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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의 파타야 여행기 2

집콕울프
3582 5 12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❾ 9일차 소이혹(Soi 6), 워킹 스트리트(Walking Street)

오후 7시에 소이혹(Soi 6)에서 진주를 캐기 위한 물질을 시작해.

 

잠시 노닥거린 푸잉은 빙고의 개고수야.

24살의 와꾸로 보이는데 실제 나이는 19살이래.

미소 한 점없는 딱딱한 태도에 폭탄 푸잉이 오버랩되면서 PTSD가 오네.

너보다 이쁘면서 마인드 좋은 푸잉도 많다구! 

빙고 게임만 즐기고 Bye~

 

———————————————

 

워킹 스트리트(Walking Street)는 바카라 - 핀업 - 파렌하이트 - 센세이션 - 팔레스로 돌았어.

 

팔레스에서 폭탄 푸잉을 다시 보니 외모만은 동안・거유로 완벽해.

하지만 나는 그녀의 마인드가 절망적임을 알고 있지.

 

11시 30분까지 좋은 구경을 하다가 이리저리 재보고 픽업.

-. LD ฿1.660

-. Bar Fine ฿1.500

-. Short Time ฿4.000

 

이 푸잉은 마인드가 좋고 하얀 피부에 몸매가 취향이라 골랐어.

하지만 입 냄새 때문에 꼬무룩.

만난 푸잉 중에 LINE을 따지 않은 푸잉은 모두 팔레스였네.

 

 

❿ 10일차 소이혹(Soi 6)

새침데기 푸잉에게 호텔 로비로 와달라고 했어.

그녀와의 첫 만남은 호텔 방에서 꽁냥 거린 기억 밖에 없어.

근사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주고 싶은 욕심에 더 스카이 갤러리(The Sky Gallery) 레스토랑을 예약해두었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청천벽력 같은 연락이 왔어.

푸잉이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해.

갑작스레 보스의 업소 점검(Bar Inspection)으로 레이디는 바(Bar)를 떠날 수가 없다고 하네.

 

갑작스런 날벼락에 패닉에 빠졌어.

침울해진 푸잉을 달래면서 타개책을 모색했어.

멋진 레스트랑을 예약해놨는데 나도 내 살 길을 찾아야지.

 

이 사태의 타개책은 소이혹이야.

다행히도 소이혹의 가게들은 오후 3시 혹은 4시에 영업을 시작해.

16시 30분까지 픽업한다면 (예약 시간인) 17시까지 충분히 도착할 수 있어.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하지.

불행 중 다행으로 또 한번 진주를 캐는 데 성공했어.

운이 좋게 진주 같은 푸잉을 발견하고 빠르게 검증해보고 롱으로 픽업했어.

-. LD ฿425

-. Bar Fine ฿3.000

-. Long Time ฿5.000

 

이 푸잉은 시골처녀 푸잉이야.

24살로 소이혹에 온지 이틀째래. 이전까지는 중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했다고 하네.

푸잉 페이스북에서 공장에서 일했던 사진도 보고 어릴 적 사진도 보는데, 교복을 입은 사진이 정말 이쁘더라.

새침데기 푸잉 못지않게 마인드와 궁합이 좋은 푸잉이야.

슴부 조작이 유일한 흠이었어.

 

그녀와 더 스카이 갤러리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 물론 호텔에서도.

 

———————————————

 

더 스카이 갤러리(The Sky Gallery) 요약.

-. 끝내주는 전망과 맛있는 음식

-. 예약 필수 by LINE

-. 일몰 전에 방문 권장 at (11월 기준) 17시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는 와중에 라이코넨 브로의 여행기에서 스카이 갤러리가 언급되는 걸 캐치했지. 선셋 타임의 뷰가 일품인 장소로 유명하더라.

울코의 후기도 뒤져보니 니콜라스 브로도 데이트 코스로 추천했어.

 

더 스카이 갤러리에서 전망이 독보적으로 좋은 전면 6개의 테이블은 예약이 필수야.

예약 없이 온 손님들이 선점된 테이블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짧은 시간동안 여러번 목격했어.

LINE(https://page.line.me/126wrqfc?openQrModal=true)으로 반드시 예약 하자.

그리고 예약을 추천하고 링크도 알려준 니콜라스 브로를 경배하자.

 

예약 과정에서 (환불되지 않는) Deposit ฿1.500을 미리 결제해야해.

이 금액은 E-voucher로 음식과 드링크 가격으로 차감되는 형식이야.

디파짓을 결제할 때 호텔 와이파이의 현대카드 결제창이 뜨지 않는 무한 로딩으로 고생 좀 했어.

와이파이를 끄고 eSim 데이터로 전환하니 결제가 가능했어.

 

좌충우돌 끝에 푸잉과 16시 40분에 레스토랑에 입장했어.

스태프가 햇살이 따가우니 그늘이 있는 테이블에 앉아도 괜찮다고 하더라.

임시로 앉은 그늘진 테이블에서의 사진이야.

IMG_0073.JPEG.jpg

그리고 햇살이 약해지니 체크하고 있다가 예약석으로 옮겨주더라. 서비스가 훌륭해.

 

더 스카이 갤러리에서 보는 풍광은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

특히 햇살이 누그러지고 해가 저무는 30분 가량의 구간이 하이라이트였어.

