특할뿐 여러가지 각종 행사무대가 열리는 곳인거지. MICE산업이라고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주목하고 있지는 않지만 점점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이 분야가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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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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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 정말 자주 가봤지만 그곳에서 이런 기분을 느껴본적은 한번도 없거든. 근데 여기는 와. 진짜. 

그냥 입구에서부터 위압되는 느낌이었어. 와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정말 이런 느낌이구나 체감이 되고. 

물위에 떠있는 공중도시를 이미지화 해서 만들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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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는 이렇게 화려한 이미지를 만들어서 올려놨어. 물론 브로들은 내가 찍은 사진을 통해 실제모습을 보고 있지.

 

지금은 나에게 충격을 준 도쿄의 빅사이트를 뛰어넘는 상해의 전시관이 또 하나 생겨났다고 해. 

왼쪽은 상해의 전시관. 그리고 오른쪽이 도쿄 빅사이트.

다음에 중국에 여행가면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을 정도야. 

바로 옆나라인 중국과 일본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서 이렇게 치고 올라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에 잠길수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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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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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서게 되니까 내부는 코엑스나 킨텍스. 벡스코 같은 곳들하고 큰 차이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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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구경하면서 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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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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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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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저 재팬 프랜차이즈 쇼에 방문함

원래 일본가게들이나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 상당히 괜찮을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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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업체들이 참가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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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서 느낀 이질적인 경험은.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어 

뭔가 성진국의 나라답게.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행사에서도 여성홍보원들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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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중에는 앞에 보이는 분들처럼 타이트한 복장을 하고 계신 몸매좋은 분들도 상당히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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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가서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관조하면서 거시적으로 둘러봤는데 한국의 코엑스와 다른점은 여자였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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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마음속으로 체크해둔 부스를 하나둘 탐방하면서 디테일하게 구경하기로 했지. 

역시 난 먹거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라멘부스부터 먼저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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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지도 못하는 브랜드들이 상당히 많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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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가게들을 둘러보는 시간들이 정말 좋더라. 뭔가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랄까. 

한국에서도 코엑스에서 이런저런 행사가본적은 워낙 많은데 이질적인 느낌이 분명히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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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청년이 피자를 굽는게 인상적이라서 찍어봤어. 

지금이야 저렇게 전기로 구동되는 간이화덕을 통해서 피자빵이 얆은 피자를 만드는 방식이 널리 보급되긴 했지만. 

내가 이때 일본에 간게 아마 2017년 2월일거거든. 

 

그때만 하더라도 저런 방식으로 얆게 피자를 만드는 가게들이 아주 많은게 아니었어. 

나름 저 화덕이 저 시절에는 꽤 괜찮은 아이템이었던거지.

 

확실히 외국인들 몇명 알바로 써서 얼굴마담으로 돌리면 물건너온 이미지 받으면서 확 주목받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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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심사였던 VR. VR도 정말 많은 업체들이 이런저런 행사들을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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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굉장히 재미있어 보인다 ㅎ 이때가 2017년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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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배가고파서 여기저기서 냠냠. 

맛이 좋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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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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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냠냠 ㅎ

 

일본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트렌드고 구경하고. 연결된 상품과 아이템들도 확인해봤어.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일본인들 구경도 많이 했지. 

여행을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호사도 좋지만. 이렇게 행사에 참여하는것도 좋아. 

한번에 많은 경험을 압축적으로 밀도깊게 해볼 수 있는 기회거든.

 

본인이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도쿄빅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매우 즐거운 일이될거라 생각해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국의 코엑스와는 뭔가 조금 다른 이곳의 경험이 매우 즐거울거야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오다이바쪽으로 구경을 가고 싶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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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8명이 추천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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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8.18. 06:45

일본 관광하면 라멘이나, 일식집이 대부분인데

 

다이버시티도 일정에 넣어놓으면 좋겠다^^

 

건물이 완전 간지가 철철나네.

 

 

코엑스 같이 박람회도 한번 참석해서 트렌드나

 

새로운 프렌차이즈 구경도 재미가 쏠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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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56
닌자

각자가 갖고 있는 여행의 목적이나 포인트에 따라서 동선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다이바는 늘 추천이야.

 

내 경우에는 단순하게 먹고. 즐기고. 마시는 즐거움을 느끼는것 외에도 그 나라의 산업을 탐구하고 싶은 목적이 있지.

 

그런 상황에서 박람회 일정을 놓치지 않고 체크업하는건 꽤나 괜찮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오다이바만 하루 일정으로 잡아서 계속 돌아다녀도 시간이 부족하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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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8.18. 20:00
KEI

나도 저 곳은 꼭 가보고 싶어.

 

일본까지 가서 맛집만 가기는 너무 아깝거든^^

 

트렌드나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항상 찬성이야.

 

엔돌핀이 생긴다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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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8.18. 08:55

일본의 코엑스라...나는 비즈니스보다 역시 일본누나들..ㅎㅎ

 

나중에 코로나시대가 끝나면 AV 엑스포에 참가하고 싶어!

