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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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평범한 로맴매 후기 in 하노이 - 5

익명_아시아늑대
2209 1 2

image.png.jpg

 

'What is your name?'

 

잠깐의 정적.

그리고, 살며시 몸을 돌린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보며 속삭였어.

 

'Linh nhi~'

'링.. 니'

 

조금은 바보같은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되뇌던 찰나.

링니가 깨끗하고 맑은 미소를 가득 띄운채, 매끈한 얼굴을 내 코앞으로 훅 들이밀면서 말했어.

 

"Bạn đã sẵn sàng?"

 

물론 무슨말인진 전혀 몰랐지. 아직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히 모름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무슨 말인지 그런건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었어. 채 반응 하기도 전에 그녀의 조막만한 손이 내 똘똘이를 콱 붙잡았으니까.

 

그렇게 묘한 시선을 교환하며 이미 빳빳해져 터질거같은 내 분신을 손끝으로 스르르~ 스르르~

정말 참을수 없는 욕망이 저 밑에서부터 끓어 오르더라.

 

그리고, 그런 내 인내심의 끝에 가장 먼저 들어온건 링니의 탐스러운 가슴이었어.

딱히 아무런 터치도 하지 않았는데, 이미 끝부분이 봉긋하게 솓아있는 그것들...

그걸 가만히 놔두는 자식은.. 이미 수컷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것 아니겠어?

더 볼것 없이 우악스럽게 잡아챘지.

 

그리고, 쭈우웁.

빨았어.

순간, 내 똘똘이를 훑으며 장난을 치고있던 그녀의 손에 바짝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우리는 좁은 욕조 안에서 한참을 그렇게 서로 핥고, 쓰다듬고, 만지고, 비볐어.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모를만큼, 정말 한참을.

 

그리고, 격렬하고 달콤한 애무끝에 더이상 참지 못한 내가 분신을 그녀의 꽃잎에 비집어 넣으려던 순간.

링니의 손이 급하게 내 똘똘이를 붙잡고 저지하더라.

 

그리고 곤란한 표정으로 양손을 교차해 가위질을 하며 자신의 목을 스윽 긋는 시늉을 하는 그녀.

ㅎㅎㅎㅎㅎ 시발... 장난치나... 누굴 죽일셈인가 ㅎㅎㅎ

 

정말 눈이 반쯤 돌아간 상태였던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더 꼴릿해서 참을수가 없었지.

그래서 그녀의 양 손목을 붙잡고 뒤로 뉘인다음 내 분신을 다시 그녀의 소중한 그곳으로 가져다 대고 비비적, 비비적 삽입전 그 짜릿한 흥분을 즐겼어.

 

그리고, 무심결에 내려다본 나와 그녀의 접점.

비소위로 거뭇하게 찰랑거리는 그녀의 음모가..

어서 나를 가득 채워 달라고 속삭이는듯 느껴졌어. 그 어떤 유혹보다 더 치명적으로.  

희끄무레한 물결속으로 비치는 그 적나라한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선명하다.  

 

무튼 그렇게 짐승으로 화한 내가 마지막 한걸음을 내딛으려는 순간.

 

강렬하게 고개를 도리치며 문가를 자꾸 흘깃흘깃 하는 링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

그리고 그제서야 그녀의 눈가에 아릉아릉 맺혀있는 무언가가 보이더라.

 

 

 

image.png.jpg

 

우는건가 지금?

 

헐....

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목을 놓아 주고보니 꽉 잡혀서 발갛게 손가락 자국이 남은 그녀의 손목이 눈에 들어오더라.

그 순간 눈 녹듯이 사라지는 음욕과 함께 부풀어있던 내 가죽덩어리가 순식간에 수축해버렸어.

;; 참 신기하지? 방금 전 까지 그렇게 불타오르던 성욕이.. 어느새 죄책감과 측은함으로 바뀌어 있더라.

