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4개
  • 쓰기
  • 검색

🇯🇵일본 [홋카이도] 맛집평가 (12) - 럭키 삐에로

오우스
2804 1 4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1. 가격 : 차이니스 치킨버거(350엔), 럭키에그버거(420엔), 럭키치즈버거(420엔), 징기스칸버거(400엔), 오리지널 럭키포테이토(320엔) 등

 

2. 지역 : 일본 > 홋카이도

 

3. 개업년도 : 1987년(본점)

 

4. 시그니쳐메뉴 : 차이니스 치킨버거, 오리지널 럭키포테이토

 

5. 특징 :

- "하코다테 여행을 가서 이곳을 가지 않고 하코다테를 갔다왔다는 말을 하지 말라" 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전국구 이미지를 가진 하코다테의 로컬 햄버거 전문점.

가게의 본점은 '베이에어리어 본점' 으로 관굉지 근처에 있으며 본점을 포함한 지점 모두 하코다테 내에 위치해 있음. 인기를 얻으면서 다른 지역에의 지점 제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는데 하코다테에만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모두 거절하였다고 함.
 

- 가게의 창업자는 "오우 이치로우" 로 고향은 효고현 출신이라고 함. 하코다테는 단순히 이사로 인해 오게 되었는데 이사를 오게 되면서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나온 것이 지금의 햄버거 전문점을 개업하는 것이었다고 함.

창업자 자신이 원래 중화요리를 전공으로 하고 있어서 현재도 시그니쳐 메뉴가 중화풍 조리법을 섞은 '차이니스 치킨버거' 인 것도 이러한 이유.
 

- 일반 패스트푸드나 수제버거 가게들의 햄버거와 비교하면 내용물은 단촐한 편이지만 오히려 단순한 내용으로 인해 직관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 이것이 인기의 요인인 듯 보임.
 

-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홋카이도산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닭(홋카이도 다테산)", "계란(홋카이도 나나에산)", "우유(홋카이도 오누마산)", "베이컨/소세지(홋카이도 니세코고원산)" 등 거의 모두 홋카이도에서 재료를 조달하여 사용하고 있음.
 

- 쌀 역시 홋카이도의 브랜드인 "훗쿠린코" 품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만 소금은 "하카타시오(후쿠오카현산)" 과 "아코시오(효고현산)" 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함.
 

- 지역의 특산물인 활오징어등을 이용한 버거와 같이 지역 특색을 갖춘 버거들도 판매하고 있으며, 햄버거 이외에도 야키소바 등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판매하고 있음.
 

- 하코다테에 있는 매장은 각각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지점을 방문하면 매장의 이미지가 매우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하코다테 지역민들은 보통 "럭키 삐에로" 라는 풀네임보다는 "랏삐-" 로 줄여서 말함. 가게에서는 가게의 컨셉을 이용해 손님들을 '어릿광대' 라고 지칭하며, 직원들은 '서커스 단원' 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6. 장점 :

- 음식을 미리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비교적 퀄리티가 좋은 상태에서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음.
 

- 전체적으로 활발하다고 표현하기 부족한 놀이공원에 들어온 듯한 활기찬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대.

 

7. 단점 :

- 각각의 지점별로 인테리어만 다른 것이 아니라 지점별로 판매하고 있는 메뉴가 조금씩 다르고, 가격도 조금씩 다른 편. 예를 들어서, 어떤 지점의 경우 생맥주를 파는 지점이 있기도 하지만 이것을 팔지 않는 지점이 있기도 하며,

본점에서만 한정판으로 파는 기획메뉴 등도 있어서 (큰 틀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아무 매장이나 방문하면 원하는 메뉴를 찾지 못할 수도 있음.

또한, 같은 메뉴라도 관광지에 있는 지점과 관광지에서 벗어난 지점의 가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이를 참고해야 함. 예를 들어, 콜라의 경우 관광지에서는 150엔에 판매하고 있으나 주택가에 있는 지점은 120엔에 판매하고 있음.

 

8. 평가 : ★★★★☆

- ☆☆☆☆☆ : 돈을 지불한 것이 아까울 정도의 최악의 가게.

- ★☆☆☆☆ : 약간의 신경쓰이는 점이나 찜찜한 부분이 생각나거나, 오래가는 가게.

-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가게

- ★★★☆☆ : 근처에 있다면 생각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게.

- ★★★★☆ : 친구나 지인등에게 근처에 가게 되면 추천을 권할 수 있는 가게.

- ★★★★★ : 돈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는,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가게.

 

- 맛 자체만 놓고 보면 별 4개를 줄 정도의 맛은 결코 아니며, 시그니쳐 메뉴를 비롯한 소스가 중화풍 계열 소스이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음.

하지만, 별 3개로 결정하기에는 하코다테에서 가지고 있는 가게의 가치가 과소평가되는 것 같아 4개로 결정함.

신고공유스크랩
불콩 불콩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4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blueskykim 21.09.29. 20:58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 퀄리티가 어떨지 모르겠네

 

일단 비주얼은 맛있어 보이는데? ^^

벤치만20년 21.09.30. 02:08
blueskykim

인정 ㅋㅋ 가성비 좋은 우리나라 맘스터치같은 느낌이 드는데?

profile image
2등 코맹이 21.10.02. 05:45

생긴것 보니 윗댓글과 똑같은 말이 생각나넫 맘스터치랑 비슷한 패티에 비주얼이네.. ㅎㅎ 맘스터치도 맛나니까 저기도 맛나겠다…ㅋㅋ

profile image
3등 톰하디 21.10.10. 01:34

별4개구나 브로 징기스칸 버거랑 럭키에그버거 먹어보고싶다 사실 대표로 올려준 5개 다먹을수있음 ^^맛있다면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홋카이도] 맛집평가 (12) - 럭키 삐에로"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