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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초 혼자 다녀온~ 4박5일 간사이 여행기 - 4편

모찌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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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기의 마지막이네요.

 

한국 돌아가는 비행기가 5시에 있어서 아침에 시간이 비었고,

그래서 한 곳 더 가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후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미도스지선 요도야바시역입니다.

 

20200203_094410.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오사카 시청입니다.

요도야바시역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20200203_095046.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승강장에서.

 

 

그리고 지하철을 계속 타고 종점까지 갔고...

 

 

20200203_101609.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종점인 센리추오역에 도착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여긴 미도스지선이 아니지만요.

 

20200203_101627.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01701.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센리추오역 승강장.

 

그리고 모노레일을 갈아타러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20200203_102139.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오사카 모노레일 갈아타러 가는 길.

환승통로 옆은 상가였는데, 한큐백화점도 있었습니다.

 

20200203_102513.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카도마시행 모노레일.

 

 

이 열차를 타고, 내린 역은...

20200203_103134.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반파쿠키넨코엔역입니다. (万博記念公園驛)

 

 

오늘의 행선지는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이었습니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가 열렸고,

부지는 전시관이 철거된 뒤 공원화되어 오사카 근교의 대표적인 유원지가 되었습니다.

 

20200203_103423.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역에서 만박기념공원 방향으로.

 

 

20200203_104540.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공원의 대표적 설치물인 태양의 탑.

'20세기 소년'과 짱구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하면 이걸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탑과 잔디밭을 가로지르면 드넓은 자연공원이 펼쳐집니다.

 

20200203_110711.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05355.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0144.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1120.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2921.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이 공원도 넓이가 엄청났습니다.

최대한 많이 둘러보기 위해 큰 원을 그리는 산책코스로 돌았는데, 공원 북쪽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본 것 같습니다.

 

 

공원을 둘러보고 간 곳은 EXPO' 70 파빌리온입니다.

 

20200203_114018.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파빌리온 입구.

 

20200203_114540.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정원을 1/200 크기로 줄인 모형물.

 

 

전시관의 내부.

20200203_114714.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4807.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1970 오사카 엑스포 당시의 철강관.

당시의 시설물을 그대로 옮겨온 것인지, 아니면 복원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0200203_115023.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5135.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5611.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15628.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전시관 구경을 끝내고 나온 뒤의,

바로 옆의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20200203_121054.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20200203_121355.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공원을 나가기 전, 태양의 탑을 배경으로.

이 사진이 여행의 베스트 컷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203_122246.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반파쿠키넨코엔역으로 건너가기 전, 엑스포몰의 관람차.

 

 

이 곳이 4박 5일의 마지막 방문지였고,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 신오사카역으로 향했습니다.

 

신오사카역 도착하니 2시였고, 출국 비행기는 5시 50분이었기에 시간여유가 약간 남았습니다.

만박기념공원 좀 더 둘러보고 올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었네요.

 

20200203_134215.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JR서일본측 신오사카역 개찰구.

 

2시 50분 하루카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20200203_145143.jpg 삘와서 써보는 연초 4박5일 혼자 간사이 여행기-5(마지막)
간사이 공항역.

 

그리고 5시 50분 김해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고, 여행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여행기도 이렇게 끝났네요.

쓰다 보니 다시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지만,

당분간은 국내 여행도 쉽게 떠나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다녀온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일본 입국이 막혔고 현재까지 지속중입니다.

 

항상 여행을 다녀오면 새로운 곳을 다녀왔다는 성취감과 일정상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아쉬움이 동시에 교차합니다.

그래도 전자의 감정이 더 커서,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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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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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괴기 21.01.31. 21:16

전 이제 간사이 가면 오사카를 안들어가기 때문에 고베에서 배타고 공항 들어감 요거 의외로 괜찮음 ㅋㅋ

모찌모찌 21.01.31. 21:17
소괴기

아 편도 500엔 페리 말씀하시는거죠? 알고는 있는데 저는 숙소가 오사카여서ㅋㅋ

2등 가챠 21.01.31. 21:17

시 중심부가 아니라도 즐길 거리가 충분히 많지 싶네요 감사히 봤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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