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8개
  • 쓰기
  • 검색

🇹🇭태국 태국 여행기 - 본격 솔플 4일차

네바다
2552 4 18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브로들 좋은 밤

풀 썰들이 아직 남아서 짬을 내서 다시 후기 쓰고가.

 

대체 근데 다들 휴대폰으로 쓰는경우엔 어떻게들 쓰는거야?

블루투스 키보드라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건가..

여튼 이날은 내가 호텔을 옮기는 날이었어.


그렇게 그녀를 떠나보내고는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업무용 PC를 챙겨서 그랩을 불러서 이동했어.

 

이전 호텔이 채광이 너무 엉망이어서 눈도 침침하고.. 새 호텔은 수쿰빗 15번지 베스트 컴포트 호텔인데 대강 이렇게 생겼어.

 

1층에 일본식 이자카야가 있는데 점심이 한참 지나서도 사람이 많더라. 맛집인가봐

 

IMG_0500.jpeg.jpg

 

외부 경관 

 

IMG_0501.jpeg.jpg

 

방은 허름하지만 채광이 훌륭했어

쇼파도 있고... 업무를 볼 책걸상도 있었고

웃기는게 No Smoking이라고 쓰여있는데 체크인시 흡연장을 물어보니까 방에서 창문열고 피우래.

역시 태국은 태국이야...

 

IMG_0508.jpeg.jpg

 

역시 허름하긴 하지만 나름 풀장도 있고

 

IMG_0509.jpeg.jpg

 

운동할 체육관도 완비되어있었어.

 

이정도 호텔은 바트질을 충분히 할수있는 브로들은 아마 패스하겠지만 낮에만 호텔에 있고 밤에는 잠만 자는 나같은 사람은 최고의 숙소지.

 

아무튼 여장을 풀고 다시 업무를 보다가 저녁에는 친구가 저녁식사에 초대를 하길래 다시 통로로 내려갔어

 

역시 러쉬아워에는 그랩바이크가 진리인것 같아.

문제는 시속 70키로씩 내달리면서 칼치기도 하는데 헬멧도 안 준다는거지. 가끔 허름한 바이크 라이더 걸리면 어깨부터 꽉 잡게 되더라구.

 

이 가게 슈파니가라고 하는데 친구랑 이름가지고 한참을 웃었어. 흑인들이 보면 화가 많이 날것 같다면서.

 

IMG_0479.jpeg.jpg

 

식사는 이산푸드가 메인인듯 매콤하고 한국인들도 많더라

 

IMG_0480.jpeg.jpg

 

소고기 구이

 

IMG_0481.jpeg.jpg

 

이렇게 대충 해결하고 노가리좀 까다가 친구는 하도 피곤한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

다시금 솔플모드로 전환해서 소카로 직행 ㄱㄱ

 

크레이지하우스 9시경 입성

역시 보석은커녕 원석도 없다...

 

바카라 입성

진짜 한물 가긴 한물 갔구나..

 

여기저기 아이컨택 주려고 혈안은 되어있는데

솔직히 다 맘에 안 들었어. 그나마 개중에 스테이지 앞쪽에 와꾸 좀 나오는 글래머러스한 푸잉이 자꾸 윙크하고 아이컨택을 하길래 한참 고민했는데... 교정기를 꼈더라.

 

광속으로 패스.

한참 고민을 하다 테메 푸잉한테 라인을 보냄.

 

테메에선 사실 라인을 한명한테 더 땄었어.

건설회사에서 일하는데 가끔 나온다더라.

 

애가 진짜로 부업삼아 뛰는 애인거 같아.

헬멧 쓴 사진도 보내주고.. 현장 건설사진도 보내주고

뭐 그런갑다 했지.

 

술한잔 하자니까 나온다고 하더라구

어디서 볼까 했더니 내 호텔로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슬금슬금 걸어올라갔더니 호텔 로비에 택시채로 와있는거야.

 

바로 타고 둘이 이동한곳이 정말 특이한곳으로 데려가더라

 

Abandoned Mansion

즉 버려진 폐가인거지

 

IMG_0531.jpeg.jpg

 

여기 정말 특이했어.

