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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로맴녀와 파타야에서 (1)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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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이 일들은 꿈속에서 일어난 들인데 너무 생생 해서 글로 옮겨 본겁니다.

 

브로들 많은 댓글 고마워.

이제 로맴매녀와 3박 4일을 차근 차근 써보려해. 내가 글을 재미있게 잘 못쓰더라도 이해해줘.

 

첫날 방콕에서 만난후 3일만에 재회였어.

아침 일찍 파타야 행 버스를 타고 오전 11시쯤 도착 해서 파타야 콘도 숙소앞으로 큼직한 백팩하나 매고 왔더라 멀뚱이 입구에서 날 기다리며 두리번 거리는게 귀여워 몰래 뒤로 가서 살짝 놀래켜 줬더니 귀엽게 눈 흘기며 활짝 웃어 주는데 너무 반갑더라. 수수한 여대생 처럼 하고 와서 나름 귀엽더라.  반갑다고 허그 해주고 손잡고 숙소로 들어갔어. 전혀 서먹하거나 그런 느낌없이 여친이 찾아온것 같은 느낌을받은건 나만의 느낌 이겠지.

Photoroom_20240508_113150.jpeg.jpg

 

숙소에서 간단히 짐을 풀고샤워하러 가더라.

하얀 수건만 걸치고 나오는데. 바로 덮쳐버렸어 대낮부터.

 

그리고 바로 취침

전날 일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서 잠을 좀 자야 한다나

 

그래서 나도 옆에서 꽁양거리며 같이 잠을 더자. 하지만 잠이 오냐구.  계속 내가 더듬 대고  해두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받아주더라구.

 

이푸잉 장점중 하나가 아무리 피곤하고 자다깨고 해도 눈 마주칠때마다 미소지어 주고 가볍게 뽀뽀 해주고.

아무튼 그렇게 둘이 한참을 잤어.

 

IMG_4946.jpeg.jpg

 

 

오후 다섯시쯤 되서 일어나 샤워 하구 저녁을 먹으러 나가 봐. 이 푸잉이 대체로 뭘 많이 안먹는거 같아. 내가 찾은 맛집에서 한 3 가지 시키더라구 내꺼랑 자기꺼 그리고 쏨땀 하나.

그렇게 맛있게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눠.

이푸잉 나에게 태국어를 가르쳐 주려 열심히 노력하네. ㅋㅋ 그모습도 귀여워 나도 열심히 배우는 척 해봐. 아무튼 맛있게 먹고 조금 걷자 하고 나와.

 

식당에서 나와 한블록 지나면 소이혹 이더라.

그래서 내가 거길 지나 가보고 싶다고 하니까 자기도 거기 가 본적없다며 좋다 하네.

 

푸잉손 꼭 잡고 소이혹으로 진입해.

저녁시간 막 시작해서 거의 모든 소이혹 푸잉들이 거리로 나와 있어. 정말 푸잉들 많더라. 여긴 몇번 와 봤지만 아무래도 적응이 안돼더라구.

엄마 손 잡고 시장가는 어린 아이 처럼 푸잉 손 꼭 잡고 뒤에서 쭐래 쭐래 따라가.  길이 너무 번잡해서 나란히 푸잉이라 걷기 힘들더라구.

암튼 소이혹을 그렇게 해쳐 나가는데 내 어깨에 괜실히 힘이 들어 가는 거야. 내푸잉보다 더 이쁜 푸잉을 찾아 볼수 없는것 같은 나만의 자부심 ㅋㅋㅋ. 내푸잉은 자기 손가락으로 나 지켜보고 있다고, 너 다른 푸잉들 조금만 쳐다보라고 신호를 주며 눈 흘기네. ㅋㅋ.

 

비치로드에 다달아 아마존 카페에서 커피 사들고 자리 앉라 바다쪽을 바라보며 좀 쉬어봐.

 

Photoroom_20240508_114111.jpeg.jpg

 

IMG_5001.jpeg.jpg

 

그리고 나서 바닷가에 다들 그렇듯 사진 찍고 하하 거리며 좀 놀다 워킹 스트리트로 향해.

한바퀴 돌고 나서 초입에 있던 스톤하우스로 들어가. 토요일 밤이라 사람들로 꽉 차있고 겨우 테이블 하나 잡아서 맥주 마시며 신나게 놀아.

근데 참 남자란게…

옆테이블 예쁜 푸잉들 많더라. 자꾸 눈 돌아 가는데… 내 푸잉 곱게 눈흘기고 ㅋㅋ 난 또 안본척하고.  꽁냥꽁냥 남친 여친 코스프레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다 콘도로 돌아 왔어.

 

IMG_5009.jpe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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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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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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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쥬드로 24.05.08. 14:00
ㅋㅋ 꽁냥꽁냥 좋아보여~ 태국을 잊지 못 하고 갈 수 밖에..
나도 너무 그립다..타일랜드.. 9월에 러샤녀 만나러 가야지..
추억 가득 담고 돌아온거 같아 넘 보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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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4.05.08. 14:38
저런 것들 때문에 태국에 가는 거겠지.
단순한 공정거래 사이도 좋지만...

너무 빠지지만 않는다면 저런 것도 너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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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ONLY파타야 24.05.08. 17:57
푸잉 진짜 이쁘네!!
브로 여행이 아주 행복하고 재미있었을것 같아.
같은 파타야 여행자로서 많이 부럽군!!
Fire 작성자 24.05.08. 21:59
ONLY파타야
브로ㅠ지금 로맴 휴유증때매 나머지 파타야 일정이 엉망이 될 지경이야. 다른 푸잉들이 눈에 차질 않아 두번 이나 술만 마시고 바파인 해달라는 푸잉들 ㅂㅂㅇ 하고 자체 새장국 했어. 행복은 했지. 후유증이 감당 안되서 그렇지. ㅠㅠ
지금도 나도 몰래그녀 인스타 열어 보다 얼른 덮었어. 정신차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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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5.08. 18:44
방타이는 이 맛에 하는거지
낮에는 연인처럼 데이트 하고 밤에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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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5.09. 12:48

스톤하우스 추억의 장소구만 ㅎㅎ

 

이렇게 또 한 브로가 오라오라병에 걸리는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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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 24.05.09. 13:36
푸잉과 꿈같은 시간을 보냈군~
그 순간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충분한게지
Fire 작성자 24.05.10. 05:50
칼리오
정말 꿈 같아.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랄 뿐이야
슈트 24.05.12. 23:34
브로..나도 만약 이런 시간을 보냈으면 정신 못차리고 발권만 생각할거 같아.글만 봐도 즐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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