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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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의 소나테 여행기 2

집콕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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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❷ 2일차 소우카이보이(Soi Cowboy), 나나플라자(Nana Plaza)

 

호텔 방이 크므로 40바트를 청소 팁으로 두고 출정해.

호텔 근처 로컬 마시지에서 2시간 타이 마사지(600바트)를 받았어. 몸뚱어리가 노쇠해서 타이 마사지가 좋더라.  

마사지 팁은 시간당 100바트로 줬어.

 

아속역(terminal 21 asok)의 피어21(pier 21)를 둘러보았어. 

급식소답게 가성비가 매우 훌륭해.

피어21는 2023년 11월부터 QR 결제가 가능해. 지금까지의 현금을 카드에 충전하는 결제 시스템은 내년 초까지만 유효한다더라.  

내년에 방문한다면 당황하지 않게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그리고 3층에서 40바트에 슬리퍼를 하나 구매했어.

 

———————————————

 

19시에 소우카이보이를 둘러보니 준비 중이더라.

호텔에서 쉬다 20시 30분에 다시 방문했어.

 

호평이 많은 크레이지 하우스를 먼저 둘러봤어.

흐느적거리는 춤사위의 유인원밖에 없더라. 실망스러워 5분 만에 퇴각했어. 

 

바카라에 입장해. 

2명 정도가 존 안에 들어오는 와꾸야.

그중 한 명을 옆에 앉히고 호구조사를 해보는데 스테이지의 조명 마술이 벗겨지니 와꾸가 실망스러워.

게다가 LD를 단숨에 흡입하고 3분 만에 LD를 추가해달라고?? 왠지 가게 밖에서는 돌변할 것 같은 낌새야.

 

긴급 탈출!

 

그래도 1층의 푸잉들의 와꾸가 상상했던 것보다 괜찮더라. 

비단 바카라뿐만 아니라 고고바에서 첫 LD에 대한 부추김은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일단 LD를 사면 추가적인 연계공격이 극심해서 피곤했어.

 

천천히 거리를 둘러보면서 나나플라자로 도보로 이동해. 어차피 육수에 절여졌거든.

입구에서 여권을 검사하니 스마트폰에 미리 찍어두자. 나는 까먹을까봐 비행기를 타기 전에 찍어두었어.

 

본인은 와꾸충에 가능충이라 옵세션과 스트랩스에서 픽업할 생각을 했어.

악명이 자자한 스트랩스를 찾아봤지만 못 찾고 방황해. 보안요원에게 물어보니 2층의 스타(Star)로 명칭이 바뀌었더라. 

어쩐지 스타에만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방문하더라.

스타의 커터이들은 예쁘기는 하지만 인조미가 너무 강해. 똘똘이가 반응하지 않아.

LD도 안사고 퇴각했어.

 

1층의 옵세션으로 이동했어. 

제일 이쁜 푸차이에게 LD를 사줘. 

옆 자리에 앉히면서 스테이지 조명 마술이 사라지니, 여성미가 충만하던 여신 와꾸에서 남성미가 물씬 풍기더라. 골격도 어마무시해.

똘똘이가 도통 반응하지 않아. 

짜잔! 그렇습니다. 저는 가능충이 아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테메에도 들렸어. 4바퀴 돌았지만 마음이 동하는 푸잉이 없더라. 

사실 어제 푸잉의 코골이에 잠을 설쳤으니 홀로 자는게 편하다고 내심 위로하면서 꿀잠을 청했어.

 

 

❸ 3일차 테메(Thermae)

 

몽키트래블에서 타이마사지(1.000바트)를 예약했어.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만족도는 근처 마사지샵과 대동소이하더라. 

마사지는 호텔 근처에서 받으세요.

 

길거리에서 미쉐린을 받은 Sri Trat Restaurant and Bar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들어갔어.

미쉐린답게 가격은 높지만 품질은 만족스러워.

싫어했던 똠양꿍이 Sri Trat에서는 맛있더라.

 

———————————————

 

테메(Thermae)에 8시에 도착했어. 8시 20분까지는 테이블에 자리도 많고 푸잉들도 천천히 채워지더라.  

