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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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장기출장 그리고 로맨스 #42편

호치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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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로맨스

갈랑갈을 나와 고메즈녀와 어기적대며 효종남 커플과 약속한 곳을 향해 걸어갔다.  해안도로를 따라 갈까 하다가 안걸어봤던 도로를 걸어보자는 생각에 해변에서 한블럭 안쪽에 위치한 도로를 따라 어기적대며 걸었다.

 

인도가 제대로 관리되어있지 않아 걷기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이곳저곳 구경하며 걷는 맛이 있었다.  몇년새 모르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 여기 좋아보인다..

 

저기도 좋아보인다.. 등의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는데 전남친 얘기로 다운됐던 고메즈녀의 기분이 조금씩 풀려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속장소로 가다보니 신또남의 가게가 보이길래 잠시 들렀는데 신또남은 딴데 가있는지 안보여 신또만 하나씩 입에 물고는 효종남 커플과 만나기로 약속한 구루 스포츠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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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 스포츠바는 한창 호치민에도 유행하고 있는 비어바 같은 곳인데 그간 몇차례나 이곳에 와볼 생각이었지만 그때마다 이런저런 사유로 와보지 못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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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 보니 역시나 유명한 곳 답게 사람들이 많아 바로 입장할수 없었고 잠시 대기를 할수 밖에 없었다.  슬쩍 가게안을 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DJ가 한쪽에서 음악을 틀어대며 흥을 돋우고 있었다.

 

그냥 딴데를 갈까하다가 걸어가기도 귀찮고 어차피 효종남 커플도 기다려야 할것 같아 잠시 신또를 마시며 출입하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짧은 원피스를 차려입은 베트남 아가씨들이 한껏 꽃단장을 한채 오토바이를 몰아 속속 도착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대기하느라 심심했는데 꽤 괜찮은 구경거리라는 생각이 들어 지나다니는 베트남 아가씨들 구경을 했다.  

 

문득 장서희녀가 떠올라 잠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내옆에 서서 신또를 마시고 있는 고메즈녀를 보니 그런 감정은 곧 눈녹듯 사라져버렸다.

 

고메즈녀는 처음엔 아무런 말없이 구경만 했는데 지버릇 개 못주는지 곧 헐벗은채 활보하는 베트남 아가씨들을 까대기 시작했다.  

 

쟤는 왜 저러고 다녀?  얼씨구 아예 벗고 다니지?  등등..  처음엔 단순한 흉을 보던 고메즈녀도 나중엔 뭐가 그리 열이 받는지 또다시 44사이즈 타령을 해대며 베트남 여자들 험담을 하기도 했다.  아 짜증나 얘네들은 다 44사이즈야.. 등등..

 

얼마지나지 않아 직원이 우리를 델고 자리로 안내해줬는데 2층에 있던 야외좌석이었다.  놀기엔 시끌벅적한 1층 실내좌석이 훨씬 좋아보였지만 거긴 너무 시끌벅적하다는 생각에 우린 야외에 있는 2층 좌석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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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안주 몇개를 주문하곤 주변 구경을 하는데 컴컴한 나짱 바닷가의 모습도 보이는게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았다.  

 

주변 좌석엔 베트남애들이 자리를 잡고 지들끼리 놀고 있었는데 역시나 대부분의 여자애들은 맥주보다는 사진을 찍어대느라 정신들이 없었다.

 

곧 효종남 커플도 도착해 합류했는데 하루만에 보는건데도 뭔가 디게 반가웠다.  인사를 나누며 속 괜찮냐고 물었는데 정말 심하게 고생을 했는지 죽다 살아났다고 했다.  

 

어젯밤 오바이트를 한건 물론이고 오늘도 하루종일 갤갤댔다고 했는데 원래는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서 운기조식만 할 생각이었지만 밤이 되니 이상하게 배도 고프고 술도 땡겨 우리에게 전화를 한거라고 했다.  

 

그말 듣는데 정말 술이라는게 요상한 마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음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전날 술마신걸 후회하다가도 밤만되면 다시 술생각이 나니 이게 정말 요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건배를 하고 맥주를 들이켜보니 목구멍으로 시원한 맥주가 술술 넘어가는게 오늘도 술이 잘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쓴웃음이 났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술이라면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그새 이렇게 사람 기분이 바뀌는게 참 간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캬~~하는 소리와 함께 맥주를 들이킨 효종남도 술술 넘어가는 맥주가 맛나는지 밤되니까 또 술이 받는다고 했는데 사람 몸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들었다.

 

효종남이 형은 어제 괜찮았냐고 물었는데 내가 뭐라 대답할지 망설이자 고메즈녀가 나서서 나대신 대답을 해주었다.  이오빠 어제 필름 끊겼다고..  

