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크로니클 그것은 분명히 필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디X인사이드, X벤, 클X앙 등 수없이 많은 커뮤니티들이 있다.

우리는 ‘커뮤니티’에서 무엇을 얻으려 할까.

이 구조를 이해하려면 자신의 업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한다고 본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왜 이것에 열광하는가. 이렇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세상엔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직장이나 사업이 아닌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이렇게 표현된다. 

예술가, 프리랜서, 활동가, 연구가, N잡러 등...

그러나 이 형태가 정말 전부일까. 이것밖에 없는걸까. 

커뮤니티에서 글을 쓴다는 것.

일로 취급되지 않는 일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필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다만 그 일이 가진 사회적 가치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재화가 분배되지 않았을 뿐. 이 도전은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고 당신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혁신이다. 코로나 사태와 인간으로 인한 많은 재해는 우리에게 생산과 이윤 위주의 패러다임에서 인간과 세계를 지속 가능케 할 수 있는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 움직임과 목소리는 점점 커져가고 있고 마침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갈 것이다.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커뮤니티의 운영방식은 뭔가 잘못되었다. 나는 기준을 다시 세우고, 업을 재정의할 것이다. 커뮤니티라는 것에 본질이 무엇인지. 여기서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서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도전인지 알려주겠다. 이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

우리들의 활동이 얼마나 위대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모두가 우리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려 한다. 

새로운 세상의 변화.

그 힌트를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울프코리아는 형제들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