난 ㅌㄷ답게 정서의 교류를 좋아해서 롱타임을 선호하는 편이야.

하지만 8시에는 쇼타임만 하는 푸잉들이 많아.

30분 동안 탐색하면서 5번째 시도에야 롱타임이 가능한 푸잉을 찾아냈어.

 

이 푸잉은 야시장 푸잉이야.

27살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양이 얼굴상이야. 고객 중에 유독 한국인이 많다고 하더라.

테메를 나서고 타이 푸드를 먹고 싶다고 하자 이 푸잉도 Krua Khun Puk로 데리고 가더라. 

거의 국민 코스인 것 같아.

 

이후에 계획이 딱히 없다고 하자, BTS Pak Nam 역의 야시장(Big Market)을 제안해줘.

그녀와 야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데이트하는 것 같더라. 좋았어.

그녀는 택시는 비싸다고 BTS로 이동하자고 해서 거짐 2시간은 BTS에서 꽁냥거린 것 같아.   

 

호텔에서 조니워커를 마시면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고 숙제 및 취침, 꼭두새벽에 부비부비 및 숙제를 하고 7시에 보내줬어.

 

 

❹ 4일차 소우카이보이(Soi Cowboy)

 

몽키트래블에서 다른 마사지 가게를 예약했어.

이번엔 크럽+아로마테라피 150분(1.800바트, 팁 200바트)을 받았는데 비키니 팬티만 던져줘서인지 춥더라. 

 

Fogo Asia Steakhouse Bangkok에서 스테이크로 단백질을 보충했어. 

육즙이 가득한 미디움 레어의 육질이 맛있더라.

 

———————————————

 

소우카이보이의 고고바들을 다시 탐방해 볼 요량이야.

 

먼저 바카라에 들어가.

이틀 전에 점찍은 청순한 와꾸에 따분한 표정의 푸잉을 찾아보니, (8시 20분에) 이미 지명되어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더라. 

역시 다들 취향은 비슷하구나.

20분가량 둘러보니 스트라이크 존에 아슬아슬 걸치는 푸잉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다른 고고바도 가보고 싶었어.

마음속에만 깊해두고 첵 빈 캅(เช็คบิล ครับ・계산해 주세요)을 외치고 자리를 박찼어.

 

루틴 마냥 크레이지 하우스로 입장해봐. 

솔직히 기대감은 제로였어.

예상대로 와꾸가 처참해. 오늘도 5분 퇴각을 고민하는 와중에 반대 편에서 대기하는 청순한 푸잉을 발견했어.

몸매를 보고 결정하고자 스테이지에서의 댄싱을 기다렸지.

 

아쉽게도 그녀는 출산을 했는지 복부에 튼살이 선명했고 등은 거대한 타투로 뒤덮여 있더라. 이게 바로 테메와 차별화되는 고고바의 장점 같아.

동북아에서 먹히는 얼굴상이라 그런지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LD 호출은 많았어.

 

아쉬운 마음에 다른 푸잉들에게 눈을 돌려보니 뒤늦게 합류한 열정적인 춤사위의 푸잉을 눈에 들어왔어.

골반이 넓은 그녀는 이율배반적으로 베이비 페이스야. 와꾸가 취향 저격이야.

하지만 그만큼 비싸더라. 모델라인인지 LD도 400바트야. 호텔에서 나갈 때 팁도 당당히 요구하더라.

바카라의 롱타임은 아침까지였는데 크레이지 하우스에서는 얄짤없이 5시간이야.

쇼타임이 대략 5.800바트였어.  

Short 4.000바트, LD 400바트, 바파인 700바트, 마마상 팁 200, 푸잉 팁 500. 오차 있을 수 있음.

 

이 푸잉은 스팽킹 푸잉이야. 

25살로 인스타그램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날씬한 허리에 개쩌는 골반을 가지고 있어.

11월 15일이 마지막 출근으로 한 달간 휴무라고 하더라. 홈타운에서 쉰다고 하는데 홈타운을 물어도 알려주지 않았어.

