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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홀로 다낭,호이안 여행기 (5/7) - 본격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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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lfkorea.com/travel/4471 나홀로 다낭,호이안 여행기 (3/7) - 외로움이 극에 달아버렸다. - 울프...

울프코리아 / 2020-07-30

 

눈뜨자마자 맛사걸 보내고 일반인한테 연락했다. BA Na Hills라는데 가보고 싶다고

 

근데 얘가 갑자기 부끄럽댄다.

?

엥?

왜냐고 물으니 내가 영화 초대해서 갔는데 바나힐즈까지 초대하니까 부끄럽다고 한다

이게 무슨 된장에 똥 발라먹는 소린지 이해가 안갔으나 일단 나는 비싼 노보텔 체크아웃 하고 호텔 옮길거라고 하고 쌈디로 갔다. 한화 5~6만원

 

쌈디가서 체크인하고 커피한잔할까 하고 호텔밖에 나오니 호텔직원이 마싸마싸 거린다

여기서 알았다. 다낭 시스템을

한화로 5~10만원하는 호텔들에 딸린 마싸는 붐붐마싸라는 것을..

 

마싸만 받으러 가니 여긴 25,000원이다. 비싸네? 하고 입장하니 시설이 씹상타다

 

문라이트는 무슨 무너져가는 시설에 방음 안되는데 여기는 아예 좋으만한 호텔방 형식으로 되있었다.

 

쌈디가 나름 자기들 기준 로컬 5성 호텔이라 그런가보다

 

여튼 와서 마싸하는데 수질도 괜찮드라. 근데 문제가 하나 있다.

 

너무 붐붐거린다

 

처음에 마사지 잘하길래 오.. 잘하는데 압도 쎄고 쪼물딱이 아니라 제대로 마사지 하는데? 했드만

 

붐붐? 붐붐? 거려서 노노노노 하니까 마사지를 건성으로 하드라

 

딥빡이 팍 치드라. 문라이트 연락처 받은 맛사걸은 붐붐 안한다니 아쉬워하면서도 내가 하고 싶게 하려고 장난질쳤는데

 

이년은 태도가 돌변하드라 짜증나서 끄지라하고 나왔다.

 

이건 뭐 마사지걸마다 다르겟지

 

여튼 그러고 있는데 일반인이 연락이 왔다. 바나힐 가겠다고. 만나서 택시타고 바나힐로 고고했다.

 

바나힐 정말 괜찮다 산 꼭대기에 유럽풍 건물들 지어놓고 애들 놀이기구들 설치해놨다. 3만원에 바나힐즈 입장하면 무료로 놀이기구 탄다.

 

wax museum도 잘 만들었고 뭐 이래저래 괜찮은 데이트 코스더라 물론 혼자갔으면 우울했겠지.. 그래서 얘한테 너무너무 고맙더라

 

짜증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한국인 아저씨가 벳남걸 3명 황제투어로 델꼬다니는거 같던데 겁나 시끄럽더라.. 애기데리고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끼리

 

많이 오는 관광지에 여자 데리고 다니는건 좋은데 좀 조용히 좀 다니지..

 

한 쪽에는 한국여자3한국남자1있는 그룹도 있는데

 

한국남자1명이 재밌게해줄려고 별 꼬룡아 같은 소리내면서 쌩쇼하는거 보니 진짜 우리나라 남자들 안타깝더라. 저렇게 까지 하면 대주는건가도 싶고.

 

여튼 데이트 다운 데이트하고 하산해서 현지인들 조금 가기 비싼 스테이크집 찾아서 데리고 갔다. 근데 양식집인데 뭐 이리 더워.. 간판이랑 사진만 양식집이고

 

막상가니 그냥 베트남 식당분위기 ㅜㅜ

 

와인도 한잔했겠다. 해변가 가깝다고 가자고 해서 야밤에 술먹고 해변가서 발벗고 놀고

 

방으로 데려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얘가 택시 멀미도 많이 하고 좀 취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어제 맛사걸 연락온다 새벽에 퇴근하고 온다고.

 

일반인 집에 데려다주니 맛사걸 올 때 까지 시간이 남더라 그래서 택시기사한테 마사지 가자니 해변가 세레나 호텔 마사지 데려가더라

 

역시 내가 생각한대로 3~4성급 호텔들 딸린대는 다 그런 곳 인가 보더라. 들어가니

 

마사지 25,000원 붐붐 50,000원 마사지 붐붐 둘다하면 75,000

 

그래서 마사지만 할거다 근데 맘에 들면 붐붐은 생각해볼테니 이쁜애 넣어라 하고 팁 5,000원 찔러주고 방에 가서 기다리는데

 

해변가가 워낙 외국인 상대로하는대다가 시간 늦으니 상태가 영 아니드라

 

그래서 걍 환불받고 나와서 호텔방가서 맛사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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