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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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시 방콕으로, 2일차 - 첫 단추가 꼬이면 모든게 새롭게 느껴지는 법이지.(초스압)

Madlee Madlee
2416 6 14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새벽에 그녀의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는데,

그녀는 명상을 위해서 알람을 맞춰놨더라고,

 

" 미안해, 내 알람소리때문에 깼지? "

" 괜찮아, 나는 조금 더 누워있을께 "

 

그녀는 공부방송?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더라고

나는 아무생각없이 옆에서 누워있었어.

 

명상이 끝나자 그녀의 손이 불쑥 나의 그녀석을 만지기 시작했고.

아침부터...경건한 명상이 끝난후, 쾌락의 순간을 맞이했지.

쾌락의 끝, 절정을 맛본뒤 현자타임을 가지게 되었어.

이걸 노린건가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다 오늘 일정을 생각했지.

바로 근처인 짜뚜짝 시장을 갔다가, 아쿠아리움이나 미술 갤러리를 생각하고 있었어.

글서 일단 씻고 나갈 준비를 했지.

 

처음에는 짜뚜짝이 수상시장인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였네.

없는거빼고 다판다는 시장이라네, 그리고 숙소 앞이라서 금방 갈...수 있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없어! 역이며 길거리에 사람이 없더라고

나는 더워서 그런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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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정보 

짜뚜짝 시장은 주말에만 연다!

나는 그걸 모르고 와버렸지...평일에도 여는건 그저 식물?매장들 밖에 없다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역으로 왔는데..이때부터..일이 꼬였지..

 

" 나 가고 싶은데가 있는데 가도 될까? "

" 어딘데? "

" 기도하고 싶은데, 같이갈래? "

" 그러지 뭐 "

 

나는 이때, 이 기도가 한번뿐이 아님을  몰랐었어.

아무튼 일단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밥을 먹으러 칫롬 센트럴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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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걷고 걷다가 일단은 음식점에 들어갔어

그녀는 옆집과 이집이 같은 집인줄 알고, 앉았는데, 다른집이여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 했어.

결국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를 여기 앉혀두고 옆집에서 뭐 하나를 사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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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온 비프 보트 누들?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

아무튼 그녀가 사온 음식과 주문한 음식을 먹고 구경겸 그녀가 원하는 곳으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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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후식도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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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중간에 본 쉑쉑버거 방콕점.

니콜라스 브로의 사진에서는 공사중이였지만, 내가 갔을때는 이미 웨이팅까지...

아니 태국에는 맛있는 수제버거가 많은데...

아무튼 쉑쉑을 뒤로 하고 계속 걸었어

 

그리고 도착한 첫번째 사당? 신전? 템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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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롬 센트럴에서 보면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데

대부분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가네쉬상.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본건데, 바닥에 틴더로 도배를 해놨더라..

나중에는 이자리에 울프앤 폭스가 들어가겠지라는 생각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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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산 공물.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주고, 갈려는데.

 

" 여기까지 온거 한군데 더 가자 "

" 이 더위에? "

" 같이가고 싶어..."

" 알겠어 "

 

같이 가고싶다는데, 안가줄수도 없지.

근데 이날은 진짜로 더웠음, 태국이상기온이라는 뉴스가 한국까지 보도되는 그런 달이였어.

심지어 그녀의 고향은 50도를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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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일단 커피를 사먹이더라고.

이때 더 많이 먹었어야했어...

 

이제 유명한 사원을 가기전에 들린 조그만 사원.

이곳도 나름 유명하더라고. 각 사원들마다 소원을 비는 방식 기도하는 방식이 다 다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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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늘도 없어서 미치는 줄 알았지만

아직은 이 더위는 시작이였지..두번째 장소도 끝나고.

 

세번째 장소는 많이 유명한 장소지

다들 방콕근처를 돌아다녔다면 무조건 봤을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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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사원?

방콕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라고 해서 사람도 많고 뭔가 엄청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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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건너편이기도 하고, 진짜..도심속에 있는 사원중에 사람이 제일 많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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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에는 전통복장을 입고,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계시더라고

이 날씨에...ㄷㄷ

아무튼 내가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동안 열심히 공물을 사고, 기도를 하고...

 

그리고 또 다른 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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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이 사원은 빌딩위에 있어.

그리고 엘레베이터도 따로 타서 올라가야해..

이 사원의 특징은...이상하게 레이디 보이가 많이 오는거 같았어

행운과 재물의 상징인 사원인거 같은데...

그리고 핑크핑크한 공물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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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도 하나더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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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진 없지만, 저기 대부분? 다 갔을듯..

그리고 나는 더위도 먹고,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는내내 말도 못했어.

그녀는 화가 난거로 기억하지만 나는 정말 힘들어서, 말을 안한거뿐

샤워를 하고 그냥 누웠어, 진심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또 배는 고프더라고..인간이 참..멀리가기 싫은데..또 오늘이 그녀와 마지막 날이라서

맛있는거, 특별한거를 먹어야겠더라고.

