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4개
  • 쓰기
  • 검색

🇹🇭태국 방타이 아다 후기 1편 - 푸잉년의 뒷통수 (1~3일차)

피카츄
2457 2 4

 

 

 

등장인물은 푸잉 세명

 

 

제목 없음.png.jpg

<이 건 참고자료이며 이번 사건과 관련 없는 애들임. 대충 이렇게들 생김>

 

 

푸잉A – 미프에서 냠냠. 22살 대딩

푸잉B – 미프에서 냠냠. 30살 개인사업

푸잉S – ㅆㅂ년이라 s라 하겠음.

 

 

우선은 방타이 후기에 앞서서, 방타이 하게된 이유가 푸잉S 때문이라는 것을 설명하겠음

 

우선 작년말에 휴게텔에서 알게된 년인데, 사토미스즈키 삘나는 20살 애였음. 종종 보러갔고, 얘도 나한테 잘해줘서 연락도 하고 잘 지냈다. 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자기 있는 호텔로 불러서 대주기도 하고 너무나 고마웠고, 같이 데이트도 하고 즐거웠었다.

 

다음에 꼭 태국에서 보자고 인사를 하고 헤어짐. 그 이후로 종종 연락을 해오다가, 자기가 방콕에 혼자 집에 살고 있다고 얘기를 하길래, 그때부터 방콕 여행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고 방타이를 결심하게됨. 그게 약 한달전 일이다.

 

 

 

[ㅆㅂ푸잉의 뒷통수]

 

 

– 1일차

 

 

image.png.jpg

 

방콕에 도착하였다. 연착해서 밤 11시가 넘었는데 S 가 마중나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같이 택시를 타고 걔네집으로 갔다. 레지던스였는데 적당히 지낼만 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뒷통수를 쳐맞게 되는데… ( 맞아 내가 씹호구임 )

 

자기 한달 월세 만바트를 내달라는 것이다.

 

일주일 얹혀사는데 매일 ㅅㅅ하고 가이드 해줄테니까, 월세 정도 내줄 생각은 당연히 했기에 오케이 하고 바로 현금지급….;;

 

내가 먼저 샤워하고 티비보는데, S도 샤워 하고나서는 그냥 불을 끄고 자더라.

나와 푸잉 사이에는 죽부인 크기 큰 베개가 가로막고 있었고… 떡을 기대했지만 너무 피곤한가보다 하고 나도 그냥 잠

 

 

 

 

 

-2일차

 

 

 

image.png.jpg

 

점심쯤 일어나서 센트럴 플라자? 라마9세 대로 있는곳에 갔다. 거기서 밥먹고 노는데, 자기 친구데려와서 같이 놀았다. 꽤 예뻤다. 친구는 먼저 가고, 

 

그 근처에 야시장가서 팟타이 먹고 곤충도 사먹고 재밌게 놀다가 오늘은 꼭 냠냠해야지 하고 발기탱천했는데….

썅년이 자기 피트니스 클럽갔다가 자기 집에서 부모님이랑 자고 오겠다는 것이다…

ㅅㅂ 진작에 말해줘야지… ㅈ같은데 그런가 보다 하고 혼자잠… 호구맞다….

 

 

 

 

 

-3일차

 

 

image.png.jpg

 

거의 오후 5시쯤에나 되서 S가 돌아왔다. ㅅㅂ년… 

 

그 날엔 아시아티크를 갔다. 꼭 갖고싶었던 태국 수제 여권케이스를 만들었다.

가족들것까지 세트로. 태국 음식도 맛있게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분위기도 좋았고 오늘은 진짜 ㅅㅅ다 하고 기분좋게 집에 갔는데…

 

이 썅년이 또 오늘 집에 가야된다고 ㅡㅡ;; 하더니 그냥 나가버리더라

 

나는 그때서야 알게됨… 존나 눈치 없지? 미안….

그래서 라인으로 존나게 얘기했다. 너보러 왔는데 밤마다 가버리면 이게 뭐냐고.

 

얘기 한창하니까…. 이 ㅁㅊㄴ이… 자기는 아기가 있고 남친이 있어서 집에가야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없다고 하던데… 애비없는 자식인건지, 남친 애기인데 결혼을 안한건지는 모르겠음)

 

 

 

 

 

 

씨…발…년…. 전혀 알수 없었다. 자기 혼자 찍은 사진만 올려놔서… 얘기도 전혀 안하고… 쉽게 말해 그냥 호구잡힌거였다.

그런줄 알았으면 내가 널 보러 태국을 왜와 ㅆㅂ련아 ㅋㅋㅋㅋㅋㅋ

 

만바트중에 반만 내놓으라고 존나 싸웠는데, 이미 지불해서 나한테 줄돈없다고 배쨰라고 함

나도 존나 분했는데 혹시나 외지에서 칼빵당할까봐 욕만 좀 하고 차단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떠났음

그나마 그 방에서 탈탈 털어서 3달러, 한국돈 2만원, 바트 동전 조금 털어서 나왔따 ㅋㅋㅋ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4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꼬장 20.10.15. 20:41

아주 씨앙년이네. 못된것만 배워쳐먹었네. 얼굴좀 까봐

2등 ㅇㄼ 20.10.15. 20:42

로맴매가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여러분.

3등 ㅇㅋ 20.10.15. 20:42

ㅋㅋㅋ......호텔비 아꼈고.......가이드 해줬는데....뭐 그리 많이 털렸다고......푸잉도 다 사정이 있겠지

뚬양꿍라멘 20.10.15. 20:42

완전 통수는 아닌거 같다.호텔도 아속쪽 잡으면 하루3천밧은 줘야해.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방타이 아다 후기 1편 - 푸잉년의 뒷..."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