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상을 초월하는 일본의 오락실 클래스

안녕 브로들. 

 

혹시 일본여행 갔을때 오락실에 간 브로들 있어? 

 

내가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굉장히 놀란건 어디든 오락실이 있고. 그 말로만 듣던 슬롯머신들이 버젓이 오락실에 있더라고. 

그리고 오락실이 아니라 아예 슬롯머신만 있는 파칭코? 그런 곳들이 번화가가 아니라 그냥 동네에도 많고. 

내가 간곳은 오락실이었는데. 층수가 여러층이라서 한층은 슬롯머신, 한층은 오락실, 한층은 뽑기머신 이랬어.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오락실을 가서 슬롯도 하고 게임도 해봤어. 

 

 

이렇게 생긴 기게가 있어. 

딱봐도 재미없게 생겼는데. 

 

 

뭐랄까. 이 동전처럼 생긴 가짜돈을 계속 따는건데. 이게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거 같아.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카운터에서 진짜 돈을 게임머니로 바꿔서 하는건데. 

이렇게 생긴 바께스에 동전을 들고 돌아다니는거야. 

 

 

기계가 굉장히 많아서. 이거저거 하다보면 시간이 엄청 가더라고. 

솔직히 어떤 원리로 돈을 딸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다보면 이기기도하고 지기도 하더라고. 

 

 

이렇게 별거아닌 슬롯이야 ㅋ

시대가 어느시댄데 이런 게임에 시간을 써야하는가 할 수 있는데. 

의외로 이거 맞춰서 이기게 되면. 돈이 차르르르르하고 떨어지게 되는데. 

물론 이게 게임머니고. 가짜돈이라는거 알고있지만 뭔가 기분이 좋더라고. 

 

 

이런기계도 있는데. 공통적으로 전부다 재미없게 생겼어. 

솔직히 한번도 안해본거라서 그냥 해보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왜 이게 중독인지 모르겠어. 

딱하나. 돈 딸때 차르르르르하고 바께스채우는 그 느낌. 그 맛만 조금 괜찮다는 기분이었어. 

 

솔직히 내가 처음에 환전한거보다 좀 더 많이 따기는 했어. 

근데 한 한시간정도. 이것만 하고있다보니까 좀 지루해져서. 아 좀 그만해야겠다 하고 대충대충하니까. 

순식간에 잃게되고 거지됨 ㅋㅋㅋㅋ

 

돈을 많이따면. 다시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건 아니고. 한쪽에 마련된 곳에서 경품으로 가져갈수 있나봐. 

과자나 악세사리 뭐 이것저것 있더라고. 

불법이지만 뭐 어딘가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하는 블로그도 보기도 했는데. 

내가 간곳은 엄청 번화한 거리라서 설마 그런게 있을까 싶네. 

 

암튼 재미없는 슬롯머신 그만하고. 원래 내가 가고싶었던 오락실층으로 이동함.  

 

 

이건 무엇인가!! 

진짜 리얼 대충격. 한국의 오락실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게임이 있었다. 

 

 

무슨 경마게임 같은건데. 아니 저기 있는 장난감 말들이 실제로 움직임. 

난 그냥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엄청 재미있어 보였음

 

 

진짜 이 게임 엄청 하고 싶었는데. 온통 일본어라서. 도저히 내가 할만한 게임은 아니었음. 

그냥 격투게임이나. 단순한 게임이면 대충 할 수 있는데. 뭔가 좀 복잡해보이는 게임이었음. 

 

 

이 게임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재들이 엄청 많이 하던 게임.

구슬이 돌아다니는거 베팅하는거 같은데.  

뭔가 도박적인 요소가 결합된 게임인거 같았음. 

 

 

또다른 경마게임. 이건 또 스크린으로 보이는 게임인데 굉장히 신선했음. 

물론 일본어가 중심이라서 난 그냥 구경만 하는 수밖에. 

진짜 일본이 오락실문화가 엄청나게 발전해있다고 하던데. 진짜 장난이 아니었음. 

 

 

이건 ㅋㅋㅋ 우리도 잘알고 있는 포켓몬! 

포켓몬스터 게임이야. 

피카츄 백만볼트~~~~

 

 

무슨 게임기가 되게 신기한게 무슨 카드를 갖고서 게임을 하더라고. 

이건 게임기를 내가 본적이 없어서. 뒤에서 엄청 쳐다봤음. 

저 카드에 다양한 포켓몬들이 있는데. 그걸로 커맨드를 하면서 게임을 운영함. 

 

 

피카츄와 포켓몬스터들의 대결!

엄청나게 재미있어보였다. 

 

마치 내가 진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았어. 

 

 

이 게임은 애기들이 많이하더라고. 

얘가 하는거 뒤에서 계속 봤는데 엄청 부러웠음. 

 

나도 포켓몬 하고 싶었음. 

 

 

 

이것두 카드로 하는 게임인데. 카드로하는 드래곤볼이야. 

한국에서 내가 봤던 드래곤볼 게임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게임이었어. 

딱봐도 엄청 하고 싶었음. 

 

 

저 대머리 노인의 뒷모습은. 무천도사 아닌가. 

뭔가 에네르기파 쏘는듯한 포즈임. 

 

 

손오반을 데리고 뭔가 조작하면서 게임하는 듯한 모습. 

그래픽도 그렇고. 게임성도 그렇고. 엄청 재미있어 보였다. 

 

 

이건 또 다른 형태의 게임기인데. 카드가 아니라. 펜처럼 생긴 도구를 갖고서 하는 게임이었음. 

무슨 공성전 같은 형태의 게임인데. 마우스가 해야할 역할을 저게 하는듯 했음. 

 

 

이것도 정말 신기하게 생긴 게임기였음. 생긴거로 봐서 무슨 배를 조종하는거 같은데. 

여자애들이 나와서 등장하는 게임이었음. 

뭔가 상당히 오타쿠스러운 게임이라는 느낌이기는 했는데. 재미있어보이기도 했어 ㅋㅋㅋ

 

 

뭔가 어케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 암튼 일본에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게임기가 존재한다는것을 알 수 있었음. 

 

 

이건 아마 삼국지 게임 같았는데. 아까 봤던 카드형태로 진행하는 게임이었음. 

어린친구들이 많이하는 게임이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음. 

 

나도 일본어 할 수 있었으면 재미있게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야.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카드를 계속 움직이면서 커맨드를 내리는 느낌이었음. 

 

 

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었음.

나는 이것저것 구경하기 바빠서. 놀람과 충격의 연속이었어

 

한국의 오락실은 이미 오래전에 대부분 멸망했고. 그 자리를 피씨방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

대부분의 게임들은 피씨게임들이고. 오락실에서 하는 콘솔게임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어쩌다가 영화보러가면. 영화관 근처에 있는 오락실에서 캐쥬얼한 게임들 가끔 하는 정도인데. 

일본의 오락실은 정말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로 가득했어. 

 

아직 일본의 오락실을 경험해보지 않은 브로라면. 넉넉한 시간을 잡고 한번 놀러가봐. 

그냥 구경만 해도 엄청 재미있는 시간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