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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생 첫 방타이2일차(잠의 중요성..)

악돌이
2939 4 6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브로들 매우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글을써. 재미없는 1일차 글 읽어줘서 고마워! 앞으로 말은 편하게 할게. 물론 브로형님들에 비해 어린 20대영까지만 형들도 마음은 다 20대라 생각해!

 

2일차는 많은 일들도 있고 바쁘게 지나갔어. 그리고 다시한번 느꼈지 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걸.. 시작할게 

IMG_6103.jpeg.jpg

 

8시쯤 일어나 조식먹고 쪽잠자고 11시에 나왔어.

피어 21에서 점심먹고 왓포 왓아룬 룸피니 이렇게 갔다왔어. 다 MRT라인에 있는 것들이라 지하철로 돌아다녔는데 와우.. 지하철 진짜 미어터지더라

뭔 티켓 사는데 10분이 넘게 걸리냐고 ㅋㅋ 방콕의 인구를 다시 느낄 수 있었어

 

룸피니 공원은  뉴욕 센트럴 파크나 이런거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어뮤즈먼트들도 많고 공원겸 가게들이 많아 엄청 시끌시끌한 곳이었어

아 그리고 여기 줄이 엄청 서있더라 유명한거야? ㅋㅋ

IMG_6093.jpeg.jpg

 

 이렇게 갓다오고 니콜라스 브로가 추천한 라쿠텐 마사지도 갔다왔어. 서비스는 안하고.. 잘받은 것 같아! 마사지사가 잇츠 오케이 하니까 쏘리쏘리하더라 ㅋㅋ

 

 이렇게 다니면서 오늘 다시 오기로한 푸잉한테 몇시에 오냐니까 새벽 두시 이후에 온다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뭐라 했더니 지 할말만해. 정떨어져서 마음 비웠지. 울코 브로들이 말하던게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어.

 

 이렇게 8시쯤 됐는데.. 큰일났어 몸이 너무 피곤한거야 밤인데 그냥 쉬고 싶더라고.. 아 나가야 하는데.. 수면욕 앞에선 식욕이고 성욕이고 뭐 없더라 ㅋㅋ 어쩔수 없이 조금 잠을 청했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뭐 하고 싶지가 않아 뭐해야하지 하는데 대쯤 연락이 와. 중국쪽 마케팅을 하는 푸잉인데 술마시고 싶데. 돈 므앙? 공항 쪽에 사는데 내가 나가기 싫어서 호텔로 올 수 있냐니까 온다는거야 하이볼 만들어준다고.

 재밌겠다 싶어서 오라고 했어. 12시 이후는 술못사니 내가 술사고 푸잉이 나머지 재료들을 사오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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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푸잉이 도착했는데, 정말 술만 마시러 온거더라고 ㅋㅋ 영어도 잘하고 한국도 몇번 갔다와서 한국어도 조금 하더라고. 소통이 잘되는 외국인이랑 이야기 하는게 정말 재밌다는 걸 이때 깨달았지. 다 영어로만 이야기했는데 참 재밌었어. 한 두시간 떠든거 같아 ㅋㅋ 그러다 푸잉이가 잠깐 지인 만난다고 30분 ~ 1시간만 갔다온다 그러라 했지. 이때가 이미 3시 반인가 그랬을거야. 침대 5분 폰보다가 바로 뻗어버렸어 ㅋㅋ 푸잉한테 많이 미안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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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마무리 됐어. 못해도 1일1푸 했어야 했는데 ㅠㅠ 그래도 참 재밌게 놀았던거 같고 컨디션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하루였어.. 그래서 오늘은 파타야로 가는 날인데 숙소 가자마자 일단 잘 예정이야 ㅋㅋ

파타야에서도 즐거운 일들이 펼쳐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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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니콜라스PD 23.12.11. 13:35
왓포 왓아룬 룸피니를 한번에 다 둘러보고 프롬퐁 라쿠텐 마사지까지 갔으면 일정이 장난 아니었네 ㅋ

왓아룬 하나만 제대로 둘러보려고 해도 시간이 엄청 오래걸릴텐데 그걸 점심 이후에 다 돌다니?! ㅋㅋㅋㅋ

아이콘시암이랑 리버사이드지역 루프탑도 돌아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

파타야에서는 루프탑이나 비치바에서 와인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겨봐!

로컬 마트 같은 곳에서 맥주랑 와인 같은 거 사서 먹을것도 사서 가방에 넣고 돌아다녀도 좋아

파타야 비치 웡아맛 비치 좀티엔 비치 코란섬까지 혼자 해변만 돌아다녀도 갈 곳이 정말 많더라구

여자애 데리고 무카타집이나 씨푸드 뷔페 가서 맛있게 밥 먹는 것도 필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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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라이코넨 23.12.11. 15:11
20대 영까올리에 브로가 잠을 못이기다니!!!

나약하구만!! 농담이고~

컨디션 조절 잘 하면서 놀아야 해~

안그럼 정말 머도 하기 귀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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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3.12.11. 15:18
맞어. 밤늦게 노는것도 체력이 무지하게 딸려.
근데 낮에 뜨거운 태양 아래서 관광까지 했다니...

결국 수면이 식욕 성욕을 이겨버리거나...(자다가 하루가 끝남...)
몸살이 오기도 하더라구.

건강관리 잘하고.
1일 1 프로틴 음료 사서 마셔. 편의점 가면 종류도 많고 양도 많고 값도 저렴해!

식사는 고기나 단백질많이 들어간 해산물이나 이런 류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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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12.11. 15:29
인간의 욕구 중 수면욕이 제일 강하잖아
충분히 이해해 브로
악돌이 작성자 23.12.11. 15:49
고마워 브로들. 관광지들이 지도로는 다 근처에 있어서 빨리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 중간에 한번 들어와서 쉬었어야하는데 말이지 ㅎㅎ..
마지막날이 밤비행기라 방콕을 잠시 돌아보긴 할탠데 잠때메 방콕의 피크시간과 장소를 누리지 못한게 너무 한이네 ㅠㅠ

나머지 일정은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볼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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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12. 04:32
20대라니! 나보다 형이네 나는 늘 18세인데 ㅋㅋ

그나저나 푸잉이한테 카드키를 주고 잠들었어야지!!

그럼 이벤트가 하나 생겼을텐데 !!

돈므앙쪽이라 랑싯이면 꽤나 먼거리인데 브로에게 왔다는건..브로의 외모가 어느정도 먹어준다는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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