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크로니클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나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극단에 몰린 자본주의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세상 모든 것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 역사를 보면 어떠한 흐름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앞으로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고 있으면서 모두들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나는 눈에 보인다. 이 모든것은 징조다. 이토록 미래가 명확하니 자신의 이득만을 노릴뿐 정의가 실종되어버린 것이다. 모두가 군벌의 마음으로 힘을 추구하는 세상이라면 나 또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혁명이 일어났을때 부르주아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이용했다. 혁명이 일어나면 네가 살아가는 세상이 나아질 것이라고. 과연 그렇게 되었나. 공산주의 세력이 나라를 집어삼킬때 그들이 사용하는 전략을 보면 언제나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해서 사건을 일으키곤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세상이 달라지게 되었나. 귀족들의 세상이 부르주아들의 세상으로 바뀌었고, 지주들의 세상이 공산당의 세상으로 바뀌었을뿐이다.

속지마라. 결국 정치라고 하는 것의 속성은 가진자들의 게임이고. 그 판에 올라설 수 없는 사람에게 하는 말은 달콤한 감언이설일뿐 그 사람이 처해있는 현실의 어떤것 하나도 바꿔줄 수 없다. 전리품이라는 것은 본래 전쟁에 참여한 사람들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지 누군가에게 이용당해 부추겨진 이에게 클레임을 걸 자격은 없으니까.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사람들은 언제나 그 상황에서 최악의 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이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자본주의는 태생부터 복잡한 규칙과 수없이 많은 인간의 욕망이 중첩된 괴물과도 같은 존재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것을 두려워하고 꺼려하고 멀리하기만 한다고하면 돈과 성공은 형제들에게 절대 손짓하지 않을 것이다. 괴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패턴화하고 습관을 통해 가까이 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없이 많은 규칙을 이해하려고 해야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 파국이 밀어닥쳤을대 투정을 부리면서 적절한 대응을 못 한다면 그건 우리의 부족함만을 부각시킬 뿐이다. 돈을 벌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고,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게 되겠어 하고 관심갖지 않은 마이너 영역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먼저 뛰어들어 선취점을 얻어야 한다. 

나는 남을 바꿀 수 없고 오직 나 자신만 바꿀 수 있다. 세상이 좀 더 밝고 희망찬 사회로 변화하는 것은 분명 꿈꿀수 있는 일이나 그것으로 내 인생이 바뀔일은 절대 없다. 역사가 증명한다. 자꾸 이걸 잊고 무리한 기대를 품는다. 그런 기대심이야 가질 수 있지만, 내 인생은 오직 나의 책임하게 놓여진 것이란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 이외의 존재에게 함부로 바라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게 최선이다.

울프코리아는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어서고자 하는 남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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