시크하고 업무적인 그녀는 현란한 붐붐 스킬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엉덩이 때려달라고 요구해. 그래서 스팽킹 푸잉이야.  

숙제에서의 만족도는 4일 차 중에서 가장 높았어.

 

중국풍 푸잉의 마인드와 스팽킹 푸잉의 와꾸를 가진 푸잉을 만나는 것을 방타이의 목표를 설정했을 정도야.

 

 

❺ 5일차 테메(Thermae)

 

타이마사지(600바트, 팁 200바트)를 받고 급식소에서 끼니를 해결했어.

 

테메에서 야시장 푸잉을 다시 픽업했어.

그저께 라인을 안 물어봐서 테메에서 만나게되면 또 픽업하겠다고 마음먹었지.

 

루프탑(1.966바트)에서 시샤(Sisha)를 같이 빨고, 라이브바(칵테일 2잔 700바트, 팁 100바트)에서 빵댕이도 같이 흔들어봤어. 

이 친구랑은 연인 사이의 데이트처럼 즐길 수 있었어.

모두 푸잉이 추천해 줬어. 난 방아다거든. 

소식적에 즐겨 듣던 팝송들을 밴드가 열창하는 라이브바는 생각보다 휠씬 흥겹더라.

솔로잉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

 

호텔에서 위스키를 마시며 넷플릭스를 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숙제를 했어.

아침에 부드러운 살결에 부비부비하다 숙제하고 7시에 보내줬어. 

공정거래니까 7.000바트에 택시비 5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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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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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박베드로 23.11.17. 22:44
브로~정말 재밌는 방콕을 즐기고 있구나, 난 지금 괜찮은 맥주집을 찾고 있어 아속역 근처에서 ㅎㅎ 혹시나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인사라도 해보자 !!
집콕울프 작성자 23.11.17. 22:52
박베드로

브로~ 아속역 근처라면 방문했던 비어바를 추천할게.
https://maps.app.goo.gl/PpEAYdM31Rv8URLP8

박베드로 23.11.17. 22:57
집콕울프
오~지금 가볼게 추천 너무 고마워!!!! 브로는 지금도 방콕이야?
박베드로 23.11.17. 23:45
집콕울프
울프 브로~~~~여기 분위기 너무 좋잖아!!! 미쳤어 ㅋㅋㅋ 서양 형들 많은 것도 내 스타일이야~~~~~ 곧 클럽 가기로 해서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있는데 수제맥주 맛이 제대로야 !!! 너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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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1.19. 05:50
집콕울프
다들 여길 가구나. 여기 참 좋은 비어바야. 오죽했으면 내가 후기까지 올렸겠어~
태구 23.11.20. 22:33
집콕울프
근데 서비스10%+ 부가세10%. <br />수제맥 250ml 한잔에 400바트는 ㅅㅂ거 너무한거 아니냐고?<br />태국물가가 창궐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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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니콜라스PD 23.11.18. 16:29

해외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건 정말 자유로운 문화가 좋더라구 

 

시크하고 업무적인 푸잉인데 엉덩이를 때려달라니?! ㅋㅋㅋ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많이 공감이 되는것 같아 

 

다양한 정보 고마워 브로가 정말 방콕을 즐기고 있는것 같아서 좋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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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1.19. 05:51
정말 즐기는 여행이구나. 부럽다 브로~

남은 일정도 즐겁게 잘 보내고 오길 기원할게.
집콕울프 작성자 23.11.19. 17:20
헤오
고마워 브로~
브로들의 여행기 덕분에 즐겁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익명_금수저브로 23.11.19. 17:35
브로와 함께 하는 푸잉들은 정말 행복할듯

매너도 깔끔하고

까올리의 위상을 브로가 올려주는 느낌이랄까?

브로와 롱 나갔던 푸잉들은 다른 까올리에게도 긍정적일테니
좀.. 24.02.12. 15:12
아…브로 다 좋은데..팁 남발은좀 자제하자….뒷사람 생각도 좀
해야지…한끼 4-50바트면 해결하는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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