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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크로니클 당연한 것들에 대한 문제제기와 좋은것에 대한 공유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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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제들.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어. 

 

만약  시합을 위해 링위에 올라온 권투선수가 눈을 가리고 상대 선수를 향해서 펀치를 날린다면 어떻게 될까?

운좋은 럭키펀치에 걸려서 승리하는 결말은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아. 

아마도 목표를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허공에 대고 펀치를 날리다가  상대 선수의 펀치를 맞고 쓰러지거나, 상대의 주먹을 맞지 않는다 해도 끝내는 힘에 지쳐 쓰러질 수 밖에 없겠지.

그렇게 누군가의 승리를 위한 제물이 되어 쓰여지는 것.

 

시합에 참여한 권투선수는 억울하겠지만 무작정 돌진하는 자에게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파멸뿐이야. 

우리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은 시야를 빼앗긴채 허공에 펀치를 여기저기 날리는 권투선수와 같다고 생각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자신의 소질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나의 방향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기 보다는 세상이 정해준 것, 세상이 좋다는 것, 우리 사회가 원하는것을 마치 자기가 원하는 것인것처럼 스스로를 납득시키면서 살고 있으니까. 

 

남자들이 행복을 느끼는건 언제일까. 어떤 타이밍에 즐거움을 느끼고, 어떤 상황에서 기쁨을 맛보는 걸까. 

그리고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쩌면 누군가에 의해서 전파된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것일수도 있고. 

형제들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욕구와 희망, 동기와 같은 것들이 온전히 자신만의 것이 아닐수도 있어. 

 

내가 울프코리아를 통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이런 당연한 것들에 대한 문제제기. 

무심코 지나간 것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좋은 생각과 감정은 서로 공유하는 문화야. 

우리는 홀로 성장할 수 없고, 그것은 선사시대에서부터 시작된 역사가 증명해왔어. 

 

언제나 남자들은 거대한 적을 앞에 두고 서로 협력해서 협동사냥을 하는 방법을 찾아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왔어. 

많은 시간이 지나고 이제 더이상 창을 들고 사냥을 하는 문화는 사라졌지만 그때의 DNA는 여전히 우리안에 있어. 

 

누군가가 깨달은 통찰 또는 삶의 깊이를 형제에서 형제로 전하고. 

그것을 다시 또 다른 형제에게 전달하면서. 

그렇게 퍼져나가는 남자들의 커뮤니티. 그렇게 확장되는 우리만의 공간. 

 

이런 비젼을 갖고 운영되는 곳이 울프코리아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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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한 Bro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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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1.10.07. 20:02

확실히 사회에서 원하는 길과 내가 원하는 길은 완전 다르다는걸 조금 늦게 깨달았고

 

지금에서야, 그나마 조금 남들과 다르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또 다른 시각으로 살아가야할때가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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