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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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의 소나테 여행기 1

집콕울프
3553 4 12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40대 초반의 바트전사 집콕울프야. 

와꾸충에 공정거래을 지향해. 나름 동안으로 푸잉들은 30대 초반으로 봐줬어.

 

울코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 가득한 여행기를 탐독하면서 낭만 넘치는 방타이를 꿈 꿨지.

“여유로운 미소 그리고 허세가 아닌 자신감”으로 방타이에 임하라는 조언을 되새기며 방콕을 즐겨보았어. 

 

낮에는 타이 마사지를 받고 저녁에는 고고바와 테메를 가는 심플한 일정이야.

그외에는 호텔에서 전투 휴식에 전력으로 임했어.

 

유용할 수도 있는 정보.

-. 테메(Thermae) 2023년 11월 정가: 숏 3.000, 롱 7.000

-. 나나플라자 스트랩스(Straps) 상호 변경: 스타(Star)

-. 나나플라자 출입에 여권 검사. (스마트폰에 사진 저장을 추천)

-. 피어21(pier 21) 급식소는 결제 수단이 QR로 변경하는 과도기. 현재는 둘다 혼용.

-. 수량이 넉넉한 고고바는 로테이션을 기다려 보자.

소우카이보이(Soi Cowboy)와 나나플라자(Nana Plaza)는 가성비가 처참하지만 몸매와 문신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점이 장점같아.

그리고 바카라와 크레이지하우스에서는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 스테이지가 물갈이되는 다음 로테이션까지 기다려보면 마음에 드는 푸잉을 발견할 수도 있었어.

 

푸잉들에 대한 소감이라면 피부색을 제외하면 훌륭해. 우려했던 ㅂㅈㅇ는 맛나보지 못했어.

-. 미모: 취향 스크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외모를 드물지만 찾아볼 수 있어.

-. 마인드: 비교 불가 

-. 몸매: 슴가와 골반 그리고 히프의 사이즈가 월등해. 하반신이 남미풍으로 풍만하더라. 하지만 돌젖이 아닌 자연산의 큰 슴가들은 할매젖처럼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게 좀 그래.

 

 

⓿ 1일차 도착

면세점에서 위스키(조니워커 블랙 1리터, 태국은 1리터까지만 반입 가능)와 향수를 사고 진에어에 탑승했어.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21시 10분경에 도착.

자정이 아닐 경우에는 패스트트랙 서비스가 굳이 필요 없다는 조언처럼, 빠르게 이동하면 입국 수속이 부담되지 않았어. (15분가량 소요) 

 

한 층 내려가서 택시 플랫폼의 번호표를 뽑고 “미터 오케이?”, “하이웨이 오케이”로 간단하게 협상하고 호텔로 출발해.

사전에 팁을 포함에서 500바트를 줄 요량이었는데, 택시 계산서에 팁 50바트가 포함되어 500바트가 나오더라. 

길거리의 택시를 봐도 현시점에서는 500바트가 방콕-스완나폼공의 정가 같아.

틀리면 몰루?

 

묵었던 방콕 마이트리아 호텔(Maitria Hotel Sukhumvit 18 Bangkok)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아. 

-. 장점: 그랜드디럭스(Grand Deluxe)의 훌륭한 품질, 근처에 즐비한 로컬 마사지와 100바트 세탁소, 길목에 있는 세븐일레븐.

-. 단점: 입구 길목의 냄새나는 대형 음식 쓰레기통, 구석진 위치. 침대와 화장실이 지나치게 가까움.

 

자정 이후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글귀를 기억하고 세븐일레븐에서 맥주와 믹서 그리고 얼음을 사서 냉장고에 박아 넣고 테메로 출발했어. 

 

 

❶ 1일차 테메(Thermae)

 

공정거래에서는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테메를 가장 먼저 방문했어. 테메를 상상하면서 얼마나 두근두근되던지 ㅎㅎ

테메는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냐.

실은 15년 전에 두바이의 라마다(Ramada) 호텔에서 비슷한 풍경을 경험했어. 

지하 공간에 그득한 음기에 주눅 들어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서투른 시절이 있었지. 숨기고 싶은 과거야.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테메지만 고개를 꼿꼿이 들고 푸잉들의 와꾸를 감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첫 바퀴에 한 명 발견했어. 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지어줘. 두 바퀴째에 한 명 더 발견했어. 예상보다 수질이 괜찮은걸?

세 바퀴째에 처음 찍어둔 푸잉에게 직진해서 인사를 건네.

 

하이, 하우짓 고잉(Hi, how's it going?). 

 

바트와 무관하게 반드시 그녀를 픽업하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스몰토크를 이어갔어.

그리고 아이 원 롱타임 (I want long time)으로 가격을 물어보니 7.000바트가 나와.

여행기와는 다른 가격을 듣고 본인 와꾸에 대한 근자감에 쩌저적 금이 갔지만, 침착을 가장하고 오케이를 속삭여줬어.

