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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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번째 방타이를 정리하며 - 7 : 목적달성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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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게 좋을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소설도 아니고 말이야..

 

적절한 로맴매 분위기에 한껏 업된 나는 수이를 강하게 밀어 눕힌다.

 

또 수이는 나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밝은분위기로 서로를 애무하며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간다.

 

'그래.. 너만은 ㅂㅃ이 가능할것같아..'

 

공격적으로 아래로 내려가지만 깜짝 깜짝 놀라며 거절하는 수이.. 

 

몇번이고 시도해보지만 ㅂㅃ만은 계속 거절한다.. 그렇게 첫 푸잉 ㅂㅃ은 실패로..

 

깔끔떠는 푸잉인가 싶지만 왠걸.. 

 

 

 

 

 

 

본게임 전 충분히 서있지 않은 내 물건은 노콘으로도 잘 빨아준다.

 

능숙하진 않지만 천천히 구석구석 빨아주는 수이를 보며 머리를 한번 슥 쓰다듬는다.

 

그때 내 물건을 오물오물 물고 위로 올려다보는 수이의 모습에 힘이 꽉 들어간 나는 다시 수이를 힘껏 밀쳐 눕힌다.

 

 

 

빠르게 콘돔을 장착하고.. 

 

하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수이의 안으로 진입한다.

 

역시나 좁은느낌.. 수이도 내 물건을 조심스럽게 받아들인다.

 

얕게 얕게.. 천천히 그리고 깊게.. 빠르게

 

속궁합이라는게 이런걸 뜻하는건지

 

분명 확 조이고 따뜻하고 좋아 미치는 기분으로 계속 하게된다.

 

이정도 흥분감이면 첫 샷은 빨리 쌀 법도 한데 또 그건 아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조절되는 느낌..

 

떡감도 좋고 자신감도 붙은 나는 정자세로, 옆으로 한참을 즐기다 수이를 내 위로 올린다.

 

작년, 재작년 프로페셔널 푸잉들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수이의 움직임을 한창 즐기다 다시 정자세로 내려간다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 즐기고 있는데 .. 점점 느낌이 좋지 않다.

 

수이는 확연하게 말라가고 있다.

 

진입전에 충분히 젖지 않은 경험은 있어도, 한창 진행중에 점점 마르는 경우는 처음느꼈기때문에 순간 당황한다.

 

사실 머리속에는 온통 완전 마르기전에 끝내야 한다는 원초적인 생각뿐이다.

 

하지만 한번 이상함을 의식하고 나니 절정으로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

 

이제 수이는.. 확실히 말랐다.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 맨살끼리 비비는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을정도로 뻑뻑해졌다.

 

 

 

"수이.. 아프지않아? 너 조금 아플꺼같은데?"

"응 오빠.. 참을만해.. 더 해도 괜찮아.."

 

 

 

하지만 이건 더이상 진행할수 없다고 판단한다.

 

 

 

"수이. 안되겠다. 나 괜찮으니까 젤 바르고 하자."

"오빠. 나 젤 없는데. 젤 안가지고다니는데.."

 

 

 

많은 방타이경험은 아니지만.. 테메푸잉이 젤을 안가지고 다닌다니.. 

 

순간 머릿속에 오만잡생각이 스쳐지나간다.

 

마치 한국에서 여친이랑 떡 분위기 잡다가 오빠 콘돔없으면 절대 안되.. 라고 했을때의 당혹감정도?

 

지금이라도 빨리 편의점에 나가서 젤을 사올까..

 

 

 

 

image.png.jpg

 

 

침을 좀 발라서 해볼까..

 

그냥 입으로라도 좀 해달라고 해볼까..

 

수이와 나의 선택은 다른 콘돔으로의 교체였다.

 

새 콘돔에 묻어있는 젤이라도 어찌어찌 되지 않겠냐는 둘의 판단이였지만 둘다 아마추어였던걸까.. 

 

콘돔 겉에 묻어있는 젤은 진입해서 몇번 흔들지도 못하고 수이 그곳으로 흡수되어버린다 ㅠㅠ

 

설상가상.. 내 그곳은 꼬무룩해져버린다.. 

 

 

"수이.. 나 더 안될꺼같다. 나 괜찮으니까 나중에 다시 하자."

"오빠.. 쏘리.. 정말미안해.."

 

 

'모든게 좋을순 없지만 이것만은 좋아야되잖아 ㅆㅂ.. ㅆㅂ ㅠㅠ' 이라는 마음은 꼭꼭 숨겨둔채

 

쿨해보이기위해 난 괜찮다고 몇번 얘기하고.. 둘다 피곤한것같으니 자자는 말과 함께 불을 끈다.

 

수이는 미안한듯한 표정으로 팔을 몇번 쓰다듬지만 지금은 어짜피 답이없다는걸 느꼈는지 잠을 청한다.

 

순간 누군가 옆에 있지만 느껴지는 격한 외로움과 깊은 빡침을 이기지 못하고..

 

맥주 몇캔을 챙겨 발코니로 조용히 나간다.

