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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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입 브로 첫 솔로 4박5일 방콕 & 파타야 여행기 (day2~3, 워킹스트리)

파도랑
3322 6 17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와썹 브로~

 

원래는 더 빠르게 2일차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저번주 금요일부터 오늘날까지 독감에 걸려서...

 

금요일 여행가서 병원갔을때는 그냥 감기라고 했는데

오늘 집근처에서 다시 가보니까 b형 독감이라고 하네...

브로들도 건강 챙기라구... 이거 영 귀찮고 괴로운게 아냐 ㅠㅠㅠ

 

암튼 거두절미하고

 

첫날 방콕서 신세계를 맛보고

다음날 어영부영 짐정리하고 터미널21에서 대충 점심먹구 에까마이 스테이션으로 출발했지

 

 

20231214_104614.jpg

20231214_104612.jpg

싼맛에 먹는 피어21이라고들 하지만

팟타이류 음식은 그래도 잘 나오는 거 같아

(내 입맛이 고급진 입맛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싶기도...)

 

 

image.png.jpg

전철타고 EKKAMAI 역에서 빨간점 부분으로 가면

파타야 직행버스를 탈수있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20231214_123835.jpg

혹시나 파타야 이동할 때 버스타고 갈 생각이 있는 브로들은

꼭! 반드시! 사진의 맨 왼쪽 부스에서 표를 구매하도록 해

다른 곳에서 사게 되면 파타야 직행이 아닌

여기 들렸다 저기 들렸다... 하는 버스표를 사게 될거라고 하더라고...

 

20231214_130011.jpg

버스 내부는 얼추 이런 느낌이야!

 

암튼 이렇게 도착해서

숙소로 가서 짐 풀고 정리하고

밤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산책도 하고~

 

 

20231214_161703.jpg

해변가 온 기념 해변가도 살짝 찍어주고~

 

 

20231214_162925.jpg

여긴 차이나타운인가? 느낌있으니 여기도 찍어주고~

 

20231214_161235.jpg

뭔진 모르지만 일단 찍어두자 VER.2

 

20231214_163538.jpg

워킹 가기 전 끼니 때울 곳을 못찾아서 온 파타야의 터미널21... 인데 재밌어 보이니 여기도 찍어 두고

...

...

...

...

그리고 워킹 도착!

20231214_205324.jpg

 

 

소이카우보이도 대단했지만

역시 규모 면에서 워킹이랑은 비교하기 힘들지...

아고고 순회 돌기 전에 ZEUS 클럽에서 진탕 마시고 나와서

어디어디 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고

 

바 규모, 좌석 배치나 손님 배치같은거 고려하면

나는 여기서도 바카라 가 젤 나았던 거 같아

마마상한테 LD한잔 사주고 인사하고 대화좀하고나면

그렇게 LD어택 들어오지도 않더라구

 

무엇보다 난 중앙 스테이지 바로 옆에 앉는건... 싫어...

그게 뭐야 부담 맥스잖아 ... 근데 저쪽에 다른 까올리들은

안방마냥 편하게 앉아서 구경하고 맥주마시고있네...

...부럽다 저럴 수 있는 자신감이...

 

ANYWAY

지금 와서 생각해보건데

여기서 바파인 롱탐 내고 대려간 애도 어떻게 보면 내상인것 같더라구

바파만 매장에 내고 롱탐비는 따로 푸잉한테 내는게 공식인데

난 그런거 다 재끼고 싹다 원큐로 다냈거든

아고고에서 3번 대리고 나올 때 딱 이때만

이뇨속이 집에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고 했나... 나도 지쳤기도 했고 그냥

후딱 자고 싶어서 그래 그래라 하고 보냈는데

셋째 날에 푸잉 생각하믄 이뇨속이 조금 너무하네... 싶더라구

뭐 이런 경험 있고 저런 경험 있는 거 아니겠어 ㅎㅎ

다음 방타이를 대비한 개인 빅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하고 있지

 

첫 번째 글부터 지금 쓰는 후기까지

죄다 어떻게 보면 아고고바가 메인인데

사실 내가 젤 재미있었던 곳은 소이혹 비어바였어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여기가 뭐랄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장소더라고

어디선가는 소이혹성 이라던지 다른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거 같지만 나는 잘 모르겠어 ㅋㅋ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거겠지?