옛날 미국식 극장을 그대로 재현해놨더라구

 

IMG_0529.jpeg.jpg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

신년회나 송년회 파티도 하는것 같아

 

IMG_0527.jpeg.jpg

 

영화관 재현답게 기본안주가 팝콘이야

 

IMG_0536.jpeg.jpg

 

무려 프라이 이름이 갱스터 치지 프라이

 

IMG_0535.jpeg.jpg

 

여기저기 흑백 갱영화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있다..

 

IMG_0534.jpeg.jpg

 

음료도 다양...

 

IMG_0532.jpeg.jpg

 

알 카포네는 다들 알지??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하니 혹 데이트기분 내볼 브로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해.

https://www.thecoachbangkok.com/abandoned-mansion-bangkok/

 

근데 이 푸잉.. 테메에서 봤을땐 정상으로 보였는데 옆에서 보니 살짝 멘탈이 이상하더라.

잘못해서 델고갔다 꼬이면 큰일날것 같은거야.

 

복장도 사실 핼러윈도 아닌데 할리퀸같은 복장을 하고 온...

(난 DC나 배트맨 안 좋아한다구 ㅠㅠ)

 

그래서 한두잔 사먹이고 바로 방생했어.

많이 아깝긴 했지만 그래도 내 하루는 소중하니까..

 

이날도 새장국..

 

다음편에 계속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8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profile image
1등 헤오 24.02.15. 09:03
분위기 괜찮네. 역시 방콕이 갈 곳도 좋은 곳도 많은 것 같아.
파타야는 아직 저런 곳이 별로 눈에 띄지가 않아. 아무래도 양형들이 전반적으로 나이대가 있고 하이쏘들이 없어서 그런거일지도.

그치만 난 방콕에선 좀 쉽지가 않더라구. 괜찮은 애들은 나를 별로 맘에 안들어하거나 ㅂㅈㅇ 거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그래서 방콕에서 만나 오래 이어오던 인연이 2명 있었지만 다 정리해버리고...

파타야만 가는 것 같아.
이렇게 방콕 글들을 보면 다시 가보고 싶기도 한데...고민스럽네 ㅎㅎ
네바다 작성자 24.02.15. 11:32
헤오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지만 저런 특이한 컨셉의 가게는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아.
저런 장소는 특히나 현지인들 안내 없이는 찾아보기가 힘들지. 좋은 구경한것 같아.

나도 파타야는 사실 다음달 처음이니까 가보고 한번 비교해보고 싶어.
profile image
2등 그랜드슬래머 24.02.15. 11:12
나도 흡연자라 그런지 흡연정책(?)은 참 마음에 들어ㅋㅋ
네바다 작성자 24.02.15. 11:33
그랜드슬래머
브로. 전자담배 반입금지가 완화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
난 연초는 냄새때문에 정말 힘들어.
몰래 가져갈순 있겠지만 굳이 리스크 감수하면서까지 가져가서 피워야 하나 싶고… 그렇다고 끊을수도 없고
profile image
그랜드슬래머 24.02.15. 11:41
네바다
전자담배 허용이면 땡큐지
대마랑 연초는 허용하는데 전자담배 금지는 의아했거든
profile image
헤오 24.02.15. 13:06
네바다
그냥 길거리에서 5000퍼프 짜리 250-300밧에 사서 몇일 피다가 버리는 거지 뭐.
물론 길에선 연초 피거나 참아야하고. 경찰이 보게되면 벌금내거든.(내가 그래서 만밧 털림)
네바다 작성자 24.02.15. 13:30
헤오
글쿠나
괜히 들고다니는것도 찜찜해서.. 난 역시 그냥 이전 여행도 연초로 때워야 할것 같아.
만밧이면 4만엔인데 그돈이면 내 한달 고속도로 톨비거든 ㅋㅋㅋ
profile image
헤오 24.02.15. 13:34
네바다
나도 한국에선 액상 전담만 피는데...
태국에서 강제 연초피니 너무 힘들더라.

저렇게 큰 수업료를 치르고 난 후...

태국산 전담은 업소 안 또는 호텔 또는 경찰이 없는 곳에서 피게 되는 것 같더라.
니코틴이 안들어 간건지...아님 함유량이 떨어지는지 좀 아쉽더라구 그래서 연초 병행.
네바다 작성자 24.02.15. 14:44
헤오
브로 내가 다음 썰에서 풀테지만... 대부분 관광객 삥뜯는 행위라고 하더라.
아참 난 두번째 방타이때 밤 불심에 걸렸는데 피다가 걸린게 아니고 갖고있는걸 걸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보내주더라구...
profile image
3등 Madlee 24.02.16. 01:29
오 멋진 바네! 극장을 테마로 한 바라니!

