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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여로 다녀온 무지의 오사카 여행 # 1편

이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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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1/31 ~ 2/3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그저께 입국했습니다만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어제 새벽 아르바이트를 뛰었더니 현자타임이 너무 빡시게 왔습니다.

폐인처럼 유튜브만 시청하다 이제야 손가락이 조금 움직이네요.

 

 

여행 중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과 시국에 대한 비판적인 댓글을 접하였습니다.

모두에게 우한 사태의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시국은 제 알 바 아닙니다.

애국심을 모 부대 연병장에 흘렸는데 아침구보마다 밟히고 있겠죠.

 

 

좀 위험한 말을 하였으니 자신해서 사상검증합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김정은은 견공자제이고 착한 중국인은 죽었습니다.

정치색은 묻지 마요 콩고물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곳 찍을 테니까.

 

 

그럼 시국과 역병 속의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첫날과 마지막날은 없다시피합니다. 비행기 시간이 빠듯해서요.

 

 

제목 없음-1.pn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빨강: 2일차 파랑: 3일차

실선: 도보 점선: 지하철(오사카메트로)

 

대략 표시한 적인 이동경로입니다. 오사카 성을 기준으로 나눠서 위아래로 짜봤습니다

 

 

*1일차 :출국과 숙소 도착

 

 

 

20200131_151336.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국제공항

 

 

새벽 비행기를 타고 싶었지만 아르바이트가 있기에 13시 비행기를 잡았습니다.

입국심사는 간사이 공항 쪽 직원들이 간단한 한국말이나마 익히고 있어 수월하였습니다.

일본어는 못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히토리데스, 아리가또

진짜로 두 마디 하고 통과했습니다.

 

 

 

20200131_153954.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131_164445.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JR선, 텐노지역

 

 

JR선은 겉보기엔 지하철인데 의자배치가 기차스럽습니다.

창문 커튼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차여행을 온 기분이었습니다.

 

 

구글 지도상으로는 오사카 역까지 환승 없이 바로 간다고 해서 탔습니다만 어째서인지 텐노지역에서 멈췄습니다.

한국인 직원에게서 산 티켓인데 이런 걸 보면 걍 제가 잘못 탔겠죠.

선로의 끝이 역 안에 있는 게 신선했습니다. 본 지하철은 그 자리에서 의자 방향을 돌려버리네요. 저대로 다시 출발하나봅니다.

 

 

일본 지하철이 한국보다 복잡하긴 한데 역 안에 사관학교 제복스러운 유니폼 착용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바로 제 승강장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20200131_181642.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라텍스 침대 사고 싶다

 

 

오사카 역에서 주유패스 2일권을 수령하고 숙소에 도착하자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숙소는 오사카 성 근처의 원룸으로 잡았습니다.

나름 역세권이라 살짝 귀찮을 정도만 걸으면 타니마치욘초메역이 나옵니다.

다음에도 무조건 역세권으로 잡아야겠습니다. 진짜로 편합니다.

 

 

짐 정리가 끝나니 맛집 찾으러 가기엔 애매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식당에 줄 서서 기다려가며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지라 여행 일정에 맛집 목록은 없습니다.

그냥 주변에 식당에 들어가서 먹으면 충분하니까요.

 

 

 

20200131_185541.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저녁:돈까스 비슷한 무언가와 생맥주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했습니다. 한국어 지원이 안 되지만 그림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 법입니다.

식당을 고를 때의 기준이 있다면、저는 무조건 직장인 많은 곳으로 갑니다. 최고는 아니어도 평타보증수표거든요.

 

 

맛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이동하기만 했는데 맛이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20200131_200633.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자작 혼술: 스트롱제로, 푸딩, 감자칩 (단짠조합)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자기엔 여행일정이 아깝습니다.

여행을 왔으면 역시 술을 마셔야죠.

끼니 때 먹는 술은 술이 아니니 세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적당히 고른 안줏거리입니다.

일본 라이트노벨이나 애니메이션에선 푸딩에 환장하는 여자애 하나는 무조건 나오는 법이죠.

뭔 맛이기에 저러나 먹어보았습니다.

감자칩은 그냥 좋아해서 샀습니다.

 

 

술은 알콜도수 9% 스트롱제로 소주입니다.

과일맥주 비슷한 무언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분이 댓글로 정체를 알려주었습니다.

쓴 맛이 하나도 없어서 생각 없이 마시다간 훅갑니다.

 

 

 

*2일차: 일정 시작 –오사카 성 북부

 

 

 

20200201_070612.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아침은 귀찮으므로 컵라면으로 때웁니다.

평범한 우동맛입니다.