 

'Sorry, sorry. my fault. really sorry. Don't cry.. I am so sorry linh nhi.'

 

그렇게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그녀에게 사과를 했어.

무슨 말인지 그녀가 알아들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마 뜻은 알아 들었을거라 생각해.

내가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아주 잠깐 놀란마음을 진정시키던 그녀가, 금새 다시 예의 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내 어깨를 쓰담쓰담 베트남어로 뭐라고 말을 하더라. 

 

'Được rồi. Được rồi.'

 

그리고 잠시후, 조심스럽게 내 손을 잡은 그녀가 일어섰어.

그리고 나에게 일어나라고 손짓하더라구.

물론 나는 지은 죄가 있어서..ㅎ 거부할수 있나? 말 들어야지.

 

그렇게 나도 뭐 마려운 똥개마냥 살짝 주눅이든 상태로 그녀를 따라 일어섰어.

그리고, 그렇게 어정쩡하게 일어선 나를 샤워기로 말끔하게 행궈낸 그녀.

나를 마사지 베드로 인도한 다음 그 위에 눕도록 유도한뒤 현장(?)으로 돌아가서 옷을 주섬주섬 입더라.

그리고, 나에게 뭐라뭐라 말을 하고 문밖으로 나갔어.

 

??? ㅎㅎ

설마 이게 끝인가?

뭐 그럴리야 당연히 없겠지만

 

어..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성적 판단이 안되던 나는 혼자 엄청나게 망상을 하기 시작했지.

이런 시바 설마 내가 억지로 하려고 했다고 내려가서 꼰지르는건 아닌가?

칼든 베트콩들에 둘러 쌓이면 어쩌지?

 

그러고 보니까 이거 수술대로도 쓸 수 있을거 같은데 시바.. 설마..? 아니겠지?

아까 문열릴때 보니까 문바로 밖에 의자도있고, 베트콩 ㅅㄲ도 하나 앉아있던데 도망못가게 감시하는건가?

ㅅㅂ 지금 튀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웃긴데, 정말 저렇게 혼자서 전전긍긍 했다.

 

그리고 한 10분쯤이 흘렀을까?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링니가 돌아왔어.

하얀 액채를 가득 담은 유리잔과 쟁반을 들고 말이야.

그리고, 여전히 잡생각에 빠져있는 나에게 그녀가 말했어

 

'Bạn đã đợi rất lâu?'

 

ㅎㅎ 뭐라는거야 이년이.

그래도 목소리에 적의가 없다는 것에 일단 안심.

당장 죽지는 않겠구나 ㅜㅜ

 

무튼 그렇게 내가 아무 반응없이 빤히 자신을 쳐다보고만 있으니까 그녀가 쟁반을 의자에 내려놓고 나에게 다가오더라.

그리고 침대에 살짝 걸터앉더니, 멍때리고 있는 내 입술을.. 훔쳐갔어.

...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참 ㅎㅎ

 

그와중에 기분은 좋고 ㅎㅎ

그렇게 잠깐의 입맞춤이 끝난뒤 슬며시 내 어깨를 뒤로 밀면서 침대에 돌아눕도록 유도하는 링니.

그리고, 잠시뒤 들려오는 달콤한 목소리.

 

'Tôi sẽ làm cho bạn cảm thấy tốt~'

 

물론 뭔 말인지는 모르지만 그녀의 입술처럼 달콤한 그 목소리에..

이미 망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지.

그리고 그 빈자리를 채운건 그녀에 대한 소유욕.

미처 채우지 못한 성욕에 대한 갈증.

 

그렇게 나는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하반신을 느끼면서 흥분이 가득한 눈길로 그녀를 돌아봤어.

그리고, 어느새 입안가득 하얀액체를 머금은채 내 뒤로 올라탄 그녀와 눈이 마주쳤지.

 

그리고 그렇게, 아무 말없이.

뜨거운 그녀의 서비스가 시작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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