거기다 메뉴판까지 깔끔하게 맞췄네!

그보다 수파니가 ㅋㅋㅋ

뭐지 했다가 한밤중에 소리내서 웃었네 ㅋㅋ
네바다 작성자 24.02.16. 01:42
Madlee
ㅋㅋㅋㅋㅋ 맞아. 저 바는 한번 꼭 가보길
바래.
근데 슈파니가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가 보더라구
통러 말고도 여러군데 지점이 있는데 예약이 없으면 기다려야 하나봐.
profile image
Madlee 24.02.16. 01:47
네바다
내가 분명 작년 4월에 가볼 맛집 리스트를 쫘악 뽑아놨는데..

내 여행은 항상 그렇듯이, 모든 계획이 틀어지더라고 ㅋㅋ

그 흔한 마사지도 1번밖에 못갔음..ㅠ
네바다 작성자 24.02.16. 01:57
Madlee
여행은 항상 변수가 많잖아
그걸 느끼고 즐기는게 좋은거 같아
난 계획은 전혀 하지를 않아서.. 그 흔한 땡모반도 못 마셔보고 수상시장도 못 가봤지만 그래도 행복하더라구
profile image
Madlee 24.02.16. 16:39
네바다
나도 태국여행 몇번하고 나서야 땡모가 있다는걸 알았으니까 ㅋㅋ

맨날 타이티만 마시고 다녔지 ㅋㅋ
profile image
니콜라스PD 24.02.17. 13:26

수파니가이팅룸에 어밴든맨션이라니 좋은 곳만 다니는구나 브로! ㅋㅋㅋ

나도 브로처럼 공사장에서 헬멧쓰고 건설쪽 일하는 여자애들 만난적 굉장히 많아

한국인 뺨치게 하얀피부에 외모도 남다른 애인데 인스타에 그런 사진 올려두고 있는게 이상했거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태국여자가 어떻게 한국여자애들중에서도 진짜 하얀애급의 피부를 유지하는지

직업을 물어보면 '안전요원'이라고 말하더라구 이런 케이스 한명도 아니고 꽤나 여러명 만났어

 

안전요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많이 이상해 

결론은 결국 주말에 바에서 일하는 반간인 느낌의 여자애들이었어 ㅋㅋㅋㅋ

대부분 패턴은 좋아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도 당해버렸지 뭐야 ㅋㅋㅋ

바에서 일하는거 숨기고 일반녀인척 코스프레 하는데 데이트할때 남자가 돈쓰게 유도하고

데이트 끝나면 집에 가야한다고 하고 아쉽게 만든다음에 자기 만나고 싶으면 주말에 자기가 일하는 바로 오라는 ㅋㅋㅋ

네바다 작성자 24.02.17. 13:45
니콜라스PD
반간인이었구나
테메에도 반간인이 존재하나 보네?

역시 니콜라스PD브로는 경험이 많네. 여행기 정독 들어가야겠어 ㅋㅋㅋ
profile image
니콜라스PD 24.02.17. 13:56
네바다
난 데이팅앱으로 만난 여자애였어

바에서 일하는 여자애들이 비지니스 영업 겸 맛있는거 먹고 싶어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테메에서 만난 애들도 이야기해보면 대학 다니면서 공부하고 직장 다니는 애들 있었어

한국어 학원? 같은 곳에서 한국어 공부하는 애들도 있어

테메 애들 중에서 전업으로 그 일을 하는 애도 있겠지만 내가 본 대부분은 자기 삶이 있는 애들이야

내가 프롬퐁 라쿠텐에서도 대학 다니면서 마사지샵에서 일하는 여자애들 많이 봤는데

얘네들 인스타 보면 현실의 삶과는 다른 완전히 호화롭고 럭셔리한 계정 운영하는 애들도 있더라구
네바다 작성자 24.02.17. 14:38
니콜라스PD
젊을때 몸을 담보로 한방 크게 벌어볼 목적이 대부분인걸로 보이네
물론 그렇지 않은 인류의 조상 언니들도 있긴 하지만…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