 

 

 

20200201_085852(0).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091151.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성 천수각

 

 

타니마치욘초메역, 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이곳 공원은 동네 주민들의 조깅장소로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천수각 전망대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따로 표를 구매할 필요 없이 입장가능합니다.

안쪽에도 전시물이 있는데 투구 쓰고 사진 찍으실분들은 돈 내셔야 합니다.

 

 

 

20200201_094432.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094834.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성 공원

 

 

2월초에 꽃구경을 할 수 있을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예쁘면 그만입니다.

 

 

 

 

 

20200201_102837.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03710.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04451.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역사박물관

 

 

다시 입구로 돌아와 오사카 역사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주유패스로 입장 가능합니다.

 

 

뭔가 많지만 한국어 설명이 별로 없어 적당히 둘러보다 나왔습니다.

 

 

바로 옆에 NHK방송국이 있는데 내부 촬영장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더군요.

신기해서 사진 한 장 찍으려니 경찰인지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가와서 노 픽쳐랍니다.

얌전히 카메라 내리고 죄송하다고 하니 그냥 갔습니다.

 

 

 

20200201_125253.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점심:우동이긴 한데 무슨 우동일까

 

 

일본어를 읽을 자신이 없어 메뉴판 째로 사진찍고 보여줬더니 바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인류가 문자보다 그림을 먼저 만든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확실한 의사소통입니까.

 

 

모 라노벨을 보니 주인공이 우동에 튀김가루를 산더미처럼 뿌려먹었다는 묘사가 있던 게 떠올랐습니다.

직접 해보니 맛있었습니다.

 

 

20200201_134102.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34349.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34808.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35013.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40241.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오사카매트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오사카 내 기차처럼 생긴 지하철 빼고는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덴진바스지로쿠쵸메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건물 전체는 아니고 8층부터 박물관인지라 헤메기 쉽습니다.

저도 헤매는중인데 어느 동양사람이 저에게 영어로 길을 물었습니다.

아임 코리안 하니까 'oh, ok.' 한 걸 보면 동향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그리 일본인처럼 생겼드냐.

 

이곳도 주유패스로 통과가 가능합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셀카봉이나 삼각대 사용은 금지입니다.

데스크에서 한국어 음성가이드를 빌렸는데, 일본인 성우가 한국어를 흉내내는 느낌이지만 알아듣기는 쉬웠습니다.

 

 

건물 내부를 아예 마을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조명은 시간마다 낮 밤 설정이 바뀝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볼 수 있으며 마을회관이라는 곳에선 서양인 관광객 둘이 바둑 두고 있었습니다.

 

 

 

20200201_142504.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이름 모를 시장

 

 

건물 바로 옆에 남대문시장스러운 공간이 있기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괜히 이 글의 제목에 무지가 들어갔겠습니까. 그냥 신기하면 가는 거지.

 

 

 

 

 

20200201_145428.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간식:뭔지 모를 고기파이

 

길이 인파에 비해 좁아서 체력 소모가 심합니다. 근처 카페로 대피했습니다.

파이가 있길래 버터스카치 시나몬 파이(WA! SANS)의 단맛을 맛보고자 일단 집었습니다.

고기가 들었습니다. 짭잘했습니다.

맛이 없진 않아요. 양만 많으면 식사로도 괜찮겠네요. 커피용 다과로는 별로입니다.

참고로, 여기 실내흡연 가능합니다. 흡연실이 아니라 그냥 재떨이 가져다 피우면 되요.

 

 

 

20200201_170042.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역 던전(진짜로 던전이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역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환승도 안 되는 지하철을 죄다 통로로 이어놔서 길찾기 무지 애먹었습니다.

여기선 구글 지도를 믿으면 안 됩니다. GPS가 초 단위로 요동쳐서 당신 위치를 400km 밖으로 집어던져버립니다.

 

 

 

20200201_160457.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한신백화점

 

창문 모양이 저래 생긴 걸 보니 한신백화점이겠구나 하고 들어갔습니다

1층과 지하1층은 백화점이 아니라 이마트같은 분위기입니다. 사람도 많고 호객행위도 털털합니다.

찬거리 들고 돌아다닐 수는 없기에 딱히 뭘 사진 않았습니다.

 

 

 

20200201_163736.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8층까지 올라가니 딸기가 제철인가, 딸기 관련 상품으로 도배되었습니다.

각종 디저트마다 줄이 늘어서있기에 편승해보았습니다.

 

 

 

20200201_164115.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여자력이 상승중입니다)

 

 

초코는 쫀득했고 바닐라가 안 달고 담백하네요.

미묘한 단맛은 딸기가 다 채워주었습니다.

가격 값은 하는데 지갑이 두 번 다신 먹지 말랍니다.

