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억하려고쓰는 솔플방타이 e04

브로들 하이!

어제 파타야 한시쯤 도착해서 이제 정신 좀 붙잡고 써ㅎㅎ올려놓고 첫끼를 먹으러 나가야겟다 여긴 오후 4시반이야!ㅋ

숙소는 서머셋 파타야에 잡았어

방콕있을땐 에어비앤비에 잇느라 파타야에서는 좀 쉬면서 제대로 있어보자! 햇거든 클룩으로 예약햇고 박당 14.5정도인대 지금보니 22만원으로 올랏네 잘 한것같어ㅎㅎ

체크인하면서 내숙소가 아직 안나와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네 시작부터 나이스엿어ㅎㅎ 

방에서 살짝 멍때리다가

바로건너편 센트럴파타야 들어왓어ㅎㅎ

오는대 비가오더라ㅠ 그래서 일단 안에 둘러 좀 보다가 호텔와서 좀 쉬다가 마사지부터 받앗어ㅎㅎ

길거리 바투어좀 하고 맥주 좀 마시구 

소이혹 갔는대 진짜 왜 혹성인지 알겟든대..

나랑은 좀 아닌것같은대 엄청 느낌상 도로가 길더라ㅠㅠ

아물론 딱 두명 그중애 한명 나한테 오빠앙 햇는대 얜 좀 달랏는대ㅎㅎ아쉬움은 묻어두고 워킹으로 고고했지

신기한 락큰롤바에서 맥주 한잔마시고

핀업을 와봣어 어디서 울코에서 본적은 있어가지고 그치?ㅎㅎ

핀업 딱 두세명 하나는 와 얘다 하는대 뒤에 중국인 아저씨가ㅠㅠ나이더많은대 돈두더많을듯ㅋ

문 아고고 갈까하다가 팔라스로 급행

한두명있엇어ㅠㅠ

그냥 옆에 혼자 온 이혼한 오십대초반 네덜란드 아저씨랑 여기가 어쩌고 하다가 시간이 다가ㅠ 먼저 나가길래 픽업안해? 물어보니까 "well this is not the only bar i go to" ㅋㅋ이말이 계속 꽂히네ㅎㅎ 나도 힘내서 문아고고 까지 

근데 브로들 난 잘 모르겟더라구 쑥스럽기도하고 정말 마음에 들면 가서 얘기하면 되나ㅎㅎ 희한하게 어젠 엘디어택도 없고 다 젠틀하대ㅎㅎ 

이제 열신대 후 난 혼자고..다녀올곳은 다 와봤는대..문득 아까 미프로 하트 날려둔게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한명이 말을 잘 걸어주네ㅎㅎ 몇마디 던지다가 라인물어봄

사실 틴더에서는 절대 안이러는대 미프+파타야다보니 물어봣어 워킹걸이냐구 근데 맞대ㅎㅎ 5천밧 그리고 자기는 할리우드 갓다가 놀다가 만날수잇는지 물어보더라ㅎㅎ 나도 할리우드는 한번 가봐야지햇는대 잘됏지머ㅎㅎ볼트타고 머리날리며 할리우드 입성

사람 진짜 많더라 난 양주시키기는 싫어서 맥주물어보니 맥주 두병주고 화장실 끝에 주더라ㅋㅋ어차피 머 술은 많이 안먹어도 되니까 하고 옆주변에 계속 여자애들이 말도 걸어주고 술도 계속 먹어주길래 재밌었어ㅎㅎ 한 30분정도 혼자 놀다가 왔다고하니 기다리래

근데 여자애가 너무 별로였어ㅠㅠ 일단 키도 작고 뭔가 시장에서 맛있는거 파는 한국 아주버니 상이야ㅠ 근데 너무 부벼대ㅠㅠ친구잇는 테이블로 갔고 친구들이 반겨는 주는대 자기친구랑 나가는게 싫은지 표정이 뚜웅ㅎㅎ 나도 나가기싫어서 도망도 생각햇는대 그래도 미안하고 나도 모없어서 일단 놀기로햇어ㅎㅎ

술도 다먹어가길래 레드도 한병 사주니 그때부턴 더 호응도 해주더라ㅋㅋ 근데 진짜 여기서 웃긴점..

자꾸 핸드폰이 머가 울려서 보니 라인으로 아까 그친구가 왜 너 안보이냐고 어디냐고 하는거야

엥..??

결국 이 시장 아주머니는 아니엇더라구ㅋㅋ 그냥 지나가다가 부벼준건대 타이밍이 너무 적절햇던거야ㅋㅋ

도망치듯 그테이블에서 빠져나왓고 (나중에 가서 설명도 해주고싶지않았어ㅋㅋ)

다시 만낫는대

와 너무 예쁘더라 이 클럽안에서 100명중 10등안애 들겟더라구

물론 클럽조명이 효과가 있는대 집에와서 보아도 너무 괜찮더라구

얘친구도잇엇는대 암튼 둘이 에이스중에 에이스엿어

결국 여기서 잼나게 놀다가

아니 분명 재밋게 놀고있었는대..? 결국 술이 취햇고 일어나보니 호텔이더라구..넘 놀라 옆에 보니 다행히 그친구도 있었고 (내가 많이 마시면 가끔 이러는대 어젠 오후부터 계속 술을 먹고있었으니ㅠㅠ조심해야지) 

결국 저녁때 못한 숙제 맛잇게 마무리하고 잠깐 낮잠 

그리고 오후숙제도 하고 보냇어 

근데 얘 진짜 예뻐

오늘도 같이 보고싶대. 어제 소이혹/아고고 얘만한 친구 없없는대..그럼 이게 맞는거지? 우선 밥부터 먹을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