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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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곰팡내 40대 틀딱의 꿈 이야기 #3 _ 푸잉도 배달이 되나요?

익명_몸짱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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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image.png.jpg

 

그렇게 영국산 백마와 작별을 고하고
정오가 넘어서야 람부트리 거리로 나섰다.

술취한 밤에는 몰랐으나,


매연과 하수구 악취와 향신료가 뒤범벅이 된
태국 거리 특유의 그 냄새에 비위가 상한다.

 

눈에 보이는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다.
쏨땀, 모닝글로리, 하이네켄 한 병까지 시키니 5백 밧이 넘는다.
창렬한 ㅅㄲ들.

 


방타이 전에 미프로 작업해 놓은 파타야녀와 라인 통화를 한다.
그녀의 직업은 풀빌라 렌트해주는 경리이다.
이제부터 경리로 부른다.

 

 

 

나   : 경리야, 안녕? 나 이제 아침 겸 점심 먹는다.


경리 : 아, 그래. 나도 나갈 준비 하고 있어.


나   : 택시 기사한테 연락 왔지?


경리 : 응, 좀 있다 집앞으로 온대.


나   : 그래. 좀 있다 보자.

 

 

 

[여기서 잠깐, 어제 오후 한국의 공항으로 돌아가 보자]
 

 

 


나    : 나 이제 태국 가는 비행기 탄다


경리 : 어 그래. 조심해서 와. 근데 태국 오면 파타야 올거니?


나    : 글쎄, 잘 모르겠는데.


경리 : 그럼 나 못보는거야?


나    : 아니, 그건 아니고... 네가 방콕으로 오면 안되?


경리 : 나 차 없어. 그리고 방콕까지 혼자 간 적도 없고.


나    : 걱정마. 내가 네 집 앞으로 택시 보내줄게. 그거 타구 와.


경리 : 택시? 택시비도 엄청 비싸.


나    : 걱정마. 기사가 너를 데려다 주면 내가 기다리고 있다가 택시비 낼거야.


경리 : 그런 게 있어?


나    : 그래. 네 주소랑 전화번호 알려줘. 내일 택시 보낼게.


경리  :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역시 일반인 푸잉인가?
만만찮다.
미끼를 안물고 뒤로 빼는 이 순간을 놓치면
영원히 놓치는거다.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나    : 나 5분 뒤에 비행기 탄다. 비행기 타면 전화 끊어야 해.
         그리고, 택시 예약은 하루 전에 해야 해서,
         너 지금 대답 안해주면 택시 예약 못해.
         그럼 너랑 나는 못만나.
         지금 대답해줘. 올거야 말거야?


경리 : ...............................................응 갈게.

 

나   : 그래, 1시에 택시 보내면 되겠어??


경리 : ......응


나   : 너를 만날 생각에 너무 기뻐. 내일 보자.

 

출국 전에 우연한 기회로 파타야에서 택시업체 운영하는 동발럼을 알게 되었다.
출발지/목적지/출발시간을 예약하면 데려다주는 편리한 시스템이었고,


파타야에서 카오산까지 1,700밧 정도로 가격도 무난했다.

한국말로 얘기할 수 있으니 더욱 편했고.

(예전에 업자논쟁 있었던 걸로 아는데, 참고로 난 진짜 일면식도 없다.)

 

출발 전 카오산에서의 계획을 생각해보니,

3일을 지내는 동안 아속까지 왕복하며 떡여행을 하기엔 시간적으로 너무 손해였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미프로 만난 파타야 푸잉을 방콕으로 배달시키는 것이었다.
만약 맘에 들면 방콕에서 로맴매 이어가도 되고,

아니면 하루 놀구 돌려 보내면 되니까.

 

 

그렇다.
난 이미 방타이 전에 셋업을 마치고 왔다.

 

 

image.png.jpg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아오자]

 

더운 길거리 테이블에서 맥주까지 마셨더니 얼굴에 취기가 오른다.

카오산 경찰서 앞으로 푸잉을 배달시켰다.
앞으로 두 시간이나 남았는데 뭘하나?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커피를 빨며 기다린다.
푸잉이 잘 오고 있는지 중간 중간 라인톡으로 확인을 한다.
시간이 안 간다.


아이스 커피를 한 잔 더 시킨다.
태국 스벅이 한국보다 비싼 건 기분 탓이겠지??

 


도착했다.


한달음에 내려갔다.

경리가 인사한다.
시원한 짧은 원피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왔다.
그리고 눈에 띄는 큰 종이가방.
외박을 작정하고 왔구나.

 

 

몇 마디 하니 라인에서와 다르게 수줍음이 많다.


작전인가??


아니다.


20대 중반의 푸잉이고, 파타야에 산다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남자를 잘 모르는 일반인의 냄새가 확 풍긴다.
적어도 전문적인 워킹은 아니다.

 

아니면, 내가 그냥 그렇게 믿고 싶었을지도.