실은 이게 현재의 정가같아. 브로들도 너무 실망하지 말아. 8.000바트도 들어봤어.

 

이 푸잉은 중국풍 푸잉이야.

27살로 하얀 피부에 중국향이 물씬 풍기는 와꾸를 가졌지.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 여행도 다녀왔더라.

벗겨보니 옷태보다 몸매가 뛰어나서 흡족했지만, 코골이와 궁합이 안 맞는 점이 아쉬웠어.

테메를 나와 타이푸드가 먹고 싶다고 말했어.

 

아잇 라이터 잇 타이푸드(I’d like to eat thai food).

 

업투유는 사전에 차단하자.

푸잉이 손을 잡고 Krua Khun Puk으로 이끌어주더라.

사실 올코의 추천을 보고 이미 구글맵에 등록해 두었지만, 모르는 척 맛집을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이빨을 깠어.

그리고 푸잉 차량을 타고 호텔로 복귀해서 아이스 브레이킹하고 붐붐, 그리고 5시에 기상해서 붐붐, 6시 30분에 보내줬어.

 

이 중국풍 푸잉은 마인드가 훌륭해서 기억에 남더라.

후기를 보면서 걱정했던 방아다 카올리를 등 처먹는 행동은 일절 없었어.

칫솔에 치약도 짜서 세팅해 두고 수건을 들고 대기까지 해준 착한 푸잉이야.

첫 단추를 잘 끼운 격으로 타이랜드에 대한 좋은 첫인상과 호감에 기여한 좋은 푸잉으로 기억에 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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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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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익명_성실한늑대 23.11.17. 20:11
우와 매너 좋네

테메 가격이 많이 오른게 아쉽지만

그 가격의 가치는 한다고 생각하는 후기였어

확실히 와꾸도 중요하지만 마인드가 훌륭한 푸잉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
집콕울프 작성자 23.11.17. 22:31
익명_성실한늑대
맞아 브로~ 첫 방타이에서 만족도 가장 높은 곳은 테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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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니콜라스PD 23.11.18. 15:59

브로가 먼저 매너있게 여자애들을 대해주니까 그 푸잉도 브로에게 잘 해준게 아닐까?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서 결국 다시 브로에게 돌아오는 거지 ㅋ 

 

여유있고 자신감 넘치는 브로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네 ㅋㅋㅋ

 

아참 그리고 다음부터는 수완나폼 공항에서 볼트를 호출해서 타고가면 좋아 

 

밤 10시 이후에 아속역 주변 호텔은 300바트 정도면 갈 수 있어 (팁, 하이웨이 그런거 다 필요없음)

 

난 280바트부터 350바트 사이에서 가격이 왔다갔다 했었던것 같아!

집콕울프 작성자 23.11.19. 15:30
니콜라스PD

와 좋은 정보 고마워 브로!
니콜라스 브로의 여행기와 조언들이 방타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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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11.18. 20:20
첫날부터 재미있게 보내봐라
그나저나 3,000 / 7,000이 이제 거의 정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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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1.19. 05:55
테메 가격이 많이 올랐구나.
그치만 브로의 매너가 푸잉들을 매너있게 만든 것 같아.

후기 잘 읽었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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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19. 07:02

두바이의 그곳이라...갑자기 거기도 궁금해지는데...!!?

집콕울프 작성자 23.11.19. 15:44
Madlee

(15년 전의 기준) 두바이에는 아랍계와 동남아계로 이분화된 계층이 있었어. 
3D 업종은 동남아의 외국 노동자들이 모두 담당하는 사회 구조야.

그래서인지 중동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문화가 많이 퍼져있었지.
15년 전의 두바이 라마다 호텔의 지하 Cafe가 테메와 거의 동일하게 영업을 했었어 브로.

 

익명_성실한늑대 23.11.19. 15:49
집콕울프
와 두바이의 라마다 호텔 카페가 테메와 비슷했다니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네

지금도 꽤 많은 여성들이 두바이에 거주하며 몸을 팔고 있더라구

브로는 무척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네

글도 논리정연하고 깔끔하게 잘 쓰고

울프에서 정말 보석같은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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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20. 03:45
집콕울프
나는 몰랐던 사실이네

두바이에도 테메가 있는데, 거기 아랍계통 여자들이 있는줄 알았네…

아랍 여자들도 굉장히 궁금해서 ㅎㅎ
집콕울프 작성자 23.11.20. 16:17
Madlee
중동 문화상 아랍 여성들이 외국 남성에게 팔다가 걸리면 어떤 치도곤을 당할지 상상도 안되네.

가물가물하지만 두바이 라마다도 라오스나 태국등의 동남아 여성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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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21. 10:21
집콕울프
그렇구만...히잡을 벗기려다가 내 살가죽이 먼저 벗겨지겠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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