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주간의 파타야 힐링 여행 - 3

안녕 브로!

난 군밤이라고 해!!

2주간의 파타야 힐링 여행 - 2 안녕 브로! 난 군밤이라고 해!! 2주간의 파타야 힐링 여행 - 1 안녕 브로! 난 군밤이라고 해!! 2주간의 파타야 여행을 끝내고 아직도 꿈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후기를 남겨야지.. 그래야 울코브로들의 다양... by 군밤 from 울프코리아

A : 이번 여행 처음만났던 아고고 푸잉

B : 8월 여행에서 처음만나 지난 후기 판다에서 만났던 푸잉

C : 지난 후기 판다에서 만났던 B의 친구

D : 지난 후기 판다에서 만났던 B의 다른 친구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써보려고 해

숙취가 남아있던 나는 C를 웃으며 보내주고

끼니를 떼우러 피어21을 향했어

피어21은 가격도 저렴한데다 혼자서 밥먹기엔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

첫번째 음식이 너무나도 내 취향이어서 피어21 갈때마다 먹었어 ㅋㅋ

저렇게 두개를 먹으니까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남겼는데

저 2개해서 100바트 정도니까 엄청 저렴하잖아?!!ㅋㅋ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Herb Me Health Massage 라는 샵을 가봤어

푸잉이 추천 해준 샵인데 깔끔하게 마사지만 받기에는 정말 좋더라고

근데 단점이..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내 팬티 벗지말래...

일회용 팬티도 아니고 내팬티를 입은채로 받으니까 그게 단점이더라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B에게서 연락이 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마이 프렌즈 라이큐 를 외치더니

라인 아이디를 알려줬다고 하더라고?

잠시 후 D에게서 메세지가 날아오고 프로필 사진을 보니 기억이 안나...? 누구지...?

분명히 어제 본애들 중에 이런애는 없었는데..?

이름을 듣고 나서야 기억이 나더라 와... 얘네들 사진 보정을 얼마나 하고 다니는거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오늘 클럽 갈건데 같이 갈래? 하고 물어보네

하지만 난 숙취도 남아 있고.. 내가 좀 알쓰라 많이 못마시는데 어제는 흥에 취해서 과음을 해버렸어

다음날 낮에 친구가 파타야로 오기로 한 것도 있어서 오늘 하루는 그냥 푹쉰다고 했어

그러니까 클럽가기전에 잠깐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고 보자고 하길래

저녁이나 먹을 겸 해서 호텔 근처에서 만났어

향한 곳은 시암@시암 근처에 일본 라이브바 같은데 음식점 같기도 하고

거기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그녀는 클럽으로 보내고 나는 다시 호텔로 돌아왔어

다음날이 되어 나는 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 조식을 먹었지

다음부턴 조식빼고 부킹하고 조식이 먹고 싶으면 그날그날 페이 지불하고 먹어야겠어,

조식을 먹고 수영장 구경갔다가 방에서 쉬고 있으니

친구에게 연락이 오더라 파타야 도착했다고

친구를 만나서 호텔 체킨을 하고 이 친구가 처음 태국에 오다보니

새장국 걱정에 변마부터 받고 시작하자네

시암@시암은 양쪽으로 변마가 존재해

허니2와 사바이디

허니2는 지난번에 한번 가보기도 했었는데

마침 인디안들이 단체로 버스에서 내리고 있길래

사바이디로 향했어

사바이디는 자리가 아닌 번호표 색깔로 구분을 하더라고

4200, 3600, 3200, 2600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둘다 3600밧 짜리 픽하고 계산을 하는데 팁을 100밧 붙혀서 계산을 하네?