 

내가 어젯밤 필름 끊겼다는 소식을 들은 효종남은 마치 내가 효종남 오바이트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처럼 승리의 미소를 지었는데 살짝 약이 오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메즈녀는 내가 필름 끊겼다는 얘길 할때면 항상 신이 나는지 다시 자기 핸드폰을 꺼내 내가 뻗어 있는 사진들을 효종남 커플에게 보여주며 키득대기도 했다.  

 

곧 고메즈녀는 내가 춤추는 동영상을 찾아 효종남 커플에게 보여주며 빵터지기도 했는데 나를 제외한 셋이 빵터져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야 비록 쪽팔리지만 나 하나 희생해 얘들 기분이 좋다면 이것도 그런대로 괜찮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가만히 있었다.

 

맥주를 들이키던 효종남은 시끄럽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슬슬 바운스를 타더니 리듬에 맞춰 상체만을 이용해 슬쩍 춤을 추기도 했는데 확실히 같은 동작을 해도 효종남의 몸짓은 뭔가 간지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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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간지나게 저렇게 춤을 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여종업원이 새로 주문한 맥주를 가지고 왔는데

 

효종남이 간지나게 몸을 꺾어대다 리듬에 맞춰 손을 내밀어 여종업원이 가져온 맥주를 받았는데 남자가 봐도 정말 간지 작살이었다.

 

맥주를 마시며 한참동안 몸을 흔들어대던 효종남은 내게 다시 춤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한번 속지 두번 속냐는 생각이 들어 됐다고 했다.  

 

한참 이리저리 날 찔러대던 효종남은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포기하고는 들려오는 음악에 맞춰 혼자 바운스를 타기 시작했다.  

 

고메즈녀와 소이녀도 그모습에 흥이 나던지 곧 효종남을 따라 상체를 흔들기 시작했는데 맥주병을 든채 역광을 받아 흐려진 고메즈녀의 실루엣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비록 작은 몸집들에 불과했지만 대충봐도 효종남과 고메즈녀의 춤실력은 가게안에서 확연히 튀어보였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주변 테이블에 있던 베트남애들도 쑥덕대며 효종남과 고메즈녀가 노는 모습을 구경하기도 했다.

 

4~5병쯤 맥주를 비우고 나니 살짝 알딸딸해지는게 기분이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젯밤 일이 아니었다면 분명 오늘 날밤까고 술이나 퍼마시자고 했겠지만 어젯밤 크게 데여서 그런지 본능적으로 술을 조심하게 되었다.  

 

가게밖으로 시끄러이 지나다니는 오토바이 소리, 가게안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주변테이블에서 떠들어대는 소리등이 뒤섞여

 

뭔가 굉장히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져 이곳이 맘에 들었고, 이자리에 있는 내가 복받은 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효종남 커플이 화장실을 가서 잠시 고메즈녀와 둘만 남겨져 있는데 조명을 받은 고메즈녀의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졌다.  

 

테이블 아래로 보이는 허벅지를 더듬고 싶었고 깊게 파인 원피스 사이로 드러난 가슴골에 얼굴을 묻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눈치빠른 고메즈녀는 자길 바라보는 내눈이 끈적끈적하게 느껴졌는지 또 이상한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그닥 불쾌해하는 눈치는 아니라 솔직하게 그렇다고 대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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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들이 보건말건 잠시 고메즈녀를 부둥켜 안고 키스를 했는데 차가운 맥주를 마셔 차가워진 고메즈녀의 입술과 혀의 느낌이 좋았다.  

 

슬쩍 고메즈녀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어 만져보기도 했는데 장서희녀였다면 벌써 손으로 찰싹하고 때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실없는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난 계속 고메즈녀와 부둥켜 안은채 키스를 하고 싶었지만 곧 효종남 커플이 돌아올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고메즈녀를 바라보기만 했다.

 

효종남 커플이 돌아오고 나서도 우린 한동안 맥주를 더 마시다가 가게를 떠났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길건너편에 있던 지마클럽을 보곤 고메즈녀는 더 놀고 싶어했지만 오늘은 일찍 자자는 내말에 곧 마음을 고쳐먹곤 호텔로 돌아왔다.

 

방에 돌아온 고메즈녀가 와인한잔하겠냐고 물어 둘이 거실에 앉아 와인을 마셨는데 술잔에 와인을 따라주는 고메즈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뭔가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슴깊게 파인 고메즈녀의 짧은 원피스도 그랬고 치마아래로 늘씬하게 뻗은 다리도 그랬다.  난 고메즈녀가 높은 하이힐을 신었으면 더 섹시해 보일거란 생각에 바로 하이힐로 갈아신고 오면 안되겠냐고 요구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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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녀는 내게 변태같다고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내요구가 그닥 싫지만은 않았는지 바로 하이힐로 갈아신고 왔다.

 

하이힐을 신은 고메즈녀가 사뿐사뿐 걸어 내쪽으로 다가오는데 경쾌하게 뻗는 두다리 사이의 모습이 상상되는게 바로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가온 고메즈녀를 세워둔채 감싸안는데 치마안으로 느껴지는 엉덩이의 감촉과 코로 느껴지는 달짝지근한 여자내음 때문에 점점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은 충분하단 생각에 조급해지는 마음을 다독이다 천천히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고메즈녀의 팬티를 벗겼다.  

