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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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ㅎㅌㅊ의 방아다깨는 꿈 - 5편, 루트 ,스독 ,테메 마무리 파타야 2

익명_향기로운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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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라 잊기전에 후딱 쓸게오.

듀이는 없고.. 숙취만 남아있어 그냥 계속 잤어오.
선배는 어제 그 팔라스녀와 맥날가서 햄버거 먹고
집에보냈데요.
저는 자다가 12시정도 돼서 정신을 차렸어오.

선배는 어제 팔라스녀와 또 만나기로 했다며 나갔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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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호텔앞에서 밥을 머거써오.


파인애플보끔밥이라는데 카레맛밖에 안나여
맛없는건 아닌데 카레향이 너무강해서
다못먹고 남겼어오.

선배는 팔라스녀와 데이트중이였나봐요.
저보고 오라는데 제가 가서 뭐하나여..
그냥 혼자 해변길을 하염없이 걸었어오..
너무 우울했어오.. 듀이.. 나쁜지지베..ㅠㅠ

오늘 새벽 귀국인데.. 태국에서의 마지막밤을
아주 망쳐놨어오.. 어쩔수 없죠 뭐..
선금준 제가 ㅄ이죠..ㅠㅠ

혼자 우울해하며 비치로드를 걷고있었는데
다시 연락이 왔어오. 쎈탄으로 오래요
팔라스녀도 저보고 오라고 했데요
안쓰러워 보였나봐요ㅠㅠ 그래서 쎈탄으로 갔어오.

셋이서 설빙도 먹고 커피도먹고
센탄 지하에 총싸움도 했어오. 선배의 팔라스녀는
애너지넘치고 아주 사랑스러운 푸잉이였어오.
애교도 넘치고 얼굴도 이쁘고 선배가 부러웠어오..ㅠㅠ

같이있으니 더 우울해져서 또 마사지 받으러간다며
슬쩍 자리를 피해줬어오. 울코에서 건마 추천받았는데
시발로미 마사지래요ㅋㅋㅋㅋ


제상황이 시발이라 그런지 이름이 맘에 들어오
이름만큼이나 마사지도 강렬했어오!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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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끝나고 혼자 마지막날이라 아쉬워서
변마골목을 혼자 지나고 있았어오.

또 선배한테 연락이왔어오.

지금 수산시장에서 장보고 걔네집에 왔으니
저도 오래요 많이샀데요. 근데 걔가 혼자 사는게아니라
친구 네명이랑 산대요. 근데 다 이쁘데요. 와우 개2득!

바로 오도바이타고 달렸어오
로컬 주택가인데 색이아주 알록달록 하고 이뻐요

푸잉 4명과 경찰 1명 저랑 선배 2 이렇게 7명이그집에 있었어오. 경찰은 왜있는지 모르겠지만 푸잉의 집을 수리해주고 있었어오. 푸잉들이 밥 같이먹자고 해서 합석하게 됐어오. 한 푸잉은 몸이 안좋다며 올라가서 쉬었고, 경찰도 밥다먹고 집에갔어오.

그리곤 푸잉3 저랑선배 둘이서 맥주를 먹기시작했어오.
서로 얘기하면서 맥주 홀짝홀짝하다가 게임을 시작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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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푸잉집에 있더라구요.
별거아닌데 참 이쁜 푸잉들이랑 하니까
재밌었어오.

알고보니 그 푸잉들 다 어제 팔라스에 있었데요.
제 옆에 있던 푸잉한테 오늘은 출근안하냐니까
자기는 아고고걸이 아니래요
코스메틱 쎄오래요.

어제 선배푸잉이 친구 불러달라고 한게
제 앞에앉아있던 푸잉이였어오.
귀엽게 생겼어요. 이뻤어오..헤헤

선배푸잉을 링
코스메틱 쎄오 푸잉을 딩
친구푸잉을 동 이라고 부를게오.

그냥 어제 헐리안가고 나도 동을 데리고 나갔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시 우울해졌어오.

하지만 우울할 틈없이 이쁜푸잉들 링딩동과 함께
가위바위보도 하고 해적룰렛도하고 섹드립도 치고
아주 재밌게 놀았어오.

시계를 보니 우리는 이제 방콕으로 가야했어오..
비행기를 타야했거든요..
이 분위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비행기표를 미뤘어용ㅋㅋㅋ4시에 출발하는걸로 헿!

선배는 링이 너무좋다고했어오.
링도 선배가 너무좋데요. 1층이 거실? 느낌이고
2층에 방이 두개있었는데 푸잉들이 자꾸 선배랑 링한테
올라가라고ㅋㅋㅋ모른척해주겠다고 했어오

링은 소리나서 안된다며 계속 철벽을 쳤어오
선배는 계속 어필했어오 '고 투 샤워?' '윗 미?'
ㅋㅋㅋㅋ링도 이순간을 즐기는거같았어오.

비행기표를 미뤘다고 말하니 푸잉들이 자기집에서 자래요
오케이 콜하고 링차를 타고 호텔가서 맡겨놓은 짐찾고
다시 푸잉집으로 왔어오. 헐리가제요.


오케이! 우리도 샤워하고 걔들도 샤워하고 꽃단장하고
저는 옷이없어서 또 츄리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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씐나게 놀았어오. 선배와 링은 피곤하며
먼저 집으로 갔어오. (부끄부끄)

저랑 딩,동 셋이서 게임도 하고 춤도추고
재밌게놀았어오. 저는 내심 딩이 맘에 들었어오.
딩도 저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않았어오.

