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0초 태국 여행기 - 2

3일차 (방콕)

어제 숙소로 왔던 여자애와 자다가 아침에 일어났어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아침에 하고싶은 생각은 안들더라(밤에는 한번했어)

그래서 여자애를 보내고 조식을 먹으러갔어

오늘은 통러에 있는 테라에 가려고 숙소를 옮기는 날이라 부지런이 움직였던것같아

조식먹고 짐챙겨서 통러쪽 호텔에 짐을 맡기고 마사지를 받으러갔어

태국와서 느끼는건데 오전-오후 시간이 너무 지루한것같아  

나는 마사지도 별로 안좋아해서 발마사지만 주기적으로 받거든

유적지 같은거도 사실 안좋아해서 가기싫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9시쯤? 테라로 갔어 (숙소 2분거리)

이전 방문떄 테라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너무 기대가 많았던 탓일까?

생각보다 예쁜애들도 별로없고 기대 이하더라구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도 3군데? 정도고 그것도 3-4명 이상씩 무리지어 오니까

같이 노는데도 재미가 별로 없고

그나마 태국에서 본 여자중 제일 예쁜 20-21살 여자애 2명(태국인) 이랑도 놀긴했는데

남자 무리가 보디가드처럼 중간에서 계속 쳐내더라 ㅎㅎ.. (보통은 밀어준다고 후기에서 봤는데..ㅠ)

인스타는 받았는데 다음날 파타야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따로 연락하지는 않았어

그렇게 또 어영부영 1시쯤? 나와서 미프 돌리고 어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로비에서 보고

올라와서 술한잔하면서 같이 밤을 보냈어

다음 일정은 파타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재밌는 일이 많았던거같아 

회사에서 짬날떄 쓰는거라서 글이 두서없고 짧더라도 이해해줘~