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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벳뉴비의 호찌민 후기 1-2

익명_스키타는늑대
300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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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숙소에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A한테 연락이 왔어 이제 가고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다행이다 싶었지 ㅠㅠㅠ 근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호치민 러시아워 개빡이더라... 차가 안움직이대..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2시간 걸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침..

 

집앞이라고 사진보내길래 당장 뛰어내려가서 Xin Chao! 를 외쳤지 ㅋㅋㅋ 얼마나 반갑던지..

 

그리고 A의 오토바이를 타고 사이공스퀘어 쪽 푸드코트 가서 밥도 먹고.. 오락실도 가고

 

그 무슨 거리?(벳남애들 엄청 많더라? 공연도하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도 걷고 강변가서 얘기도 나누고.. ㅠㅠ

 

근데 자꾸 벳남애들이 나를 쳐다보더라고 부끄럽게 대놓고 쳐다보더라

 

A한테 쟤네 왜 자꾸 나 쳐다보냐고 하니깐 대답안하더니 계속 물어보니깐 you handsome 하더라고... 아. .설마설마 했는데 헤헤...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연인같은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지.......하지만 내가 이곳에 로맨스 하러 온 건 아니잖아?

 

어차피...아무것도 없을 거 형들도 알고 나도 아는 사실이잖아 그치?? 맞지 맞지?

 

자꾸 어디를 그렇게 알려주고 싶은지 ㅠㅠ 계속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더라고.. 근데 너 피곤해보인다고 그만 집에 가자고 해서

 

나를 내려다주고 집에 갔지.. 우린 그렇게 포옹으로 Good Bye를 하고 나는 집에가서 잠시 쉬었다가

 

데탐거리로 나가 울코럼형과 ㅈㅁ을 했어 고투바 1층에 앉아서 나란히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지

 

좀 더 놀고는 싶었는데.. 피곤하기도 했고 얼른 마사지 받고 집에가고 싶어서 꿀과 뭐?가 흐르는 비엔동으로 향했다 ㅋㅋ

 

분명히 새벽시간인데도 웨이팅을 30분이나 했다.........휴.........작작좀 가지..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는데 ㅋㄲㅇ가 들어오더라고!!! 근데!!!!!!!!!! 누가 비엔동은 와꾸라고 하지 않았니???????????

 

생각보다 기대이하더라.... 대화좀 나눠서 친근감좀 올려볼랬더니.. 영어도 너무 못해 ㅠㅠㅠㅠ

 

그냥 조용히 마사지나 받았다.. 등 마사지 받는데 바지를 살짝 내리더라고

 

그러더니 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하는거야.. 엉덩이 보고 감동하기는 헤헤....

 

그리고 마사지 하는데 톡톡 치네? ㅋㅋㅋ 이게 바로 형들이 말하던 그거구나? 하지만 그정도에 나는 굴복하지 않아

 

앞면 마사지를 하는데 또 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하더니 핸썸을 딱 날려주네? 그래서 내가 뎁짜이? 이러니까 맞대 ㅋㅋ

 

그리고 내 코를 만질라고 하더라 진짜냐고? 그래서 실리콘이라고 장난쳤지 ㅋㅋ그러니까 그럴 줄 알았대 그래서 진짜라고 하니깐

 

계속 만질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만지게 해줬지 헤헤... 그리고 이젠 내가 역으로 니 가슴이 실리콘 아니냐고 하니까 아니래 만져보래

 

그래서 확인해봤지 진짜더라? ㅎㅎ 근데. 생각보다 크진 않더라고...

 

이제 조금 있으니깐 그 시간이 왔어 베비마싸!!!!!!! 원하냐고 해서 내가 업투유! 했지 ㅋㅋ 그니까 얼마 줄꺼냐고 하네?? 그래서 얼마주지? 하면서 고민하는 척을 했지

 

어차피 나는 30만동이라고 알고 왔지만 장난을 좀 쳐봤어 그러니깐 자기 방금 받았다면서 50만동을 꺼내서 보내주네?? 나 공항에서도 20만짜리만 주길래

 

20만이 제일 큰돈인줄 알았다.. 아무튼.. 오 그래? 하면서 계속 고민하다가 쓰리헌드레드 오케? 하니깐 잘못알아듣고 투헌드레드?? 이러는거라 그러더니 오케오케 하는거야

 

이때 그냥 고할걸.. 착한 척 한다고 쓰리헌드레드!! 하니깐 아아~ 오케 하는거라... 그리고 시작을 했지!

 

분명히 로션을 발랐는데... 불나는 줄 알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손장난을 시작했지 가슴을 탐하다가 ㄱㅂㅇ 파도 된다고 본거 같아서

 

밑에를 만지니까 다리 벌리더라고 그래서 손가락을 넣어보니.. 흥건하더라.. 깜짝 놀랐다.. 이런 직업정신이라니.. 근데 내가 만지니깐

 

움찔움찔하더라.... 베비마싸? 할때 붐붐하자고 꼬셔볼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살짝들었다 ㅠㅠㅠ

 

아무튼 마무리를 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얼굴마사지를 해주더라고 그러면서 계속 뎁짜이~ 뎁짜이 하네.. ㅠㅠ

 

자기 얼굴 막 나한테 부비부비 거리고 내 참... 

 

이렇게 노력하는 데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 하지만 내 폰은 사물함에 있잖아.. 그래서 가만히 있었어.. 헤헤....

 

끝났다고 해서 수고했다고 포옹 한 번 해주고 씻고 옷갈아 입는데.. 직원놈들이 글쎄 사물함 문열어 줬다고 팁내놓으래

 

이런 날강도들 같으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나는 당당히 60만밖에 없어서 너들 팁못준다 했지

 

그니까 그냥 수긍하더라.. 헤헤

 

분명히 나오면서 번호를 확인했었는데 지금은 까먹었다.. 유감.. ㅠㅠ

 

그리고 나와서 상쾌한 마음으로 집에가서 취침을 하려고 했는데

 

그 때 폰이 울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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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ㅇㅇ 20.11.20. 13:47

ㅋㅋㅋㅋㅋ 글 재밋게 잘쓴다 계속 연재부탁~

3등 rmit 20.11.20. 13:47

형님 겸손 말고 솔직히 말해봐요 평타가 아니라 잘 생겼죠?

익명_냉철한브로 21.12.24. 00:45

아 진짜 나도 빨리 해외 나가서 물 빼고 싶네.. 글만 읽으닌깐 거기만 스기만 하고 너무 미치겠다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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