 

 

image.png.jpg


스벅으로 다시 들어가서 얘기를 나누다가,
택시를 타고 시암 파라곤으로 갔다.
그 넓디 넓은 곳을 돌아다니며 아이쇼핑도 하고, 좀 이른 저녁도 먹었다.
그런데 무얼 사달라는 요청이 없다.
더군다나 그닥 신나하지도 않는다.

 

 

 

.........................내 호텔로 갈래??

 


무심하게 툭 던졌다.
마치 아무 의도도 없다는 듯이.

 

 

'응'

 

 


내 질문보다 더 무심한 대답이 돌아왔다.

 

‘뭐지?????’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서로 탐색하듯 조심스레 키스를 나눈다.
한낮이라 불을 꺼도 방안은 환하다.


경리가 부끄러워한다.
혀를 집어 넣으려 하니 두어 번 저항하다 이내 받아들인다.

 

자연스레 경리의 가슴으로 입을 가져갔다.
꽉찬 비컵 혹은 그 이상이다.
조금 무른 감이 있으나, 참젖이라는 증거다.

 

 

 

 

image.png.jpg

물먹은 복숭아를 베어물 듯,
조심스럽게 혀로 탐한다.
허리가 휘어지며 낮은 신음을 뱉는다.


여기로군.

 

 

한참을 농락하다가 아래로 향한다.

적당한 애교뱃살.
떡감이 기대된다.

더 아래로 향하니 계곡은 이미 흥건하다.

 

 

무색무취!!!!
내가 오늘 네 덕에 성불하겠구나.

 

 

 


수풀 속 샘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많은 물이 솟아나온다.
부끄런 신음이 방 안에 가득찬다.

 

 

 

이제 네 차례야.
내 쥬니어를 애무하는 경리.
서투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능숙하지 못하다.
그래도 10분을 넘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고맙다.

 

 

 

본게임 시작.


푸잉 특유의 좁보다.
경리의 키가 170 남짓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 어메이징 타일랜드.

 

풍부한 물과 좁은 터널이 부드럽고도 강하게 감싼다.
정상위로 강강강. 후배위로 강강강.
다시 정상위로 돌아와서 발사.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다.

 


간단히 물로 씻고 이런 저런 수다를 떤다.
그러다 다시 키스.

두 번째 게임은 첫째보다 오래 했지만
결국 발사는 못했다.
그래도 만족.

 

 


꼭 껴안고 잠들었다.
두어 시간이나 흘렀을까??
멀리서 카오산로드의 소음이 들린다.

 

 

 

 

image.png.jpg


카오산 로드가 처음이라는 경리.
일단 카오산 로드가 내려다 보이는 라이브바로 갔다.

맥주를 마시며 라이브 암악을 듣다보니 이미 1시.


어제처럼 길막하는 사람들 사이로 경리를 데려가서 함께 춤을 춘다.
수줍어 하면서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이 귀엽다.

춤추다 보니 땀으로 흠뻑 젖었다.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세번째 게임.
이젠 경리가 낮보다 훨씬 적극적이다.
여성상위로 올라가서 스스로 즐긴다.


경리는 적극적인데, 내 체력은 한계가 온다.
힘을 짜내어 찔끔 발사하고는 입으로 가슴을 오래도록 애무하고
손가락으로 계곡을 농락하였다.


아침이 밝았다.

나는 더 있고 싶었으나, 불가능하다고 한다.


경리는 외박 자체가 처음이라 한다.
엄마랑 함께 사는데, 친구들과 함께 방콕으로 놀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왔다는 것.

 

20대 중반까지 외박을 허락 받아야 하다니,
참말이라면 꽤 엄격한 집안이네.

택시를 불러 경리를 파타야로 배송했다.

 

 

떠나는 택시를 보면서 뒤돌아서며 피우는 담배맛이 쓰다.

 

 

 

 

 

p.s 게임 장면 자세히 써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노력해봤는데, 잘 안된다.

       야설작가 되기는 그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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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어이가없네 20.11.12. 21:53

횽 계속 연재해줘. 글구 백마도 그렇고 푸잉도 그렇고 ㄴㅋㅈㅅ인지, 노콘배싸인지, 콘은 기본장착인지 정도만 써줘. 일단 난 꼴림

2등 ㅇㅇ 20.11.12. 21:53

근데 이형도 기만자 냄새가 나는데. . ㅌㄸ ㅍㅇㅎ가 아닌거같은데!!

3등 관상감 20.11.12. 21:53

엥? 형 유부였어? 헐 대박

브랄이언 20.11.12. 21:53

같은 틀딱으로 잼있게 보고간다 틀딱들 화이팅 이다

참고로 카오산로드의 숙소는 반차트호텔이 좋다 여자들이 좋아 함 꽉꽉이형이 다니던 스타벅스 맥도날드 바로 거기있는 숙소....요즘은 좀 비싸져서 5만원 정도 하는데 카오산과 람부트리 가기 좋고 여자들 대려가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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