 

방금 먹은 약기운이 올라와서 정신이 혼미스러워 지는거같아 이만 줄일게

다음 후기는 소이혹 방문기로 돌아올게~

 

I W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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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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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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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3.12.26. 23:58
와~ 해변가 사진 정말 잘 찍었어
이걸 보니 나도 파타야 가고 싶어지는걸ㅎㅎ
파도랑 작성자 23.12.27. 19:48
그랜드슬래머
다음 방타이때는 갤럭시카메라 설정하는법좀 배워둘까봐 ㅎㅎ 나름 신경썼는데 빛번짐이 집중을 분산시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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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밤톨 23.12.27. 00:38
해외 안나간지 몇년 되고나니, 브로들의 여행기가 너무 부럽다 ㅎㅎ
파도랑 작성자 23.12.27. 19:58
밤톨
아쉽다 ㅠㅠ 브로도 언젠가 시간내서 여행다닐 때가 오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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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23.12.27. 22:11
파도랑
고마워브로! 나도 여행기에 해외후기 올릴날이 빨리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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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3.12.27. 02:42
나랑 똑같은 사진을 찍었구만 브로 ㅋㅋ

다른곳은 쏘쏘하지만 결국 돌고돌아 워킹 스트륏!

어서 약먹고 감기가 낫도록하자 브로 ㅠㅠ
파도랑 작성자 23.12.27. 19:59
Madlee
병걸린지 5일째 되서야 조금씩 낫고 있는거같아 응원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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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28. 02:58
파도랑
해외에서 아프면 진짜 너무 서러워 ㅠㅠ

시간도 아깝고!!

나는 아픈 느낌나면 바로 약국가서 약사먹고 침대에서 옷다껴입고, 땀한번 쫙 빼거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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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27. 15:00
워킹스트릿~~간판을 보니 너무 그립다~~

난 오라오라 병이 안걸릴줄 알았는데

브로들의 후기를 보니 너무 가고싶어~~ㅋㅋ
파도랑 작성자 23.12.27. 23:42
라이코넨
송크란축제때 방문일정 미리 잡아놨지 흐흐... (오라오라병이 태국여행끝나기 전에 와버렸지뭐야...)

워킹이 진짜 화려한 느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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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2.27. 23:35
하하 그리고보니 이번에 3박동안 워킹을 못가봤군...ㅋㅋㅋ
순 로컬들만 돌아다녀서 ㅋㅋ

내상은 한번 당해보면 이제 어느정도 면역이 생겨.
소이혹은 흠...역시 매력있고 잼나는 곳이지. 다른 곳에는 없는 거기만의 재미가 있어.
절대로 부아카오 워킹스트릿 다른 소이 이런데서는 그런 즐거움이 없지!
파도랑 작성자 23.12.27. 23:44
헤오
나는 클럽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한국에서도 클럽은 안다녀봐서... 자신감이라고 해야되나 좀 떨어져서 못하겠더라고...

소이혹이 진짜 대단한 곳인거 같아 방문할때마다 바에 들어가지 않아도 그냥 즐거워지는 느낌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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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2.27. 23:47
파도랑
나도 한국에선 클럽 대학 때 몇 번 가본게 다여서...
근데 확실히 클럽에서 위스키에 취하니 즐거워서 이상한 춤들을 추고 정줄을 놓고 그러더라구 ㅋㅋ

뭐 어때? 한국도 아니고
브로가 춤을 이상하게 춰도 어짜피 태국어와 외국어들로 말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ㅋ
파도랑 작성자 23.12.28. 00:02
헤오
갑자기 급 생각나서.. 아고고 가기 전에 워킹 입구 부근에 ZEUS 라는데에서 맥주 진탕 마시고 왔는데 여기도 클럽이었구나... 내가 갔을 땐 손님도 많이 없기도 해서 밴드맴버들이랑 한국노래부르면서 놀았는데 나 클럽에서 놀다왔구나... 클럽간줄도 몰랐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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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2.28. 21:39
소이혹은 새로운 세계를 탐방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해야하나? ㅋ

뭔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은 이벤트들이 많은것 같아

소이혹성이라는 말... 나도 많이 들어봤거든

그래서 첫번쨰 파타야 여행에서는 소이혹 근처도 안가려고 했던건데

막상 두번째 파타야 여행때 소이혹 가보니까 혹성은 무슨...

한국인 업자들이 역정보를 퍼트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예상과 다르더라구

심지어 비치로드와 일반 마사지샵들도 직접 보니까 많이 달랐어

평균에 대한 이야기로 따지면 틀린 말이 아니지만

그중에 가장 예쁘고 마음에 드는 예외적인 애와 놀거니까

뭐든 단순하게 생각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파도랑 작성자 23.12.29. 00:22
니콜라스PD
브로말에 동의해! 평균치부터 젤 아래측에 (서양애들 말고 우리 기준으로라도) 있는 애들한텐 우리도 안끌리겠지

신기하게 느낀건 나한테 어프로치 하는 애들은 죄다 내가 고려해볼만한 애들만 오더라고 여기애들도 자기가 어느 사람들한테 먹히는지 아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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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 24.01.01. 18:05
재밌다 요즘 남자의 여행기 읽는 재미로 살아
대리만족이랄까 ㅋㅋ
울프로 자유를 얻기전에는 나는 이런여행 못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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