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크로니클 삼성전자 주식을 20년 동안 모은 투자자의 결말

온라인에 삼성전자 주식을 20년 동안 모은 투자자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 중이더라. 힘들게 택시운전을 하면서 살아가는 상황속에서 이대로는 답이 없겠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돈을 모아서 삼성전자주식을 사서 지금에 이르러서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맥락을 정리해보면

-운명을 돌파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자가 아닌 이상 노동소득으로 삶을 사는것은 불가능하다 

-오랜시간에 걸쳐서 장기간의 노력을 투자해 승부를 보는 선택을 했다.

-당시 상황에서 부동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겠지만, 리스크를 감수하고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주식투자에 대한 결정을 했다.

스토리가 지금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 형제들중에서 정말로 일차원적으로 맥락을 해석해서 삼성전자 주식을 나도사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을거라고 생각해. 지금이야 주식투자라는게 상당히 대중적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20년전에 주식투자라는건 엄청난 위험성을 동반하는 리스크테이킹을 수반하는 행위였어. 

그리고 단기간에 뭔가 대박을 바란것이 아니라. 인생전체를 놓고 승부를 벌이겠다는 각오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장기간에 걸쳐서 노력을 하면서 삶을 바꾸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지. 온갖 뇌내망상으로 머리굴리면서 치고빠지고 이득보려고 왔다갔다하는게 아니라 묵직하게 자신의 방식을 추진해나갔다는것이 중요한 것일거야. 

기억해둬. 

2020년의 대한민국에서. 저 아저씨가 과거에 성공한 성공경험을 그대로 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맥락을 분석하면서 나름의 법칙을 추출하여 패턴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추어 나만의 도전을 시도하는 것에는 충분한 도움이 될거야. 

누구나 다 알게 된 성공공식은 더 이상 그 사회에서 유효한 방식이 될 수 없어. 

지금 좋아보이는 열차에 탑승시키기 위해 온갖 미디어와 사람들이 네 호주머니 속의 돈을 빼네려고 할거야. 

그럴수록 냉정하게 생각해야해. 

지금으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흘러간뒤. 

사람들은 울프코리아의 코인을 20년동안 모은 투자자의 결말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당시에 사람들이 눈여겨 보지 않았던 작은 움직임에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베팅을 했다는 것. 

아주 오랜시간 동안 자신의 선택을 믿고 묵직하게 움직여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