 

로망이지 로망! 기회가 된다면 내가 애정하는 배우들도 만나보고 싶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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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20:00
Madlee

AV엑스포! ㅋㅋㅋ 브로는 역시 글로벌 하구나. 절대 놓칠수 없는 행사지. 나도 꼭 참석해보고 싶어.

 

지난번 SOD VR에 방문했을때도 그랬지만 뭔가 내가 갖고 있는 틀을 완전히 깨버리는 경험이 될 수 있을듯.

 

지금 있는 영상이나 방문후기들만 봐도 진짜 충격적인데 그걸 직접 가서 경험해본다고 한다면 ㅋ

 

브로 덕분에 내 버킷리스트가 더 늘어나게 생겼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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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8.18. 10:54

오 일본에서 박람회 참관이라... 재밌겟네!

 

해외 박람회는 일로만 참석해봐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전시라면 꿀잼일 수밖에! (그것도 성진국에서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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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20:02
blueskykim

나는 원래 산업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는걸 좋아해.

 

직접 거리를 걸으며 체험하고 경험해보는것도 좋지만 여기서는 아주 압축적인 경험을 얻어갈 수 있으니까.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게 되면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해외박람회들을 계속 참석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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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8.19. 10:10
KEI

맞아 박람회에 가면 압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참가업체들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최고의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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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8.18. 11:39

일본 박람회~ 예전 학교 다닐떄가 생각나네요~

오사카 식품박람회를 참여하기 위해서 특정 인원 몇명만 골라서 뱅기표부터 숙박비까지 다 제공해주고 다녀왔는데~

그때도 좋았는데~ 이걸보니 그떄 사진찍어뒀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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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20:03
선한망둥어

나도 실제로 돌아다닌건 상당히 많은데 사진으로 남겨놓은게 많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어.

 

코로나가 끝나면 액션캠부터 시작해서. 메인카메라. 서브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 스마트폰 보조배터리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중무장을 하고 일본으로 날아갈거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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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8.19. 11:01
KEI

기대해볼게요~ 저도 일본 날아가게 되면~ 제가 맛있게 먹었던 로컬 음식점 찍어서 올려볼게요~

우연히 갔다가 맛있었던 곳이 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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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스 21.08.18. 12:50

와 여기는 야경이 엄청 멋있을거 같네요 사진만 봐도요~ 안에 먹거리도 넘쳐나고...ㅜ 일본도 이런곳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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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20:04
후니훈스

오다이바하면 야간 건담액션씬이 유명하지. 정말 도쿄여행은 남다른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라고 생각해.

 

서울도 정말 좋은 서비스들이 많고 괜찮은 곳들이 많지만. 도쿄와 상해는 그 이상 치고 올라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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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8.19. 08:58

나는 일본은 가본적이 없는데.. 최근 시국도 그렇고.근데 글 보면 진짜 가고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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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9. 17:55
재연배우

나에게 익숙한 환경을 떠나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자아의 성장을 경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소년은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세울 수 있고 앞으로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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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200 21.08.20. 10:20

KEI 브로 여행 후기따라 읽다보면 어느세 일본 현지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 사진도 풍부하고 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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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2. 20:36
WOLF200

내가 일본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생각. 감성. 고민들이 브로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고. 이런 정도에 머무르는 삶을 넘어서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

 

여행다니기전에 이런저런 곳들. 이런저런 키워드로 다 검색하면서 조사하고 리서치해봤지만 아쉬움이 많았거든.

 

울코에서 우리가 하는 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전달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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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8.21. 23:31

브로~~도쿄빅사이트방문기 잘 보았어 울나라 코엑스랑 분위기가 비슷한것같아

미래세계 체험도하고 새로운음식도 시식하고 ...

브로가 일본 여행기 많이 올려주어서 글읽다보면

일본이란 나라에 궁금한것도 많고 배울것도 있는것 같아서

점점 호기심이 많아 지고있어 기회가 되면 함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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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2. 20:38
불콩

일본인이 한국의 코엑스에 가면 사뭇 놀라움을 느끼게 되는것처럼 한국인은 도쿄빅사이트에서 그런것 같아.

 

뭔가 서로 다른 이질감에 더 재미있고. 신나고. 궁금하고. 그런 감정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느낌.

 

내가 박람회 같은 곳을 좋아하는건 그런 감정을 매우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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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금지 21.08.23. 21:24

오다이바에...건담...명물이지...ㅎㅎ코로나 때문에..더욱이...여행을 가고 싶네...잘 봤어...브로...요즘은 참 마음이 답답했는데...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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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3. 22:07
편식금지

세상을 살아가는건 언제나 시련과 고통, 어려움이 뒤따르는 일이지. 울코에서만큼은 편안함을 느꼈으면 해.

 

같은 상황.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남자들이 서로 도우면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

Wolfwolf 21.09.05. 22:32

오오 나는 오키나와만 가봤는데 기회되면 꼭 가보고싶다! 멋지다 ㅎㅎ

9월27일목요일 21.10.08. 21:22

오 도쿄를 10번은 간 것 같은데 여기 갈 생각은 한번도 못했다 좋은 소개 고마워 브로

요즘은 도쿄를 가면 항상 쇼핑하거나 요코하마나 근교를 도는게 재미였는데 코로나 끝나고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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