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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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헤오]크리스마스 혼자 보내기 싫어서 로맴매와 보낸 3박 5일 -2-

헤오 헤오
2737 5 12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d4f2a1a997fa66ac2862329d7d63db32.jpg

네 이것은 꿈 내용입니다. 가끔 이런 꿈 꾸잖아요. 판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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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작된 코골이가 갈수록 심해져 가는 것을 느낌.

그래서 깊은 잠을 못자고 너무 피곤한 것 같아.

 

근데 얘도 나만큼 코를 골며 자고 있네?

그래서 그만 코골라고 가슴을 쓰담쓰담하니 일어나더라구.

 

'너 코골더라. 엄청 심해. 술많이 마셔서 살쪄서 그래'

'오빠도 심하게 골더라. 살은 더 빠졌는데 왜 그럴까?'

 

그렇게 아침 9시에 우린 또 운동을 했어.

기력이 회복되었기에 우린 또 격렬하게~

 

그리고 또 한숨 자고 오후 2시에 일어났어.

얘는 성욕이 너무 강해.

 

나이가 많은 푸잉이야. 

그래서 더 성욕이 심한 것 같기도 하고...

 

남자와 나가질 않는 푸잉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정말로 나를 사랑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렵다 어려워.

 

그렇게 2번의 사랑을 나눈 후

 

'배고프다.'

'오빠. 코리안 푸드'

'또?'

'응. ㅋㅋㅋ'

 

폰으로 '향미갈비' 를 검색해서 보여주는데...

딱봐다 흔한 고깃집 같구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고깃집 같더라.

 

그래서 거기 근처 '수원 왕갈비' 라는 곳이 좋아보여서 거기로 ㄱㄱ

 

 

위에서 후기 적어서 자세한 것은 생략할게.

(이게 다 추천을 많이 받기 위한 전략?)

 

강추해 브로들.

언제까지 파타야에서 돼지만 먹을거야? 소도 한번 먹어봐야지!

 

그리곤 센탄마리나로 갔어.

왜? 

 

나이키와 아디다스 상설할인매장 구경좀 하려구.

신발 종류 정말 다양한데 딱히 눈에 띄는 게 없고...

 

막상 구입하려고 하니 푸잉 것도 사줘야할 것 같아서 걍 말았어.

조금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는데...

 

자꾸 뭔가를 사주면 버릇되니깐.

그렇게 나오는데 스티커사진 찍자고 하더라 100밧

 

 

1703575615001.jpg

울프스티커 12개 붙이기 귀찮아서 ai변환을 했더니...내가 너무 ㅆ변태로 나왔어....

 

-------------------------------------

 

그리고 살짝 비치로드쪽으로 걸었어. 음료나 한잔 하고 파서.

 

소이3의 어느 까페였는데...

 

20231223_185059.jpg

유자+에스프레소, 말차라떼+생크림

 

맛은 있었는데...가격은 130, 180 이었던가? 저렴하진 않았어.

옆자리 푸잉 둘 끼고 피쳐먹는 양형(또 독일형이야. 난 독일형과 뭐가 있는 건지...) 수다 좀 떨며

사람들 구경하며 어느 나라 사람인지 맞히기 놀이하며 시간을 보냈어. 바람도 선선하고 너무 여유로워 좋더라.

 

여자가 지나가면 '오빠 스타일?' '응' '유아...카사노바!'

남자가 지나가면 '유얼 스타일. 파랑 라이큐. 유아 파랑스타일'

이러면서 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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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지만 전혀 크리스마스 같지 않은 태국...소이쨋 L바

 

얘네 가게에 바파인 하러 갔어. 

그녀 베프B가 다래끼가 심하게 나서 한쪽 눈을 감고 있더라;;;

난 어제 입에만 키스했는데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음 ㅋ

 

응? 그녀가 베프B의 바파인 1500을 계산함.

에휴...한국인 남자가 없어보이게 이걸 보고 있을 순 없지.

결국 2일치 바파 3000+베프B 바파 1500 내고 맥주 한잔 하고 나옴.

 

베프B한테 우리 이따가 가든168 갈건데 너도 갈래 했더니 자기 쉬어야한다고 하더라.

그러며 바파인 내줘서 고맙다고 합장을 여러번 하더라 ...

 

그렇게 가든 168에 막상 가려니 시간이 좀 이르더라.

그래서 콘도로 돌아왔어.

 

20231223_205629.jpg

그냥 먹긴 좀 그렇구(도수 17도)

탄산수와 1:1로 섞으니 괜찮더라.

윤동주의 별헤는 밤을 영어로 설명하기엔 내 영어실력이 짧아서 '유명한 독립운동가 시인' 이라고 말해줬어.

죄송합니다 윤동주님...

 

두번째 잔은 레몬소다 섞으니 더 맛있는 느낌.

정말 세계 각국의 여자들이 누구나 좋아할 그런 술.