딩과 계속 아이컨택하면서 춤을 췄어오.
딩이 저한테 왜자꾸 쳐다보냐길래
너가 좋아서 라고했더니 엄청놀라해요.

정말이냐고.. 거짓말하지말래요.
아 라잇 유.. 말해버렸어오.
엄청 좋아하던데 연기인지 모르겠어오

화장실 다녀오는길에 듀이를 만났어요ㅋㅋㅋㅋㅋ
장난으로 어깨를 때리며 뭐야 왜 어제 도망갔냐고!
말했더니 미안하데요 근데 제가 보고싶었데요


저한테 왜 귀국안했냐고 거짓말쟁이래요ㅋㅋㅋㅋ
오늘은 진짜 잘해주겠다고 같이 나가자길래

난 파트너있지롱~ 그리고 얘때문에 비행기표 옮김ㅋㅋ
그러니까 꺼져 개시ㅂㄹ아 라고 하고 싶었지만
소심쫄보 ㅍㅇㅎ라 그냥 쏘리.. 하고 다시 자리로와서
딩과 신나게 흔들었어오. 자리를 스테이지앞쪽으로 옮겼는데 하필 듀이가 딱 보이는자리예요.

저를 자꾸 째려봐요. 그래서 응 꺼졍~ 하고 딩과 신나게 흔들어 재꼈어오. 4시넘어서 보니까 친구들까지 다 없더라구요.

 

걔도 새장국인가봐용ㅋㅋㅋㅋㅋ
음~ 꼬시다

암튼 둘이 부비부비하고 놀고있는데
3시반쯤? 진짜 ㅆㅅㅌㅊ형 둘이 헐리에 나타났어오.
혼자 춤추던 동이 눈에 밟혔는지 딩이 ㅆㅅㅌㅊ형
손목을 잡고 우리테이블로 데려와서 동 옆자리를 줬어오.

그 형도 동이 맘에들었나봐요 아까부터 서로
아이컨택을 엄청했거등요ㅋㅋㅋㅋㅋ

그형은 저랑 동갑이였어오 키도크고 잘생기고..
ㅎㅌㅊ는 주눅들었어오.. 대충 인사도 나눴어요

언제왔냐~ 언제가냐~ 오늘간다~ ㅠㅠ 힘내라~
등등 그리곤 ㅆㅅㅌㅊ형은 동을 데리고 나갔어요ㅋㅋ

 

 

image.png.jpg

 

 

딩과 둘이남았어오 5시가되니 사람도 다빠지고
불이 탁! 켜지는데 새장국 형님들이 보였어요ㅠㅠ

딩은 자기언니도 헐리에 있다며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했어오. 딩의 언니는 오래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오.
싱가폴 사람인데 한국말도 잘하더라구요

그렇게 넷이 밥먹고 싱가폴형이 차태워줬어오.
내릴려는데 딩언니가 딩이랑 좋은시간 보내고
5000바트를 주라는거예오.

저는 말했어오. 저는 딩이 좋아서 비행기표를 옮겼어요.
그래서 돈은 다 썼어요. 미안해요ㅠㅠ

딩언니는 정말이냐며 저보고 굿맨 이라며..
딩과 좋은시간가지라며 떠났어오.

근데 집에오니 6시가 훌쩍넘었고
너무 피곤했어오. 술도 많이 취했고.
방이 두개였는데 푸잉들은 한방에서 자고
저랑 선배가 또 한방에서잤어오.

ㅋㅋㅋㅋ처음에 들어오니까 선배랑 링이 알몸으로
침대에서 자고있더라구요ㅋㅋ 선배.. 굿..


링과 딩은 옆방으로 가고 저랑 선배랑 한방에서
자고 10시에 일어나서
후딱 씻고 방콕으로 가는 택시를 불렀어오

링과 아파서 쉬던 푸잉은 학교를 간다며
아침일찍 나갔어오. 동은 아직 집에 안들어왔고
딩 혼자 옆방에있었어오.
방으로 들어가 한 20분간 껴안고 있었어오.

카톡도 따고 인스타도 맞팔했어오.
딩은 너무 아쉽다며 또 언제 오냐고 물었어요
저는 모르겠다고했어요 하지만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택시에 몸을 실었어오...

택시를 타기전 진한 포옹과 뽀뽀로 마무리하고
저는 꿈에서 깨어났어오...

자꾸자꾸 딩이 생각나요.. 흑흑
역시 좋은 추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겠죠..

이렇게 첫 방타이 꿈이 끝이났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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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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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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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쿰빗22 20.11.15. 01:30

수산시장은 노량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등 유광우 20.11.15. 01:30

딩이랑 색스했으면 ㅊㅊ 못했으면 비추

3등 틀딱호빙 20.11.15. 01:30

발권하자 형 나도 팔라스 그녀만나러 갈려구염 껄껄껄

ㅇㅂㅇ 20.11.15. 01:30

닌 거까지 가서 ㅅㅅ도 못했냐 ㅋㅋ 으휴 담에 가서 보지 조지고 오자 ㅎ

제제 20.11.15. 01:30

야 그래도 재밌게 놀았네 푸잉들이랑 ㅎㅎ

그럼 된거지 뭐. 후기 잘 봤다!

개ㄸㄹㅇ 20.11.15. 01:30

아니... 뭐했냐 이형은 ㄷㄷㄷ

냠냠 20.11.15. 01:30

아 ㅆㅂ 종나 불쌍하네 결국 동과 함께나간 ㅆㅅㅌㅊ만 승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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