전망 좋은 자리에서 일몰의 풍경을 바라보니 정말 아름다워. 절경이야.

 

IMG_0104.JPEG.jpg

 

옆 테이블의 커플은 18시에 도착했는데, 일몰이 끝나고 슬슬 어두워지는 시점이었지.

그 아름다운 해질녘의 풍광을 감상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내가 다 안타깝더라.

브로들은 꼭 17시 30분 이전에 도착해봐.

 

유일한 단점이라면 야외다보니 음식 주위를 배회하는 날벌레들이 너무 많았어.

 

 

⓫ 11일차 소이혹(Soi 6)

새침데기 푸잉과 시골처녀 푸잉과 각각 1시간씩 노닥거리고 공항으로.

 

 

● 총평

-. 만족도: 소이혹 → 테메 → 워킹스트리트 → 소이카우보이 → 나나플라자

-. 진주를 2번 캐는 대박으로 소이혹의 만족도가 가장 높음. 대박이 나지 않는다면 소이혹은 워킹 스트리트 다음이지 않을까.

-. 역설적으로 바트・시간・심기를 가장 많이 투자하고 수질도 좋은 워킹 스트리트의 팔레스는 2번의 픽업 모두 망함.

-. 고고바는 방콕보다 파타야가 퀄리티가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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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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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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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3.11.23. 15:20
업소 위주의 유흥을 한다면 파타야인 것 같아.

그게아니라 미프 같은 데이트 어플을 활용한 일반인이나 직업여성을 만난다면 방콕이 더 나은 것 같고.

나도 아고고에서 투자대비 너무 안좋았던 기억만 가득해서
아고고는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하며 보통 맥주한잔 정도? 그나마 괜찮은 애가 나에게 다가와주면 엘디 두어잔 정도만 하고 있어.

근데 소이혹...너무 비싸져서
부아카오나 다른 골목들을 알아보려해.

바파3000에 롱5000이면 클럽이 오히려 더 저렴하게 느껴지고 말이지.
집콕울프 작성자 23.11.24. 12:53
헤오
브로의 평에 너무 동감해.
업소는 파타야가 여러모로 나은 것 같아. 방콕은 어플과 테메 같은 워킹들이.
다음 방타이의 방콕은 틴더/미프와 클럽 위주로 즐겨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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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니콜라스PD 23.11.23. 16:36
프라탐낙 일대에 좋은 카페들이 많은데 전부다 스카이갤러리만큼 분위기가 굉장해

다음에 파타야에 오면 스카이갤러리 말고 내가 추천한 다른 카페들도 방문해보면 좋아

옥시젠, 포레스트 바이 더 스카이, 루나 카페 등 괜찮은 곳이 많거든 ㅋㅋㅋㅋ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북쪽으로 올라가도 데이트하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

노스 파타야 웡아맛 비치를 둘러싸고 있는 비치바와 호텔바들이 정말 괜찮아

풀만호텔 비치바도 괜찮고 더글래스하우스랑 서프앤터프도 좋아

브로가 파타야에서 꼭 가봐야 할곳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뜻이야 ㅋㅋㅋ
집콕울프 작성자 23.11.23. 17:18
니콜라스PD
노스 파타야도 방콕에서 만난 푸잉이 추천해줘서 가보고 싶었어.
파타야는 살짝 맛만 본 상태라 가볼만한 명소가 무궁무진한 것 같아. 추천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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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1.23. 22:48
나도 이렇게 간략하게 후기를 쓸 줄 알아야 하는데...
쓸거는 한가득인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내가 더 쓸 엄두가 안나네...

니콜라스브로 말처럼 파타야에는 정말 가봐야하는 곳들이 너무나도 많아!!
근데 다 뷰 맛집들이 대부분이라 가기전에 예약은 필수!!
집콕울프 작성자 23.11.24. 12:45
군밤
예약 여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
브로들이 예약 여부에 대해 알려줘서 너무 고마웠어.
오쿰바리스카이 23.11.24. 02:15
많은 브로들의 여행기로 나도 즐거운 파타야 여행하고 왔어(23.11.19~23) 독특하게 소이혹&숏 (2000바트+2층 이용료400)으로만 했어. 2층의 환경은 딱 필요한 만큼만 있어(샤워시설 최악..) 아웃콜(호텔 데려가는거 800바트)할까도 했는데 당장이 급하잖아. 그리고 바파인 주기 싫은 심보도 있어서...(나이트위시 계열은 맥주값이 90바트로 다른 가게 110바트보다 20바트 저렴한듯해)
집콕울프 작성자 23.11.24. 12:58
오쿰바리스카이
브로도 파타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나.
막상 파탸야를 떠나고 나니 더욱 그립네 파타야.

아고고와는 달리 소이혹은 바에 입장하고 닥달하지 않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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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24. 06:44
나는 브로들 후기를 보면..파타야에서 유명한 곳 빼고는 다 가보는거 같네…

그보다 파타야에서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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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1.24. 16:23
Madlee
가자 매드리브로! 꿈과 희망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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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25. 04:11
군밤
나의 꿈고 희망은 카리브해!? 쿠바와 자메이카로 떠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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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방콕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