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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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7] So Happy - 그녀와 함께 하는 날 with 그녀의 친구들

라이코넨 라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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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그렇게 혼자 숙취와 싸우고 있는데 그녀에게 연락이 왔서

 

"괜찮아?"

"아니 힘들어"

"어제 많이 마셨서"

"응 그런거 같아, M이 날 죽일려고 했던거 같아"

"하하하하 어제 게임을 많이 했서"

"아니지 내가 많이졌지"

"밥은 먹었서?"

"응 한국 짬뽕 먹었서"

"이따 저녁에는 뭐해?"

"계획이 없서"

"나 퇴근하고 저녁에 볼까?"

"응 그래~"

 

그렇게 그녀가 오기로 했고 난 반신욕으로 일단 몸을 좀 풀고 

더 쉬었지~

 

"호텔 주차장에 도착 했서~"

"응 내려갈께 조금만 기다려~"

 

그렇게 그녀와 두번째 만나는 날

 

MYTT 호텔 루프탑에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와인도 한잔하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지 

 

매너도 좋고, 영어도 잘하고, 내가 여태까지 만나본 태국 여자중에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꺼 같아

 

KakaoTalk_20240410_184505976_02.jpg

 

내가 영어를 틀리고, 어리숙하게 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물어봐주고 

 

괜찮다며 번역기를 사용하라 하고 

 

그런 그녀의 세심한 배려 때문에 그녀에게 더 호감이 갔지 

 

그렇게 그녀와의 두번째 데이트는 정말이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서

 

그런 그녀에게 에프터 신청을 했지

 

"내일 저녁에 약속 없으면 친구들하고 다 같이 밥 먹을까?"

"응 좋아~ 누구누구?"

"M, I, A, K, AK, MI 그날 RAVE 맴버에 다른 친구까지 다 부르자!!"

"내일 다 출근하지 않을까?"

"다 그냥 출근하지 말라고 하지 뭐 다 같이 밥 먹고 클럽 가자!!"

"진짜?"

"응 내일 5시 30분에 힐튼 EDGE에서 다 같이 밥 먹고 클럽 가자"

 

너무 비싼 식당이라며 마다하고, 그녀들의 바파인을 다 내야 한다며 돈을 너무 많이 쓰지 말라는 그녀

 

"아냐 너를 소개시켜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

"응??"

"모르겠서, 너랑 나랑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하지만 넌 너무 예쁘고, 착하고 난 너랑 더 친해지고 싶어"

"하하하하 그래~나도 좋아~"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칵테일 한잔을 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그녀가 나를 호텔로 대려다 주고 그렇게 2번째 만남이 끝났서~

 

설레이는 마음??

 

그렇게 헤어지고도 그녀와 연락을 하며 침대위에서 폰을 보며 몇시간을 보낸거 같아

 

그리고 다음날 약속시간~

 

친구들과 함께 엣지에서 식사를 하고 

 

KakaoTalk_20240410_184505976.jpg

 

집에가서 옷갈아 입고 오는 친구들은 일단 집으로 가고 

 

셋팅을 하고 온 친구들은 호라이즌에서 한잔 간단하게 더 하고 

 

"난 먼저 가서 테이블 셋팅좀 할께"

"11시 까지 천천히 와"

 

그렇게 난 먼저 판다로 이동

 

중간에 친한동생에게 SOS를 외쳤고 동생도 아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서 흔쾌히 오케이를 했서

 

남자는 나와 친한동생

 

여자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 6명 ㅋㅋㅋ 

 

엠디에게 미리 예약을 하고 보스테이블 2개를 잡고 합쳐 버렸서 ㅋㅋ

 

KakaoTalk_20240410_184619281.jpg

 

그렇게 11시 좀 넘어서 그녀들이 도착하고 

 

그녀와 M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그녀들에게 바파인+페널티 3천바트를 줄려 하는데

 

I의 한마디

 

"오는길에 핀업에 들려서 다 정산 했서"

"누가?"

"그녀가 다 정산 했서~"

"진짜?"

 

I와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다시한번 그녀에게 감동했서

 

돈을 떠나서 

 

정말 이런 배려가 내가 태국에서 느껴보지 못하고 보고듣도 못한 일들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녀를 더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녀와 M이 돌아왔고 

 

M이 외쳤지 

 

"오늘 딱 3명만 죽어서 나가자!!!"

"다들 오케이!!!"

 

그렇게 텐션을 올리기위해 12시까지 게임만 한거 같아 ㅋㅋ

 

니가 마셔라, 니가 죽는 날이다 

 

와 친구들이 작정하고 나랑 그녀를 죽일려고 하는데 이건 답이 없네 ㅋㅋㅋ

 

그런 M이 나에게 와

 

"너 어제 그제 그냥 돌려 보냈다며"

"응? 뭘 돌려보내?"

"그녀 그냥 집에 보냈다며!!!"

"하하하 우린 그냥..."