 

고메즈녀는 자신의 팬티가 벗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듯 무표정하게 있다가 팬티가 바닥에 닿자 다리를 들어 내가 자신의 팬티를 벗기는걸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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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벗은 고메즈녀는 내몸위에 올라탄채 내입술을 덮쳐왔는데 흥분한 가운데서도 천천히 주고 받는 체액의 느낌이 좋았다.  

 

우린 한참동안 부둥켜안은채 키스를 했는데 무슨생각이었는지 고메즈녀가 내게 ㅇㄹ을 해주겠다고 말해왔다.  

 

고메즈녀의 ㅇㄹ 실력은 그렇게 훌륭한 편이 아니라 난 다른게 더하고 싶었지만 거절했다간 고메즈녀의 기분이 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해주었다.

 

고메즈녀는 잠시 욕실로 가더니 내가 태닝할때 바르던 코코넛 오일을 가지고 왔는데, 코코넛 오일을 발라 ㅇㄹ을 해주려는 의도인것 같아 점점 더 흥분이 되었다.  

 

나의 옷을 모두 벗긴 고메즈녀는 날 침대위에 앉힌채 내 가슴과 목, 귀 이곳저곳을 애무해주었다.  

 

한동안 날 애무하던 고메즈녀는 나의 몸에서 입을 땐채 발가벗고있는 나의 몸을 훑어봤는데 잔뜩 발기한 주니어 땜에 살짝 쪽팔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장서희녀가 왜 관계때마다 그렇게 불을 끄는지도 이해할것 같았고..

 

손에 코코넛 오일을 잔뜩 묻힌 고메즈녀는 천천히 내 주니어를 자극하며 ㅈ꼭ㅈ를 빨아댔는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때문에 헉소리가 날정도로 흥분이 되었다.  

 

고메즈녀의 손길이 감칠맛이 날정도로 느릿느릿해 그게 더 흥분이 되었다.  고메즈녀가 사정할것 같으면 말해달라고해서

 

사정할것 같은 기분이 들때마다 알려줬는데 그때마다 고메즈녀는 자극의 강도를 조절해 흥분의 시간을 지속시키다보니 얼마지나지 않아 내주니어가 폭발할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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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헐떡대는 신음소릴 질러대며 하체를 들썩댈 무렵 고메즈녀의 ㅇㄹ이 비로소 시작이 되었는데, 입안 한가득 나의 주니어를 베어문채 날 바라보는 고메즈녀이 모습이 무척 섹시해 보였다.  

 

고메즈녀의 ㅇㄹ 실력은 여전히 별로였지만, ㅇㄹ이 아니어도 난 이미 극도로 흥분한 상태라 곧 사정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더이상 사정을 미뤘다간 주니어가 폭발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난 고메즈녀의 입안에 사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고메즈녀에겐 알리지 않은채 그대로 하체를 들썩대며 사정을 했다.

 

꿀렁거림이 시작되자 내가 사정하려 한다는걸 눈치챈 고메즈녀는 곧 나의 주니어를 입에서 뺀채 손으로 감싸쥐어 나의 정액을 받았는데 고메즈녀가 한손으로 나의 주니어를 쥐어짜줘서 오르가즘이 극대화되었다.

 

고메즈녀는 나의 사정이 완전히 멈출때까지 계속해서 손으로 나의 주니어를 쥐어짜주었는데 극도의 흥분때문에 하체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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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초후 나의 사정이 모두 멈추자 고메즈녀는 한손에 내가 뿜어낸 정액을 모아 감싸쥐더니 내게 키스해 왔는데 방금전까지 나의 주니어를 빨아대던 입술이라 그런지 더 촉촉하게 느껴졌다.

 

곧 고메즈녀는 손에 담겨있는 내 정액을 감싸쥐곤 화장실에 손을 씻으러 갔는데, 현자타임이 오자 혼자 소파에 벌거벗고 앉아 있는 내모습이 살짝 쪽팔린다는 생각이 들어 뒷처리를 한뒤 팬티를 챙겨입었다.

 

손을 다 씻은 고메즈녀는 내게 다가오더니 입고있던 옷을 모두 벗어던지며 안겨왔는데 고메즈녀가 손을 내려 방금 챙겨입었던 나의 팬티를 벗기자 살과 살이 맞닿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져 기분이 황홀했다.  

 

우린 발가벗은채 서로 부둥켜안고 소파위에서 뒹굴거리며 와인을 마셨다.  고메즈녀가 입안 한가득 와인을 머금은채 내입으로 천천히 흘려줬는데

 

입안에 있던 와인을 다 빨아마신후엔 고메즈녀의 입술을 빨아 안주를 대신할수 있어 술맛이 기가막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우린 와인 한병을 순식간에 다 비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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