 

 

 

20200201_173557.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74100.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헵파이브 대관람차

 

 

 

야경을 보기엔 이른 시간이라 고민중이었는데 친구놈이 헵파이브 관람차를 타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주유패스가 적용된다기에 주저 없이 달려갔습니다.

 

 

멋지네요!

 

 

사진은 거의 끝날 때쯤에 찍은 겁니다. 조금만 늦게 탔으면 야경은 몰라도 노을정도는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20200201_170439.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20200201_181439.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역 주야경 비교

 

 

저녁을 먹어야겠는데 회전초밥집을 못 찾아서 한참 헤메었습니다.

결국 밥도 못 먹고, 초밥집 못 찾으면 가고자 했던 파스타집도 어느 순간 사라져있기에 빈 속으로 걸었습니다.

내가 이 때 이후로 구글 네비를 안 믿습니다. 여기서 한 시간 이상 잡아먹었습니다.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는데 파란원은 왜 사방으로 요동치는가.

무슨 백화점 세 개가 죄다 연결되있냐.

 

 

 

20200201_184258.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우메다 스카이빌딩 가는 길

 

 

마지막 코스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인데

구글 지도에서 알려준 경로를 공사판이 드넓게 가로막고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데 가지를 못해!!

주변에 대기 중인 버스기사님께 여쭈었더니 손가락으로 스카이타워만 가리킵니다.

저게 스카이빌딩인 건 나도 알고, 저 공사장 어찌 지나갑니까?

-를 일본어로 못해서 포기했습니다.

파파고를 쓰면 된다는 건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깨달았습니다.

 

 

20200201_185044.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헵파이브를 추천해준 친구에게 하소연하니 길이 나왔습니다. 세상만사 친구 잘 만나고 볼 일입니다.

 

 

 

 

 

20200201_191946.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저녁: 문어인지 오징어인지의 오코노미야끼와 사케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이젠 초밥이고 뭐고 지치고 배고파서 고기나 밥을 팔 만한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스카이빌딩 지하 식당가입니다.

왠지 혼자 오면 안 될것처럼 생긴 가게에 들어갔는데 흔쾌히 받아주었습니다.

4인 불판을 혼자 차지하고 느긋하게 먹으려는데 옆 테이블에 중국인이 앉아서 정상 속도로 먹고 나왔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배고파서가 아니라 진짜로.

왠지 이거 이상의 표현이 안 나오는데 찬사 맞습니다. 필자의 어휘력이 문제입니다.

사케도 잘 넘어갔습니다. 큰 병으로 주문할 걸 혼자라고 작은거 시켰다가 후회했습니다.

 

 

 

 

 

20200201_201303.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스카이빌딩 하늘정원

오후8시 이후로 주유패스도 유료입장으로 적용됩니다.

이 양아치들은 야경 보러 오는 곳에서 야간 입장을 DLC옵션으로 박았습니다.

 

 

 

20200201_200207.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오사카 시 야경

 

 

멋지네요.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졌습니다. 여기는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8시 전에 방문해서 죽치고 있는다는 가정 하에 말입니다.

 

 

 

 

 

20200201_212412.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자작: 이자카야, 곱창나베와 뭔지 모를 술

 

 

왠지 오늘 하루 고생한 것 같아서 포상으로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파파고로 메뉴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위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곱창나베라고 다 먹은 후에 알았습니다.

한국인은 국물이죠. 맛있었습니다.

빨간 술은 잘 모르겠습니다. 과일맥주인 줄 알고 시켰는데 시큼하고 맛없습니다.

 

 

 

20200201_220828.jpg 시국과 역병과 무지의 오사카 여행(1편)

 

소인지 돼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심장고기

심장고기 꼬치인데 돼지인지 소인지는 모릅니다. 짜긴 한데 꼬들꼬들한 게 맛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는 역시 이름값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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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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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레이 21.02.17. 10:56

우메다역은 구글지도가 먹통되는걸로 유명함 ㅋㅋ 악명 높은곳임

2등 맨두 21.02.17. 10:56

우메다 스카이빌당하고 하루카스300 둘다 가봤는데 하루카스300이 더 쩔어요 ㅎㅎ

이쿠리 21.02.17. 10:56
맨두

하늘정원이 시간제한 있는 줄 알았으면 그쪽으로 갔을텐데요 ㅠㅠ

3등 은서 21.02.17. 10:56

돈까스 비슷한 무언가는 카츠나베

 

우메다 공중정원 3번 가는 동안 한 번도 안 헤멘 듯

지하도만 잘 찾으면 됨 ㅇㅅㅇ

 

잘 돌아다니셨네

저는 오사카 5번 정도 갔는데

역사 박물관 주택 박물관 한번도 안가봄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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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sman 21.02.23. 01:12

재미 있었겟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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