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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크로니클 지독한 흙수저였다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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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독한 흙수저였다.

 

다 무너져가는 허름한 판다촌 집에 살며 김치와 깍두기만 먹었고, 낡고 헤진 옷을 며칠씩 돌려입으며 버스비를 낼 돈이 없어서 걸어서 2시간 거리의 학교를 다녔다. 아버지는 한번 집을 나가면 한달째 뭐하는지 집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동생과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멍하니 티비만 보며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삶. 앞이 보이지 않는 거리를 헤쳐나가며 그렇게 버티고 또 버텼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대학생이 되었다.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으로 학비를 지원받고 또 알바를 병행하며 생활비를 충당하였다. 힘들지만 괜찮았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이렇게 내 힘으로 노력하면 가난을 벗어나리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았다. 그런 시간들을 끝까지 버텨내며, 결국 그토록 바라던 회사에 들어가고야 말았다.

 

꿈만 같았다.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한다는 것. 내 손으로 돈도 벌고 저축도 하고 대출금도 갚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무언가 알수없는 불안감이 느껴졌다. 이대로 괜찮은걸까? 

 

매달 들어가는 빠듯한 저축액은 내 미래를 책임져 주기엔 부족해 보였고 결혼이라건 먼일처럼 느껴졌다. 분명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나는 아직도 뭔가 부족한 사람처럼 보이고 있었고 그것을 넘어서는게 쉽지 않은 것이라는 사실도 받아들이게 되었다. 서울에서 태어나지 못했고, 부모가 집을 사줄 수 없었고, 좋은 학벌을 갖지 못한 나는 얼마간의 빚까지 안고있는 처지였으니까. 그래 그런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오랜시간 방황을 통해 부자가 되는 확실한 길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분야가 있고, 그렇다 않은 분야가 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있고, 그렇지 않은 길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환상으로 가득한 1%만의 성공담을 바라보면서 언제까지 방황해야 하는 것일까.

내가 그 1%에 들어갈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고 달려들지만 그 길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적은 사람들 뿐. 그럼 다른 사람들의 노력은. 그들의 삶과 희망은. 그들은 왜 실패의 낙인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재능이란 주어진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르게 판단될 수 있는 영역의 것이다. 그들의 가치를 무시하고, 폄하하고, 이용하기만 하면서 지금의 독점적인 플랫폼은 완성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괜찮은 것인가? 정말 그들이 갖는 가치란 이것밖에 되지 않는가? 그것을 누가 정했고 왜 그렇게 멋대로 판단하는 건가. 

 

대부분의 온라인 밈의 출발점은 커뮤니티다. 지금 모든 사람들이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커뮤니티에서 쏘아올린 작은 공이 세상을 들썩거리게 하는 멘트와 밈의 출발이 되는 것이다. 아직 누구도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재능을 키워나가고 그것이 돈이 될 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다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세상의 중심을 차지하는 헤게모니를 가져갈 수 있다면. 

 

누구도 대답해주지 않는 질문에 대해 고민하면서 울프코리아는 탄생하게 되었다. 

 

힘든 삶에 지친 남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등불이 되고, 돈을 벌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제들의 모임. 

선언한다. 이곳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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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한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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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안피디 21.04.01. 01:54

부자가 되는 시작점~~같이 할수 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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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톰하디 21.04.10. 23:19

같이 가자 우리 모두 좋은기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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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1.10.07. 19:46

부자가 되는 시작점인 울프 코리아...멋져

 

함께할수있어 다행이야

daon 23.06.22. 22:34
먼 훗날 울프코리아 대장님들하고

식사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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