 

그래서 또 이싼음식점을 찾았고.

약 20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퇴근시간이라서 길도 막히고...

 

그래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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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데 조드페어 야시장도 보고.

그냥 밖에서 봐서 그런지 그냥 닫은줄만 알았는데

지금 사진보니까 앞에 열려있었네..아무튼 나는 걸어가야지.

 

걷다보니까 도착.

이것저것 주문했고, 여기도 오리부리는 없었네..

그대신 개구리 요리가 있어서 개구리 요리를 시켰지.

 

태국와서 처음으로 먹는 이색음식!

근데, 개구리는 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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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거중 하나가 개구리인데, 모르겠어ㅋㅋㅋ

그냥 다 맛있게 먹음, 아마도 하도 걸어다녀서 진짜 흡수하듯이 먹었네.

배부르게 먹고, 밖으로 나와서 바로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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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버스는 뭔가 느낌이 확실히 다르지 ㅎㅎ

선풍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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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밧 약 400원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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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우리밖에 없어서, 버스는 신나게 폭주중.

그리고 우리는 다시 숙소앞 7-11으로 와서 이것저것 사고 들어갔어.

 


 

p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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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은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먹는거야.

 

ps.2

 

 

중간에 들린 카페.

 

ps.3

레스토랑은 나중에 리뷰 할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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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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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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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이코넨 23.10.30. 08:19
믿음과 신념이 엄청난 푸잉언니네

그럼 믿음과 신념이면 정말 뭔가 큰 꿈이 있을꺼고

그 꿈을 충분히 이룰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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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0.31. 03:07
라이코넨
가족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운을 위해서 기도하더라고

브로도 알잖아 푸잉들의 가족사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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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10.30. 09:15
에라완사원? 저긴 싯롬인가에서 버스타고 오는 길에 본 것 같아. 사람 많더라. 유명한 곳이었군.
믿음이 뛰어난 그녀였구나...

종교생활도 중요한데...브로와의 마지막날을 종교생활로 끝내버리다니..
이해는 가지만 이해하기 힘드네. 고생했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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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0.31. 03:09
헤오
저기가 방콕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사원이라고 하더라고(글을 봤는데 맞을꺼야)

솔직히 돌아다니는건 괜찮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ㅠㅠ

날씨만 좋았어도 내가 찡찡거리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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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10.30. 19:08
개구리 요리 맛이 궁금하네
어릴 때 탕으로 먹어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
무슨 맛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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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0.31. 03:09
그랜드슬래머
분명 저 요리중에 하나인데 ㅋㅋㅋ

닭고기랑 비슷했던거 같았어 저렇게 잘라놓으니까 개구린지 닭인지 돼지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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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3.10.30. 21:22
기도여행이라니.. 나였다면 너무 힘들었을것같아!!
브로가 대단해보여~~ 개인적으로 나무 버스는 한번 타보고싶다 ㅋㅋ
흔하지 않은 경험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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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0.31. 03:10
Rainyday
다음에 방콕에 간다면 한번 타보는걸 추천하지 ㅋㅋ

날씨만 좋다면 기도투어도 나쁘지 않아

색다른 여행코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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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3.10.30. 21:59
음식사진이 많네~먹어보고 싶다 개구리 🐸 요리는 ㄷㄷ 😱 내가 먹을 수 있을까?ㅋㅋ
브로도 틴더 미프 이용해서 푸잉들 만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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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0.31. 03:12
쥬드로
저렇게 요리해서 나오면 개구리인지도 모른다고 ㅋㅋ

이제 나는 올챙이 요리와 불개미알요리를 먹어보면 대부분 먹어본건데…ㅋㅋㅋ

이 친구는 옛날에 시골에서 만난친구라서 그때는 위챗으로 만났지 ㅋㅋ

한 7~8년 되었나? 꽤 오래되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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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3.10.31. 07:33
Madlee
브로 리즈때 만난거내?ㅎㅎ 크으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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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1.01. 02:15
쥬드로
나의 리즈는 아직 오지 않았…ㅠㅠ

아직 최고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어..라고 믿고 싶음

이럴리 없어..더 많은 전세계 여자들에 좀 더 사랑받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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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1.02. 20:23
엄청나게 돌아다녔구나 브로! ㅋㅋㅋ

보트누들에 판단코코넛도 먹고

에어컨 없는 창문버스까지 타고 다니고

짜투짝부터 쩟페어댄네라밋까지!

개구리 요리가 가장 대박이야! ㅋㅋㅋㅋㅋ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신나는 여행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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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11.03. 03:15
니콜라스PD
아직 올챙이 요리와 불개미알 요리가 남았지ㅋㅋ

그거 먹으면 어느정도 다 먹어본건데!!

저날은 날씨가 미쳐서 내가 통제가 되지 않는 날이였어

얼굴 표정이 내가 생각해도 썩어갔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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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