이게 관리사 팁인지 매니저팁인지는 모르겠더라

물 한잔과 관리사 음료한잔 주문하니 250밧??? 300밧 주고 잔돈 안줘도 된다하니 좋다고 하더라

다른 바디마사지와 같이 욕조에 들어가서 씻겨주고 옆에 튜브에서 바디 타고 침대로 가서 연애 한번

이건 푸바푸겠지만 뭔가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ㅅ... 아.. 정성을 다하는게

허니2보단 낫던데 뭐 푸바푸겠지 이건

연애하고 나와서 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생각해보니 4천밧을 썼네?ㅋㅋㅋ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긴 했지만 비싸다는 생각밖엔...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 매르씨앙을 향했어

센트럴 페스티벌 옆에 있는 타이푸드 식당인데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깔끔하니 괜찮더라고 가격은 음식4가지, 음료2잔해서 1000~1200밧정도 나오더라

레이니브로가 오늘 파트너가 방콕으로 돌아간다며 소이혹과 아고고를 가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못가겠다고 하길래 같이 가자고 해서 7시에 약속을 잡았어

시간이 좀 남길래 호텔로 돌아와서 정비 좀 하고 소이혹 입구에서 레이니 브로와 만났어

아 사진만 봐도 지금 내가 한국에 있을게 아닌것 같은데... 저기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친구와 레이니 브로는 소이혹이 처음이라고 해서 분위기 한번 느껴보라고

한바퀴 천천히 돌아보고 8시가 넘어 아고고를 향했어

팔라스부터 센세이션, 핀업 등 돌아보다가 시계를 보니 10시반이네 아 난 클럽 가려고 했는데!!!!

친구와 레이니 브로는 핀업에 있고 나는 판다로 가봤지만 역시나 자리가 없네 ㅠㅠ

그 와중에 친구가 핀업에서 괜찮은애 봤다고 옆에 앉혀서 얘기를 나눴는데

바파인 2천에 롱타임 7천 ㅋㅋㅋ 그마저도 8천인데 7천으로 깎은거라고 하더라고?ㅋㅋㅋ

소이혹을 다시 가보려고 나는 친구와 다시 만났고 레이니 브로는 허리도 아프고 오늘은 일찍 쉬고 싶다고

먼저 호텔로 돌아갔어, 얼마나 열심히 했길래 허리가...

소이혹을 한바퀴 둘러봤지만 친구는 아직 부담스러운가봐 소이혹이 너무 달려드니까 ㅋㅋ

다시 아고고 처음엔 같은 가게 들어갔다가 나는 중간에 다른 가게 둘러본다고 나오고

다시 핀업을 향했는데 역시나 친구가 마음에 드는 애는 비싸고 나는 대충 데려가려고

그 푸잉의 친구 불러달라고 했는데 얘도 비싸네... 아 아고고 왜이래...?

시계는 새벽 2시를 넘어가고 곧 있으면 문닫는데 오늘은 새장국인가..?

그러다 마지막으로 팔라스 가보고 별로면 걍 일찍 쉬자 했어

팔라스도 거의 폐장분위기고 들어갔는데 텐션 굉장히 높은 2명이 보이더라

다른 애들은 눈에 안들어고 걔들 2명만 눈에 들어와 ㅋㅋ

그 중에 한명 불러서 옆에 앉히고 친구는 그 푸잉의 친구를 불러 달랬는데

마침 텐션 높은 다른 한명이길래 더 시간끌지말고 데려가자 했어

바파인 1500 롱타임 6000... 3시가 다 되어가는데? 이 가격이 맞는건가 싶었지만 그냥 데려나왔어

배가 고프니 무카타! 인터무카타로 향했지 인터 무카타 자주가네 ㅋㅋ

무카타를 먹는데도 얘네들 텐션이 너무 높아...ㅋㅋ 이거 왠지 내가 먹히는 그림인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먹혔어... 한번으론 성에 안차는지 누워서 쉬고 있으니

혼자 내 위로 올라가서 또 흔들어 그렇게 두번을 하고도 손은 내 주니어에 가있네? 하...

해가 뜨고 나서야 얘도 지쳤는지 자더라

눈떠보니 오후2시 ㅋㅋ 친구의 파트너는 일찍 돌아갔는지 배고프다고 연락이 오네

나도 얘 깨워서 보내고 기빨린 느낌이라 좀 더 쉬고 싶었는데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지 먹어야 원기 회복도 하고 오늘 하루도 신나게 보내니까!

다음 이야기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