 

 

 

'하.. 분위기 파악 못하는 ㅄ.. 느낌 좋을때 적당히 끊고 쌌어야지..'

'아니.. 테메 푸잉이 젤을 안가지고다니는게 말이되?'

'아.. ㅆㅂ ㅠㅠ 그냥 빨리 자고 회복해서 내일아침에 2번 하자고 할까..'

 

 

 

 

 

별 찔찔한 생각까지 하게되니, 스스로가 더 ㅄ같아 맥주 2캔을 원샷수준으로 날려버린다.

 

노래를 틀고.. 발코니 바깥쪽을 보며 맥주만 홀짝이기를 2~30분..

 

안쪽에서 발코니 문이 열린다. 수이다..

 

발코니로 나간 내가 한참 들어오지 않는게 신경쓰였는지..

 

그냥 말없이 내 앞에 앉아 맥주한캔을 같이 마신다.

 

방금전까지 ㅄ상상 레이스를 펼치던 나는.. 

 

그냥 수이가 이렇게 나와 시간을 보내려고 애써준 부분만으로 되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포기속도 ㅆㅅㅌㅊ?

 

그렇게 잠깐 같이 맥주를 마시고..

 

수이는 내 손을 끌고 방으로 들어간다. 같이 들어가기를 원한다.

 

"오빠.. 미안. 벗 오빠 키 마우~(취했어). 이제 자자"

 

수이는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잠이들고, 그런 수이의 손을 잡고 나도 모르게 잠이든다.

 

 

 

다음날 아침.. 대략 8시쯔음 된것같다.

 

잠이 부족해 비몽사몽이지만, 너무 늘어지면 이대로 수이를 보내야하니 강한 의지로 일어난 나

 

수이는 등돌리고 자고있지만 사실 느낄수있다.. 수이도 깨어있다.

 

슬쩍 일어나 물한잔하고, 가볍게 세면양치하고.. 다시 슥 침대로 들어가니

 

 

 

 

 

수이가 등을돌려 가슴에 폭 안기며 다시 애교질이다.

 

그런 수이가 귀여워 이마에, 온 얼굴에 뽀뽀하며 꼼냥꼼냥 분위기를 잡다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간다.

 

속궁합을 느끼고싶은마음? 자세변경? 그런 달달한 생각따위 없다.

 

아주 기본적인 준비정도만 하고 초장부터 목적만을 위해 달려간다. 옅고 빠르게.

 

수이도 나의 의도를 느꼈는지 뭔가 입구쪽에 더 힘을 주고있는느낌이다.. 묵직한 쪼임.

 

이건 왕복운동 수준이 아니다.

 

내 물건으로 수이의 그것을 계속 강하게 눌러 비벼버린다. 

 

나를 도우려는건지, 흥분이 되는건지..

 

수이는 손에 침을묻혀 자신의 클리를 비비고 가슴을 계속 만져댄다.

 

그 모습에 순간 흥분한 나는 시원하게 사정해버린다.

 

맺힌게 있어서.. 사정하는 그순간에도 사정한 직후에도 수이의 그것을 내 물건으로 강하게 비벼버린다.

 

수이 가슴위로 쓰러져버린 나..

 

수이도 나도 땀범벅이다. 

 

나는 수이 가슴을 천천히 핥으며 여운을 즐기고

 

 

 

 

수이는 그런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마치 고생했어 짜식.. 하는 느낌..

 

저질체력 대한민국 ㅎㅌㅊ 아재가 아침 2번은 무슨..

 

그렇게 격렬하게 한번 하고나니 한숨 더 자고싶은마음만 가득하다.

 

수이도 슬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돌아가겠다는 무언의 행동을 시작한다.

 

 

"수이. 혹시 오늘도 테메에 나와?"

"응 오빠 테메에 있을꺼야? 근데 왜?"

"아 ㅋㅋ 그럼 우리 다시볼수 있겠네? 나 너 보면 오늘도 같이 있을꺼야"

"유 라이어 ㅋㅋㅋ"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고.. 현실로 돌아와 줄 돈은 주고..

 

돈을 받은 수이는 몇번의 포옹과 뽀뽀를 해준 후 뒤돌아선다.

 

 

"수이.. 잠깐만.."

 

 

다시 나를 돌아본 수이를 한번 더 안는다.. 아니 그냥 기대어 있는건가..

 

수이는 한참을 그대로 있어준다.

 

늘상 있는 헤어짐의 순간에 내가 왜 이러고 있는건지..

 

이렇게 수이를 안고 뭘 원하는건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수이를 놓는다.

 

그리고 활짝 웃으며 작별인사를 한다.

 

 

"조심히 가 수이. 오늘 또 봐. 꼭 다시 보러 갈게.."

 

 

그렇게 뒤돌아 가는 수이가.. 왠지모르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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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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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징징이 20.10.19. 07:21

소설체 어색해 보면 볼수록

2등 손오반 20.10.19. 07:21

형 사진 한장만 있으면 분위기가 생생할듯 ㅎ

후기는추천

3등 ㅇㅇ 20.10.19. 07:21

이형 글 너무좋다 정주행 다했어 얼른 또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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