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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자의 평일 (방콕-1편)

칼리토
3571 4 6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브로들 하이

 

울코 뉴비 칼리토야! 지난 남자의 주말 파타야편에 이어 이번주 엊그제 수욜 방콕 후기를 올릴께. 

 

어제 퇴근하고 친구 1명과 방콕으로 향했어. 참고로 난 태국서 근무중이라 방콕까진 차량으로 2-3시간 정도야. 평일에 이틀간 꿑같은 휴가를 냈지 ㅋㅋ

 

통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옆 이자카야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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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인데 몸매좋은 푸잉이 강아지 산책시키며 지나가길래 찍은건 아니고 (사실 맞아 ㅋㅋ) 브로들에게 이자카야 소개시켜주고 싶어 찍다보니 함께 찍혔네 

 

IMG_2861.jpe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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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었어. 타코야끼, 연어, 카라아게등과 시원한 나마비루를 들이켰어. 일본 아재, 한국 아재들이 어찌나 많던지 태국 식당, 술집에서 이렇게 남자들만 득실대는 곳은 처음 봤어 ㅋㅋㅋ 푸잉은 없었던거 같아. 서빙하는 푸잉들 말곤..

 

배를 채우고 나선 우리는 오닉스로 향했어. 난 루트보다 오닉스를 더 좋아하거든. 힙합보단 EDM을 선호해.  클럽 자체의 쾌적함과 사운드에선 루트보다 위라고 생각해. 물론 우리 브로들은 목적이 그게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루트를 선호할거야 ㅋㅋ

 

그런데 어제가 수요일이라 오닉스 앞에 사람이 너무 없는거야. 보통 클럽앞에 입장했거나 입장하는 푸잉들이 보이잖아. 근데 1도 없는거야. 옆에 루트와 너무 비교되더라구...

 

아무리 클럽 음악을 중시하는 나라도 이건 아니지. 적당한 수량의 푸잉들이 있어야 흥도 나지 않겠어. 고민하지 않고 바로 루트로 향했지 ㅋㅋㅋ

 

역시 루트는 평일 주말 가리지 않더라. 거의 만석이었어.

중간에 좋은 자리들은 이미 다차서 창가쪽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 왜 테이블 마주보면 한쪽 바닥이 높이  올라있는 자리있잖아. 내가 낮은쪽 친구가 높은쪽에 자리했지. 다행히 우리 양옆이 푸잉테이블이라 자리가 나쁜지 않았어. 내 좌측으로 소두에 슬렌더 미녀가 있었고 줄여서 소슬푸잉이라고 부를께. 소슬푸잉의 친구는 평범했어.

 

내 우측편엔 5-6명 무리였는데 송가인 닮은 푸잉이 내 친구 옆에 위치했고 내 옆으로는 성형뿜뿌이 푸잉과 일본에서 일하다 왔다는 25살 노안푸잉이 있었지. 솔까 우측 푸잉들이 텐션이 좋긴 했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았어.  

 

소슬푸잉은 얼굴값 하는지 도도하더라. 슬쩍슬쩍 계속 쳐다봤는데 한번도 눈을 마주치치 않더라고 ㅋㅋㅋ 

사실 그 푸잉이 나한테 한번 말을 걸긴했어. 자기들 화장실 가는데 자리 좀 봐달라고 ㅋㅋ 

 

내옆의 25살 노안푸잉이 나한테 계속 들이대네. 그 푸잉은 친군지 아님 썸타는 사람인지 남자(까울리 같아 보였어)1명과 같이왔는데도 나한테 들이대더라. 난 귀찮아서 등을 돌렸지 ㅋㅋ 그런데도 계속 말을걸어. 친구는 송가인 푸잉과 물빨하고 난리도 아니였고 그 상황에서 또 소슬 푸잉 슬쩍슬쩍 봤는데 역시 눈도 안마주치네 ㅋㅋ

 

우리 테이블 대각선 뒤쪽으로 딱봐도 미인형의 푸잉 2명이 있었는데 까울리, 중궈런 형님들이 계속 들이대는데 도도하게 까더라구.  

 

암튼 용기가 안나 걔네들에겐 못가겠고 소슬푸잉은 날 쳐다도 안보고  노안푸잉은 나한테 계속 들이대는 그 상황에서 나가서 담배도 피고 화장실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느덧 2시가 다되가네.  여전히 송가인 푸잉들고 물빨하고 친구에게 먼저 간다고 말하고 나와버렸어.

 

나가서 택시 잡으러 걸어가는데 대각선 뒤 미녀 푸잉들이 어떤 남자들과 말하며 걸어가는데 목소리가 대박 걸걸하게 남자였어 ㅋㅋㅋ 프로 레보감별사인 나도 깜빡 속을뻔한 레보였던거야 ㅋㅋㅋ 이건 좀 소름이었어

 

암튼 숙소가서 그대로 뻗어버렸어 새벽에 노안푸잉이 어디냐고 라인을  보냈더라. 일욜까지 방콕 4박 예정의 첫날이라 무리하고 싶지 않았어. 굳이 내스탈이 아닌 노안푸잉과 몸을 섞고 싶지는 않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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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코타가서 장원 갈비탕으로 해장을 했어. 이집 갈비탕 제대로니 한식으로 해장하고싶은 브로들은 참고해. 장원은 아침9시에 오픈해서 일찍 해장하고픈 브로들의 속을 풀어줄수 있어. 육개장도 맛나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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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고 아아를 한잔하며 오늘은 파이팅을 다짐했지 ㅋㅋ

 

다음편에서 이어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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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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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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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3.12.01. 19:20
역시 단기여행자와는 마인드가 틀려.
어떻게든 홈런을 쳐야한다는 강박감이 없는 것이 조금 부럽네 브로.

다음 후기도 기대할게~
칼리토 작성자 23.12.01. 19:47
헤오
그건맞아 브로 ㅋㅋ 단기여행자의 그 치열함과 간절함은 결여되어있지 ㅋㅋ 그래도 항상 홈런을 치고 싶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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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12.01. 22:52
노안 푸잉, 송가인 푸잉이라니
브로의 표현력이 남달라서 웃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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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12.02. 13:45
루트가 예전에는 굉장했다던데 이젠 여자비율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어

요즘은 여자가 10%도 안된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

그냥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방콕에 온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을것 같아 중국인도 너무 많고

인스타나 데이팅앱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인것 같아

여행기에서 보는 방콕의 풍경은 언제나 멋지네
굶주린햄스터 23.12.02. 14:43
현지인 브로라니...
여행자들은 알수없는 다이나믹한 후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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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09. 10:20
거주자라 그런가 글속에서 너무 여유로움이 느껴져~

너무 부럽다~~라는 느낌이니 오해하지 말아줘 브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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