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이 공약한 부산시 1조2천억 펀드의 요즈마그룹이 수상하다

 

 

 

솔직히 부산시장에 큰 관심이 없어서 별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는데. 요즈마 그룹이라고 하는 이슈가 터졌네. 여기 아주 듣보가 아니고 스타트업씬에서 간간히 이름은 들어보았던 곳인데 안타깝네. 

 

 

솔직히 지금 있는 정황을 보면. 수상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이 뭔가 자금을 투자할 수 있고. 거대한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즈마그룹코리아라는 곳과  mou도 맺고 이런저런 일들을 해온것일텐데. 

 

그 요즈마 그룹이 주소지에 사무실도 없고. 

해외에 있는 다른 지사들도 마찬가지고. 

국내에 있는 요즈마코리아는 그냥 소문만 무성한 곳이니. 

 

그 요즈마 코리아가 벤처캐피탈이 아닌것으로 까는 논리도 보이는데. 그건 VC랑 AC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인거같고. 

다만 요즈마가 AC이든 VC이든 뭔가 대단한것처럼 행동하는것과 다르게 실적은 거의 바닥인듯 하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왔던건. 대학이나 기관을 상대로 '글로벌 VC'랑 업무협약을 맺었다는게 필요하니까. 

기사 생산하고. 같이 MOU하고. 그걸 성과물로 포장해서 만들기 위함이지. 

결국 요즈마랑 협약을 맺었었던 기관이랑 대학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음. 

 

그 회사가 실체가 없고. 모호한 곳이라는게 분명해진듯. 

여기서 더 나아가면. 펀드를 모체로 해서 뭔가 준비했을거라는 식으로 흘러가게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