 

또 머리 끄댕이를 잡고 그녀 옆에 날 끌고가서

 

 

다시 게임 게임 게임 ㅋㅋㅋ

 

1시간만에 2병이 순삭 ㅋㅋ

 

다시 셋팅 ㅋㅋ 샴페인은 쌓여만 가고 ㅋㅋ 

 

보스자리 앞테이블 옆테이블 뒷테이블에 있는 얘들이 뭐 이런 또라이들이 있나 했을꺼야 ㅋㅋ

 

옆으로 살짝 빠져서 담배 한대를 피고 친한 웨이터 가드 엠디들과 한잔씩 주고 받으면서 팁을 주는데 

 

여기서 그녀가 다가와 지갑을 가져가 버리네 ㅎㅎㅎ

 

"팁좀 그만줘!!!"

"아냐 다 친한 친구들이야!!"

"팁을 주면서 너가 계속 술을 마시잖아!!"

"아 알았서 ㅎㅎ"

 

그런 내 모습을 보며 가드 팀장이 씨익 웃으며 엄지척 ㅋㅋㅋ

 

그렇게 날 챙겨주는 그녀의 모습에 또 한번 감동 ㅠ.ㅠ

 

그렇게 새벽 4시까지 미친듯이 마시고 놀고 한거 같아~

 

 

딱 3명이 죽기로 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녀와 내가 죽었지.....ㅋㅋㅋ

 

상상한대로 둘이 호텔에 같이 왔서 

 

하지만 씻지도 않고 옷도 못갈아 입은체 둘이 그대로 침대에 뻣어버렸지 ㅋㅋ

 

다행히 일요일 아침이라 그녀도 출근 하지 않았고 

 

점심때 까지 쿨쿨 잘 잔거 같아 ㅎㅎ

 

그렇게 그녀와 3일째만남이 끝나고 4일째가 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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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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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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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4.04.10. 20:10
글로만 읽어도 텐션이 느껴지네
텐션의 끝을 본거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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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0. 20:15
그랜드슬래머
텐션은 진짜 어나더 텐션....

내가 경험한 클럽중에 제일 하이텐션을 끝까지 유지한날인거 같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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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Rainyday 24.04.10. 20:12
매너와 세심하게 마음을 쓸 줄 아는 푸잉을 만난다는건 정말 행운인가봐~~
굳이 뭘 안하더라도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는 느낌!
브로의 글만 읽어도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뭐지~? ㅋㅋ
대리만족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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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0. 20:15
Rainyday
정말 그녀를 만난건 브로의 말대로 큰 행운이었던거 같아~

하루하루 너무 즐거웠고 재미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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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ONLY파타야 24.04.10. 20:36
아!! 부럽다~ 부러워
이 말 밖에 안 나오네..
내 여행과 비교해 보면.. 아!! 현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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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0. 20:38
ONLY파타야
에이 브로~~

난 오히려 브로의 솔플이 너무 부러운걸 ㅎㅎ

푸CCTV가 돌고 있어서 마음대로 클럽도 못간다고 이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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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24.04.10. 20:47
라이코넨

ㅋㅋㅋ 푸CCTV가 있음 더 좋은거 아냐!!

그래도 라이코넨 브로가 정말 맘에 맞는 여성 만나서 즐겁게 보냈다니 부럽긴하지만 시기의 감정이 아니라 되게 기분 좋은 부러움이야!
앞으로 태국가면 항상 힐링하는 방타이가 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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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0. 20:54
ONLY파타야
ㅎㅎㅎ 고마워 브로~~

다음엔 꼭 파타야에서 만나자구 우리!!
슈트 24.04.11. 03:31
라이코넨 브로도 매력적인걸 알아서 인지..서로 잘 만난거 같아..너무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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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1. 10:01
슈트
ㅎㅎㅎ 고마워 브로~

남은 일정 즐거운일만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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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11. 04:57
부럽네!!

저런 인연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

운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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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1. 10:02
Madlee
정말 운이 좋았지~

파타야에서 이런 인연 만나기 정말 쉽지 않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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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12. 01:00
라이코넨
그래서 신솟은 얼마 준비할꺼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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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2. 12:46
Madlee
브로 아니라고!!! ㅋㅋㅋ

아직 그런걸 논할 단계도 아니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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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13. 03:59
라이코넨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겠어!?

그녀가 먼저 신솟을 준비했을지도 몰라!!

다음에 만나면 일단 친구들 그다음은 가족들을 만나러 가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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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 24.04.11. 09:02
우와 너무 부럽다 브로!ㅎㅎ

나도 언제쯤 어렇게 놀 수 있을까?ㅠㅠ

다음 후기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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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1. 10:02
슈가보이
다음 후기도 있기야 있지만 ㅎㅎ

브로도 자주 다니다보면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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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4.11. 09:50
역시 하이쏘 브로!

그래서 이런 인연들이 생기는 것 같구나. 부러워 ㅠㅠ
다음 후기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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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4.04.11. 10:03
헤오
하이쏘라니...ㅋㅋ

진짜 2월말 3월초에 않좋은일만 있을때는 파타야를 내가 와야 하나?? 했는데

지금은 빨리 다시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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