 

그러다보니 우린 또 쇼파에서 서로의 옷을 하나씩 벗기고 있더라구.

술의 힘이란...

 

그렇게 또 저녁 운동을 격렬하게 하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볼트불러서 가든168 ㄱㄱ

10시 20분 이었는데 입구 바 자리까지 만석.

 

내가 지루여서 좀 오래하다보니 시간이 좀 지체되었더라구.

 

그래서 다시 볼트로 area39 ㄱㄱ

거기도 만석;;;;

 

에휴

맞은 편 Z4 옴. 파리 날림. 에어리어39는 만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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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더라구 ㅋㅋㅋ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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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라이브는 괜찮아. 물론 죄다 태국노래라 흥얼거리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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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사진의 일부지만 이 사진에만 톰보이가 14명이야.......

여자인데 남자처럼 해가지고 여자들 꼬득이는 나쁜 것들. 니들 때문에 푸잉들이 외국인에게 돈벌어 너네한테 쓰잖아...

 

 

20231223_233349.jpg

리젠시 500ml시켰는데 내 느낌으론 쌩솜보다 괜찮고 어떻게 보면 레드랑 맛이 비슷한 것 같아.

 

입구에 잠시나와 담배피는데 창(태국맥주) 비어걸이 보이더라. 괜찮더라.

 

그리고 나는 고작 저걸 먹고 (내가 200 그녀가 300 먹은 듯 해)

마오가 되어 그녀의 콘도로 복귀했어.

아 엑스레이티드 하이볼 2잔, 맥주1병 하긴 했군...

 

그리곤 성욕이 넘쳐나는 그녀는 또 나를 그냥 재우지 않아.

그렇게 강제로 ㅅㅍㅎ을 당하고 숙면했어.

 

하루 4번을 꼭 채우려나봐... 

----------------

별 내용없는 후기야.

나머지는 집에가서 이어서 작성하든 낼 쓰든 할게. 브로들이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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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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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낮또깨비 23.12.26. 18:00
브로는 크리스마스 끼고 갔구나
나도 걍 뱅기값좀 더 주고 크리스마스 껴서 갈껄..
집에 혼자있는데 맴매 푸잉이 왜케 보고 싶은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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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7. 07:20
낮또깨비
뭐 별거 없었어 브로. 크리스마스의 태국...특히 파타야는 그냥 평소와 다름없어.
어딜가나 사람 많아서 좀 짜증이 나긴 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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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12.26. 20:06
크리스마스를 파타야에서 보내다니 멋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난다지만 더 재미있게 보낸거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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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7. 07:27
그랜드슬래머
물론 집에서 쓸쓸히 있는 것 보다는 좋았어.
다만 그냥 평소의 태국여행과 그리 다른 점은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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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3.12.27. 02:36
크리스마스에 쪽쪽 빨리고 왔네 브로

아주 부럽구만..나는 이제..글럿어 ㅋㅋ

쇠질이 더 좋아지는 나이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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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7. 07:27
Madlee
쇠질로 훌륭히 만든 몸!
바디프로필 사진 하나 찍어서 데이트 어플 돌려봐 브로!
온세상 푸잉 꽁까이들이 브로를 놓아주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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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28. 04:13
헤오
그치만..내 몸은 그렇게 이쁘지가 않아..그냥 파워위주라서...그냥 둥글둥글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운동만 한다고 해야하나??ㅋㅋ

바디빌딩이 아니라, 그냥 내 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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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27. 14:57
부럽다!!! 한파가 몰아친 한국을 등지고

따뜻한 태국에서 어여뿐 푸잉언니와 뒹글뒹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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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7. 19:26
라이코넨
음...태국도 춥더라고 ㅋㅋㅋ 생각보다 바람이 쌀쌀해서 야간시간에 야외에 앉아있을 수가 없더라구. 가디건 챙겨가야하는 것 같아.
음...어여뿌진 않고...그냥 그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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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27. 20:29
헤오
태국 요즘 날씨가 원래 공치기 딱 좋은 날씨지

뿌잉언니들도 춥다고 날리더라구 ㅋㅋ

그래서 -12도 사진 찍어서 보내줬더니 미안하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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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2.28. 21:15
나도 이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달릴때가 있어

아침에 일찍 오라고 한 다음에 한번

조식먹고 잠깐 쉬다가 한번

카페가서 커피 한잔하고 쉬다가 한번

밥먹고 다시 한번

라이브바 가서 놀다가 다시 한번

한번 할 때 최소 2시간 이상 순수 플레이 타임만 8시간 이상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하는거지 ㅋㅋㅋ

이게 바로 태국 여행의 즐거움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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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8. 22:18
니콜라스PD
2시간씩...어우...그건 내가 힘들어서...
한시간씩 정도만 하면 만족스러운 것 같아...

역시 멋진 니콜라스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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